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27일 포항형산시니어클럽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인형 이동장치(PM) 정비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보행로와 도로에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보행자 불편, 안전사고 위험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 역량 활용 사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포항시에는 2개 업체가 2,700여 대의 PM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니어보행로안전지원단 참여자 총 30명(2명, 15개 조)이 포항공대인근, 철길숲, 영일대해수욕장, 한동대학교 인근, 쌍용사거리, 효자시장 주변 등 에서 근무하며 방치된 PM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거나 PM 업체에 신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항형산시니어클럽은 PM 정비 인력 선발과 교육을 담당하며, 어르신들이 안전사고 없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심 내 PM 무단 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역량활용사업과 연계한 정비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고, 도로 질서를 확립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강원도 평창군의회 의원 및 직원 24명이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우수한 시설과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군의회 주관 선진지 견학의 하나로 이뤄진 이날 벤치마킹은 평생학습도시 포항 사례 발표와 평생학습원 시설 견학으로 이어졌다. 평창군은 군의회 상반기 연수지를 문화·관광 정책개발에 특화된 포항시로 선정했다. 방문단은 지역 특성화사업 성공 사례 비교 견학을 위한 스페이스워크, 포항운하관을 방문하는 한편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포항 신흥동도시재생지원센터, 포스코 홍보관 등 기관 방문 등 총 2박 3일 일정으로 포항을 방문했다.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은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엄청난 규모와 층별 다양한 시설을 견학하고 많은 것들을 배워간다”며 “포항시의 우수사례를 평창군 평생학습 정책 수립과 발전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평생학습 정책과 특화 사업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매년 20여 개 시·군·구 및 유관기관의 벤치마킹이 이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27일 집수리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노후화된 주택 수선 및 구조물 개선으로 복지 대상자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주거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지원 금액은 지난해 대비 30% 증가해 최대 1,601만 원까지 지원되며,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주거약자의 경우 각각 50만 원과 380만 원 이내로 편의시설을 추가 지원해 맞춤형 집수리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집수리 지원이 필요한 331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 및 긴급상황 등에 따라 ▲경보수(도배, 장판 교체 등) ▲중보수(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대보수(지붕, 욕실 및 주방 개량공사 등)로 보수 범위를 구분해 지원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원에 필요한 사업비를 보장기관이 부담하고 업체 계약 및 공사 발주와 감독 등 사업 전반을 수행할 전담기관으로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상호 협력해 올해 집수리 지원이 필요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모든 자동차(연료 무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사업 지원 규모는 총 2,254대로 6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등급 986대, 4등급 1,202대, 건설기계 6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량별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 3.5톤 이상 차량은 최대 3,000만 원,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배출가스 4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 원, 3.5톤 이상 차량은 최대 7,800만 원, 건설기계는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생계형 차량) 및 소상공인은 기본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창의적 제안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뚜렷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 10명을 ‘으뜸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4년 으뜸공무원상 수상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한 으뜸공무원은 ▲일반공공행정 ▲문화 및 관광 ▲복지·환경·보건 ▲농림·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과학기술 ▲수송 및 교통·국토 및 지역개발 총 6개 분야에서 소명의식 갖고 업무를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일반공공행정 분야에는 법인세무조사로 시 자주 재원 확충에 기여한 박찬우 재정관리과 팀장이, 문화 및 관광 분야에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의 착공에 기여한 김주욱 컨벤션건립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복지·환경·보건 분야에는 포항형 보육인프라 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은 공은정 여성가족과 팀장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에 기여한 이미라 기후대기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동해안 최대의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건립에 기여한 장태호 수산정책과 주무관과 농촌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자랑스러운 포항시 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후보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포항시 시민상은 포항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지역사회 발전 ▲문화예술·체육 ▲사회봉사·시민선도 ▲교육 부문에서 포항시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의 분위기를 북돋는 데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한 공적이 뛰어나거나, 시정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파급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는 경우, 지역을 위한 선행으로 포항을 빛낸 사람이면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는 포항시 지역 내에 소재하는 기관·단체·기업체의 장과 읍·면·동장 및 시민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 공적조서, 연서(시민 추천의 경우) 등의 구비서류들을 시청 총무새마을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포항시 시민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명 이내로 최종 결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기념패를 오는 6월 포항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각계각층에서 포항시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지원하는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의 2025년 1호 커플이 지난 1일 스튜디오 루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포항시는 과도한 고비용 결혼식 문화를 개선하고 합리적이면서도 값진 결혼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작은 결혼식’을 2017년부터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 18커플이 해당 사업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 부부 또한 큰 결혼식보다는 두 사람에게 의미 있는 작은 결혼식을 고민하던 중, 마침 포항시에서 지원하는 작은 결혼식 사업이 있는 것을 알고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경제적인 부담도 줄이면서 뜻깊은 결혼을 하게 됐다며 포항시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포항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025년 포항시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포항시에 주소를 둔 초혼 예비부부 5커플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장소, 웨딩세팅, 신랑신부 예복·헤어·메이크업, 부케, 혼구일체 등을 지원하며 결혼식 장소는 포항시와 협약한 업체인 스튜디오 루다, 포토피아, 티파니 웨딩홀, 서밋컨벤션, 마린하우스 컨벤션 5곳을 포함해 포항시가 관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 송라면 대전리 일원에 “대한독립 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다. 