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신바람고고장구예술원 회원들은 11월 20일 화원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50만 원을 기부했다.
신바람고고장구예술원은 화원읍의 장구 동호회로 박금순 대표와 4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작년 기부에 이어 올해도 공연비의 10%씩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기부에 동참하여 지역에 훈훈함을 전했다.
박금순 대표는 “작년에 기부하며 다음 해에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는데, 다짐을 지킬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준비하여 뜻깊었으며,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모두가 즐거운, 신바람 나는 화원읍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태식 화원읍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