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5일 제84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MUSIC’을 개최한다. 미술관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피아니스트 김영화와 이지윤 그리고 소프라노 이현진이 함께 꾸미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4월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피아노곡과 노래를 선보인다. 특히 피아니스트 김영화의 독주 무대가 눈길을 끈다.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바흐의 ‘시칠리아노 플롯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작품번호 1031 2악장 빌헬름 켐프 편곡’과 ‘이탈리안 콘체르토 1악장 바장조 알레그로 작품번호 971’, 쇼팽의 ‘연습곡 다단조 작품번호 10번의 12번 혁명’과 ‘즉흥 환상곡 작품번호 66번’, 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이현진은 봄을 노래하는 대표적인 가곡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과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가수 이선희의 대표곡 ‘인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립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 포항명도학교 학생 초청 음악회가 지난 1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공연의 지휘를 맡은 김유원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 전공 및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국립음대 Mgister Postgraduate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했으며, 2014년 미국 아스펜 음악제 Robert Spano Condutor Prize를 수상하고 2018년 노르웨이 프린세스 아스트리드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촉망받는 지휘자다. 포항명도학교 초청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친 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5일 시립교향악단 제206회 정기연주회 ‘암흑에서 광명으로’를 준비하고 있다. 제206회 정기연주회 공연의 티켓은 전석 3,000원이며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고 잔여석에 한해 현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 초청된 포항명도학교는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으로 포항시립교향악단은 2012년부터 매년 4월 포항명도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을 초청해 공연을 해오고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18일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가 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시장과 신산업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포항을 방문한 4개국 대사는 해상풍력 강국인 덴마크, 전기차 보급률 세계 1위이자 스마트 양식 기술 최대 보유국 노르웨이, 유럽 최대 배터리 제조사 및 청정발전원을 보유한 스웨덴, 배터리 밸류체인 핵심 생산국으로 도약한 핀란드다. 이들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협력관계를 위해 포항을 방문했던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가 북유럽 4개국과 포항시와의 교류 행사를 추진하자는 제안으로 이뤄진 것이다. 교류 행사는 18일 포스텍과 함께하는 노르딕 토크 코리아(Nordic Talks Korea)행사 및 포항시장 면담을 시작으로, 19일 포스코 및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투어, 포항 스페이스워크 등 관심 산업 분야와 주요 시정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문제 해결에 대해 북유럽-한국 간 대화를 시작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시민들이 행동에 나서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북유럽 대사관의 대표적인 행사인 ‘노르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18일 청하면 청하공진시장 일원에서 2023년도분 에너지복지사업 도시가스 보급 5개 지역, LPG배관망 구축 13개 마을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영남에너지서비스(주), 한국LPG사업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및 지역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복지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청하 풍물패 및 흥해 고고장구팀의 공연이 열렸으며, 행사 후에는 주요 참석자들이 LPG 설비 설치 세대를 직접 방문해 둘러보면서 실제 사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보급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구룡포지역에 80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본관·공급관 21km를, 2022년에는 동해면 도구리, 약전리 및 연일읍 택전2리 등 6개 지역에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공급관 6km를 준공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연일읍 중단리, 동해면 석리, 오천읍 원1리·구정1리 및 구룡포읍 삼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 장기유배문화제가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포항 장기면은 우암과 다산 등 유명 석학들이 머무르며 활발히 학문 연구를 한 대표적인 선비의 고장이다. 올해 축제는 ‘과거를 품고 미래를 마주하다’를 주제로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채로운 공연, 학술,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당초 장기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20일 우천 예보로 인해 장소를 변경해 야외 행사는 장기중학교 강당(실내)에서 진행된다. 19일 오후 5시 장기초등학교 강당에서는 ‘조선시대 장기 유배인의 실태 분석과 특징’을 주제로 학술 포럼이 진행, 전문가들과 함께 인물을 중심으로 바라본 유배문화를 심도 있게 알아본다. 20일 장기중학교에서는 꼬마 선비로 변신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초등학생 백일장’이 11시부터 진행된다.