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새마을회는 26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및 제21회 새마을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 문화제 행사는 새마을의 날(4.22)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의 추진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당선인, 시·도의원과 자생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새마을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신바람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의미에서 새마을 초대회장과 청년새마을 지도자 대표자가 함께 개회선언을 했다. 또한 개회식의 마지막에는 줄다리기 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간의 단합을 다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29개 읍면동을 근면, 자조, 협동의 3개 팀으로 나눠 신바람 운동회를 진행했으며, 54년간의 새마을역사를 담은 사진전, 새마을 역사를 바탕으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포항 해병대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캠프무적,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포항시지회, 포항남부경찰서 및 포항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실무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고회는 행사대행업체의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교통 및 주차 대책,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 등 축제의 최종 점검 사항을 검토했으며,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지원 대책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2024 포항 해병대문화축제’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해병대 제1사단 부대와 오천읍 해병의 거리(서문사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화합 행진, 한·미 해병대 의장대·군악대·무적도 축하공연에 헬기 고공강하 시범이 추가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올해는 해병대 제1사단 전투연병장에 대형 무대가 설치돼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지며, 28일에는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관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안공간 스페이스 298이 최수정·임주은 풍경스케치 Drawing&joy전을 연다. Drawing&Joy전은 지난해 지역 일간지에 ‘포항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연재한 작품 70여 점을 디지털 드로잉 기법의 단순하면서도 시적 감성이 느껴지는 작품 전시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포항에서 오랜 기간 살고 있는 두 여성작가가 포항의 풍경을 작가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해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익숙한 곳에서부터 역사적으로 사라진 장소를 작가적 감성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담아냈다. 구룡포에서 시작해서 청하면 이가리 바닷길까지 포항 바닷길과 송도, 철길 숲,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지곡주택단지, 꿈틀로, 동빈부두, 포스코 야경, 보경사 등 대표적인 포항의 명소와 죽도시장 어판장 및 골목, 수도산, 등대 등 작가가 살았었거나 살고 있는 각자의 오래된 추억의 장소를 작품으로 소환하고 있다. 또 옛 육거리 풍경, 송도 다이빙대 등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장소를 통해 추억을 소환함과 동시에 풍경 속 삶의 동시성을 담아내고 있다. 포항문화재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오는 2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6,300여 명이 참가해 명실공히 포항을 상징하는 대규모 러닝대회로 자리매김한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및 포항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한다. 포항종합운동장, 포항운하관, 포항수협, 동빈큰다리, 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 전통놀이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인근의 주요 해변도로가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통제된다. 시는 마라톤 코스 전 구간을 점검해 도로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주로 인근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 추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당일 현장에는 경찰, 소방, 모범운전자연합회, 자원봉사자 등 교통통제 및 안내 인력 200여 명이 배치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8일 오전 대회 구간 교통통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포항을 찾는 전국의 러너들이 아름다운 포항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해변마라톤대회 운영사무국은 “철저한 사전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24일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2024년 읍면동 안전협의체 역량 강화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읍면동 안전협의체 위원 및 읍면동 재난안전 담당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안전수준을 선도한다는 뜻을 담은 ‘안전리더’ 활동 배지를 수여받고 ‘시민안전 최우선! 현장에서 우리가 지킨다!’라는 운영 슬로건을 제창하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재난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제 재난대응 사례 분석 및 대응방안 등을 익히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협의체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소통간담회로 진행했다. 