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6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지자체와 지역 소재 기업체 및 대학·연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특화단지 유치와 지속성장을 위한 방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포스텍, RIST, 포스코홀딩스 수소저탄소연구소,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포항테크노파크 6개 기관이 모여 수소특화단지 관련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수소특화단지 육성계획에 반영할 연계 사업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참석한 기관에 특화단지에서 실시할 수 있는 수소 분야의 각종 R&D 사업, 기업 협업 사업, 인력 양성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것을 요청했고, 제시된 사업은 육성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수소특화단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수소특화단지로 선정되면 기존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으로 구축할 산업인프라에 추가 인프라 및 기업 지원사업, 인재 양성 사업 등을 추가로 국비 지원 받을 수 있어 완성형 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오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18일 냉천을 방문한 이한경 행정안전부 안전차관을 만나 재난에 대비한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이한경 행안부 안전차관은 냉천 재해복구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과 포항지역 재난 안전 관련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냉천 재해복구사업은 하천의 통수단면을 확장해 우수기와 태풍 발생 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바닥을 준설하고 하상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인구밀집 구간에 대해서는 올해 우수기 전 신속히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냉천교, 인덕교, 갈평교 등 3개의 교량을 재가설하고, 통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작업도 함께 진행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장마와 태풍 발생 시 이례적인 극한호우와 침수로 인한 피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재해복구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우수기가 오기 전인 6월까지 취약 구간과 침수 위험지에 대한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며, 사토 처리 등 하천 주변을 정비해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조치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 내 업무 담당자의 이름을 최근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포항시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에 직원들의 담당업무 및 직책과 함께 이름을 전체 공개했으나, 내부 논의를 거쳐 업무 담당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최근 신상 노출 이후 무차별적 항의성 민원에 시달린 경기도 김포시 공무원이 고통을 호소하다 숨진 사건을 계기로,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2일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를 위한 범정부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대책에 따르면 민원인이 전화로 폭언을 하는 경우 공무원이 1차 경고를 한 뒤 통화를 먼저 종료할 수 있으며, 행정기관 홈페이지 등에 공무원 성명을 비공개할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따라 경북 지역에서는 경산시, 성주군, 칠곡군 등에서 홈페이지의 담당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포항시도 지난 9일부터 홈페이지 직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다만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이름을 제외한 부서와 담당업무, 전화번호 등은 기존처럼 공개된다. &nb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 등 방문단을 구성해 19일부터 29일까지 미래 신성장사업 육성 및 핵심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럽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농·수산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사업 선진 국가와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가장 먼저 덴마크 에너지청을 방문해 북유럽권 국가들의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투자로 건설해 운영 중인 미들그룬덴 해상풍력단지를 방문, 덴마크 어업인협회와 우리시 어업인단체와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고 해상풍력 조성의 과정과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한다.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방문도 진행한다. 현재 포항시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CIP/COP 본사를 COP코리아 대표와 동행해 향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세계 최대 풍력터빈회사인 베스타스를 방문한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5월 청소년 달을 맞아 지역 내 9 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024년 청소년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욕구조사는 청소년재단 청소년참여위원회 주관으로 6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진로, 활동 등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청소년 정책 수립과 청소년재단 운영 방향성 설정 및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은 QR코드 접속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고, 청소년수련관 및 문화의 집에 마련된 설문지 작성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이번 욕구조사를 분석한 후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청소년이 원하는 프로그램과 활동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설문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더 좋은 활동 프로그램과 청소년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이번 조사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 구룡포초등학교와 16일 장기초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들과 ‘마음보듬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황영희 센터장 및 교장 선생님을 비롯해 학부모 회장단과 학생들이 참여해 청소년의 정서지원사업을 위한 사업 논의와 현판식을 진행했다. ‘마음보듬학교’는 정서지원사업 중점학교를 선정하여 학교 기반을 중심으로 청소년기 학생들의 심리지원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자 작년부터 시행해왔던 사업이며,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 신규 4개교를 추가로 선정해 운영해오고 있다. 14일 구룡포초등학교, 16일 장기초등학교가 현판식을 진행했으며, 21일 구정초등학교와 22일 포항영흥초등학교가 진행되어 신규 4개교에 스트레스 예방관리 교육과 청소년 고민상담소 등 통합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3년도 선정됐던 3개교(오천초등학교, 포항용흥초등학교, 인덕초등학교)에도 청소년 고민상담소 및 청소년 심리지원 사후관리 운영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6일 만성질환 및 비만예방을 위해 오천읍, 대송면 보건지소에서 우리동네 운동교실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영양교육은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평소 나트륨, 당 섭취 습관을 파악하고 각 식품별 올바른 섭취량을 알아봄으로써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고자 진행됐다. 한편 우리동네 운동교실 프로그램은 해당 읍・면당 주민 20여 명을 모집해 3월 12일부터 주 2회, 3개월간 진행 중이며, 전문 운동 강사를 초빙해 건강 체조 및 라인댄스를 기반으로 한 운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고혈압, 당뇨 예방, 금연, 절주, 영양 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해서는 기초혈액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와 체질량 검사(BMI)를 사전・사후에 각각 실시해 운동 전・후의 근육량 및 체지방 변화를 비교하여 운동의 효과성을 분석하며, 우수 참여자들에게 신체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 기구 등 홍보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손자녀를 육아 중인 할머니, 할아버지는 물론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21일, 28일, 6월 4일 기수당 4회씩 ‘초보 할매·할배 육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육아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변화된 육아 지식 제공하고 조부모들의 육아 방법의 차이로 생길 수 있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화요일 총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신생아 목욕 및 속싸개 싸는 법등 신생아 관리법 ▲ 손자녀를 위한 초점책 만들기 ▲안전사고 예방 대처법 및 실버체조 ▲천연 