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여성폭력상담소 시설협의회는 17일 대잠사거리, 형산로터리, 우현사거리 등 3곳에서 ‘여성 폭력 추방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 10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폭력 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는 지역 내 10개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상담소 및 시설로 구성된 단체로서 매년 아동과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교육 및 예방 홍보 캠페인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등으로 긴급한 구조 및 보호 또는 상담을 필요로 할 경우 여성긴급전화로 전화하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상담을 통해 관련 시설을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7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2024 장미아카데미를 개강했다. 포항의 시화 장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관련 지식을 습득해 직접 식재 및 관리할 수 있는 장미정원사로 육성하기 위해 계획된 장미아카데미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에 걸친 강좌로 진행한다.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와 비영리민간단체인 장미사랑회가 함께 진행하는 장미아카데미는 포항시산림조합이 교육 장소를 지원하는 등 민관이 다방면으로 협력해 진행하는 시민 친화적 교양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회에 걸쳐 1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장미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장미사랑회 회원으로 활동하거나 자체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해 지역 사회에 장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전파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장미정원 가꾸기 및 공공정원 조성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장미사랑회 관계자는 “장미를 사랑하고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장미를 매개로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포항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올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 대상자를 1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을 전담기관으로 동절기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함으로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취약계층의 단열, 창호,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자체장이 추천한 복지 사각지대 일반 저소득 가구이다. 단 주거급여법 제8조의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공공 소유 주택 거주자, 무허가 주택, 2년 이내 동일 사업 지원을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하며 이후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지정한 시공업체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 조사 후 최종 지원 결정을 하게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난방비 부담을 절감하고 복지 체감도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준설을 추진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공공하수도 준설 및 시설을 점검하고 사전 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내 하수관로와 맨홀에 쌓인 낙엽과 토사 같은 각종 퇴적물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저지대 상습 침수 교차로 등에 빗물 배수 능력이 탁월한 연속형 빗물받이를 설치해 이상기후로 인한 극한 강우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기존 빗물받이 형태의 낙엽 및 쓰레기 등으로 인한 막힘 현상의 보완을 위해 현재 주요 침수지역에 연속형 빗물받이를 177개소 설치 완료했으며 추가로 필요한 구간은 확인 후 설치를 진행해 노면배수를 원활히 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기후 이상으로 잦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공하수도 준설 및 시설물 개선으로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주민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도심지 내 주요 하수관로 33km 준설을 완료한 공공하수도 준설사업은 하수관로의 기능개선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우수기 전까지 수시로 점검해 필요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민 생활 밀착형 안전대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안전사고와 범죄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CCTV와 안심 거리를 확대 조성하고, 주민 생활공간의 안전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화재 대피를 위한 보호 물품 등을 지급하는 등 ‘생활 체감형 선제적 안전대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민들의 안전사고 발생 현황과 빈도, 위험지역 등을 파악해 각종 사고와 범죄, 음주운전, 주취자 사고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CCTV를 57개소에 130대를 추가 설치하고, 인공지능 기반 이상징후 분석 및 인파 밀집 관리 CCTV도 운영해 시민 보호 통합관제 시스템을 확대한다. 또한 지난해 연일 유강 지역과 용흥동 서산터널 인근에 설치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우리동네 안심거리’도 성매매집결지와 초등학교 인근 등에 추가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리를 통행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에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펜스, 안전망, 로프, 가드레일 6개소를 확대 설치하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영일의 뜰’ 시민과 함께 미래를 생각하는 심포지엄을 주제로 18일과 24일 추모 공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8일 오후 3시 30분에는 북구 시민을 대상으로 환여동 청소년 수련관에서, 24일 오후 2시에는 남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추모 공원 부지 선정 전 시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장례문화를 이해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심포지엄에는 장사 관련 교수 및 전문가 등을 초청하며, 포항시민, 유치지역 주민, 추모공원건립추진위원회 등이 함께 참여한다. 심포지엄은 포항시 추모 공원의 비전을 담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화장, 장례문화의 변화에 따른 추모 공원의 미래, 영일의 뜰, 무엇을 담을 것인가? 추모 공원의 미래, 장사시설 언론 기사, ‘혐오로부터 탈피를 향하여’를 발표 후 종합토론 및 방청객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포항시 추모 공원은 전체부지 내 80%를 공원화해 인간의 삶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는 힐링 공간과 함께 문화, 예술, 인문, 역사 및 충효의 정신문화가 공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국내 최대 문어 생산지인 포항 호미곶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특산물인 돌문어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제13회 호미곶 돌문어 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포항 호미곶은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해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류와 난류가 교차해 물살이 세고 검은 돌의 복잡한 지형으로 이뤄져 있어 이곳에서 생산되는 ’호미곶 돌문어‘는 다른 문어와 달리 쫄깃하고 탄력이 뛰어나 맛이 훌륭하다. 또한 호미곶 돌문어는 타우린이 약 34% 함유돼 시력 회복과 빈혈 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체력 증강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는 활문어 깜짝 경매쇼와 함께 포항 호미곶의 랜드마크 ‘상생의 손’ 앞에서 펼쳐지는 활문어 잡기 체험행사, 돌문어 가요제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축제가 열리는 호미곶 해맞이광장 인근에 조성돼 있는 15만 평의 유채꽃밭에서는 막바지 유채꽃 물결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돌문어 축제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진행될 호미곶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이차전지 양극재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입주 예정 기업의 투자 진행에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제17차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승인 고시했다. 이는 지난 11월 8일 사업시행자인 LH에서 국토교통부에 17차 변경을 신청한 지 5개월 만에 패스트트랙으로 처리됐다. 