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평창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18일까지 원예시설 분야 도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도내 18개 시군의 원예시설(비닐하우스, 과수 재배시설, 인삼재배시설)에 대하여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시설과 작물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한다.
합동 점검반은 ▲침수 대비 배수로 정비 ▲시설파손 대비 보수와 동작 확인 ▲내재해 규격 등 전반적인 시설 점검과 주변 정비 유무 등에 대하여 점검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올여름도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어,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점검이 중요하기 때문에 점검 기간 이후에도 여름철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점검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2025년 사업비 9억 5천6백만 원을 들여 관내 농업인들에게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과수 생략 장비 구매와 방조망 등 설치, 인삼 목제 자재, 차광자재 등 설치에 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