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해외 투자유치 확대와 신산업의 시정 접목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서유럽을 방문 중인 포항시 대표단은 세계적인 국제기구들의 본거지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모색했다. 비엔나와 제네바는 국제적십자위원회 및 국제노동기구(ILO), 세계보건기구(WHO) 등 다수의 주요 국제기구 본부가 있는 글로벌 협력의 중심지다. 포항시 대표단은 10월 28일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대표단은 UNIDO와의 협력사업 및 파트너십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포항시의 도시숲 사업 등 탄소중립을 위한 성공 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개발도상국으로의 기술 이전 가능성을 탐색했다. 또한 UNIDO가 주최하는 국제회의의 포항 유치 의향을 표명하며 글로벌 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포항시의 의지를 보였다. 이후 11월 1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유엔환경계획(UNEP) 제네바 사무국을 방문해 아사드 낙비 UNEP 제네바사무소 소장을 만나 포항의 ‘2050 탄소중립 환경드림시티’ 비전과 구체적인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개인별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대상자에게 맞춤형 포괄적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는 기존에 보건소에서 개별적으로 수행해오던 건강증진 서비스를 하나의 창구로 일원화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영역별 건강증진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혈액검사 ▲공복혈당 ▲혈압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및 체성분검사와 기초 설문지 작성 결과에 따라 영역별로 상담하고 건강매니저가 이에 맞는 건강증진계획을 수립해 필요 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검사를 받기 원하는 시민은 전화로 예약한 뒤 검사 전날 밤 10시부터 공복을 유지한 상태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방문하면 된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시행으로 시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개인의 건강생활실천 의지를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 포항시 수산물 가공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환영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포항시의 과메기·오징어 건조는 지역 수산 경제의 중요한 부문이지만 매년 부족한 일손을 포항시 다문화가족의 해외 친인척 초청으로 해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에는 76개 업체에 330명의 계절근로자가 투입돼 어촌 일손을 도왔으며 올해는 379명(베트남 349, 필리핀 16, 캄보디아 8, 중국 6)의 계절근로자가 82개 업체에서 부족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한 입국 및 인솔을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했으며, 1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포항시 정무특보, 포항시의회, 포항구룡포과메기협동조합, 구룡포오징어건조협회, 오징어생산자협회, 과메기·오징어 건조업체, 다문화가족,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가공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공이 있는 업체 및 관계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연중 지역 내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 서비스 ‘마음도 연차가 필요해’를 운영했다.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동상담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1:1 심층 상담, 집단 프로그램 등 지역 내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업체는 에코프로 EM, 포스코 퓨처엠 등 대형 기업체부터 포항우편집중국, 포항문화재단 같은 기관, TBN 경북교통방송까지 총 12곳에서 실시됐으며 각 사업체의 상황과 욕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직장인 개개인이 마음 건강에 시간과 돈을 투자해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일상적인 마음건강 체계 구축을 위해 기관과 기업이 협력하여 함께 지역사회 근로자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하고 나아가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4-H연합회는 지난 2일 포항중앙고등학교 향산관에서 포항시 4-H 회원, 내빈 및 관계관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포항시 4-H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포항시 4-H 회원들이 단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 1년 간의 활동에 대한 평가 및 시상으로 4-H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청년농업인 및 학생 회원들의 연간 활동사진 전시와 청년농업인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전시뿐만 아니라 우수사례 발표, 장학 퀴즈, 미니 올림픽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단순한 행사에서 벗어나 지(Head)·덕(Heart)·노(Hand)·체(Health)의 4-H이념을 바탕으로 실천하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4-H경진대회를 통해 청년농업인4-H회원과 학생4-H회원이 포항시 4-H연합회라는 이름으로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모든 포항시 4-H회원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n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북상 중인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1일 대만 통과 후, 2일 우리 지역에 많은 강우와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태풍은 57년 만에 11월 대만에 상륙하는 태풍으로, 기후변화로 태풍 발생 시기와 영향이 유동적으로 바뀌어 특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포항시는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1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장 부시장은 태풍 소멸 후 많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우리 지역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인명 보호 대책을 집중적으로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와 강풍, 하천 범람 등에 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 저수율 조절, 옹벽 붕괴 예방 조치, 배수로·맨홀 낙엽 제거, 배수펌프장 가동상태 점검 등 현장과 시설에 대한 예찰 활동과 사전점검, 안전조치 등 철저하고 구체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024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포항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과 포항여자전자고 축구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포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7팀, 중등부 15팀, 고등부 11팀, 대학부 6팀 등 전국 총 49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각부별로 진행되는 조별 풀리그에서 1, 2위를 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포항지역 참가팀인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와 항도중학교는 3일, 상대초등학교는 7일에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은 “열정 넘치는 전국의 여자축구 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가 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여자축구 꿈나무들이 한데 모이는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포항에서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포항시는 이번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스포츠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키우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포항을 방문해 지역관광·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국내 최초의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수소연료전지산업을 국가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북 포항을 국내 최초의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수소특화단지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8만 240㎡ 규모로 조성, 수소연료전지 생산·수출 거점으로서 글로벌 수소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수소특화단지 지정으로 포항시는 이차전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3관왕을 달성하면서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 산업을 한발 앞서 선제적으로 육성한 결과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수소특화단지에 지정된 포항시는 단기적으로 2028년까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으로 기업 지원 핵심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이후 2035년까지 수소연료전지 부품·소재 기업 육성과 전·후방 산업 밸류체인망 구축, 대·중·소 기술협력 지원으로 수출산업화에 필요한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35년까지 앵커기업을 비롯한 수소 기업 70개 사를 유치해 소부장 연계 강소기업 20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10월 31일 재난정신건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유관기관 실무자 대상 ‘마음건강 회복기술 훈련(SPR)’ 교육을 실시했다. ‘마음건강 회복기술 훈련’이란 재난정신건강 전문인력 중급 심화과정으로 재난 발생 이후 아급성기에 재난경험자가 필요한 것과 관심사를 스스로 검토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회복을 촉진하고 부적응적 행동을 예방하여 적응적인 행동을 찾아 지지하는 기술을 훈련시키는 교육이다. 