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민과 성북구 공직자가 함께 마련한 성금을 14일 안동시청에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모금은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12일간 진행해 총 155,631,000원의 성금·성품이 모였다. 성북구청 및 성북문화재단,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등 성북구 임직원 1,450명을 비롯해 주민, 유관기관, 단체, 기업이 참여해 총 218건의 기부가 이루어졌고, 총 1억 3천 5백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구는 성금 전달에 앞서 지난 3월 31일 2천만 원 상당의 패션봉제회 의류 1,000여 점, 타월 1,000여 점, 신발 300여 점과 각 동 주민센터의 지역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포함한 주민대표단이 14일 경북 안동시청에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지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에 지정 기탁된다. 이날 성금 전달식 후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주민대표단은 안동시 임하면 인근의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갑작스러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일 ‘2025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합동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제12기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제17기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의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로, 아동·청소년이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는 아동과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위촉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위원, 대학생 보좌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인원은 ▲어린이의회 의원 43명 ▲청소년의회 의원 17명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및 아동권리지킴이 19명이며,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대학생 보좌관 8명도 함께 위촉됐다. 이들은 지난 3월 공개 모집 및 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이 대상이다. 위촉식에서는 2025년 활동 계획 안내, 위촉장 및 위원증(의원증) 수여,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이승로 구청장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봄을 맞아 민원실을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했다고 14일 밝혔다. 성큼 다가온 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꽃들을 민원실 곳곳에 배치하여 민원실을 찾는 주민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다양한 봄꽃으로 단장한 민원실을 방문한 주민은 “평소 경직된 느낌의 민원실이 이런 작은 변화로 편안하게 느껴진다. 꽃이 있는 공간이 주는 생동감이 흡족하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원실은 주민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언제나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유지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편안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꽃장식은 성북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더욱 친근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식된 꽃들은 민원실이 보다 싱그럽고 편안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금천구는 ‘금천형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4월 15일(화)부터 5월 30일(금)까지 ‘금천형 주민자치 미래 발전 정책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전국 각계각층의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주민자치회 선진 모범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금천구의 비전을 널리 공유하고자 한다. 특히, 15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확대해, 지역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수렴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 동별 주민자치회 분회 구성의 필요성과 운영 방안 ▲ 주민자치회 연계 협력 법인 설립 및 운영 방안 (수익 창출 방안 포함) ▲ 주민자치회 자치기금 조성 및 사용 방안 (수익 창출 방안 포함) ▲ 금천형 주민자치회 문제점 진단 및 재정립 방안 ▲ 주민자치회 공론장 운영 활성화 방안 ▲ 주민자치회 위탁 가능 행정 사무 발굴 방안 ▲ 금천구 주민자치회 정책 브랜드 개발 방안 등이며, 금천구 주민자치 미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모두 제안이 가능하다. 제안 심사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2일 금천구청 1층 로비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탑 점등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불기 2569년을 맞아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금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민스님) 주관으로 마련됐다. 우천으로 인해 청사 내에서 진행됐다. 이날 점등식에 앞서 호압사 일주문에서 금천구청 광장까지 제등행렬이 이어졌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100여 명의 구민들이 연등을 들고 참여했다. 금천경찰서와 자율방범대의 협조로 안전하게 행진하며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청사 로비에서 삼귀의와 반야심경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후 봉축탑 점등이 이뤄졌다. 주민과 신도들은 함께 봉축탑을 밝히며 평화와 희망을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다같이 사홍서원과 산회가를 부르며 점등식을 마무리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구민들과 함께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평화롭고 화합하는 금천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강북구의 매력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제3회 강북구 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 삶에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구’라는 주제로, 강북구를 배경으로 한 문화·관광·교육·여행 등 일상에 관한 이야기나 구에서 개최되는 행사, 지역 내 시설 등을 활용한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한 30초~1분 미만의 숏폼 영상을 대상으로 한다. 강북구에 관심 있고 영상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최우수상(1명, 상금 150 만원), 우수상(2명, 상금 각 60만 원), 장려상(4명, 각 30만 원)의 총 6명에 대한 상장과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강북구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되며, 향후 구정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강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시선에서 본 자연도시 강북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안전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세대, 지하층 거주세대 및 적치가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가구 등으로,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등 노후 생활시설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과 정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선정된 가구는 △전기(누전차단기, 콘센트 등) △가스(가스타이머, 가스 호스 및 밸브 등) △소방(화재감지기, 소화기 등) △보일러(보일러 점검, 노후 소모품 교체) 중 필요한 항목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중복 또는 전체 항목 신청도 가능하다. 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담당자와 점검업체 등으로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해 사전교육과 현장 자문,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정비업체와의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점검 및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1,241가구에 대해 안전점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서울시 자치구 특화 돌봄SOS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방문 맞춤운동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문 맞춤운동 서비스’는 기존 ‘돌봄SOS’의 강북구 특화 사업으로, 구와 협약을 맺은 기관의 전문 인력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르신의 퇴원 이후의 일상 회복은 물론 신체 기능 강화를 돕는 취지다. 