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화고등학교와 장성고등학교에서 수능생을 대상으로 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나의 첫 번째 스무살’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나’, ‘우리’, ‘사회’를 주제로 총 3회기로 진행됐다. ‘긍정 이미지 메이킹’으로 개인의 통합적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MBTI 집단프로그램’으로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나를 알아보며 사회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중독예방교육’으로 통제와 절제로 건강한 삶을 꾸리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후 주어지는 시간을 활용해 그동안 규율과 통제된 생활에서 벗어나 규제가 없는 사회로 첫발을 딛는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 정신건강을 다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희망과 열정을 가진 학생은 어디서든 눈부시게 빛난다”며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환경관리원들의 안전확보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차량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차량 후방에서 주로 쓰레기 수거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에는 환경관리원이 청소차량 후방 수평 배기관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배기열에 노출돼 호흡기 등의 건강을 위협받아 왔다. 특히 2018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는 환경관리원은 평균 122.4㎍/㎥(승차원 기준)와 100.7㎍/㎥(운전원 기준)의 초미세먼지(PM 2.5)에 노출된 상태에서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기준치(76㎍/㎥)의 약 1.3~1.6배 수준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에 이번에 도입한 청소차량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은 전방 상향 즉,수직으로 설치돼 청소차량 후방에서 작업하는 환경관리원들의 작업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청소차량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 도입으로 환경관리원들의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 예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일 포항시 통역자원봉사자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의회동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통역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포항시자원봉사자협회 소속 영어권, 일본어권, 중국어권, 베트남어권 회원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지역 MICE 산업 육성’을 주제로 심홍섭 포항시 마이스개발팀장이 POEX(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대해 설명하며 ‘글로컬 마이스 도시 포항’ 추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포항과 경북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원애림 이미지 메이킹 강사가 ‘세상을 움직이는 통역! 목소리로 감동을, 이미지로 신뢰를!’을 주제로 특별강의가 이어졌다. 이상석 포항시 통역자원봉사자협회 총회장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및 마이스 산업 정책에 대한 설명으로 회원들이 포항시 주요 역점 시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영어권 부회장인 한하니 회원은 “목소리는 통역 시 내용 전달에 아주 큰 영향을 주는데, 오늘 강의는 자기개발을 위한 좋은 시간이었고 다음 봉사에 적용해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포항시 통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가로수에 의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가로수 전정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가로수는 도로변 먼지 흡착, 소음 저감, 그늘 제공 등을 위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심은 나무로 기상이변, 폭염 등이 일상화된 현대 도시에서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비롯한 주요 도시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그 역할이 부각되며 뿌리 생장에 따른 보도블록 및 지하 매설물 파손,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 간판 가림 등의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 플라타너스로 불리는 양버즘나무는 초기 생장 속도가 빠르고 대기오염 물질 흡착 기능이 뛰어나 산업화가 한창이던 70년대부터 포항 도심 내 주요 도로인 중앙로와 포스코대로, 철강산업단지 등의 구간을 중심으로 식재해 현재 전체 가로수의 5.7%에 해당하는 총 3,294본이 생육하고 있다. 시는 중앙로(오거리~육거리) 900m 구간 양버즘나무 128그루에 대해 시범사업으로 디자인 전정(Topiary)을 시행해 명품 가로수 거리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디자인 전정이란 불규칙하고 무성하게 자라난 가로수의 수종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겨울철에 대비해 3일부터 10일까지 전통시장 화재 안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와 북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직원들은 총 5개 반을 편성해 죽도시장을 비롯한 10개 전통시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3일에는 포항시와 유관 기관 직원 등 총 20여 명이 죽도시장을 찾아 ▲전기·가스시설의 무분별한 사용 및 임의 설치·변경 금지 ▲소방도로 등 적법한 방화구획 확보 ▲점포 내 소화기 비치 등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 자율 소방 활동을 확인하며 주요 화재 취약시설의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전통시장 내 아케이드 재질 안전성 강화와 노후전기 시설 화재 알림 설비 지원 확대 및 화재 안전 점검 체계화 등 자율적 화재 예방에 힘쓰는 한편 미비한 사항이 있을 시 현장 시정조치와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상현 경제노동정책과장은 “동절기 대비 전통시장 안전 점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남구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세 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3일 포항제철고등학교를 시작으로 4일 포항이동고등학교, 13일 포항오천고등학교 방문할 예정이다. 급식 시간 후 여가 시간을 이용해 수험생들을 위한 따뜻한 격려 메시지와 신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손가락 펀치 게임을 마련하는 한편 청소년 정신 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펼친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수험생들의 그간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새로운 시작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포항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초부터 딥페이크(허위 영상물)와 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포항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선제적으로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법과 법적 지원 정보 및 피해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담긴 교육용 소책자를 제작·배포하고,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11개교 75학급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바른 디지털 성문화 정착을 위해 포항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주도하는 캠페인 진행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편준 복지국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성폭력의 다양한 형태와 심각성을 인식해 피해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가정·학교·사회 등이 사이버 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올해로 개통 10년을 맞은 포항 운하의 인근 부지에 조성한 수변 정원에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등이 피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포항 운하 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남구 해도동 일대에 1만 9,400㎡ 규모로 팜파스그라스, 핑크뮬리, 억새 등을 식재하고 수변정원 산책길을 조성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핑크뮬리와 갈대는 포항 운하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산책에 나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핑크뮬리는 보통 11월 말까지를 개화 시기로 보고 있지만 따뜻한 날씨로 12월 초인 현재까지도 산책길 주변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포항 운하 수변 정원을 분홍 물결로 물들이고 있다. 