경북소방, APEC 앞두고 문화재 화재 예방 나선다!

  • 등록 2025.06.23 16:10:08
크게보기

경주시 국가유산 16개소 대상, 소방시설·초기대응체계 집중 점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주시 관내 주요 국가유산 16개소를 대상으로 30일까지 화재 안전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문화재 및 전통 건축물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해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선제 대응을 하려는 조치다.

 

또한, 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초기 대응 체계를 구성·운영하고, 화재안전 교육 병행 등 자율 안전관리 체계 강화로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보존과 안전의 균형을 확보하고, APEC 정상회의 기간 내외빈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빈틈없는 화재 예방을 통해, 경주가 안전하고 신뢰받는 국제회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송세은 기자 wordway@naver.com
Copyright @인사이트 경북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727-4, 2층 등록번호: 경북,아00782 | 등록일 : 2024-04-01 | 발행인/편집인 : 서상권 | 전화번호 : 010-3099-0010 | 제보메일 : in.gbnews1@gmail.com Copyright @인사이트 경북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