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 봄꽃 명소를 알리며 봄 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는 4월 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시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봄꽃 명소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전국 곳곳의 국내 여행자원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200여 개의 기관이 참가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지역의 여행 명소를 알렸다. 시는 겹벚꽃과 청벚꽃으로 유명한 개심사, 겹벚꽃 길로 유명한 문수사, 드라이브하기 좋은 중왕리·고남저수지 벚꽃 터널, 샤스타데이지를 보며 산책하기 좋은 용장천, 수선화가 흐드러지게 피는 유기방가옥 등 다양한 봄꽃 여행 명소를 홍보했다. 특히 문수사 겹벚꽃길을 배경으로 마련한 포토존에서 시 대표 캐릭터 해나리와 해누리가 방문객과 함께 사진을 찍고 나눠주는 ‘해나리가 꽃길만 걷게 해줄게’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지역에서 피는 봄꽃이 도면으로 그려진 파우치를 채색해 완성하는 ‘나만의 봄꽃 파우치 만들기’는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일 제17기 음성농업대학 교육생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에 임하는 교육생 결의와 학사 운영 소개, 과정별 학생장 선출 등 교육 세부 내용 전달 및 교육생 간 소통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제17기 음성농업대학의 과정은 스마트농업과 복숭아 2과정으로 운영되며, 4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6개월간 내부 강사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층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마트농업 과정은 시설재배지의 환경관리와 환경제어시스템, 생장 환경 데이터를 통한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 등의 내용을, 복숭아 과정은 재배 기술 및 작물 생리의 이해, 병해충 방제 및 관리법, 수확 후 관리 등의 교과 내용을 담았다. 또한 현장 견학과 수료 연수를 통해 내실 있고 만족도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정별 23회 총 94시간으로 계획한 이번 음성농업대학은 농업기술센터 명작2실 및 농업 현장 등에서 집합(대면)교육으로 운영된다. 조병옥 군수는 “농업경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한 농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음성군은 지난달 28일(3.28.)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총 8463명이 신청해 지난 대회보다 참가인원이 약 4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은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 인천, 수원 등 전국 각지의 마라톤대회 현장을 누비며 대회 참가자 확보를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풀코스 443명 △하프 1085명 △10km 2843명 △5km 4092명 등 총 8463명이 신청했으며, 선수와 가족 등 1만여 명이 음성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음성군 참가자를 제외한 관외 지역에서 5259명이 참가, 전체 참가자의 62%를 차지해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반기문 총장 내외가 참석할 계획으로 음성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따라 달리는 명품 코스는 건각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기록을 단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날 다양한 경품과 국수, 두부김치 등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1일부터 김지나 작가 초청 강연 ‘조말순 집밥과 도시락’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4년 상반기 요리독서문화 프로그램 ‘싱싱도시락’ 강좌로 운영되는 이번 강연은 오는 13일 성인을 대상으로 문을 연다. 모집 인원은 새롬동도서관 오전반 30명, 싱싱도서관 오후반 15명 등 모두 45명이며 신청은 세종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하면 된다. 김지나 작가는 2015년 부산에서 어머니의 요리법과 가치관을 이어받아 ‘카페 조말순’을 열고 5년간 운영했다. 김 작가는 카페에서 선보인 메뉴를 중심으로 ‘조말순 채소법’ 집밥과 도시락 요리책 2권을 펴냈고 현재는 경기도에서 작업실을 운영하며 비정기 마켓과 온라인을 통해 건강한 음식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도서관 강연에서는 작가의 요리책을 바탕으로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건강한 요리법 이야기와 계절 채소 이야기, 카페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 강연을 비롯해 새롬동, 싱싱도서관에서 다양한 강좌와 북큐레이션이 연중 진행될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부터 5일까지 세종미래고등학교와 세종장영실고등학교에서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제빵, 화훼장식, 요리, 도자기 등 9가지 직종에 49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자의 사기진작과 숙련기술 수준 향상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직종별 1·2·3위 입상 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지급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 오는 8월 경북에서 개최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시는 대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기능경기대회 출전을 대비한 기술력 강화 훈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 기능인들이 기술연마 과정을 위해 쏟았던 땀과 열정의 가치를 드높이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숙련기술을 우대하는 풍토조성에 기여하고 기업과 기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