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뮤지컬 ‘희망을 위하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 공무원 마인드 교육의 하나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기존의 강연이나 토론 형식이 아닌 뮤지컬 공연으로 인구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를 높여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희망을 위하여’는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 속에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은 작품으로, 육아와 일상에 지친 부부가 겪는 현실을 신나는 춤과 재치 있는 상황으로 풀어내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공연을 관람한 한 공무원은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도 희망적인 시각을 제시해 일상 속에서 저출생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공무원의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저출생 문제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선보인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가 출시 두 달 만에 서비스 안정화와 사용자 수 증가의 성과를 내며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으로 서비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타보소 택시’는 출시 초기, 호출 성공률과 대기 시간 등 일부 서비스 부분에서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지속적인 기술 업데이트와 택시업계, 시민 소통으로 이러한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하며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앱 안정화 작업과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현재 호출 성공률이 80% 이상으로 개선되는 등 서비스 안정화가 이뤄지면서 사용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타보소 택시’ 출시부터 현재까지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현재 회원 수는 1만 5,000명에 달하며, 등록된 택시 기사 회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상품권 결제 시스템과 무료 운임 수수료 정책은 시민들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타보소 앱을 이용한 시민들은 초창기 일부 불편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택시를 쉽게 호출할 수 있어 만족도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20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포항시청소년재단 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선포식을 시작으로 ▲디지털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라이선스 교육 ▲베이킹 및 트리허그(Tree Hug) 봉사활동 ▲저녁 식사 및 임직원 간 소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안전의식 함양과 확고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의 날 선포식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안전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안전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포항시청소년재단 임직원은 베이킹 활동 및 트리허그 옷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추워지는 날씨 속 온기를 전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안전이라는 최고의 가치 실현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하나 되어 안전 문화를 확립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재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2025년 1월 31일까지 2025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항시가 함께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포항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방향에 맞춰 4차산업 특성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으로 ▲교과 학습(영어, 수학) ▲4차산업 프로그램(3D, 드론 자격증반, ITQ 자격증반)을 운영하며 학업을 위주로 하는 것이 아닌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지역연계(금융교육, 성교육, 코딩 등) ▲생활지원(급식, 귀가차량, 상담, 심리검사 등) ▲캠프활동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예비 중등 1학년(2024년 기준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청소년이며, 모집 정원은 남·북구 각 40명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2월 7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2024 정기연주회 ‘파도의 놀이’를 연다.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지난 3월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주목할 점은 기존의 레퍼토리 연주를 넘어 첫 창작곡인 ‘파도의 놀이’를 무대에 선보이는 것이다. 동해 파도의 모습과 같이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곡 구성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 외에도 애니메이션 OST,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등이 연주된다. 오케스트라는 최광훈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플루트, 금관악기, 타악기 등 9개 파트 음악 강사, 포항 아동 및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단원 68명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사전 예매를 통한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예매는 포항문화재단 및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할 수 있으며, 기간은 12월 6일까지다. 포항문화재단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기계면에서 시작해 오는 22일 흥해읍까지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은 2024년도 기준 짝수년도 출생자로서 2004년생부터며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혈액․소변검사, 흉부X선 촬영 등 일반검진과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의 국가암검진이다. 검진 장소는 ▲기계면 보건지소 주차장(15일) ▲죽장면 보건지소 주차장(16일) ▲기북면 다목적복지회관 주차장(18일) ▲신광면 보건지소 주차장(19일) ▲청하면 보건지소 주차장(20일) ▲송라면 보건지소 주차장(21일) ▲흥해읍 실내체육관 주차장(22일) 총 7개소에서 진행한다. 검진 희망자는 전날 오후 8시부터 금식하고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방문하면 검진할 수 있다. 20일 청하면 보건지소 주차장에는 1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국가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청하면 이장협의체, 자생 단체,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국가암 조기검진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북구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20일 오천시장 장날을 맞아 시장 상인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탄소중립실천 및 에너지절약 온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온맵시 캠페인은 따뜻한 복장 착용으로 실내 난방사용을 자제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으로 내복 입기 생활화,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 생활 속 저탄소 생활 사례를 홍보하고 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체온 보온으로 난방비를 절약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장점을 알리며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활동하는 상인들을 위한 무릎 담요를 배부했다. 또한 에너지절약 온맵시 캠페인과 연계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하기 위한 내복을 배부하고 각 읍면동 복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온맵시로 체온은 높이고 온실가스는 줄이는 에너지 절약 운동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기북면 기북소리두렁마을에서 하반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같은 날 수료식을 마쳤다. 하반기 수료식에는 서울, 부산, 울산 등에서 참가한 5가구 6명이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포항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수료했다. 