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는 경북의 영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놀면서 숲을 사랑하는 친자연적 정서를 함양하고,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는 등 유아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경북 영유아 숲사랑캠페인’ 행사를 30일 도음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소속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보육교사·학부모를 비롯해 경상북도·포항시 관계 공무원 등 1,7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종익 의회운영부위원장, 이동업·연규식 도의원 등이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한국숲유치원협회는 경상북도에서 역점 추진 중인 ‘저출생과의 전쟁’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75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 2년간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소속의 유아들이 자원재활용을 통한 아나바다 프리마켓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아이들의 손때가 묻어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숲으로 나가놀자!’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최종 선발된 포항시 외국인 명예관광해설사들이 오는 5월 31일 포항국제불빛축제 안내부스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안내와 홍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외국인 명예관광해설사들은 관광을 전공 이수했거나 관련 분야 경력이 다양하고 높은 한국어 자격 점수를 취득한 자들이 대부분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을 안내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 베트남, 대만, 일본 등 국적도 다양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는 활동도 가능하다. 이번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처음 참여하는 장만만(국적 중국) 외국인 명예관광해설사는 “한국의 대표 문화관광행사 중 하나인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안내를 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 많은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외국인 명예관광해설사들의 본격적인 활동 전, 현장 분위기를 느끼며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다질 좋은 경험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30일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영일만친구인증기업협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각각 500만 원과 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업 분야 주요 단체가 모여 결성됐으며, 농업 농촌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영일만친구인증기업협회는 지역의 농축수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상품 판매를 통해 농식품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서상욱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저출생은 국가적 위기임을 인식하고 범국민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야 한다”며, “이번 성금 기부로 저출생 극복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예 영일만친구인증기업협회장은 “저출생을 위한 기부운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저출생 극복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관련 단체에서 앞장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부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사업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LH 경북동부권 주거복지지사 공고에 따라 올해 포항일월, 포항중앙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LH에서 한시적으로 입주자격 기준을 완화하고, 선착순 동호 지정 및 선계약 후검증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4. 5. 29.)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 포항일월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 총 71호 ▲포항중앙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대상 총 16호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로 LH 경북동부권 주거복지지사를 방문해 동호 지정 및 가계약(계약금 50만 원)을 체결하면 된다. 이후 접수일로부터 약 6주간 자격 검증을 거쳐 적격자에 한해 본계약과 입주가 진행된다. 포항일월, 포항중앙 행복주택 관리사무소는 오는 6월 3일부터 샘플하우스를 개방하며 신청자들이 견본주택을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또는 LH경북동부권 주거복지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10일 간 약 9천여 명의 해병 제1사단 장병들이 지역 내 2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번기 대민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와 해병1사단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부대임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과수 적과, 모판 나르기 등의 영농작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병1사단은 남구 2개소, 북구 2개소 총 4개소의 거점지휘소를 설치해 운영하며 거점지휘소 내 군의관을 상시 배치해 장병들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점지휘소 내 군의관들은 지휘소 내 보건소와 협력해 장병들의 안전뿐 아니라 방문하는 지역민들에게 의료상담과 간단한 의약품을 제공하는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봉사를 받은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해병1사단 군의관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직접적 도움을 드리지 못해 아쉬웠는데 장병들의 안전을 지키고 비상시 빠른 대처를 돕는 본연의 업무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좋았다”고 말했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2024년 포항 맛·樂 페스티벌이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퐝스토랑’ 운영으로 포항의 맛과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맛·락(樂)’ 페스티벌은 포항 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2012년부터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로 개최해 올해 1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부한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퐝스토랑’은 포항과 레스토랑의 줄임말로 지역 내 우수외식업지구 등이 직접 참여해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10일 개최한 청년 푸드버스킹 요리 경연대회 수상팀이 포항 식재료를 이용한 간편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포항 10미(味) 등을 홍보하는 포항 음식 전시관을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해 포항의 다양한 식재료와 포항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포항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더해주고 포항의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알찬 행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 기간(5.15~10.15)을 맞아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를 찾아 시설물 유지 및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최근 조성된 사방댐, 계류보전 등의 시설이 제대로 기능하는지 살피고, 산지 하류 준설이 필요한 기존 사방댐에 대한 검토 등 유지보수 관리가 필요한 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현재 포항시 지역 내 산사태취약지역 및 생활권 주변에는 사방댐 등 산사태예방 시설 약 210여 개소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 국비 포함 약 30억 원을 투입해 산림유역관리 1개소, 사방댐 5개소, 계류보전 사업 3개소 등을 여름철 우기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최근 기후 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적 집중호우 강우 패턴이 늘어남에 따라 산사태 발생 급증과 일상화가 우려되고 있으며, 특히 산림 내 인위적 훼손지 등 산사태 관리 사각지대에서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주민대피 체계 구축 등 철저한 대응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포항시는 전체 면적의 약 69%가 산림 지역으로 산림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방사업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30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24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죽도농산물시장과 큰동해시장의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각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운영 방향 등을 보고받은 후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죽도농산물시장은 ▲배송인프라 구축 및 유지 ▲온라인쇼핑몰 입점 ▲전국택배서비스 지원 ▲협동조합브랜드 상품개발 ▲협동조합 수익모델 발굴 등을 통해 1년 차 대비 양·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큰동해시장은 자체 배송앱인 ‘달려라 큰동해’를 기반으로 ▲배송인프라 구축 ▲특화형 시장콘텐츠 확산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디지털 전통시장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2년간 최대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온라인 진출 역량향상을 위한 온라인 입점, 육성 전략 구축, 인프라 지원 등을 종합지원하는 사업이다. 