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김장철을 맞이해 일시적 다량 배출되는 김장 부산물 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장부산물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은 1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며, 특별수거기간 동안 발생하는 김장 부산물(절인 배추·무 등 김장으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의 종량제봉투 20L 배출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시는 읍면동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특별 수거기간을 홍보하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올바른 김장쓰레기 배출 방법 및 특별관리 방침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그 외 주요 안내 사항으로는 ▲김장부산물(절인배추·무 등 김장으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 시 일반쓰레기와 별도 배출(혼입 금지)할 것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배출 시 음식물 전용용기 인근에 배출할 것 ▲흙이 묻은 배추 겉잎과 밑동, 양파·마늘껍질 등 흙이 묻은 식재료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할 것 ▲김장쓰레기가 아닌 음식물 쓰레기는 음식물 전용용기로 배출할 것이다. 단, 김장쓰레기를 일반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하거나, 일반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로 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5일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집중 기간을 맞아 포스코 서울센터를 방문해 그룹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포스코와 그룹사(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안내하며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포항시 대표 답례품인 구룡포 과메기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재관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포항의 대표 답례품인 과메기 시즌에 맞춘 대대적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제가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자매도시 광양시와 함께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상호 방문해 제철소 및 파트너사협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 행사를 열고 양 도시로의 기부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또한 포스코 노경협의회와 재능봉사단을 중심으로 양 도시에서 임직원들의 고향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5일 SK 이노베이션 E&S 컨소시엄과 ‘포항철강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포항시와 경상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SK 이노베이션 E&S㈜, 영남에너지서비스㈜, ㈜삼원강재, ㈜엔틀, 라온프렌즈㈜, ㈜자이솜, 신성이앤에스㈜, 포스텍이 참석했다. 포항철강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돼 ‘포항철강산업단지’에 4년간 국비 200억 원 및 지방비 60억 원 등 총 363억 원을 투입해 탄소저감 실현,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분산에너지활성화를 통한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기존에 포항철강산단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태양광(14.1MW), 소형풍력(195kW), 폐열발전(100kW) 등 철강산단의 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의 구축 및 안정적 운영 ▲철강산단 에너지사용량 분석으로 국제표준 기반의 통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5일 북구 장성동 838번지 일원에서 신제지 정자 ‘장량정(長良亭)’ 현판식을 진행했다. 지역 대표 명소이자 떡고개라는 상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신제지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기 위해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전망대 설치 및 둘레길 노후데크 교체, 정자 및 표지석 설치, 오일스테인 도색, 신제지 수초 및 연 제거 등을 추진해 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시·도의원, 자생단체협의회,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현판 제막, 데크 라운딩 등을 진행했다. 신제지 정자는 자생단체협의회 회의로 역사와 옛 지명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 아래 장량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자는 뜻에서 ‘장량정(長良亭)’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정자에 앉아 있으면 신제지가 한눈에 들어와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다”며 “현판식을 시작으로 이 신제지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되는 장량동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울산·경주시가 참가하는 ‘2024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이 지난 16일 포항체육관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은 포항·울산·경주시, 의회, 체육회가 주축이 돼 생활체육인들이 스포츠 교류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지난 2018년 울산시를 시작으로 올해는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과 3개 도시 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체육회장 및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상생·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라슈트공튀기기, 전략줄다리기 등 명랑운동회와 시별대항 시의원 족구대회, 배구, 풋살, 국학기공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경기를 펼치며 생활체육으로 소통·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3개 도시 참가자가 노래와 댄스 등 다양한 끼를 펼치는 장기자랑 시간을 마련해 행사장의 열기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울산시가 7330상, 경주시가 화합상, 포항시가 우정상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15일 시청 법률상담실에서 ‘11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은 시 법률고문인 박기준 변호사가 12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은 부동산임대차, 손해배상 등의 민사 문제와 상속, 이혼 등의 가사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생활과 관련된 민사, 형사, 가사 등 법률 분야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상담을 받았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로 예약 후 시청 3층에 위치한 법률상담실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상담은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에 상담글을 작성하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재민 예산법무과장은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문제 등으로 법적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만큼, 앞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포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상품권 부정 유통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시스템 모니터링으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고 온·오프라인 주민신고센터도 운영한다. 특히 포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아이엠뱅크와 합동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1차적으로 부정유통 방지시스템 자료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2차 현장점검 및 전화·서면 확인 등을 병행해 포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하반기 포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현수막을 읍면동과 시내 주요 거점 지역에 게첨하고, 시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에서 적극 홍보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 등록을 통한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물품의 판매 또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민정책단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의 시민들이 모여 구성한 시민정책단 6팀 22명이 지난 3개월 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심사는 전문성, 공정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해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내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단이 진행했다. 