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인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에 산불 피해 3개 시군을 포함해 전국 최다인 4개 시군,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정주·체류·관계 인구 증가를 위한 관광 활성화,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 활성화 정책으로 최대 2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에 북부권 산불 피해 시군에 대한 사업 발굴을 중점 추진해 3개 시군, 4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 일원에는 2개 사업, 국비 14억원을 투입해 다목적 활력 센터와 마을공동창고 조성, 이재민 숙소 주변 정비 등 산불로 전소된 마을 유휴부지와 시설을 활용한 기반 시설 조성과 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주민 절반이 산불 피해로 거처를 잃었던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목계마을에는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다목적 광장, 치유 정원 조성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활력 회복을 기대한다. 아울러, 의성군은 의성읍 중리리 안전 도로망 구축 사업을 통해 의성종합체육관~청년창업허브센터~행복둥지주택 간 접근성을 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11일 ‘꿈드림공작소’를 통해 국민 누구나 첨단 기술을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꿈드림공작소는 한국폴리텍대학이 보유한 전문 교육시설과 첨단 장비를 연중 개방해 무료 기술교육과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비와 실습재료비 전액이 국가에서 지원된다. 로봇캠퍼스는 올해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드론 블록코딩 비행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직접 드론의 비행 경로를 설계하고 실습을 진행했으며, CAD와 레이저 가공기를 활용한 가죽 제품 제작 과정에서는 디자인부터 완성품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CAD 기반 무드등 제작 프로그램은 설계 능력과 창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외에도 전기안전 점검 및 보수 교육, 인공지능 로봇 응용교육, 스마트 가든 만들기 등 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로봇캠퍼스는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해 기술 친화적 문화 확산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천시는 지난 9일, 신녕농협마늘경매식집하장에서 2025년산 햇마늘 경매 종료를 알리는 종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마늘 경매는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40일간 신녕농협마늘경매식집하장에서 진행됐으며, 풋마늘 경매를 포함해 총 7,975톤, 328억원의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해 7월 1일 경북 최초로 개장한 마늘 경매는 5,353톤, 200억원 규모의 거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마늘 평균 가격은 상품이 전년 4,138원에서 4,482원으로 8% 상승했고, 중품은 전년 3,561원에서 4,002원으로 12% 올랐다. 하품은 전년 2,597원에서 3,467원으로 33% 상승하며 활발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종매식에서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김종욱 시의회 부의장, 이영우 시의원, 이구권 신녕농협조합장, 김상윤 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북도지회장,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올해 마늘 경매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구권 신녕농협조합장은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거래량 증가와 높은 가격 형성으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천시는 11일, 영천시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가족센터에서 진행되는 한국어 교육은 사회통합 프로그램과 실생활에 유용한 맞춤형 강좌로 구성되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한국어 수준에 따라 초급·중급·고급반으로 나누어 지역 음식과 문화를 배우는 체험활동, 자녀 학습지도 교육, 취업 특화 교육 등 실용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한 교육 참여자는 “언어 체계가 달라 당황스러웠던 한국어를 수준별 맞춤 교육으로 배울 수 있어, 문화 적응과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런 교육을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다문화 가구는 증가 추세에 있다”며,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통해 모두가 시민이라는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희망찬 영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한국어교육에는 7개국 47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94% 달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영주 양천구의원(신정1·2동, 목동1동)은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지난 2월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사망사고로 담임교사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된 이후, 전국 교육 현장에서는 교사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법적·정서적 부담으로 인해 현장체험학습 자체를 기피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2025학년도 수련활동 및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운영 지침'에 따르면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학생 수와 운영 방식에 따라 교원 외 별도의 안전요원(보조인력)을 반드시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학교 자체 운영일 경우 ▲100명 이상~150명 미만은 팀당 2명 이상, ▲100명 미만은 팀당 1명 이상의 안전요원을 배치해야 하며, 여행업체에 위탁할 경우에도 ▲팀당 2명 이상 배치하고, 이 중 교원 외 안전요원 1명을 필수 포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요원의 자격 요건도 엄격하게 규정돼 있다. 교원 안전요원은 교육청 또는 교육부 등에서 주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양군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박 4일간의 영어 체험학습을 지원하며,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성화된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안동영어마을에서 진행되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몰입형 수업을 진행한다. 영양군은 참가학생 전원에게 체험학습비 전액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모든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어체험학습은 영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중 하나로, ▲미국 해외어학연수 지원, ▲방과후학교 지원, ▲우수외래강사 지원, ▲인터넷 강의 지원, ▲체육·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지원, ▲관내 중고등학생 방학 중 중식비 지원, ▲영양미래교육지구 운영 지원, ▲대학생 등록금 및 장학금 지원 등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과 함께 추진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양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역개발사업’ 소규모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 1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전국 7개 시·군 중 유일하게 2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형과 소규모형으로 나뉘며, 소규모형은 사업당 국비 7억 원을 지원한다. 영양군은 이번에 소규모형 부문에서 2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두 사업은 지난 3월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석보면 화매1리·2리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피해 지역의 공동체 기능 회복과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복구·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첫 번째 화매2리 사업은 산불로 소실된 마을 공동체의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들이 다시 삶의 터전을 일궈갈 수 있도록 다목적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고 마을 경관 개선, 마을회관 리모델링, 화재로 훼손된 경로당 정비를 추진한다. 두 번째 화매1리 사업은 산불로 전소된 마을창고를 재건축하고, 이재민 숙소 주변의 환경 개선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방과 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학생동선 통합관리시스템(아이살핌e)’을 8월 12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금천·구로·영등포구 소재 전체 공립초등학교 66교를 대상으로 희망 학교부터 순차 도입할 계획이며, 1~2학년 등 저학년을 우선 적용한다. 그간 현장에서는 학생별 방과 후 스케줄이 수시로 바뀌고, 수백 명의 동선을 수기로 파악해야 해 학교 현장의 부담이 컸다. 