포항시 읍면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극한강우, 태풍 등 대형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로 2022년 힌남노, 2023년 카눈 등 태풍으로 도시침수 피해를 겪은 남구 읍면과 남·북구 동에서 민관 협력시스템 강화 및 민생현장 최일선의 방재역량 고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가 특급호텔 투자유치를 위해 호텔·금융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시는 2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호텔업, 자산운용사 및 금융사, 건설사 등 관련 업계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특급호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27년에 개관하는 컨벤션센터와 함께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하고 환동해중심도시의 품격을 갖춘 명품 특급호텔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포항시 주요 정책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투자 강점을 소개하고, 특급호텔과 산업단지 등 유치 대상별 사업을 안내해 민간투자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행사 말미에는 포항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자의 투자 가치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금융 및 호텔업계 관계자들은 포항은 배산임해의 최고 입지에 위치하며 천혜 자연과 관광 레저, 미래성장동력인 신산업에 대해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의 R&BD 등을 모두 갖추고 있어 미래가 더 밝은 지역이라며 포항이 가진 장점에 주목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추모 공원 건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민 공감대 형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시는 24일 남구 시민 450여 명을 대상으로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영일의 뜰’ 시민과 함께 미래를 생각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남구 구룡포, 연일, 동해, 장기(2곳) 등 5개 신청 지역의 주민과 남구 읍면동 주민, 장사 관련 교수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문화를 이해하고 시민 소통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심포지엄은 포항시 추모 공원의 비전을 담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화장, 장례문화의 변화에 따른 추모 공원의 미래, 영일의 뜰, 무엇을 담을 것인가? 추모 공원의 미래, 장사시설 언론 기사, ‘혐오로부터 탈피를 향하여’를 발표 후 종합토론 및 방청객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시는 추모 공원을 ‘친환경적’이고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연계 공원으로, 과거 기피시설이라는 주민들의 오랜 고정관념을 불식시키고 주민들을 위한 필수시설이자 복지시설로 건립하려는 의지를 나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영남청년작가전 ‘누벨바그’ 참여작가 노경진과 함께 성인 대상으로 드로잉 워크숍 ‘마음을 그리는 시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워크숍은 5월 2, 4, 7, 9일 총 4회 진행한다. 회차별 15명씩 신청받으며 드로잉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23일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단,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드로잉 워크숍 ‘마음을 그리는 시간’은 노경진 작가의 작품에 담긴 메시지 및 추상 드로잉 표현 기법을 이해해 보고 내면의 감정과 기억 등을 펜화로 형상화하며 ‘그리는 행위’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노경진 작가(1981~, 포항)는 섬세한 펜화를 기반으로 기억이 공존하는 복잡한 심리적 공간을 만들며 자유와 무한의 세계, 경이로움의 세계를 탐색한다. 작가는 소박한 재료, 언제나 쓸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꾸밈없는 태도로 그리는 행위에서 오는 자유로움의 가치를 존중하며 작업하고 있다. 상세 내용 문의는 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6회 정기연주회 ‘암흑에서 광명으로’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3월 첫 취임 연주회에서 열정적인 지휘를 보여준 차웅 지휘자는 관객들과의 두 번째 만남인 이번 연주회에서 차이콥스키의 화려한 선율을 본인만의 색을 입혀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3막 중 폴로네이즈로 시작한다. 폴로네이즈는 폴란드의 궁궐에서 추던 춤으로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이 곡은 화창한 봄철에 어울리는 화려한 춤곡이다. 서곡에 이어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를 김덕우(중앙대 교수)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한다. 베토벤, 브람스,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더불어 세계 4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리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정열적인 감성이 녹아든 곡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의 협연자인 김덕우 교수는 줄리어드 음대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고 워싱톤 도로시 판햄 포이어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서울시향에서 10년간 수석 단원으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5월부터 포항시립구룡포도서관에서 ‘일상 속 여행을 그리다–어린이 어반스케치’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룡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행되며, 이를 통해 구룡포도서관은 강사료 등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구룡포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여행)와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지의 풍경을 그려보는 ‘어린이 어반스케치 동아리’이며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5월 4일부터 10월 19일까지(총 12회)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12시까지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활동 종료 후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평소 미술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23일 화요일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운영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5일 제84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MUSIC’을 개최한다. 