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 현대 기술과 자연의 신비로운 만남을 통해 새로운 상상력을 탐구하는 국제 미디어 아트 전시 ‘하이퍼 네이처(HYPER NATURE)’를 동빈문화창고1969(구.수협냉동창고)에서 개최한다. ‘하이퍼 네이처’ 전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등에서 활동하는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미디어 아트와 설치 미술 작품 18점을 전시한다. 또한 자연과 기술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워크숍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기술공학과 자연 데이터를 예술적으로 통합해 자연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데이터 수집과 분석 기술을 통해 얻어진 정보는 예술적 표현의 기초가 되며, 이는 단순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서 자연과 환경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전달하는 현대 사회의 중요한 이슈를 질문한다. 해외에서는 ▲데이빗 보웬(미국) ▲바론 랑테인(캐나다) ▲알리 마흐무트 데미럴(튀르키예) ▲카즈야 나가야(일본) ▲신치아 캄폴레제(캐나다) ▲마오틱(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최근 구룡포읍 일원 산마늘 재배포장에서 농업인 30여 명과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부추꽃대 예취기의 현장 시연회를 구룡포농협 주관으로 개최했다. 포항시의 단기 임산물 소득화 사업과 구룡포농협의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자금을 지원받아 육성한 산마늘은 25 농가 3.2ha로 지난 3월 수도권 농산물도매시장에 생체 400여 상자를 출하한 바 있어 지역의 새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 시연한 예취 높낮이 조절기능이 있는 예취기는 작업성능이 약 20배 이상으로 노동력의 약 9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산마늘 재배포장에 획기적인 신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시연한 산마늘 잡초예취기는 휘발유 고출력 엔진으로 조작이 쉽고 무게는 약 10kg 정도로 고령, 여성농업인도 조작과 활용이 쉬워 연 2 에서 3회 예취 작업으로 산마늘의 생산량 증가와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야구장이 20일 1만 명 이상의 프로야구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찼다. 2024 KBO리그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의 3연전 포항경기가 열린 첫날, 삼성라이온즈는 약속의 땅 포항에서 3대 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표를 발권하기 위한 시민 및 야구팬들의 줄이 이어져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삼성라이온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주중에 열린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외야 잔디석까지 가득 채운 1만여 명 이상의 팬들은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를 위해 힘찬 응원을 이어갔다. 포항야구장에는 이날 최대 수용 인원 1만 2,120명에 근접한 1만 64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시구와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의 시타를 시작으로 펼쳐진 이날 경기는 선발 원태인의 호투 속에 삼성이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4연승을 달린 삼성은 선두 KIA 타이거즈와 승차를 5게임으로 좁히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포항야구장에서의 3연전 첫 경기에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24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공습 상황을 가정하고 행동요령 숙달을 위해 시민 대상으로 실제 대피 훈련이 실시된다.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주민 대피 및 차량 이동통제를 실시하며, 특별 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인 북포항 CGV에서 대피 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차량 이동통제 훈련은 남구 고속버스 사거리, 북구 두산위브 사거리부터 포항온천까지 일부 구간에서만 실시될 예정이다.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량 내에서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하면 되고, 5분 뒤인 오후 2시 5분 통제가 해제된다. 이번 훈련은 북포항 CGV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평소 이용객들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피 훈련 후 화생방 교육을 병행해 방독면 착용법 및 화생방 대응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항공기, 선박 등 필수시설은 정상 운영·운행할 방침이다. 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청림동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는 19일 청림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고혈압·당뇨병 바로알기’를 주제로 ‘청림동 건강마을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림동 지역주민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청림동 건강위원회는 지난 2013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사업 건강마을로 선정돼 라인댄스, 탁구, 걷기 건강동아리, 꽃밭 가꾸기, 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식개선 주민홍보 캠페인 등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이 청림동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교 밖 청소년 및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1, 2부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1부에서는 검정고시 입시전문가인 강예은 진학컨설팅 MY UNI 대표를 초청해 2025학년도 대학입시 주요 전형 사항 및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대입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2부에서는 대학별 학교 밖 청소년의 수요에 맞춘 1:1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계명대 및 선린대 외 20여 개 대학의 진학 상담 부스를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점수로 대학을 진학하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설명회와 대학별 진학 상담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학입시설명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청소년들이 목표를 세우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재해에 대비해 지난 19일부터 민간 사업장 등에 대해 현장 지도와 안전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시계획과 도시정비팀 직원을 포함한 3개 반 9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대규모 사업장 중 도시개발사업장·개발행위 허가사업장·일반산업단지 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 17곳을 점검 중이다. 시는 대규모 사업장에 대해 안전관리계획서 및 수해 방지 관리계획서 등 관련법에 의거 지도 감독 중이나 태풍 및 집중호우 등에 사전 대비하고자 공무원 주관 별도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경사지 옹벽 구조물 안전관리 상태, 임시 침사지 및 가배수로 설치 적정 여부, 대규모 절성토로 인한 법면부 토사 유실에 따른 인근 주거지 피해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소홀하거나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 즉시 시정 조치하고 관련 법에 따라 공사 중지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자연재해에 대비한 대규모 사업장의 현장점검을 강화해 산사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체계 구축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의 주재하에 포스텍 송완흡 교수,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김병기 사무국장, 리컨벤션 이봉순 대표, 막스플랑크 한국 관계자를 비롯해 마이스산업 전문가, 용역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MICE산업 여건 및 현황 분석 ▲국제회의 개최 및 유치 경쟁력 분석 ▲국제회의 유치 전략 확보 방안 등 포항 마이스 산업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포스텍과 한동대를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막스플랑크한국/포스텍연구소, 포항가속기연구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대학·연구기관과의 연계가 가능한 포항시는 다양한 학술대회 및 국제회의를 유치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또한 