특히 한 명뿐인 실무 인력이 돌봄·방과후·늘봄교실 등의 모든 참여 정보를 수작업으로 관리해야 하는 현실은 구조적 한계로 지적돼 왔다. 실제로 A학교 실무자는 “방과 후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복도에서 서성이는 아이들을 보면 안타깝다. 수작업 정리에 시간을 쏟느라 정작 중요한 프로그램 기획은 손도 못 댄다”고 털어놨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서울시교육청 창의미래교육과와 협력해 기 구축된 RPA 인프라를 활용, ㈜디티나우와 함께 개발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3월부터 5개월동안 관내 3개 초등학교(문래초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생명 및 제약 분야에 관심 있는 아동·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현직 업계 종사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진로를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립과학관은 8월 10일, 생명과학 및 제약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로우업 바이오업 생명・제약 진로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로우업 바이오업 캠페인'은 서울시립과학관과 암젠코리아가 지난 2020년부터 공동 운영해온 생명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당초 3년간 운영 예정이었으나, 높은 만족도와 교육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까지 연장됐으며, 현재까지 총 2,6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했다. 참여자 만족도는 평균 4.85점(5점 만점 기준)으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특강은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암젠코리아’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현직 전문가들의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직무 이해도와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특강은 ▴암젠코리아 신수희 대표의 '약사의 길을 넘어 제약업계 리더로 나의 꿈을 찾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안동의 대표 여름 야간 행사 ‘월영야행’이 지난 8월 1일 개막해 10일간 안동 월영교 일대에서 펼쳐졌다.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야간 콘텐츠로 무더위와 빗속에서도 총 28만여 명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20명의 문화예술 인력이 참여한 ‘월영 보부상(월영장수)’ 거리 공연이었다. 이들은 조선시대 보부상 행렬을 민속촌길에서 안동시립박물관까지 생생하게 재현한 뒤, 민속촌길 일대에서 방문객들과 함께 민속놀이를 즐기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사장에 생동감과 활기를 더했다. 여기에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한 ‘월영객주’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피크닉존, 푸드트럭 ‘영락식당’은 먹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았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간도 인기를 끌었다. ‘국가유산놀장’에서는 안동놋다리밟기, 안동차전놀이, 안동포짜기를 형상화한 ‘안동삼널기 그네’ 등 전통 놀이와 체험이 마련됐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6일 울진지역자활센터 2층 교육실에서 2025년 제2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현황 및 성과 보고, 하반기 사업계획 공유,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반기 중점 추진사업 중 하나인 복지박람회 개최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주민 참여 활성화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 외에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 등에 대한 기타 안건 토의가 이어지며 실질적인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정우철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은 “신규 위원들의 참여로 협의체 운영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졌으며, 다양한 의견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지역의 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월 11일 울진군청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대비 2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사건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행정안전부‘공직자 특이민원응대 매뉴얼’을 바탕으로 특이민원 제지,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인 대피 등 단계별 가상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민원실 내 울진경찰서와 연계되어 있는 비상벨 호출에 따라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하여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하는 등 민·관·경 합동훈련으로 모의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울진군은 폭언·폭행 등으로 피해를 입은 민원처리 담당자들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고 안전한 시설 확충을 주 내용으로 하는 '울진군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24년 8월 2일 자로 공포·시행 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울진군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년)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핵심 기반이 되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사회보장 실태를 진단하고 지역특성이 반영된 복지욕구를 조사해 복지서비스 수요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울진군에 거주하는 가구 중 400가구를 표본 추출하여 가구의 일반현황, 사회보장 주요 영역별 지역 주민의 욕구, 생활여건 및 지역사회 인식 등을 ㈜한국갤럽조사 연구소 소속 전문조사원이 가구에 방문하여 면접조사로 진행하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지역주민 욕구조사는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군민의 소중한 의견이 울진의 복지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큰 밑거름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반영하여 향후 4년간 울진군의 복지·돌봄 등 다양한 사회보장 서비스의 방향성과 전략을 담는 중장기 정책 로드맵으로 활용할 예정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울진군은 8월 9일부터 16일까지 동·서 화합과 지역 문화예술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제8회 보령시-울진군 미술 교류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사)한국미술협회 울진지부와 보령지부가 공동 주관하며, 양 지자체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매년 교차 전시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5년 전시 역시 울진과 보령 두 도시에서 각각 일주일간 개최되어,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울진전시회는 북면 주인예술촌 전시실에서 열리며, 울진군과 보령시를 대표하는 지역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서예,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도예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미술작품 76점을 선보인다. 앞서 열린 보령전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7일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미술교류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서해와 동해의 대표 도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두 도시 간 지속적인 예술 교류를 통해 작가들에게는 창작활동의 폭을 넓히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울진군은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고 군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4차)을 오는 8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감량기 구입을 원하는 군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모집 기간 내에 신청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가정용 감량기는 최대 40만원, 사업용 감량기는 최대 7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은 2023년 하반기 처음 시행된 이후 군민의 호응을 얻으며, 2024년까지 관내 총 304개소에 설치됐다. 올해도 군비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감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가정과 사업장 등 총 155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4차 접수는 올해 마지막 모집이다. 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배출장소의 악취나 해충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음식물류폐기물을 자체 처리해야 하는 다량배출사업장 등 일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