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지난 19일 남구 구룡포 눌태리 일원 추모공원 사업 부지에서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재원 정무특보와 각 읍면동 개발자문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월례회는 현장 방문 형식의 ‘찾아가는 회의’로 진행됐으며 추모공원 조성 부지를 직접 둘러보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명품 장사시설 조성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추모공원을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도시 기반 시설로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설계와 운영 전반에 있어 시민 중심의 아이디어를 반영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의 철강 관세 인상 여파로 인한 철강 산업 타격 및 지역경제 위축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 정책과 경제 회복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이번 사업이 시민과 행정이 협력해 조성하는 도시 필수 인프라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면서 “개발자문위원들께서 시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천력을 바탕으로 지혜를 더해주길 기대한다”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고령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농촌왕진버스 지원사업’이 지난 20일 남구 구룡포읍에서 성공적으로 실시됐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포항시, 농협중앙회 공동 주최, 구룡포농협과 장기농협 주관으로 추진된 이 사업의 첫 일정은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룡포읍과 호미곶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농업인 3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 어르신들은 ▲대구한의대학교의 한방 의료 지원 ▲대한의료봉사회의 구강검사 및 치료 ▲시력 검사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으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화로 인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의 건강한 농촌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왕진버스는 오는 27일 장기면에서도 운영될 예정으로 해당 지역 농촌 어르신 약 200명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포항시 인구정책 심포지엄’을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로비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구감소 시대, 20년 후 포항시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인구학·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 대표들이 모여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1부에서는 김한곤 영남대학교 교수가 ‘인구절벽과 포항시–인구감소 원인진단 및 미래전략’, 김태훈 경희대학교 교수가 ‘데이터가 보여주는 포항시 인구변화–원인·전망·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 맞춤형 해법을 제시한다. 2부 특강에서는 서울대 공학박사 출신의 인기 웹툰 작가 닥터베르가 ‘엄마 아빠도 부모가 처음이야’라는 주제로 현실적인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가정의 소중함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지는 3부 종합 토론에서는 손동광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다둥이 부모, 청년 대학생, 다문화가정, 30대 무자녀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 패널들과 결혼과 육아, 청년 인구 유출 문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0일 자매도시인 중국 지린성 훈춘시와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며 양 도시의 우정을 상징하는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이날 포항 철길숲에서 열린 기념식수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과 장옥량(张玉良) 훈춘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등 양 도시 주요 인사들과 훈춘시 대표단이 참석했다. 양 도시 대표는 함께 ‘반송(盤松)’을 식수하며, 지난 30년간의 우호와 협력의 역사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관계 발전을 다짐했다. 포항시와 훈춘시는 199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공무원 및 청소년 교류, 예술·체육 분야 교류, 물류·산업 협력 등 실질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신뢰와 공동 발전의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훈춘시는 중국 동북3성의 국경 복합 물류 중심지로, 러시아와 북한에 인접한 지정학상 요충지다. 포항시는 철강과 해양산업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수소·바이오, 스마트 해양물류, MICE 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을 적극 육성하며 환동해권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훈춘시 대표단은 장옥량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변화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대응해 지역 기업에게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며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2025 해외바이어 초청 글로벌 무역상담회 ‘POST CES 2025 경북·포항 스타트업 글로벌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ES 2024와 CES 2025에 참가한 지역 우수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포항을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역상담회는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CES에 참가한 유망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소개하는 전시 공간과 1: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 형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CES 참가 경험이 있는 지역 10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였으며, 미국, 일본 등 5개국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기술협약 1건, 투자협약 1건, 투자유치 4건 등 총 6건의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졌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제10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포항국제불빛축제 연계 행사로 열렸으며, 한중일 지방정부및 러시아 등 해외 도시 대표, 국내외 AI 전문가와 기업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해 AI 시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중국 훈춘시·탕산시, 일본 마이즈루시·조에츠시 등 주요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탈리아 대사,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 캐나다 퀘벡주 대표, 모잠비크 켈리마네 시장 등 7개국 40여 명 등이 함께 하며 국제적 관심을 나타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포럼은 ‘SEA AI: 동북아의 미래를 위한 협력 모델’을 주제로, AI를 통한 도시 간 협력과 상생 전략을 논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AI 관련 산업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포항시의 장상길 부시장의 개회사로 막을 열었으며, 맹성현 태재대학교 부총장이 ‘AI 시대의 변화와 공존’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1세션에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불과 빛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낸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포항시 주최, 포항문화재단 주관으로 14일 포항운하 불빛 라이트웨이를 시작으로 20일 주 행사장인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공연이 준비됐지만 행사 당일 포항 전역에 호우주의보(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가 발효되면서 퍼레이드를 끝으로 주요 야간 프로그램인 무대 공연과 국제불꽃쇼, 드론 라이트쇼는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중단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과 관람객 여러분께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었던 만큼 이해를 부탁드리며, 끝까지 질서를 지켜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비록 21일 메인 야간프로그램은 취소됐지만 20일에는 무대공연과 ‘데일리 불꽃쇼’가 예정대로 진행돼 관람객들이 포항 밤 바다를 빛으로 수놓은 불꽃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21일 오후 진행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전국 최초로 ‘맨발걷기 40선’을 지정한 포항시가 걷기 좋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숲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포항의 자연을 테마로 한 ‘포항 맨발걷기 40선’ 강좌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지난해부터 ‘맨발걷기 그린웨이 프로젝트’로 송도 솔숲 맨발걷기 등 다양한 체험형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인 참여 확산을 목표로 기획된 이 강좌는 맨발걷기 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맨발 걷기는 시간과 장소,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운동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 퍼지면서, 포항을 찾는 걷기 마니아들도 늘고 있다. 