발꿈치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황혼육아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손자녀와의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이 있는 조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모자건강팀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24년 세계 고혈압의 날(5.17)을 맞이해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0일간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고혈압은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살인자’ 또는 ‘소리 없는 저승사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금연, 절주, 체중 조절, 소금 섭취 제한 등 생활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운동의 중요성 및 운동습관 형성을 위해 ‘세계 고혈압의 날’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걷기 챌린지는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휴대폰을 통한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7만 보(하루 최대 9천 보 인정) 미션을 달성한 참여자 중 1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한 걷기 챌린지에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이를 통해 고혈압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오는 19일 철길숲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임직원과 관계자, 시민과 함께하는 제2회 포항시 철길숲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프리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와 소통형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업의 우수 상품과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육이 만들기, 에코백 그리기, 자수 아이템, 자이로 팽이 만들기, 바스솔트 만들기, 유리공예, 입욕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참여 시민들을 위한 개그맨 정범균, 김재롱이 진행하는 최저가 경매 옥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최근 해양뮤지컬 ‘마고마나또라-고래낙하대소동’으로 지역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아트플랫폼 한터울의 퓨전국악 공연, 스탬프 투어, 보물찾기 등 이벤트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함성희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재정지원 방침이 직접지원에서 간접지원으로 지원 패러다임이 전면 전환된 만큼 사회적기업으로서는 힘든 시간이지만 각자 기업이 자생력을 강화하고 재정비하는 시간으로 삼으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올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금을 총 7천만 원을 확보해 지역 내 4개 대학(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 선린대학교, 포항대학교)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지원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20대(53.5%)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 간편식(쌀 또는 쌀 가공식품)을 1,000원에 제공해 대학생들의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당초 4천만 원의 ‘천원의 아침밥’ 예산을 확보했으나, 더 많은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추경 예산을 통해 3천만 원을 추가 확보,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대학생들의 아침 지원에 사용하게 됐다. 현재 포항 지역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은 약 1만 1천여 명으로, 이번 지원 확대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면서 양질의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경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학생들의 든든한 한 끼를 보장하는 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천원의 아침밥 사업 추경예산 확보로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 주고 양질의 균형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비지정해수욕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물놀이 시민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캠핑과 차박 등 여가와 물놀이 방문객이 주요 해수욕장 외의 비지정해수욕장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17개 비지정해수욕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비지정해수욕장 17개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재난예방 안전관리요원을 선정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포항북부소방서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안전요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등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요령, 올바른 구조장비사용법 및 안전관리요원으로서의 자세와 사명감, 물놀이 안전관리 요령 등 실질적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교육에 집중됐다. 시는 향후 비지정해수욕장에 대한 전수조사와 시설물 안전 점검은 물론 유관기관 및 민간안전단체와 협력을 통해 긴급구조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시민 안전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 유형을 분석해 대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기간 중 10일간 약 9천여 명의 해병 제1사단 장병들이 지역 내 2,0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번기 대민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해병1사단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부대 임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대민지원에 나설 것이며, 대민지원에 참여한 장병들은 지역 농가에 과수 적과, 모판 나르기 등의 영농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민지원에서 해병 제1사단은 남구 2개소, 북구 2개소 총 4개소의 거점지휘소를 설치해 대민지원하는 장병들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또한 거점지휘소 내 군의관을 배치하여 의료지원을 필요로 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진료 후 처방전 없이 제공할 수 있는 약품과 처방이 필요한 지역민에게는 처방전을 제공하는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손돕기를 신청한 농업인은 “농기계가 도입되어 인력수요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과수적과, 모판 나르기 등 기계로 할 수 없는 많은 분야에 아직도 일손이 필요하다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6일 지속 가능한 포항의 발전을 위해 시정 추진에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코스트코 입점 추진, 북유럽 방문 등 시정 주요 현안과 신산업 육성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코스트코 유치 추진과 관련해 이 시장은 “창고형 대형시설은 청년들이 선호하며 지역 내 경제 활성화 등 시민을 위한 혜택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동해안 거점도시 포항에 입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기업 측의 시장 조사와 결정,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여러 절차와 과정이 남아 있지만 포항에 유치될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시가 역점 육성하고 있는 신성장산업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북유럽 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등 북유럽 3개국을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방문해 포항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농수산 산업 등을 비롯해 필수시설 수용성 문제 해결을 위한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시 정책과 접목해 발전 방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의 신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해 지방시대를 선도할 미래 100년의 마스터플랜 밑그림이 나왔다. 포항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5월 산업연구원(KIET)과 함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 용역은 신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신산업 용지 확보를 위한 단계별 전략 수립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할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산업연구원은 그간 연구를 통해 산업클러스터 기반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철강고도화, 디지털 융합 등 5개 산업을 도출했으며, 신산업 기반 혁신생태계 구축으로 첨단 하이테크 허브시티로 도약할 방안을 제시했다. 용역을 통해 ‘신산업 거점 지구’와 산업과 정주여건 혁신 등 도시 성장을 위한 선순환 구조 형성을 통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선순환 성장 시범도시’라는 기본 방향이 정해졌다. ‘신산업 3대 거점지구’는 ▲바이오·IT 중심의 지곡밸리 ▲이차전지, 수소산업 중심의 블루밸리 ▲글로벌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