시는 이차전지 기업 및 데이터센터 조기 입주를 위해 경북도, LH 포항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 및 한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또한 정부 부처와 국회 등에 기반 시설 확충과 규제개선 등을 적극 건의해 정부 맞춤형 지원 정책에 이어 제17차 변경을 패스트트랙으로 이끌어내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과 이차전지 기업 및 데이터센터의 조기 투자를 위한 국무조정실, 기재부, 산업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지원 또한 뒷받침됐다. 이번 제17차 산단 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으로는 유치업종 추가, 용수공급계획, 오·폐수처리계획, 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4년 전통시장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쁜 일상과 생업으로 인해 평소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던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에게 건강 친화적 환경과 건강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전통시장 건강체조교실은 매주 월·목요일 대해불빛시장에서 운영된다. 전통시장 건강체조교실은 스트레칭과 음악에 맞춘 건강 체조로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동작으로 구성됐다. ‘건강이 넘치는 행복시장’이라는 슬로건처럼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활동 증가를 통해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과 함께 각종 홍보관을 운영해 시장 상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예정이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예방중심의 건강습관을 형성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곳은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 서비스 ‘마음도 연차가 필요해’를 운영한다.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동상담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1:1 상담, 프로그램 등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3월에는 포항우편집중국에서 임직원 대상 ‘스트레스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으며 16일에는 에코프로비엠에서 임직원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뇌파와 맥파를 통한 두뇌건강 및 스트레스 측정 ▲온라인 심리검사를 통한 마음건강검진 ▲신체적 촉진을 통한 체험형 스트레스 해소 활동 ▲정신건강 OX퀴즈 ▲정신건강 증진 챌린지 참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초 북구보건소와 직장 내 건강증진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번 마음 건강 캠페인을 시작으로 추후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들에 1:1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직장인 마음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와 포항시체육회는 16일 시민의 신체활동사업 활성화 및 비만 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북구보건소와 포항시체육회 관계자, 생활체육강사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와 건강증진업무 연계 구축 방안, 신체활동 활성화 등 시민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정착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실외 운동을 하기 어려운 날 실내에서 지속적인 신체활동이 가능한 혈압·혈당 내리는 10분 운동(해피댄스)을 생활체육강사에게 소개하고 프로그램 운영 시 활용하는 등 해피댄스 보급을 위해 공동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건소와 체육회가 협력을 강화해 효율적인 신체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혈압·혈당 내리는 10분 운동법인 해피댄스 프로그램 보급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상호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포항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포항시가족센터와 함께 ‘슬기로운 부모학교’를 진행한다. 부모와 아이들이 모두 성장하는 행복한 양육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연간 프로젝트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오천지역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자녀에게 욱하지 않으려면?’이라는 주제의 첫 번째 강의를 마쳤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기존의 부모 교육은 시내 지역에서 진행돼 참여가 어려웠는데, 집 가까이에서 이런 좋은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정말 감사드린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저녁 시간 동반한 자녀들을 위해 마련된 놀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사회성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활동으로 구성돼 함께 온 자녀들도 만족하는 시간이 됐다. 남은 강의는 ‘사춘기 자녀 이해하고 소통하기’, ‘꿈꾸는 자녀 지지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시는 다문화가정, 해병가족 학부모, 북구 지역 학부모 등 대상별, 직군별, 지역별 부모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교, 어린이집, 직장, 단체 등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먹거리산업을 선도할 전문 경영자 양성을 위해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이란 포항시 외식업 관련 대표자 및 임원 또는 외식 관련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외식업 경영관리 수행에 필요한 제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외식시장 트렌드 분석 및 경영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끔 체계적인 강의와 선진 사례 견학을 비롯한 현장교육, 경영자 간의 네트워크 운영 등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포항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지난 2020년부터 경북대 경영대학원과 협력해 지역 식품분야 경영자, 임직원 대상 총 105명 수료 및 동문회 운영으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 식품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5기 수강생은 지난 9일부터 5월 10일까지 포항시 외식업 관련자 40명 이내를 모집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입학원서 등 제출서류를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작성해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우편 또는 이메일 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진트라우마와 다양한 재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맨발걷기를 활용한 마음산책가 프로그램을 지난 15일부터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 맨발로 걷기 좋은 길 ‘맨발로 30선’ 중 흥해 북천수를 비롯한 5곳을 선정해 센터 등록회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15일 실시한 첫 회기에서는 장기현 맨발학교 포항지회장의 맨발걷기의 효능과 걷기 자세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흥해 북천수로 이동해 맨발 걷기를 직접 체험해보는 현장실습을 가진 후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은 ‘걷고, 줍고,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맨발걷기와 플로깅 활동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플로깅이란 걸으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친환경 운동이다.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재난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상담과 전문치유장비체험, 심리안정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시행하고 있는 정보취약계층 대상 컴퓨터 무상수리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경제적·신체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보호대상아동, 장애인 등으로 포항시 정보통신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자격 대상 여부가 확인되면 3일 이내에 위탁 수리업체 기사가 직접 방문해 컴퓨터를 수리하며 연중 1가구 1회 1컴퓨터를 우선으로 컴퓨터 장애 진단, 하드웨어 점검 및 18만 원 이내의 부품비가 지원된다. 시민들의 정보이용 기반 조성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천여 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서비스 가구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5% 이상의 만족을 보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 온라인 서비스가 일상화됨에 따라 정보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외에도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정보 불평등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