포항 운하 수변 정원은 내년 3월에는 금계국이 피어 절경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봄에는 대나무를 정비하고 해바라기 및 코스모스를 파종해 가을에 포항 운하를 찾는 방문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 운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3대 신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며 산업 다변화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철강산업 일변도의 산업 구조였던 포항은 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이어 올해 6월 바이오 특화단지, 11월 수소 특화단지에 연이어 지정되며 첨단 전략 산업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 수출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비중은 2015년 1%에서 지난해 38.5%로 급성장했으며, 그 결과 올해 전국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배터리 소재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첨단 연구 장비를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중심대학인 포스텍 등 우수한 바이오산업 연구 기반을 바탕으로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아울러 수소연료전지클러스터 예타 통과에 이어 올해 국내 최초의 수소 특화단지 지정으로 포항은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글로벌 에너지 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겨울을 맞아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사춘기 특급 처방전’ 겨울나기 성교육 특별프로그램을 방탈출 게임 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춘기 특급 처방전’은 오는 21일, 28일 양일간 총 4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방탈출 게임을 성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해 ‘사춘기’를 주제로 각 방마다 미션지의 문제를 해결해서 미션카드를 찾아 방을 탈출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특별프로그램 내용은 ▲방탈출 게임(성의 개념) ▲나의 ‘그날’을 준비하다(사춘기), ▲게임으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기 ▲건강한 성장을 위한 나의 다짐 활동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학생들은 모둠별로 방탈출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관련 내용들을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겨울나기 특별프로그램은 사춘기 시기에 있는 초등학교 5, 6학년 대상으로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방탈출 형식의 게임 활동으로 사춘기에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사춘기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벽화전문자원봉사단이 송라면 대전리에 위치한 3·1의거 기념관 일대에서 벽화 도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봉사단 소속 15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이준석 의사 생가와 주변 골목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벽화 작업은 오랜 시간 퇴색된 벽화를 재도색하며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기념관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벽화에는 독립운동의 정신과 나라사랑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애국심을 일깨우고,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편준 복지국장은 “벽화전문자원봉사단의 노력 덕분에 기념관 일대가 더욱 아름답고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이준석 의사 생가와 대전 3.1의거 기념관은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장소이며, 새단장한 벽화로 시민들이 자주 찾고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평생학습원 뱃머리교육관이 2025년도 정규 강좌 운영을 위한 전문 강사 10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강좌는 일반성인 대상 55과목, 시니어 대상 34과목, 청소년 대상 15과목 등 총 104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모집에서는 자격증, 직업능력, 문화예술건강, 정보화, 외국어, 스포츠 등 전통적인 인기 과목뿐만 아니라, AI,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과정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강좌도 포함되어 시민들의 다양하고 변화하는 학습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강사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전문 지식 및 강의 경험이 풍부한 자, 교원 자격증 보유자,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이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로 이뤄진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5일간 평생학습원 뱃머리교육관(남구 뱃머리길39) 201호 사무실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30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사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7일 환여동 새마을부녀회를 대상으로 환여동 새마을장미동산에서 장미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부터 추진 예정인 ‘장미가꾸기 봉사단’ 운영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시화 장미에 대한 지식 및 관리 기술을 민간 단체에 전수함으로써 유지관리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장미가꾸기 봉사단’은 시민주도형·지속가능한 장미도시를 위해 민간자생단체의 자발적 참여의 필요성을 느끼고,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읍면동 민간 자생단체 중심의 장미가꾸기 봉사단을 결성하고 장미사랑회 협조를 받아 읍면동별 관리 교육자를 지정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장미 개화 전후 실습 및 관리뿐만 아니라 장미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연계해 심화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내 손으로 가꾸는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을 위해 추진되는 장미가꾸기 봉사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난달 29일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귀비고에서 ‘선과 선의 우주’ 기획전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는 포항시의회 김철수 건설도시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계남 작가의 작품 소개, 최승현 독립큐레이터의 전시 라운딩, 관람객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차계남 작가는 ‘선’과 ‘색’을 중심으로 예술의 경계를 확장해 온 현대미술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35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차계남 작가의 예술 세계와 귀비고의 정체성이 맞닿아 관람객에게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귀비고 기획전 ‘선과 선의 우주’는 연오랑세오녀 신화 속 세오녀가 짠 비단으로 빛을 되살렸듯 모든 선을 아우르는 차계남 작가의 작품으로 오늘날 신화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전시는 신화와 예술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며, 관람객들에게 신화 속 비단의 의미와 예술적 상징성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내년 5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30일 가족 양성평등을 위한 아빠-자녀 소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버지와 자녀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 간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패밀리 스킨십 ▲AI 활용 코딩 키트 다루기 ▲MBTI 성격 유형 파악 소통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와의 소통에 있어 다양한 방식을 시도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AI 활용 코딩은 생소하긴 했지만 흥미로웠고 스킨십 시간 덕분에 아이와의 친밀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자녀들은 “아빠와 더 가까워진 기분이고, MBTI로 성격을 알아보니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기 쉬웠다”고 말했다. 유성재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현대 기술과 심리적 소통 방법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는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소통의 시간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