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2학기 ‘달성 수학 10분’ 교재를 개발해 관내 초등학교 33곳과 중학교 18곳에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달성 수학 10분’은 학생들이 매일 짧은 시간 수학 문제를 풀며 기초학력을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달성교육지원청의 대표 교육사업이다.
이번 교재는 학생들이 부담 없이 수학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난이도별 문항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초등학생용 교재에는 학년별로 수학 관련 이야기 3편을 새롭게 수록해 흥미를 높였다.
각 학교는 수업 시작 전이나 아침 자습 시간, 개별 학습 시간 등 학교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교재 개발은 현직 수학 교사들로 구성된 TF팀이 지난 5월부터 문항 출제와 검토, 편집 작업을 거쳐 완성했으며,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용을 보완했다.
김현우 교육장은 “학생들이 ‘달성 수학 10분’을 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실효성 있는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