철강산업뿐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 포항은 배터리·바이오·수소 등 미래 신산업 관련 국제회의 유치에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자원 재활용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쓰레기 바른 배출 어린이 교실’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90회 찾아가는 어린이 교실이 운영돼 1,9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 바른 배출 교육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에 포항시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교육에 참여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은 환경지도사인 시민강사 4명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며, 쓰레기 바른 배출의 필요성과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교육은 일정 조율 후 방문 교육 형태로 이뤄지며, 하반기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단체는 자원순환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환경 습관을 기르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찾아가는 쓰레기 바른 배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안전한 방역소독 사업추진을 위해 보건소 및 읍면동에 보유 중인 연막소독기 96대, 동력분무기 41대 등 방역 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수리했다. 상반기 점검에 이은 이번 포항시 29개 읍면동 방역장비 전수점검은 장비 오작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자들에게 장비 작동법을 재교육함으로써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방역장비 점검 및 수리는 매년 상·하반기 보건소와 전문수리업체가 합동으로 시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시는 감염병 매개체 발생 상황 및 지역 여건에 따라 연막소독과 분무소독, 유충구제제 살포 등 친환경 방역소독을 추진하는 한편, 방역의 우선 원칙은 생활 주변 환경개선이며 하수구에 음식 찌꺼기 버리지 않기, 빈 화분 및 폐타이어 치우기 등 위생해충이 번식할 수 있는 서식지 제거가 최우선임을 홍보하고 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역대책을 수립해 시민 생활불편 최소화와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생활주변을 살펴서 고인물 제거 등 해충이 번식할 수 있는 서식지 제거에 협조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의사회, 내집에서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북부지사,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 의료돌봄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노인 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핵심 서비스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의료팀이 가정으로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은 대구경북 최초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내집에서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들이 상호 협력해 방문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발굴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이들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게는 본인 부담 기타비용(교통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의료서비스가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노인 의료-돌봄통합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개최했다. 전시현안 과제토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형의 현안에 대해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토의과제를 선정해 실시하는 토의형 연습이다.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토의에는 포항시를 비롯한 ㈜포스코, 해병대교육훈련단, 육군 영덕대대,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등 민관군이 참석해 개최됐다. 이들 기관은 포항의 철강제조업체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포스코 및 포항항 피폭에 대한 복구대책’을 주제로 선정하고 공장 가동과 화물 기능이 마비됐음을 가정, 유관 기관 분야별 사태 수습 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토의가 각 기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있게 검토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 한 차원 높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한국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회장 장해주)와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회장 이미숙)가 2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4년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단체 회원 및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연찬회에서는 포항 농업 발전과 단체 활성화에 모범을 보인 회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참석자 전원이 농작업 재해 예방 및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농업인 안전365’ 실천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복한 삶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최경희 교수의 인문학 특강도 진행됐다. 이어진 오후 시간에는 전문사회자의 진행으로 15개 읍면 지역 회원의 화합을 도모하는 ‘화합 한마당 잔치’가 열려 회원 간 단합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회원들은 발표 능력과 장기 자랑을 선보이며, 포항시 각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의 농업인이 농촌 고령화, 기후위기 등 어려움을 이겨내고, 융복합산업화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며, “포항 농업의 희망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태풍 ‘종다리’는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19일 오전 발생해 20일 오후 흑산도 남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9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국·소장 및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의 규모와 진로 등 향후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인명피해 차단을 위한 현장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기상특보를 예의주시 하면서 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현장을 중심으로 한발 앞서 대응키로 했다. 장 부시장은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와 강풍, 하천범람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옹벽, 배수로, 맨홀, 배수펌프장 등 현장과 시설에 대한 예찰활동과 사전점검, 안전조치 등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에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하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석곡기념관은 지난달 27일부터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 학교 ‘석곡서당 2기’를 운영하고 이달 17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석곡서당’에서는 만 5세부터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2기를 모집해 60명의 어린이가 석곡 이규준 선생의 한의학적 업적을 이해하고 꽃차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석곡 선생은 다양한 학문 분야에 업적을 남겼는데 특히 의학 연구에 매진해 ‘의감중마’, ‘소문대요’ 등의 의학 저서를 남기고 사람들을 치료하는 데 힘썼다. 이와 같은 석곡 선생의 한의학적 업적에 대해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예로부터 한약재로도 사용된 꽃을 활용해 꽃차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식용 꽃을 직접 손질하고 덖어보는 이색 체험을 했다. 아울러 조선시대 선비들이 입던 도포를 입고 석곡기념관 전시실에서 학예사의 전시 해설을 듣고 석곡 선생의 삶을 다룬 영상을 관람하며 어린이들이 석곡 선생의 삶을 이해해 보고 마치 조선시대로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을 주어 어린이들의 재미를 더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석곡서당 1기에는 5주 동안 한방비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