포항시는 1일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대전14인 의사 유족회,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포항 지역의 3.1운동 의사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과 호국정신을 기억하고,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은 대전 3.1의거 기념관에서 대전리 14인 의사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헌화 및 타종으로 시작됐으며, 이준석 의사의 후손인 이병훈 대구기독병원 이사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이강덕 포항시장의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행사로는 포항시립연극단이 3.1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참석 내빈과 연극단원을 시작으로 기념식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두곡 숲을 향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106년 전 3.1만세운동이 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28일 서울 동아미디어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정부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방송사 채널A가 주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올해 처음 제정된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은 복지 분야에서 탁월한 의정 역량을 펼친 국회의원, 지방의원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복지 정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의 객관적 심사 결과 지방정부 부문에서 포항시를 비롯한 지자체 6곳이 특별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국회의원 4명, 광역·기초의원 12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은 가운데, 최근 경북 최초로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해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주거 안정 지원에 나선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거복지센터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으로 주거복지와 관련된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주거복지 통합 컨트롤타워로 특히,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상향 지원 사업과 주민 교육 등 특화 사업으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배터리 포항의 역량과 지역기업 기술력 홍보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올해 참가 기업 688개 사, 2,330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포항의 특화단지 선도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이 참여하며, 지역 기업인 피엠그로우와 엔다이브는 경북 포항시 공동 홍보관에 참여해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에 나서며 글로벌 배터리 허브 포항의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피엠그로우’는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 위치한 국내 배터리 안전 서비스 플랫폼 1호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자체 개발 통합 안전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포항 영일만산단에 위치한 ‘엔다이브’는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기업으로,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의 특구사업자를 시작으로 포항 영일만 산단에서 개발하고 축적한 다양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글로벌 국제회의를 육성하기 위한 포항시의 행보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는 5월 14일 개최 예정인 세계녹색성장포럼(WGGF-World Green Growth Forum, 이하 WGGF)을 지방이 주도하는 국제회의의 성공모델로 치러내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6일 대한민국 주도로 설립된 유일한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를 방문해 반기문 의장, 김상협 사무총장을 만나 WGGF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항시가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글로벌 철강도시에서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 등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신성장 산업 다변화에 성공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그린웨이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녹색 도시 기반을 조성해 온 포항시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세계 녹색성장을 주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GGGI와 포항시가 그리고 있는 미래상은 많은 부분이 맞닿아 있다”며 “WGGF가 녹색성장 아젠다를 주도하는 세계적인 국제회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우수한 연구인프라와 산·학·연·관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한 새로운 신성장동력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청정에너지 상용화 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윤창원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수소저탄소연구소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조윤석 한동대학교 행정부총장, 이준석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에너지연구센터장, 박재헌 포항가속기연구소 부소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과 이해룡 ㈜다원시스 부사장, 박상욱 ㈜엠케이브이 대표, 노준택 ㈜에이치엠티 대표, 우영남 ㈜휴먼텍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날 관련 단체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혁신적인 핵융합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 정책과 연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산·학·연·관 기관들은 ▲협력 기술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22일과 4월 12일 2회에 걸쳐 ‘2025년 가족愛 봄맞이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과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 10팀(총 40명)을 대상으로 ▲친교의 시간 ▲봄나물 캐기 ▲봄나물 점심 한상 ▲우리 가족 쑥떡 한상 ▲지구자원 지킴이 활동 ▲자연 친화 놀이 ▲내 손안의 봄(압화 소품 만들기) 등 봄을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수련원 주변 자연환경에서 직접 봄나물을 캐고 요리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자연 친화적인 활동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포항시청소년재단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포항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로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건강한 생활 습관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국가보훈부가 주최하는 ‘보훈해봄(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소년을 기록하다(듣·보·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소년을 기록하다(듣·보·기 프로젝트)’는 1950년 펜 대신 총검을 잡고 전쟁에 참전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2025년 현재의 소년들이 발자취를 따라 역사를 듣고, 보고, 영상으로 기록하는 과정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호국의 역사를 재현하고, 학도의용군의 호국정신을 시대를 초월해 전승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포항 지역 6.25 전쟁과 관련한 역사를 배우고,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과 장사상륙작전 기념관을 탐방하는 한편 당시 참전용사였던 국가유공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역사골든벨 ▲군복체험 ▲전투도시락 만들기 ▲그날의 역사(팀미션 활동) ▲영상 역사 쓰기 및 시상식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항일독립운동 포항 대전리 14인의 의사’라는 프로그램으로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2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10월을 시작으로 정부 부처,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여러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포항문화재단 전 직원들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적극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주자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지목해 인구 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확산을 기원했다.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저출산과 지역소멸 문제는 지역사회뿐 아니라 문화 예술의 지속 가능성과도 깊이 맞닿아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문화의 힘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고,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지역 밀착형 사업으로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