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2일 송도물빛누리공원에서 ‘줄이자 탄소! 살리자 지구! 청년연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새마을회 이상해 회장, 협의회, 부녀회, 직공장 단체장들과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평소 시민들이 즐겨 찾는 송도솔숲과 송도해수욕장 주변을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캠페인 홍보 SNS 인증 참여시 재생 가능한 보온보냉백을 제공함으로 송도를 찾은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며 호응을 얻었다. 구성민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탄소중립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주신 청년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포항을 위해 청년연대가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와 함께한 환경정화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실천 활동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포항시새마을회가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 전개해 시민들에게 친근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2022년부터 시작한 ‘흥해 양백2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2일 마을 자체적으로 준공식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의 마을만들기 사업은 개소당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 지역경관 개선,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통해 농촌 마을의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공동체 조성 및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양백2리는 기존에 있는 마을회관을 어르신들의 경로당으로 사용해 주민들이 모여 회의하거나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마을회관 2층 증축으로 해결하고 마을의 자원인 내백지를 활용한 공원을 조성해 마을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산책을 하며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또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주민소통 공예교실을 개설해 서로 교류가 없던 기존 주민들과 귀농한 주민들이 모여 협력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양백2리 마을이장은 “마을의 시설물 정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마을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사실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사업을 주관해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진행한 캐릭터홍보부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연오세오행복센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홍보부스는 기존의 단순한 시정홍보 부스에서 벗어나 캐릭터를 활용한 ‘행정복지센터’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꾸며져 불꽃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공서를 방문할 때 경험할 수 있는 ‘맞춤형 증명서 신청’과 ‘주민등록증 발급’ 등을 트렌드에 맞게 바꿔 직접 체험하도록 했으며, 공간 디자인도 캐릭터의 특색과 컨셉이 묻어나도록 꾸며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포항시 시정홍보 알리미인 ‘포켓포항’ 홍보와 동시에 구독이 진행돼 포항시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포항을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이상엽 포항시 대변인은 “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이번 연오·세오 홍보부스가 불빛축제 3일 동안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방법을 지속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가 주최하고 맨발학교 포항지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가 지난 6월 1일 송도솔숲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는 숲과 푸른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포항의 매력에 전국 맨발걷기 동호인들에게 인기를 끌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더불어 낮에는 송도솔숲에서 맨발걷기를 즐기고 밤에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불빛축제를 같이 즐기려는 타 지역 방문객들로 호황을 이뤘다. 맨발걷기 축제는 송도솔숲 야외무대에서 어린이 치어리딩과 초청 가수, 개그맨의 공연을 시작으로 걷기 전 체조와 함께 맨발걷기가 시작됐다. 코스는 송도솔숲을 한 바퀴 돌아 송도 해안변을 걷는 약 4km로 구성됐다. 장기현 맨발학교 포항지회장은 “맨발걷기 운동의 인기와 더불어 포항이 맨발걷기 좋은 도시로 입소문이 나며 맨발걷기축제에 전국 동호인들의 단체 참여가 더 많아졌다”며 “오늘 행사는 특히나 국제불빛축제와 함께하게 되어 지역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전 세계 바다를 힘차게 누비며 해저자원 탐사 및 지질조사를 수행할 바다 위 최첨단 연구소인 물리탐사연구선 ‘탐해 3호’의 역사적인 첫 항해가 시작된다. 포항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이 31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최첨단 3D/4D 물리탐사연구선 탐해 3호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탐해3호는 대륙붕, 대양, 극지 등 전 세계 모든 해역에서 해저 자원탐사를 수행할 수 있는 6,862톤 규모의 고기능 3D/4D 물리탐사연구선이다. 총사업비 1,868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R&D 기반구축사업으로 지난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와 2021년 1월 HJ중공업과 실시설계 및 건조계약 체결을 통해 선박 건조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7월 진수·명명식과 시 운전을 거쳐 이날 공식 취항하게 됐다. 