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입선 10명으로 총 19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이어 12시 30분부터 유배 문화와 포항의 지역 상식, 역사를 주제로 하는 골든벨 퀴즈쇼가 관람객들의 자유로운 참여로 진행된다. &nbs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18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시의원,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공감·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정 정책 방향 브리핑, 주민 건의사항 청취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평소 지역 주민들이 겪는 불편 사항을 비롯해 시정에 대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월포해수욕장 진입로 확장, 마을 보행로 조성 사업, 노후관로 교체 공사 추진 등에 대한 질의가 오갔으며, 이강덕 시장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직접 답변하며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현장에서 참석한 국·과장 등 관련 공무원에게 여러 현안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키도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시 행정의 수장인 시장과 주민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최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전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17일 ‘포항시 도시텃밭 활력 퐝퐝 케어팜’에서 시민·어린이∙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첫 모종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흥해읍 성곡리 도시개발지구 내 4,555㎡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유 정원을 만들어 스트레스에 지친 도시민들이 농업 활동을 통해 일상을 치유하는 도심 속 쉼터로 조성했다. 시민 100명, 어린이 70명, 장애우 30명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시민 텃밭 71구획·어린이 6구역·장애인 단체 2구역을 대상으로 올해 첫 모종을 심고 텃밭을 가꾸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활력 퐝퐝 케어팜을 통해 시민들이 영유아 시기부터 식물을 보다 가까이 접하면서 자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16일 ‘시민 손으로 함께 가꾸는 녹색도시’를 슬로건으로 남구 유강정수장에서 연일향교 앞 건널목 1km 구간에 걸쳐 ‘포항 희망 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유관기관, 자생·임업단체, 기업체, 산림조합 등 약 1,500여 명의 포항시민이 참여했으며, 제철중학교, 오천 제일유치원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팝나무 외 20여 종, 총 5천여 본의 수목을 심으며 희망 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 곳은 포항 철길숲 상생 숲길과 연결되는 철로변 완충녹지 일대로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교목과 더불어 시민들이 직접 심는 이팝나무, 벚나무 교목과 산수유, 무궁화, 소나무 등의 아교목, 홍가시나무와 같은 관목을 혼효·다층 식재해 울창한 도시숲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도시 숲 조성으로 도로변의 소음 및 먼지를 감소시키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걸으며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무심기 행사 후에는 참여 시민들에게 감나무, 복숭아, 민두릅나무묘목을 나눠주며, 살기 좋은 녹색도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 토, 일 10시~17시 총 6회 구룡포 아라예술촌에서 ‘삼삼하게 놀자구룡’ 봄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양광장’을 주제로 3월 3일부터 한 달간 총 4,300여 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던 ‘삼삼하게 놀자구룡’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개인종목 6가지와 단체종목 3가지, 총 9가지 종목을 모두 성공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룡포지역의 초등학생들이 동심을 담아 직접 그린 시화가 행사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며 운동회에서 볼 수 있던 다양한 상품들도 플리마켓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저글링과 마술공연 등 신나는 행사와 더불어 여의주를 찾아라, 주사위 던지기 등 현장에서 바로 참여가능한 이벤트까지 많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연계 행사로 마켓피어9 야시장과 포항 해양 관광명소를 당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동대구~구룡포 간 테마형 투어버스 ‘포항바다버스 불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열릴 예정인 ‘2024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보고회를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캠프무적,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포항시지회, 포항남부경찰서 및 포항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실무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고회는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세부 추진 상황 발표를 시작으로 교통 대책과 노점상 단속, 위생 분야 점검 등 분야별 준비 상황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어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로 추진 상황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에 초점을 두고, 해병대문화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캠프무적에서 군악대·의장대·무적도 시범을 비롯한 특수장비 장비 체험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해병대전우회는 전국적인 홍보와 행사의 교통 및 안전을 담당해 부대개방에 따른 보안 및 안전에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시민 주도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 포항생활문화 활동지원 통합공모를 1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통합공모는 ▲포동포동(배움형․활동가형) ▲팩토리 문화마당 ▲시민판 총 3개 부문이다. 