특히 포항시는 송도 솔밭, 흥해 북천수, 기계 서숲, 형산강변 등 도시숲과 수변공간 40곳을 ‘맨발걷기 40선’으로 지정, 생활권 내 걷기 코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걷기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8일 송도 솔밭길에서 진행된 상반기 마지막 강좌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0일 제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시·도의원과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PEC 대비 포항경주공항 안전 확보를 위한 수목정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포항경주공항 주변 항공장애물 정비 사업의 필요성과 주요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항공기 이착륙 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공항 주변 수목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지는 공항 활주로와 인접한 인덕산 사면 지역으로, 항공기 운항 안전을 위해 해당 구간의 수목을 계획적으로 제거·관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공항 안전 확보를 위한 수목 정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사업 추진 과정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와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포항경주공항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인 이번 수목정비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불편을 최소화하며 진행하겠다”며 “공항은 도시의 관문인 만큼 지역 이미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nb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25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딥페이크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13개 중학교 70학급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됐으며, 포항시 교육청소년과와 협력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디지털 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함께 추진했다. 특히, 딥페이크 영상물과 온라인 그루밍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과 대응 방안을 다룬 교육용 소책자를 제작·배포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고, 성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급별로 교육을 진행하며 실효성을 강화했다. 정태영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인식과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9일 ‘2025년 은둔고립청년 자살 예방 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은둔 및 고립 위험군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은둔고립청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유관기관 간 연계·의뢰 체계를 공고히 하고, 각 기관의 사업 성과와 2025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시청 복지정책과 및 일자리청년과, 고용복지+센터, 경북스마트쉼센터, 신용회복위원회 포항지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창포종합사회복지관, 포항가족센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북구지회, 포항청년마인드링크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2024년 상·하반기 협의체 논의 사항 및 성과 공유 ▲청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심리상담, 사회적응훈련, 직업훈련 등) 운영 결과 보고 ▲기관 간 의뢰 활성화 사례 발표 ▲2025년 신규 사업 추진 방안 등이 다뤄졌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은둔 및 고립 청년을 다시 사회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9일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정신응급대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포항의료원, 영남병원, 포항인성병원 등 지역 내 주요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정신·자살 관련 응급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회의에서는 정신응급 상황에서의 병상 부족 문제와 신체 질환 동반 환자의 입원 지연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개선 방안이 논의됐으며, 실제 공동대응 사례 발표를 통해 각 기관별 역할과 협업 방향도 구체화 됐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은 정신질환, 자살시도, 알코올 중독 등으로 인해 본인 또는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를 의미하며, 도움이 필요할 시에는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24시간 위기상담전화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를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조기 예방과 위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9일 포항시 평생학습원에서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신영)와 충남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은숙)가 참여한 교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의 방문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양 시군의 여성단체 회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각 단체의 주요 활동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여성단체 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북 포항과 충남 예산이라는 여성친화도시 간 만남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더했으며, 이미원 도시와젠더 대표가 ‘함께 만들어 가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지역 여성단체 간 협력적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공무원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스코 노무협력실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의 정영수 박사를 초청해 ‘스마트시대에 맞춘 역량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사회·행정환경에 대한 공직자의 대응 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수 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동화 등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공직자의 역할과 역량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존의 단순 업무 수행을 넘어서는 문제 해결 중심의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문학적 소양과 기술적 역량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행정의 디지털 전환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문화와 업무방식의 혁신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아울러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도 함께 제시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지속가능한 행정을 위해서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시대에 맞는 실질적 교육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