탐해 3호에는 국가 해저자원 탐사역량 고도화의 취지에 맞게 기존 탐해 2호보다 탄성파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지부는 지난 28일 포항시 북구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제18회 독도 지킴이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8일 독도지킴이 출정식을 시작으로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 망언 규탄대회에 이어 29일 울릉도에서 독도의용수비대 추모위령제, 30일 독도에서 독도 수호 다짐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지부는 독도 주권 수호를 위하여 매년 독도 지킴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의 계속되는 독도 침탈 야욕과 역사 왜곡 행위를 규탄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독도 지킴이 활동은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며 국민들의 애국심과 자부심을 고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리 시도 적극 협조해 독도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특수 임무를 수행해 온 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심 함양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국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포스코DX 임직원 및 가족봉사단과 함께 포항시 철길숲 일대에서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DX의 친환경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해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스코DX 봉사단은 시민 800여 명에게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하고 반려 식물 관리 방법과 식물의 공기정화 원리 등을 안내했다. 반려식물을 받은 한 시민은 “식물을 키우는 것만으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하니 앞으로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실천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ESG 경영 실천과 함께 기업의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포스코DX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국제불빛축제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국내 최초 국제불꽃경연대회로 화려한 불꽃을 선보인다.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컨셉은 ‘하이라이트! 포항을 밝히다! (Hi-Light! Light Up Pohang City)’로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아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인행사인 6월 1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국제불꽃경연대회에는 영국, 중국, 호주 3개국이 참가해 각각 15분씩 불꽃 튀는 경연을 펼친다. 우선 영국팀(PYROTEX)이 오후 8시 50분부터 ‘혼자가 아닌 우리, 하나되어 빛나는 세상(You will never walk Alone, As One!)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이어서 중국팀(SUNNY)이 ‘우리 모두 함께(Together)’라는 주제로 각고의 노력 끝에 도달한 소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중국 특유의 박력 있는 불꽃 기술을 웅장한 음악에 맞춰 연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호주팀(SKYLIGHTER)이 ‘빛나는 하늘, 하모니가 만나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는 27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생활상담실인 ‘보금자리’ 개소식을 북구 신흥동 협의회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상길 포항부시장과 유관 기관단체 대표,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생활상담실은 변호사, 노무사, 공인중개사 등 각 분야에 종사하는 자문위원과 지역의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상담 요원으로 도움을 받아 취업, 법률, 인권, 노무, 부동산, 의료, 취업 등에 대한 상담과 편의를 북한이탈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민주평통 포항시협의회 자문 위원과 북한이탈주민간의 멘티․멘토 결연식도 함께 열려 협의회 차원에서 전 자문위원이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승유 협의회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포항시민으로서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 관련 사업을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 유관기관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미술관의 근간을 보여주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는 스틸아트기획전 ‘스틸 플로우’와 제19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신미정 ‘세 개의 목소리, 드러나는 세계’ 그리고 소장품전 ‘장두건의 인물’이다. 스틸아트기획전 ‘스틸 플로우’는 현대 조각의 주요 재료인 금속 매체에 주목하며 매체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운동성의 이미지인 ‘리듬’으로 바라본다. 조각을 구성하는 요소의 배열과 반복 그리고 선·형·색이 이루는 율동감과 변화, 조각과 공간 사이에서 생겨나는 유기적 움직임 등에 집중한다. 전시는 김병호, 신한철, 윤정희, 전용환, 정정주 작가와 함께 현대 조각에서 작가들이 금속 매체를 취하는 차별화된 제작 방식과 표현적 특성을 통해 유연성을 획득한 금속 조각의 면면을 확인하고자 한다. ‘세 개의 목소리, 드러나는 세계’는 제19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신미정의 개인전이다. 장두건미술상은 포항 미술 문화의 초석을 다진 초헌 장두건(草軒 張斗健, 1918~2015) 화백의 예술 업적을 기리고, 차세대 미술가들의 등용문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미혼남녀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둘이서 손잡고 갈래요?’ 커플매칭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포항시 주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지부장 백정숙) 주관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항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27~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남자 120명, 여자 30명이 신청한 가운데 공개 추첨을 통해 남녀 각각 30명을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3주간 주 1회 오리엔테이션 후 레크레이션, 연애코칭, 로테이션 매칭토크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3회차 통합 워크숍을 통해 최종 선택 결과 열두 커플이 탄생했다. 