그간 개별 사업으로 추진되어 온 생활문화관련 사업을 통합해 동호회 활동 단계별 맞춤 지원이 가능해졌다. 포항생활문화 활동지원 ‘포동포동’은 시작 단계의 동호회에게 적합한 유형으로 전문예술강사 교육을 통한 동호회 성장이 가능하다. 배움형은 생활문화동호회 대상 역량 강화를 위해 6개월간 총 20회, 40시간 내외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활동가형은 생활예술 활동의 주체자로 동호회의 활동을 촉진해 주는 생활문화활동가 양성을 지원한다. 6개월간 총 60회 내외의 활동을 한다. ‘팩토리 문화마당’은 생활문화동호회 공연을 실연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팩토리 내 공간을 지원한다. 연간 총 4회 진행하며 6, 9, 10, 11월 셋째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포항시민 4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문화동호회다. ‘시민판’은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해 5월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국립국악원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사업 선정작인 ‘태평이여 오라’가 지난 4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공연은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왕과 왕비가 추는 태평무를 시작으로 세밀한 기교를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묘미를 보여줘고, 세자가 군대를 지휘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훈령무에서는 당당하고 역동적인 춤사위로 대장부의 용맹함을 담아냈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 중의 ‘사랑가’로 관객들의 흥을 더하고, 한량무에서는 풍류를 즐기는 한량들이 흰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남성 무용의 백미를 보여줬다. 여성들의 소고춤과 세자와 여인이 추는 사랑춤은 선남선녀가 마치 구름 위를 다니는 듯 설렘과 애틋함이 가득한 장면을 연출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마지막 대동판굿에서는 상모돌리기 기교와 사물놀이로 신명을 더했다. 포항을 찾은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지역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향후에도 잦은 교류를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북 동해안에 별신굿, 무고정재, 처용무 등 우리 국악의 뿌리가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 4월 찾아가는 음악회가 지난 4일 포항영신고등학교 벽산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벚꽃이 피는 봄을 맞아 학업에 지친 영신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기 위해 마련됐다. 지휘를 맡은 시립교향악단 차웅 지휘자는 무대에 서기 전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바쁜 학업으로 인해 문화생활을 즐길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우리 예술단이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의 첫 곡은 교과서에도 수록돼 있을 정도로 유명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1·2번으로 곡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을 곁들여 연주됐다. 다음으로 연주된 곡은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로 시립합창단 한수연 단원이 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아름답고 강렬한 목소리로 노래했다. 많은 학생들이 교향악단의 간결하게 끊어지는 연주와 지휘자의 열정적인 지휘, 아름다운 메조소프라노 목소리의 환상적인 호흡에 박수로 화답했다. 마지막 곡으로는 헝가리무곡 1·5번이 연주됐다. 특히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5일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포항시 통합방위 협의회와 해병대 제1사단 공동 주관으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예비군의 노고를 격려했다. 기념식은 예비군 창설의 의의를 선양하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킴으로써 완벽한 지역 향토방위 결의를 다지고 범시민적 방위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주일석 해병대 제1사단장, 백인규 포항시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예비군, 군부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예비군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대통령 축하메시지 대독, 국방부장관 격려사 대독, 예비군 대표의 결의문 낭독, 예비군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포스코를 비롯한 국가 중요시설이 산재하고 있는 국가안보 전략상 요충지”라며 “국토를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인 예비군이 앞으로도 지역 안보와 각종 재난재해 지원 등 통합방위 및 안보태세 확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군의 날은 지난 1968년 4월 1일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제22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오는 2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포항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포항을 대표하는 해안도로를 달리는 코스로 전국 마라토너들에게 매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포항의 물길인 형산강과 포스코를 배경으로 송도해변과 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을 돌아오는 코스로, 참가자들이 포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한눈에 담으며 달릴 수 있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하프마라톤(21.0975㎞), 로드레이스(10㎞), 건강달리기(5㎞), 장애인부(5㎞)로 진행되며, 14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참가자에게는 대회 기념품과 배번, 완주 메달, 간식 등이 제공되고, 하프, 10㎞ 참가자에게는 기록칩과 대회기록증이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단체 참가 동호회와 단체들을 위해 30인 이상 참가 신청 단체에는 개별부스를 지원하고, 참가 인원별로 단체시상과 지원금도 차등지급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