미술관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피아니스트 김영화와 이지윤 그리고 소프라노 이현진이 함께 꾸미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4월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피아노곡과 노래를 선보인다. 특히 피아니스트 김영화의 독주 무대가 눈길을 끈다.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바흐의 ‘시칠리아노 플롯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작품번호 1031 2악장 빌헬름 켐프 편곡’과 ‘이탈리안 콘체르토 1악장 바장조 알레그로 작품번호 971’, 쇼팽의 ‘연습곡 다단조 작품번호 10번의 12번 혁명’과 ‘즉흥 환상곡 작품번호 66번’, 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이현진은 봄을 노래하는 대표적인 가곡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과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가수 이선희의 대표곡 ‘인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립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 포항명도학교 학생 초청 음악회가 지난 1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공연의 지휘를 맡은 김유원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 전공 및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국립음대 Mgister Postgraduate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했으며, 2014년 미국 아스펜 음악제 Robert Spano Condutor Prize를 수상하고 2018년 노르웨이 프린세스 아스트리드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촉망받는 지휘자다. 포항명도학교 초청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친 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5일 시립교향악단 제206회 정기연주회 ‘암흑에서 광명으로’를 준비하고 있다. 제206회 정기연주회 공연의 티켓은 전석 3,000원이며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고 잔여석에 한해 현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 초청된 포항명도학교는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으로 포항시립교향악단은 2012년부터 매년 4월 포항명도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을 초청해 공연을 해오고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18일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가 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시장과 신산업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포항을 방문한 4개국 대사는 해상풍력 강국인 덴마크, 전기차 보급률 세계 1위이자 스마트 양식 기술 최대 보유국 노르웨이, 유럽 최대 배터리 제조사 및 청정발전원을 보유한 스웨덴, 배터리 밸류체인 핵심 생산국으로 도약한 핀란드다. 이들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협력관계를 위해 포항을 방문했던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가 북유럽 4개국과 포항시와의 교류 행사를 추진하자는 제안으로 이뤄진 것이다. 교류 행사는 18일 포스텍과 함께하는 노르딕 토크 코리아(Nordic Talks Korea)행사 및 포항시장 면담을 시작으로, 19일 포스코 및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투어, 포항 스페이스워크 등 관심 산업 분야와 주요 시정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문제 해결에 대해 북유럽-한국 간 대화를 시작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시민들이 행동에 나서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북유럽 대사관의 대표적인 행사인 ‘노르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18일 청하면 청하공진시장 일원에서 2023년도분 에너지복지사업 도시가스 보급 5개 지역, LPG배관망 구축 13개 마을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영남에너지서비스(주), 한국LPG사업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및 지역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복지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청하 풍물패 및 흥해 고고장구팀의 공연이 열렸으며, 행사 후에는 주요 참석자들이 LPG 설비 설치 세대를 직접 방문해 둘러보면서 실제 사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보급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구룡포지역에 80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본관·공급관 21km를, 2022년에는 동해면 도구리, 약전리 및 연일읍 택전2리 등 6개 지역에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공급관 6km를 준공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연일읍 중단리, 동해면 석리, 오천읍 원1리·구정1리 및 구룡포읍 삼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 장기유배문화제가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포항 장기면은 우암과 다산 등 유명 석학들이 머무르며 활발히 학문 연구를 한 대표적인 선비의 고장이다. 올해 축제는 ‘과거를 품고 미래를 마주하다’를 주제로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채로운 공연, 학술,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당초 장기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20일 우천 예보로 인해 장소를 변경해 야외 행사는 장기중학교 강당(실내)에서 진행된다. 19일 오후 5시 장기초등학교 강당에서는 ‘조선시대 장기 유배인의 실태 분석과 특징’을 주제로 학술 포럼이 진행, 전문가들과 함께 인물을 중심으로 바라본 유배문화를 심도 있게 알아본다. 20일 장기중학교에서는 꼬마 선비로 변신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초등학생 백일장’이 11시부터 진행된다.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입선 10명으로 총 19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이어 12시 30분부터 유배 문화와 포항의 지역 상식, 역사를 주제로 하는 골든벨 퀴즈쇼가 관람객들의 자유로운 참여로 진행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