포항시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 만남 추진 사업을 통해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현재 21성혼커플을 이뤄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용기를 가지고 참여해주신 청춘들에게 감사하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의 열쇠인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적극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 영일대장미원에서 ‘날마다 장미꽃 같아라’를 부제로 하는 ‘2024 포항 바다장미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포항시가 후원하고 장미사랑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매년 10월에 열렸던 축제를 2021년부터 5월로 옮겨 장미꽃이 가장 풍성하고 화려한 시기에 개최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바다를 배경으로 4,500㎡ 면적에 42종 5,600여 본의 장미가 식재된 영일대 장미원은 지난 4월 말부터 개화가 시작돼 5월 중순에 만개했다. 행사장에는 당초 주최 측의 예상보다 훨씬 많은 2,000여 명의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아와 장미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축제를 즐겼다. 이번 바다장미축제는 오전 11시부터 별도의 식전 행사 없이 시작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여러 부스를 방문해 각종 체험과 참여프로그램을 즐기고,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장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장미원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일반시민들과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 장미 부채 만들기, 풍선 나누어주기, 장미 인생샷 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그린웨이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경북도,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중에 CES에 참가한 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제6회 미래 신산업 국제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제무역상담회는 2018년 제1회 한러지방협력포럼 당시 부대행사로 기획된 것이 계기가 돼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예년과 달리 신성장 핵심산업 선도도시의 이미지에 걸맞게 CES 참여 우수성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에 시장 수요와 품목 경쟁력, 바이어와의 매칭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CES 참여 기업 중에서 10개의 유망 기업을 선정했다. 행사 참여 기업들은 미국·캐나다·일본·인도 등 해외 바이어와 1대 1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계약체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6월 1일에는 CES 참여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 및 기술을 전시하는 ‘경북·포항 스타트업 글로벌쇼’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 지역의 우수한 신산업 역량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강덕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가 주최하고 맨발학교 포항지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가 오는 6월 1일 남구 송도 솔밭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함께하는 행사로 주 행사인 맨발걷기는 숲과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포항만의 지역 특성을 살린 코스로 구성됐다. 맨발노래자랑에 참가하거나 각종 게임부스에서 게임을 즐기는 재미도 있으며, 프리마켓이 주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에서는 건강홍보부스를 운영해 걷기와 건강 관련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며, 올해는 특히 퀴즈를 풀면서 맨발코스를 따라가는 특별한 경험을 참가자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는 전국 3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송도솔밭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으며, 맨발걷기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더 많은 참여를 예상하고 있다.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맨발걷기를 선도하는 도시답게 제2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가 안전하고 알차게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지역기업과의 업무파트너십을 통해 꿈틀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3일 포스코 제강설비부 주관으로 진행된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꿈틀로, 곁테로’ 행사에서 포스코 제강설비부, 꿈틀로사회적협동조합, 포항문화재단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구도심 문화거리 기술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꿈틀로, 곁테로’는 포스코제강설비부가 운영하는 사내 봉사단체로서, 꿈틀로 곁에서 지원하는 동반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포스코 제강설비부 직원 3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작가 공방 7개소에 출입구 경사판을 설치하고 문화공판장 노후 시설물 정비, 꿈틀상회 실내 레일 조명등 설치도 함께 진행했다. 옛 상가 점포를 리모델링한 꿈틀로 공간 특성상 그동안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입주작가나 유모차를 끌고 나온 프로그램 참여시민들이 공간 이용에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경사로 설치로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포스코제강설비부와의 업무 파트너십으로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뉴스출처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