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요양병원 관계자들이 모여 요양병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8일 포항 지역 내 27개 요양병원 병원장 등 대표자와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교육과 결의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실시된 요양병원 지도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반 사항을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의료법 등 기본적인 법률교육과 포항시 요양병원협회가 주관한 사례 중심의 환자 관리 교육도 실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안병태 포항시 요양병원협회장(더조은요양병원)의 주도로 포항시민에게 요양병원의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하겠다는 결의선언이 진행되며 눈길을 끌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시와 요양병원, 보건당국과의 소통을 활발히 해 환자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구보건소는 지난달 23일부터 지역 내 요양병원 27개소의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경상북도, 포스텍과 공동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 B-IRC*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차세대 바이오 소재 및 혁신적 치료 기술’을 주제로 국내외 유전자·세포치료 분야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의료수요가 큰 난치성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대안으로 각광받는 유전자·세포치료제 시장은 지난 2021년 기준 약 74억 7,000만 달러에서 오는 2026년 약 555억 9,000만 달러 규모로 연평균 약 49.1%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일본 등 4개국 총 12명의 국내외 석학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응집체 기반 약물 전달 ▲약물 전달 및 재생 의학을 위한 신소재 ▲액체-액체 상 분리의 생물학적 원리 등을 주제로 유전자·세포치료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나노의학 혁신센터장이자 표적 지향형 약물 전달체계의 권위자인 가타오카 카즈노리 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8일 여성문화관 옆 포항철길숲에서 ‘2024년 여성문화관 Greenway 프리마켓’을 진행했다. 이번 프리마켓은 여성문화관 정규강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과 문화적 연대감을 나눌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규강좌 27팀, 소소마켓 셀러 15팀, 여성자원활동센터 4팀 등 총 46개 팀이 참여해 세상에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하모니카, 우리춤 한국무용, 길거리 노래방 등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버스킹 무대를 선보였으며 길거리 미용실 까까머리, 타로이야기, 홈베이킹, 라탄, 세계차문화, 약선레시피, 중국전통놀이 등 독창성 있는 체험들이 이용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나바다 장터 운영으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프리마켓 운영은 단순한 마켓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수강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빛을 발하고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재개발·재건축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등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개최한 ‘2024년 포항시 주택 정비사업 시민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좌는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포항시 주최, 한국부동산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정비(예정)구역 추진위원회, 조합 관계자 등 정비사업 관계자 등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 참여했다. 강좌 내용은 ▲정비사업 쟁점사항 판례 중심 해설 ▲정비사업 개관 및 주요 정책 안내 ▲사업성(비례율) 개념 등 안내 ▲정비사업 관련 주요 검증 제도 안내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민강좌를 통해 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여 사업 시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조합 내의 분쟁 등 비효율적인 현상 예방으로 정비사업 추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7일 환여동 해안가 일대에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범사회적인 자살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 캠페인에는 환여동 행정복지센터, 환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안내 및 홍보물을 배부해 보다 촘촘하고 효과적인 자살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생명지킴이’라는 의미의 ‘나’ 생명지킴이 현수막을 게첨하고 ‘(1)한명의 생명도, (0)자살 제로(zero), (9)구하자’라는 의미의 자살예방 상담전화 ‘마음구조 109’ 안내를 위한 가두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정임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5일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상호 유대관계 증진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에서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40명이 참여해 악양생태공원, 함안박물관, 말이산고분군 등의 다양한 명소를 탐방하며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인숙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자원봉사 활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고,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포항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1991년 7월에 설립한 이래로 13개 팀, 1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노력 봉사, 기술 봉사, 문화예술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지역사회 청소년 문제 예방 교육 및 홍보에 대한 연계와 협력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등 인프라 활용에 대한 상호협력 ▲프로그램 및 기관 사업 홍보 협조 등에 관한 협약이 이뤄졌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 의지를 다졌으며 지역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함께하기로 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한동대학교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한동대학교 김영길그레이스스쿨에서 40명의 글로벌 멘토와 청년들이 만나는 영일만(01·10000)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인 국토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Design a Life for Radical Giving’을 주제로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각자의 인생을 재정비(Re-Design)하고 사회와 공동체에 완전한 나눔(Radical Giving)을 실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CEO, 미국 빅테크 개발자, 교육, 문화예술, ESG 등 40명의 전문가 및 기업인이 청년들과 소통하며 영감을 나누는 특별한 네트워킹 장으로 꾸며지며 눈길을 끌었다. 8일에는 어도비(Adobe) 등 미국 빅테크 개발자와 GM 디자이너, 한인 창업가들의 생생한 실리콘밸리 적응기에 대한 네트워킹을 실시하며, 글로벌 무대 진출에 대한 청년들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9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동대학교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AI 메카도시 포항’으로 대도약하기 위한 원대한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지역대학,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AI 선도 도시 경북 포항 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송상훈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조성배 