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홍천군은 『행복나눔 빨래방 거점분소』를 준공하고, 8월 22일 오전 11시 내면 다목적회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8월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홍천군에서 노인일자리로 운영하고 있는 '행복나눔 빨래방'은 북방고령자주택 내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수요가 증가하며 내면지역에 거점분소를 설치하게 됐다.
‘행복나눔 빨래방 거점분소’는 내면 행정복지센터 옆 다목적회관 1층에, 군비 114백만 원의 예산으로 리모델링, 세탁기, 건조기 설치, 차량을 구입 등 준비를 마치고, 4명의 어르신들에 노인일자리가 제공된다.
현재 '행복나눔 빨래방'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홍천군노인복지관에서 28명 의 노인일자리 참여자 운영으로 지역의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 이불 세탁이 어려운 세대에 연평균 8천여 건의 이불 빨래를 처리하며 생활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홍천군은 ‘행복나눔 빨래방 거점분소’ 수요가 증가하면 2026년에는 노인일자리를 증원하여 서석면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에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행복나눔빨래방 거점분소의 개소는 내면 지역의 어르신들의 노인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빨래방 침체된 지역의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행복나눔 빨래방’은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역량활용 사업'으로 노인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