두 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철강·금속산업 디지털전환(DX) 실증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철강·금속 디지털전환 실증센터 구축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사업비 220억 원(국비 140, 지방비 60, 민자 20)을 투입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 포항시는 높은 투자 비용 부담과 전문인력 부족 등 자체적으로 디지털전환 도입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 디지털전환 실증센터의 필요성과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해왔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사업은 철강·금속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철강·금속 특화 공정플랫폼을 개발해 중소·중견기업에게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며, 시범기업을 육성한다. 또한 빅데이터·인공지능(AI)·디지털트윈 등 디지털 핵심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생산 방식 체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실증 장비를 활용해 데이터를 확보·분석하고,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한 가상공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하루 전인 30일 축제장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합동점검반을 꾸려 소방부터 시설, 가스, 보건 등 총 8개 분야를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주무대가 설치되는 영일대해수욕장 시계탑부터 영일대누각까지 약 1km의 구간을 걸으며 관광객 이동 동선과 야간 인파 밀집에 따른 위험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를 집중 점검했으며,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비점을 교차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31일부터 3일간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포항의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국제불꽃경연대회, 불빛드론쇼, 데일리불꽃쇼 등 불과 빛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할 예정으로, 지난해 약 29만 명 방문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이강덕 시장은 “축제 기간 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스마트팜 및 탄소중립 방향을 제시하는 농업농촌 혁신 및 미래성장 산업화 심포지엄이 29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원장을 비롯한 국내 전문가와 스마트팜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은 1부 기조 강연과 주제 발표, 2부 종합토론의 순으로 이어졌다. 1부는 ‘스마트농업 정책 방향’ 주제로 국민소득vs농업정책, 스마트농업법 개요, 스마트농업 전후방/수직농장 산업 활성화 규제개선, 스마트팜/스마트농작업 확산을 위한 핵심과제, 농업분야 드론 활용 사례 및 향후 발전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대희 한국미래농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1부 기조강연 및 주제발표자와 이병학 농업회사법인 플린티팜(주) 사업개발부 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토론을 진행했으며, 참석 청중들과 질의응답의 열기도 뜨거웠다. 장상길 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10년 농가인구의 감소와 고령 인구 비율의 증가, 경지면적의 지속적인 축소는 포항시의 위기를 넘어서 국가적인 위기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25일과 6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멘토-멘티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챙김과 나만의 감성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명은 ‘나만의 감성놀이’로 서핑숍 비누만들기와 하리보 모양의 휴대용 비누만들기로 자신만의 작품 활동을 펼치고 마음챙김을 활용한 도시숲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티 학생은 “새롭고 신기한 비누를 만들어서 좋았고 앞으로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마음챙김이라는 것을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멘토링 사업은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주1회 만남을 통해 정서지지와 문화여가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멘토링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는 멘토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멘티 학생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흥해읍 오도리 소재 포항 사방기념공원에서 정신장애인 및 가족 대상으로 야외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야외체험활동 프로그램 ‘하늘·바다·숲-자연 속 힐링타임’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정신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적응의 기회를 넓히고자 봄, 가을 연2회 실시한다. 회원뿐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휴식과 여유를 갖고 가족 간 친밀감을 증진 및 정서적 환기의 시간을 가졌다. 사방기념공원 기념관을 관람 후 묵은봉까지 트래킹을 하며 자연경관의 감상과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도 챙기며 오락, 게임의 시간은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이 야외체험의 시간을 가지며 회원들은 정서적 환기가 가족은 회원들을 돌보며 쌓였던 스트레스가 감소되어 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적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남구보건소는 이외에도 정신질환자를 위한 주간 프로그램 및 사회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남구보건소는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사망자가 최근 타 시군에서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지역 내 읍면동 2개소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및 주민 150명 대상으로 직접 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지역 내 읍면동․보건진료소와 연계해 농업인 등 주민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총 31개소의 읍면동․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진드기 기피제와 포스터,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정 전광판에 예방수칙 문구 송출, 지역 내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에 체험학습 시 진드기 주의 예방 자료 배포, 의료기관 내 의료인 대상 2차 감염 주의 당부 등 홍보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 이상),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진드기매개감염병 중 SFTS는 치명률이 높고, 백신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남구 연일읍 등 5개 읍면동과 ‘2024년 생명존중 안심마을’ 협약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통합적 자살예방사업으로, 읍면동 단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을 펼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남구 대이동·해도동·오천읍·연일읍·대송면 등 5개 마을을 지정했으며, 이번 협약식에는 오천 약손한의원,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오어사, 오천읍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원동약국, 문덕S마트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에 뜻을 모았다. 협약을 맺은 각 기관은 직원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생명존중 홍보물 및 리플릿 비치 등을 서약하고 자살예방에 앞장선다. 참여기관의 한 관계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이 기관 이용자들의 정신건강을 한 번 더 꼼꼼히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천읍의 자살률을 낮추는 데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접근성이 높은 공공기관을 비롯해 복지기관, 교육, 종교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울러 협약을 체결해 자살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