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김천시는 김천김밥축제의 사전 붐 조성과 축제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메인 콘텐츠인『제2회 김천김밥쿡킹대회』를 개최한다.
김천김밥쿡킹대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김천김밥축제의 킬러 콘텐츠로, 제1회 대회는 행사 당일 축제 현장에서 김천 농특산물을 활용한 김밥을 만드는 이색적인 이벤트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오삼이 김밥』은 전국 CU편의점을 통해 판매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은 김천김밥쿡킹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사전 이벤트로 진행되며, 7월 7일부터 8월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에는 김밥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누리집(홈페이지) 및 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참가자 중 전문가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5개 팀(1팀 2명)을 선발하고, 본선에 오른 15팀에 대해서는 8월 30일 김천대학교에서 전문가 평가(60%)와 현장 참가자 평가(40%)를 실시하여 금상·은상·동상 각 1팀과 입선 12팀이 선정된다.
금상·은상·동상 당선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금상 2백만 원, 은상 1백 5십만 원, 동상 1백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입선 선정자에게는 상장과 시상금 5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금상 수상작은 BGF리테일 후원으로 전국 CU편의점에 출시되어 홍보될 예정이며, 본선 참가자 중(3팀 내외) 영업신고증을 갖춘 경우에는 2025 김밥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해 처음 개최한 김천김밥축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김천김밥쿡킹대회가 단순 대회를 넘어 김천김밥축제의 정체성으로 자리 잡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