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의 주요 에너지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장상길 포항시 에너지위원회 위원장(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용역’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추진사항 보고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포항시의 신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복지사업,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업 등 에너지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어졌다.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용역은 에너지 수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에너지 수요공급을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재생에너지 사업을 발굴해 이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 6월부터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과 정부의 분산특구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용역을 바탕으로 지역의 전력 자립도를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에 특화된 전략 방안을 마련키로 하고, 에너지 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를 자처한 당직의료기관을 찾아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20일 남구 오천읍에 소재한 박응원미모아의원과 하나소아청소년과의원을 연이어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진료에 힘써 준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의료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박응원미모아의원과 하나소아청소년과의원은 이번 5일 간의 추석 연휴 동안 매일 진료를 실시한 것은 물론 평소에도 토·일요일 주말 진료를 실시해 주말과 공휴일 의료 공백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의료진 덕분에 이번 연휴를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며 “포항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의료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포항시에서는 남구 124개소, 북구 172개소 등 296개소의 의료기관이 문을 열었으며, 약국은 남구 86개소, 북구 164개소 등 250개소가 문을 열었다. 또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강수대 발생과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2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해 선제적인 총력 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제14호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포항에는 20일 밤부터 21일 낮까지 강한 강수대가 지나가며 시간당 30~80mm, 총 120mm 이상의 강한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상황관리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 대처키로 했다. 장 부시장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하천을 비롯한 침수위험 지역에 대한 통제와 주민대피를 한 단계 앞서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징후 발생이 감지되면 즉시 상황을 공유하고 전파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시는 기상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 단계를 상향해 대응하는 한편 유관기관의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사전 배치해 신속하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 담당 부서, 유관 부서 및 기관, 대행업체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부서의 총괄 보고에 이어 분야별로 준비상황 공유와 최종 점검으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통, 숙박, 안전 등 전 분야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분담해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는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농촌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한국 농업의 발전과 새로운 비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제77주년 농촌지도자 전국대회를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최고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4-’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으로 시행되며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2011.1.1.~2024.8.31.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1959.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9월 20일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부터 시작되며, 이후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에 시작된다. 특히, 어르신의 경우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포항시는 222개소 의료기관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탁 시행하며 접종 첫날 쏠림 현상을 막고자 연령대별로 기간을 나누어 시행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nbs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9일 청림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에 따른 관련 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편준 복지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문화관 건립 관련 부서와 남구 일월동 일대에 사업계획이 있는 부서 등 11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포항시는 환동해 지역의 중심이자 국토 수호 및 조국 근대화를 이끈 호국보훈 도시의 명성에 맞는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 사업을 포항시 남구 일월동 일원에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022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수행, 2024년 건립 기본구상 용역과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완료하는 등 시는 호국 역사를 전시·기념·체험·교육 할 수 있는 문화관 건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 부지 인근의 파크골프장 및 고령자 복지주택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 예정지 내 거주자 및 경작자 파악과 이주 방안, 문화관 건립 추진 관련 협업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포항시 관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을 위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맛있는 담소’를 10월 2일부터 30일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중장년은 외모·신체의 노화, 사회 지위의 변화, 자녀의 출가, 부모의 죽음과 같은 크고 작은 생활 사건을 겪으며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질병이나 경제적 어려움과 같은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하면 정서적인 위기에 직면하기 쉽다. ‘맛있는 담소’는 2023년도부터 지역 내 중장년층의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진행했으며 올해 상반기 총 4회기로 1차례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베이킹 클래스를 통해 스스로 만든 요리에 대해 만족감과 뿌듯함을 느꼈고 덕분에 지친 일상에서 한 줄기 단비 같은 체험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하반기 소셜다이닝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관심사와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회적 관계를 형성해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정임 남북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가을철에 집중되는 지역축제에서 인파밀집 사고 등 시민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사전에 개최해 제9회 포항운하축제, 제16회 부조장터문화축제,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 축제 등 가을철 이어지는 축제에 대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기상관측소, 포항지역건축사회를 비롯한 남구보건소와 축제 주최·주관 등 관련 부서 및 기관이 모두 참여했다. 