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 경제 활성화, 도농 상생,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5년 제2회 장보기의 날’ 행사를 6월 24일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는 물론, 생산지와 소비지 간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는 ‘제로 킬로미터 푸드(0㎞ food)’ 개념을 도입해,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하고자 지역 내 로컬푸드 소비를 장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태균 이사장은 “로컬푸드 구매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도농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실천이며, 특히 제로 킬로미터 식품(0km food)의 소비는 탄소중립을 향한 작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 이용과 로컬푸드 소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장기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지역 상생을 위한 홍보 플랫폼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시설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