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벽화동아리 '공간'은 홍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 꽃 그리다 천아트 동아리, 홍천평생교육사협회와 함께 7월 12일 청소년문화의집 공공시설 환경 개선 벽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시설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골목길에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졌으며, 아이들의 손으로 그려진 작품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작품으로 선보였다.
색감이 눈에 띄며,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벽면이어서 봉사자들도 놀람과 즐거움을 느끼며, 작업에 몰입했다.
붓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색을 칠할 때마다 칙칙했던 벽면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작품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봉사자들은 좋아하였고 힘든 작업임에도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특히, 벽화 활동을 통해 골목길 이용자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벽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간' 벽화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으면서 주변 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미래를 책임지는 청소년들의 성취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고, 예술과 사회봉사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남았다.
또한 청소년들과 참여자들은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홍천군의 아름다운 문화를 빛내는 작은 발자취가 되었다.
지역사회와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어,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속해서 벽화를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사람들과의 소통을 도모하는 '공간'의 가치를 지켜가기를 기대한다.
벽화 활동 참여 관계자는 “이번 벽화 활동을 통해 골목길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즐겁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기억되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벽화가 필요한 공간을 찾아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