기북면에 소재한 기북소리두렁마을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포항시 지원으로 조성하고 귀농인의 집으로 지정한 다섯 가구를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의 주거 공간으로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부부 또는 개인 단위로 농작물을 파종부터 제초 작업, 수확 등 다양한 영농체험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기북면 소재 지역 문화공간 견학,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견학 등 귀농·귀촌을 하기 위해 습득해야 할 농업과 농촌에 관한 기초지식을 체험으로 습득한다. 최근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사전에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체험해보고 싶은 귀농 희망자들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포항시는 이런 수요의 지역 농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죽장상옥참느리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보화마을 운영평가는 도내 37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온·오프라인 판매실적, 소득 증가율 등 정량평가와 마을 자립운영, 활성화 방안, 참여도 등 정성평가를 바탕으로 실시했다. 상옥참느리마을은 ‘사이소몰’ 등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실적과 마을방앗간 운영 등으로 활성화 방안 및 주민 참여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02년 호미곶마을 조성을 시작으로 현재 호미곶, 기계장터, 상옥참느리 3개 정보화마을을 조성하고 농어촌 지역의 주민소득 증대와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행정안전부 및 경상북도 평가에서 2008년 호미곶마을 ‘명품마을’ 선정을 시작으로, 2015년 기계장터마을 ‘지역공동체 활성화상’, 2016년 호미곶마을 ‘공로상’, 상옥참느리마을‘이 소득 증가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유공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을 수상, 상옥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자동차 종합검사의 중요성과 의무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안전운행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사전 계도와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20일 밝혔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등록증에 기재된 유효기간 만료일 기준 전후 31일(총 62일) 기간 내에 지정 검사소를 방문해 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동차 종합검사 미이행 시 검사 지연일 30일 이내는 4만 원, 이후 매 3일 초과 시마다 2만 원이 추가되어 최대 6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미리 검사 유효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자동차(건설기계, 이륜차 포함) 소유자는 반드시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보험 미(지연)가입 시 자가용 자동차는 최대 90만 원, 사업용 자동차는 최대 2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는 지난 10월까지 자동차 검사 지연(미필) 7,425건에 7억 8,800만 원, 의무보험 미가입 6,792건에 8억 2,9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어 기간 내 검사 및 보험 가입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김영준 차량등록과장은 “읍면동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회의 유치 가능성 확대를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석했으며, 이후 튀르키예로 이동해 17일에는 이스탄불시 내 소재한 베이욜루구를 방문해 상호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COP29 참가 및 베이욜루구 방문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회의 유치와 신규 교류 도시와의 효과적인 협력을 위한 포항시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국제회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해 탄소중립 선도와 기후 위기 대응, 글로벌 도시 간 협력 강화, 마이스 산업 육성으로 경제적 시너지 창출 등 다각적인 전략을 모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해외 방문으로 포항의 탄소중립 정책의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엘더스 연합 창립5주년 기념 ‘6080 행복아카데미’에서 경북 지역 시니어 여성 리더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포항의 더 큰 도약’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여성들의 활약상에 대해 설명한 후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확대되고 사회적 지위가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갈수록 복잡해지는 현대사회에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데 부모님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인구 감소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항시의 노력과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경북의 저출산, 의료 불균형 등 위기 극복에 포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포항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미래를 주도할 첨단 신산업인 이차전지와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산업 등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 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살기좋은 도시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노력에 시니어 여성 리더들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포항제철소1선재공장 폐쇄 및 현대제철 2공장 가동 중단 등 지역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20일 유관기관과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과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관계자와 주요 금융기관 지점장, 김헌덕 포미아 원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 및 현대제철 2공장 등 포항의 주요 철강기업의 가동 중단이 포항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포항시의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관계기관과 뜻을 모아 정부 차원의 보조금 지원, 국내 할당제, 전기료 인하, 중국산 후판 반덤핑 제소 신속 처리 등 ‘철강산업 위기 극복 긴급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연장,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등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고용불안 및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9일 장기면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7일까지 지역 내 11개 읍면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진행한다. 올해 포항시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량은 산물벼 1,938톤과 포대벼 2,946톤으로 총 4,884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이는 전년 대비 615톤(14.4%)이 증가된 물량이다. 매입 품종은 삼광, 안평을 포함해 올해 처음으로 매입하는 바로미2(가루쌀)이며, 품종별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품종 검정제를 추진해 다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 가격은 10~12월 수확기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정되고, 중간 정산금은 40kg 포대당 3만 원이었던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4만 원으로 농가가 출하한 직후 지급된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벼를 출하한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매입 시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9일 동해면 임곡리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에 대한 현장 점검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포항시를 비롯해 산림청, 경상북도, 남부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임업 진흥원, 포항시 산림조합,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포항지역의 피해지를 둘러보고,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선택과 집중’으로 보존해야 할 곳은 집중적으로 방제하고 그 외 지역은 모두베기 사업으로 수종 전환하는 것으로 방침을 세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우선적으로 시가지 주민생활권, 주요도로변, 마을숲, 보호수 등 방치할 시 주민의 안전에 위협을 주거나 보존가치가 높아 보호되고 있는 산림을 대상으로 방제를 펼친다. 산림청에서는 올해 1월부터 전국 7개 시군 4만 3,000ha에 이르는 곳을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포항시는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호미곶면 4개 읍면동이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고시돼 동해면 일대를 시작으로 수종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