이 교육은 핵심기술 6모듈 다루기와 모듈별 실습으로 재난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재난경험자의 문제 및 요구 사항와 반응에 따른 효과적인 개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이다. 이로써 재난 경험 후 재난경험자의 회복탄력성을 높여 효율적으로 대처해 유능감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돕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예측 불가능한 다양한 재난이 늘어나면서 재난경험자에 대한 심리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재난 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인력 양성을 위해 초급과정 심리적응급처치(PFA), 중급심화과정 마음건강회복기술훈련(SPR), 문제관리플러스(PM+) 교육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9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홈페이지와 읍·면·동에서 약 60일간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207건에 대해 사업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추진, 24건의 현장실사와 63건에 대한 사업별 분과위원회 회의 개최 후 최종 53건을 이번 2차 정기회의에 상정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포항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은 시급성, 공공성 등의 평가 기준을 토대로 심의를 진행했으며, 상정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시는 우선순위가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포항시의회 예산(안) 심의 의결을 거친 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건우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더 많은 주민제안사업의 발굴과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고 우선순위를 선정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31일 원전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 사고 대비 시민 안전을 위한 ‘2024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시와 경주시, 경북도가 함께 참여해 남구 포항실내체육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방사능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원전 누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각 기관별 비상대응조직 구성·운영, 비상발령·전파 및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주민 소개 ,구호소(포항실내체육관) 및 합동방사선비상진료, 비상발령·전파, 원자력 시설복구 등 방사능 누출 시 각 기관별 대응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훈련 중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사용하여 원자력안전위원회, 경상북도(경주시, 포항시), 울산광역시 등 재난 현장에 포함된 지역방사능대책본부와 연결하여 기관별 훈련상황을 함께 공유하며 진행했다.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의 개정으로 2015년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원전 반경 30㎞로 확대됨에 따라 오천읍과 장기면 일부가 포함되면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훈련이다. 월성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한 이날 훈련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31일 2024년도 수산물 가공업 분야에 투입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시는 사전에 10월 31일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의 수요를 파악해 45인승 버스 2대를 제공, 김해공항에서 포항시로 인솔해 다문화가족에 인계했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국인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로 인한 혼란 및 이탈을 방지했다. 또한 근로 후 내년에 본국으로 출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도 수요를 파악해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영환 어촌활력과장은 “매년 포항시로 입국하는 계절근로자 덕분에 어촌 인력난 해소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근로하러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349명, 필리핀 16명, 캄보디아 8명, 중국 6명, 총 379명으로 11월부터 각각 비자 체류 기간에 따라 90일에서 5개월 기간 동안 82개의 과메기·오징어 건조업체의 부족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11월 1일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해발 450m 준고랭지 친환경농업 지구인 죽장면 상옥 지역에서 재배된 가을배추가 31일 대만, 캐나다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하는 죽장 배추는 400톤 수출 계약분 중 64톤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상옥 지역에서 재배돼 식감과 맛이 좋아 김치용은 물론 생식용으로도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죽장 배추는 향후 수출 확대 전망이 좋아 농가소득 증대뿐 아니라 노지에서 양배추 후작 재배로 농지 활용 극대화도 기대된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향후 싱가폴, 태국, 베트남 등 수출시장 다변화, 절임 배추 및 김치 및 수출 확대 추진으로 포항의 명품 배추가 다양한 버전으로 해외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올해 포항은 딸기 경북도 농산물 수출단지, 포항초(시금치) 경북도 예비 수출전문단지가 신규로 지정되며 지역 신선 농산물 수출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향후 포항시 전역의 농특산물을 수출전문생산 단지화해 글로벌시장에서 포항 농산물의 입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포항 청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후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차량에 대한 특별 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일제조사 후 공매처분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11월부터 두 달간 실시하는 이번 특별 정리기간에는 지난 2년간 번호판이 영치된 후 현재까지 반환되지 않은 차량 255대를 대상으로 공매 상담, 봉인압류(바퀴잠금장치) 및 인도명령을 통해 적극적인 공매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대상 차량 중 약 20%는 차령초과말소 등의 방법으로 폐차 처리됐으나 일부는 무단이동 후 은닉돼 압류차량에 대한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번 특별 정리를 통해 ‘영치-인도명령-공매처분’의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확립해 징수권 확보와 함께 영치차량의 불법 운행 등 범죄 악용 또한 예방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일시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 분할납부를 통한 영치유예 등 합리적인 체납정리 방안을 제시하고, 납부여력이 없는 체납자의 차량은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가 가중되지 않도록 차량 처분(공매)을 지원하는 한편, 고액·상습 체납차량은 빅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0일 경북도와 ‘미국 오하이오주 투자 진출 세미나’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오하이오주와 경상북도의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개최된 것으로, 박상원 오하이오주 경제개발공사 아시아 총괄, 서영호 경제개발공사 한국사무소 대표를 비롯해 포항지역 이차전지, 자동차부품, 화학, 철강, 바이오 관련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기업들의 관심 속에 오하이오주의 비즈니스 환경, 한국 기업의 진출 현황, 오하이오주 경제개발공사의 지원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오하이오주는 교통 및 물류 네트워크가 발달돼 있어 제조업, 서비스 산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미국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주별 GDP 7위에 해당하는 등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미국 오하이오주는 포항의 주력산업인 철강, 이차전지, 바이오산업과 비슷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동반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신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