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양구군은 도로명 주소 생활화 사업의 일환으로 양구중앙시장 내 모든 점포에 상세 주소를 부여하고, 시장 입구에 안내도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구중앙시장에 위치한 각 점포에는 개별 상세주소판이 부착됐으며, 시장 입구에는 점포별 위치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안내도가 설치되어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원하는 점포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근묵 민원서비스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앙시장도 아파트의 동·호수와 같은 체계적인 상세 주소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라며, “시장 이용객들이 점포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어 시장 접근성이 향상되고, 결과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