올해는 ▲영일만 산업단지 대기오염 정보 안내 ▲스포츠케이션을 통한 관광 활성화 계획 ▲농업농촌 통합 중간지원조직 육성 등 일상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부터 일자리 창출 등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최종 심사 결과 ‘문학과 해양 유산을 중심으로 하는 구룡포 북타운 계획’을 제안한 ‘스무디’ 팀이 금상을 차지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다양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가 포항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는 밑거름이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관심을 갖고 포항시의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6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와 예천군지부 회원 30여 명이 포항시청에서 친선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지부 회원들 간 교류로 각종 활동 아이디어와 정보를 주고 받으며, 저출생 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포항시립미술관과 스페이스 워크 등 포항 명소를 둘러보고, 지역 식당을 이용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백정숙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장은 “저출생 극복에 시군의 경계를 넘어 지속적인 교류 협력으로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을 모으자”고 결의를 다졌다. 포항시 관계자는“그동안 캠페인, 커플매칭 등 시민들의 저출생 극복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 선도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기 위한 활동에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 회원들이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5일 포항시 청소년 문화의 집(꿈트리 센터)에서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사례관리 실천’을 주제로 미라클에듀의 김지애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실시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란 카메라 등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데이터 학습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텍스트나 이미지, 동영상, 음성 등의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데 초점을 둔 인공지능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대민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들이 한발 앞서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업무에서 인공지능의 활용 방안을 고민하고 적용 가능한 분야를 발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이자 글로벌 마이스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국제회의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가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국제회의 포항 유치를 위한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한화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만나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사례를 국제사회에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포항의 마이스산업 역량을 강조하며 국제회의 포항 유치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신임 사무총장을 만나 국제기구와의 파트너십 확장 등 포항의 국제회의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설명하며, 2025년 포항에서 개최될 WGGF(가칭 세계녹색성장포럼)의 앰배서더를 제안했다. 이날 저녁 이강덕 시장은 이은용 주아제르바이잔 대사 및 한국-아제르바이잔 문화교류협회(SEBA) 회장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한국-아제르바이잔 문화교류협회(SEB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15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포항야구장 뒤편 잔디광장에서 ‘산불예방 발대식·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불감시원 283명,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52명, 소방서, 의용소방대, 시민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산불의 경각심 고취와 산불방지 결의를 다지고 본격적인 산불 대응 비상 체제 돌입을 알렸다. 특히 산불 발생 시 가장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필요한 의용소방대, 이통장협의회 등도 함께 참여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산불 진화 기계화시스템 시범, 산불방지대책 발표, 산불유공자 표창패 수여, 산불방지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서 산불 예방 시민 안전과 산불감시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겨울철 눈이 잘 오지 않는 건조한 날씨의 지역으로 넓은 면적의 소나무림 분포와 봄철 동해안 강풍으로 산불 발생 시 대형화 우려가 높다. 이에 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52명을 7개 조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가을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이 하반기 테마교육 프로그램인 ‘서울대 보낸 엄마가 들려주는 자녀학습코칭법’ 운영으로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좌는 2024 Life-충전소 테마교육의 하나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자녀의 성공적인 학습 및 진로 진학을 바라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지방 일반고에서 서울대학교에 진학하기까지의 구체적 학습 전략과 생활 관리법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년별 맞춤형 학습법, 체질에 따른 학습법, 건강 생활관리 등 다양한 학습법이 소개됐으며 자녀 학습목표 설정 및 계획수립을 위한 ‘공부 내비게이션’으로 학부모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Life-충전소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 과정을 마련하고, 수준 높은 강좌와 다양한 테마로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시민들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강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어린이와 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 ‘선우와 나무군’, ‘누가 이무기 신발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상수원 보호 및 수질 관리를 위해 지난 11일 상수원보호구역인 오어지 둘레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정수과 및 ㈜포웰 직원 등 40여 명은 오어지 둘레길 일대에 버려진 비닐,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또한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의 생활 쓰레기 투기 등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불법행위 계도와 상수원 수질 보호를 위해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도 실시했다. 오어지 상수원보호구역은 오천읍 항사리, 대송면 산여리 일원으로 지정면적 386만 1,382㎡, 지정 거리 5.8㎞로 지난 1997년 지정됐으며, 오어지 취수장에서 취수해 정수처리를 거친 후 남구 지역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급수하고 있다. 예은희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상수원오염을 예방하고, 포항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덕수동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에서 공무직 환경관리원 302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관리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 현장에서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둘째 날인 13일에는 포항시 환경국장이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유공 환경관리원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최근 개정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안전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번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초빙한 전문 강사를 통해 환경관리원의 업무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령과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 ▲위험성 평가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사고 예방 및 산업안전 관리 방안 등을 포함하며 특히 환경관리원들이 수행하는 생활폐기물 수거, 운반, 처리 등의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근 재해 사례를 소개하고, 그 원인과 예방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명 환경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