국가AI위원회 기술혁신위원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서영주 포스텍인공지능연구원장, 경북도 내 디지털 기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주요국들이 AI를 국가 핵심 자산으로 인식하고 주도권 선점을 위한 치열한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 9월 대통령 직속 국가AI위원회(위원장 대통령)를 출범시키며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AI 전략 정책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국가 AI 전략 정책 방향에 대응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가진 글로벌 기관장 및 전문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8일 ‘2024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최도성 한동대 총장을 비롯해 환경·사회·경제 분야에 다양하게 포진된 위원들과 공무원 약 30명이 참석해 포항시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지속가능발전기본법 및 포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르면 위원회는 2년마다 시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공표해야 한다.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심의·자문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가 지속가능 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12개 세부 목표와 75개 이행과제로 구성된 포항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지난 4년 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최도성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 대응, 지방소멸 극복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은데 지역의 민·산·관·학이 함께 협력하며 공동 노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수능시험은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치러지며, 포항지역에서는 12개 시험장에서 4,330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시는 시험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포항고 등 12개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경찰·모범운전자 등 교통근무자 130여 명을 집중 배치해 시험장 200m 이내 진·출입 통제 및 주차 계도, 인근 교차로에서 우회 유도 등 교통 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순찰차, 모범택시 등 총 33대의 긴급 수송차량을 지원해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시간이 임박한 수험생을 무료로 수송키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수능 당일 자신의 시험장을 확인하고 여유있게 출발하길 당부드린다”며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에 응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시에서는 교통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수능 당일 출근 시간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출근 시간을 9시에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7일 화재 등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전문가와 합동으로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대책과 피난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방·방화·피난시설 및 방화구획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인의 화재 안전 개선사항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해 취약 요인을 개선 방안을 모색해 각종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실시됐다. 포항남부소방서, 포항북부소방서, 포항시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화재예방 시설과 소화장비, 비상구 및 대피경로 확보와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피로 내 화재 위험요인 및 대피로 장애 여부 ▲비상구(방화문) 상시 개방 또는 임의 폐쇄 및 물건 적치 여부 ▲비상구 안내등 및 유도등 노후화 등이다. 이날 점검으로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각 시정 조치하고, 점포 스스로 화재 취약 요인을 개선토록 조치했다. 대형마트 등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대기질 환경문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 2억 원을 추가 확보해 지난해 지원 사업비 13억과 함께 총 사업비 15억 원으로 추진하며, 보조금 지원액 내에서 실제 설치비용의 90%(자부담 10%)를 지원하는 환경부 국비 보조사업이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및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며 특히 대기환경보전법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내년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설치 완료해야 한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는 측정기기이며, 대기오염방지시설은 배출시설로부터 나오는 대기오염 물질을 저감하는 시설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사업신청서 및 방지시설 설치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오는 12월 10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세부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기오염방지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윤석 한동대학교 행정부총장을 초청해 ‘포항시의 AI/AX 육성 전략’을 주제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인공지능(AI)과 AI 전환(AX)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포항시가 AI/AX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윤석 한동대학교 행정부총장은 ▲국내 AI 인프라 현황 ▲글로벌 AI 투자 현황 ▲AI/AX 혁신 전략 ▲국내 AI 인프라 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AI/AX 산업 육성 전략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했다. 조윤석 행정부총장은 “포항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와 연구 역량은 AI/AX 산업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포항이 인공지능 전환 시대의 중심지가 되어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AI와 AX 기술은 미래 산업의 핵심 성장 원동력으로, 포항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AI/AX 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을 단장으로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마이스 도시 기반 구축 및 문화·관광·예술 중심도시 리브랜딩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아제르바이잔과 튀르키예로 해외 출장을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서 이강덕 시장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총회는 1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며, 세계 198개 협상 당사국 정부 대표, 국제기구, 민간, 언론 등 약 4만 여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정상회의이다. 이 회의에서 이 시장은 12일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 파빌리온에서 열리는 도시 대표 고위급 세션에 참석해 포항시의 탄소중립 추진 성과를 홍보하고 도시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13일에는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 등을 주제로 하는 한국홍보관 부대행사를 참관하는 한편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하는 간담회에서 우수 지자체들과 기후위기 대응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14일에는 UGIH 씨티챌린지 세션 패널토론에 참여해 도시들이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