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김포공항과 포항경주공항에서 경상북도 주관 ‘지방공항 활성화 역량강화 현장체험 교육 및 홍보활동’에 참여했다.
4일 행사에서는 공항 접근 교통체계 및 개선 방안과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현장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김포공항 여객터미널에서는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에 글로벌 관광객 유입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경북도 지역의 홍보를 중점 실시했다.
5일에는 지방공항의 이용 편의성, 항공기 운항 여건 등을 체험하기 위해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포항경주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에 탑승했고, 포항경주공항에 도착해 항공노선 확대,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 추진, 공항서비스 품질향상, APEC 연계 방안 등을 주제로 관계기관 간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포항경주공항에서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APEC 경주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APEC 경주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경제적 협력과 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행사”라고 강조하며 “하나의 공동체란 인식으로 성공적 개최란 목표를 위해 지역의 틀을 벗어나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경주 APEC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10월 말~11월 초에 개최된다. 21개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CEO, 내·외신 기자 등 2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