운동 프로그램은 ▲관절 가동범위 확보 및 근육 활성화를 통한 기능 회복 ▲퇴원 후 일상 복귀를 위한 보행 패턴 분석 및 보행 패턴 정상화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서비스는 연간 최대 15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초과 이용 시 본인 부담으로 추가 이용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후에는 동 주민센터 돌봄SOS 담당자가 적격 여부를 판단해 제공기관을 연계한다. 강북구 관계자는 “방문 맞춤운동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역의 대표 상권인 양재천길과 강남역 상권이 각자의 특색과 매력을 갖춘 성공적인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안착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운영 능력과 추진실적, 매출액·유동인구 증감율, 홍보전략 등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여기서 서초구의 양재천길과 케미스트릿 강남역 두 개 상권이 모두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재천길 상권은 신규 창업이 매우 활발하고, 구의 적극적 의지로 사업 종료 후에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등 상권 지원의 지속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은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K-뷰티, K-먹거리 등 상권 특성을 부각할 수 있는 로컬콘텐츠를 발굴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서초구는 22년 선정된 양재천길에 이어 지난해 케미스트릿 강남역까지 로컬브랜드 육성 상권으로 선정되면서 서울시 최초로 더블 상권을 운영해 왔다. 양재천길은 ‘살롱 in 양재천’으로, 케미스트릿 강남역은 ‘K-맛·멋·미’를 기반으로 상권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초구만의 돌봄 특화 시스템인 ‘서리풀 돌봄SOS 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돌봄SOS 서비스’는 지난 2022년부터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과 구축한 협약 체계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1,403건의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유동식(본죽 서초내곡지점), 영양식 등 맞춤식사 배달(서초지역자활센터), ▲교통비·재료비(주거환경개선) 추가지원, 업무협약을 통한 ▲서울성모병원 외래진료비 지원, ▲서초구 한의사회 방문 한방진료 및 첩약지원, ▲링클성형외과의 기능성 성형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서초만의 촘촘한 돌봄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내 한방진료 및 한의약 서비스가 필요한 의료급여대상자(1·2종), 차상위본인부담 경감대상자인 의료취약계층은 권역별로 지정된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 진료를 신청하거나 내원 진료, 한의약 처치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당뇨나 파킨슨과 같은 질병에 적합한 특화진료 한의원을 선택해 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양천구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양천구청 일대에서 ‘Y교육박람회 2025’를 개최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교육 방향을 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Y교육박람회는 ‘그린스쿨링(Green Schooling), 지구가 교과서가 되다’를 주제로 열린다. ‘그린스쿨링’은 ‘홈스쿨링’의 개념을 자연과 연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기후변화와 미래교육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 포럼부터 미래 핵심기술 체험을 통한 실천적 교육모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교육박람회 ▲진로진학박람회 ▲교육포럼 및 강연 ▲전국청소년경진대회 ▲평생학습축제 ▲키즈플레이존 등 6개 분야, 3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심 분야에 따라 청소년, 학부모뿐만 아니라 미취학 아동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콘텐츠가 대폭 확대되어, 세대와 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배움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그린스쿨링 체험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디지털 융합 창의수학존’, 생태 감수성을 길러주는 ‘미니 생태 동물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종로구가 내달 16일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개최하는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자신감을 키우는 자리를 마련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26회째를 맞았다. 지난해부터는 서울맹학교, 서울농학교 등 특수학교 학생들도 참여해 동요를 매개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축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18일까지 필요 서류 등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영상 심사를 진행해 본선 진출자를 정하고 4월 25일 구청 누리집에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교육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5월 16일 열리는 본선 수상자에게는 종로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세종대왕상’, ‘인왕산호랑이상’, ‘이순신장군상’, ‘광화문해치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에게 종로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자긍심을 심어주려는 취지다. 종로구는 “어린이들이 그간 갈고 닦은 음악적 재능과 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종로구가 4월 19일 12시부터 16시까지 숭인근린공원 동망봉에서 단종비 정순왕후 송씨의 충절을 기리는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비극적인 운명에 굴하지 않고 치열하게 살아남은 역사의 증인, 정순왕후를 추모하기 위한 '제17회 단종비 정순왕후 문화제'다. 올해 행사는 ‘이웃과 함께 이겨낸 고난의 세월’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교육 등으로 꾸몄다. 문화제의 백미로 꼽히는 ‘헌다례’는 정순왕후를 추모하기 위해 차를 올리는 예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순왕후를 돕고자 백성들이 열었던 ‘여인 시장’ 콘셉트를 빌린 주민 참여 부스에서는 이웃사랑을 나누는 떡메치기 체험, 떡 시식 등을 진행한다. 종로구는 천연염색, 규방공예, 유리공예 체험 부스와 함께 노리개 키링 만들기와 함께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소속 강사가 이끄는 교육도 선보인다. 간소하지만 예를 지킨 전통 제례를 배우고 모형을 이용해 제수 차리기를 체험할 수 있다. 골목길 해설사로부터 이 일대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지역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정순왕후 숨결길 탐방’, 정순왕후 선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청년 1인가구의 건강 증진을 위해 ‘동대문 청년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부터 39세 이하(연나이 기준)의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연 1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해당 연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제외된다. 2025년 3월 기준 동대문구의 전체 가구 수는 17만 4846가구이며, 이 중 1인 가구는 8만 7698가구로 전체의 50.16%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보이고 있다. 특히 29세 이하(29.5%)와 30대(18.4%)를 합친 청년층 1인가구 비율이 전체의 47.9%에 달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인가구는 사회·경제적 요인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다. 구는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2030세대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검진은 5월 1일부터 동대문구보건소에서 연중 상시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중랑구가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재난 취약 가구 안전 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거주지 내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가구의 노후화 상태와 정비의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5월까지 총 1,15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4개 분야이며, 점검과 동시에 화재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급세트, 소화기, 잠금장치 등 필수 안전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6월부터 11월까지 ‘안전복지 컨설팅단’이 직접 방문해 점검을 진행하며,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에는 보일러 밸브, 스위치 정비 등 즉각적인 조치로 안전 확보에 나선다. 아울러 일상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생활 안전 수칙과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