참여한 기관은 축제 계획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과 대처, 사전조치, 현장 안전관리, 인력배치 등을 논의하고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제9회 포항운하축제, 제16회 부조장터문화축제의 경우 개최 장소가 수변인 만큼, 수상 안전 대비 등 수상 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16회 부조장터문화축제,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은 순간 최대 인원 1,000명 이상이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포항·울릉사무소,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와 지난 13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기관별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 강화 ▲아침밥 챙겨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 ▲지역 쌀 소비 촉진 및 농업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가치 확산 도모 등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상호협력이다. 식생활 변화 등으로 쌀 소비는 꾸준히 감소해 1인당 쌀 소비량이 1994년 108.3kg에서 2023년에는 56.4kg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 이는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154.6g으로 밥 한 공기에 쌀이 100g 정도라고 할 때 하루에 한 공기 반 정도를 먹는 데 그쳤다는 의미다. 정경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소비가 줄어드는 추세에 쌀 중심의 한식이 주는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안정 등 긍정적 영향을 알리는 쌀 소비 촉진에 더욱 힘쓰겠다”며 “쌀 소비 촉진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의 적정처리 및 실태조사를 통해 방치폐기물 등 폐기물 부적정 처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 특별 점검은 현재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11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처리시설·장비 등 허가기준 준수 및 정상 가동 여부 ▲순환골재 생산 및 납품 대장 관리 여부 ▲폐기물 인계·인수 사항 입력 여부 ▲방진벽, 살수시설 설치, 야외 이송시설 밀폐화 여부와 특히 보관 기준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먼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인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기물 상·하차, 수송 시 발생하는 비산먼지 저감조치 이행 여부 ▲사업장 안전 유의 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하고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과 사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은 자원순환으로 환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가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트리문화놀이터’는 학부모와 수강생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직접 만들어보고 토론하고 체험하며 수강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10주간 운영하며, 포항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청소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초등문해력, 음악줄넘기, 청소년드럼, 영어동화, 세계사, 글쓰기논술, 네일, 통기타, 클레이, 플라워, 수채화, 공예, 스케치(소묘) 등이 있으며, 학부모 프로그램으로 7080통기타, 드럼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smart 창의메이커’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주 1회 총 10회기로 운영되며 코딩, 디지털드로잉, 과학실험 등의 강좌로 구성됐다. 신청 대상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중등 청소년들로, 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이번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014년 이후 10년 동안 동결해 온 상수도 요금을 오는 10월 고지분부터 5년간 매년 6.8%씩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이후 10년간 상수도 요금을 동결해왔지만, 지속적인 원가 상승과 노후 배관 정비 및 시설 개보수를 위한 예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의회 동의를 얻어 내달부터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 포항시는 그간 경상북도 평균 요금보다 낮은 금액으로 상수도 요금을 부과해 왔으며, 인근 도시 및 비슷한 규모 도시의 상수도 요금보다도 낮은 금액을 부과해왔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10월 고지분부터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누진제를 폐지하고, 단일요금으로 기존 1단계(1~20톤) 요금 기준 톤당 585원에서 625원으로 40원이 인상된다. 또한 전용공업용 상수도 요금은 다른 유사 규모 도시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낮아 10%의 추가 인상을 적용한다. 이번 인상으로 상수도 요금 부담액은 월 16톤을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기존 9,360원에서 10,000원으로 월평균 640원을 추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현장 밀착 맞춤형 행정으로 장기 미결 고충 민원을 처리하며 시민들의 오래된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 해결에 온 힘을 다해준 공무원들과 시민을 표창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선경 그린웨이추진과 도시숲관리팀장과 최윤복 주무관은 지난 7월 청하면 용두리 일원 시유지를 13년 이상 무단 점유한 불법건축물에 대해 지역민으로부터 민원을 접수받아 즉시 현장 확인에 나섰다. 해당 시유지에는 컨테이너 등의 불법 건축물이 자리하고 있어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아 이번 민원 접수 이전에도 여러 차례 민원이 있어 왔고, 시에서도 이를 처리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그간 해결에 이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민원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담당 공무원이 2개월간 주말을 반납하고 매일 현장을 방문해 점거인을 설득하며 불법건축물을 철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완전 해소했다. 또한 이날 함께 표창을 수여한 김동준 용두2리 이장은 지역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이웃들의 불편사항 해결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키로 하고, 우선 올해 말까지 아이돌보미를 기존 300명에서 100명을 추가 채용해 총 400명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026년까지 아이돌보미 총 1,000명 충원을 목표로 예산 확보에 나서 경상북도와 여성가족부를 방문해 사업 확대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부모의 출장, 야근 등으로 일시적인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돌봄 지원 서비스다. 생후 3개월 이상부터 12세 이하 아동의 경우 일 2~3시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포항시의 경우 올해 2,000여 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아이돌보미 활동을 희망하는 경우 120시간의 이론, 실기 교육과 16시간의 현장실습 등 양성교육을 이수한 후 서류심사, 인·적성 검사, 최종 면접 등을 통해 최종 합격해야 한다. 아이돌보미로 채용 및 활동 시 내일배움카드를 통한 교육비를 전액 돌려받을 수 있으며 아이돌보미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5일 간의 추석 연휴 기간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에 포항스페이스워크,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호미곶해맞이광장 등 주요 명소에 일 평균 2만 6천여 명, 전체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찾았다고 밝혔다. 가족과의 모임 대신 여행을 즐기려는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들이 많아지고 소규모 여행·모임 등 여행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포항시는 변화된 명절 문화 흐름에 발맞춰 K-콘텐츠와 해양문화관광 브랜드를 집중적 홍보한 결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휴 기간에 시는 스페이스워크, 영일대해수욕장, 오어사, 보경사 등 주요 관광명소를 비롯해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 등 K-드라마 촬영지 곳곳을 찾아온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정상 운영했으며, 포항시 국민여가캠핑장 이용요금 20% 할인, 공영주차장 무료 등 혜택을 제공했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과 친구 등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나온 내국인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