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국세 감소 대응,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 등 지방재정 혁신을 위해 재정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재정포럼은 지방세수 감소에 따른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지방재정 건전화 방안과 다양한 재정 우수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경북연구원이 주관한 가운데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연구원, 지방공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 지방재정 집행 실적 제고 방안 논의, 국비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지방재정 효율화 발표대회는 시군별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한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관리와 운용 효율화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16건 사례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7건의 우수 사례에 대해 효과성 및 우수성 등을 평가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에는 ‘국공유지 무상 사용허가로 인한 예산절감’이라는 주제로 예누리길 조성 사업 추진 시 국유지 조건부 사용허가와 도유지 무상 사용허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내년부터 경북도 내 다자녀 농어가 농어촌진흥기금 상환이자율이 1%에서 최대 0.5%까지 크게 줄어든다. 경상북도는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대전환의 대대적 확산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25년 농어촌 진흥 기금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진흥기금 지원 규모는 650억원이며, 시군 사업 420억원, 도 사업은 160억원, 자연재해·가축 질병 등 긴급 현안 해결을 위해 7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등이며 개인은 2억원(스마트팜 5억원), 법인은 5억원(스마트팜 10억원) 한도 내에서 최저 금리 수준인 1% 이자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농이거나 스마트팜 조성을 희망하는 농어가는 최대 15년까지 균분상환이 가능하다. 내년부터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다자녀 농어가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신청일 기준 도내 미성년 자녀를 포함한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농어가는 기존 1%에서 최대 0.5%까지 인하된 이자율로 융자를 받을 수 있어 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지방자치단체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지방자치단체 협의체 회의’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범국가적 협력을 위해 지난 5월 1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지자체별 우수 시책을 공유하고 저출생 극복 및 정책 토론 등 정부와 지자체 간 정책 교류의 장이다. 경북도는 지난 5월 10일 1차 회의에 이어 이번 2차 회의에서도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했으며,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소상공인 육아휴직 대체 인건비 지원사업 ▵육아기 4시 퇴근 근로자 임금 확대 보전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소상공인 육아휴직 대체 인건비 지원사업은 그간 육아 관련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 시 사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대체인력 인건비를 매월 200만 원씩 6개월간 총 1,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네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이 맘 편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K-할매’라는 신조어를 만든 할매래퍼그룹‘수니와칠공주’가 데뷔 1주년을 맞자 국무총리와 국가보훈부장관은 물론 박항서 감독과 연예인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로부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수니와칠공주는 경북 칠곡군 지천면에 사는 할머니가 모여 결성한 평균연령 85세의 8인조 그룹으로, 주요 외신까지 주목하며 대기업 광고와 정책홍보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니와칠공주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한덕수 국무총리는“칠곡할매들은 일흔에 한글을 배워 시를 쓰시고, 여든, 아흔에 랩을 익혀 뮤직비디오를 찍으셨다.”라며“배움과 도전에 때가 없음을 몸소 보여주신 칠곡 누님들께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따뜻한 유머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니와칠공주를 위해 축하 케이크를 준비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국민 모두에게 공감받는 보훈을 위해 수고해 주신 수니와칠공주의 데뷔 1주년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쓴 박항서 감독은“수니와칠공주는 나이와 세대의 벽을 극복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할 수 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울진소방서는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2주 간 추석 명절을 대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보급 확산을 위한‘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홍보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택 화재 사고가 증가하면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소중한 이들에게 안전을 선물하는 것이 단순한 물질적 선물을 넘어,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로 구성된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로 눈에 잘 띄는 곳에 1대씩 비치해야 하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하고, 구매는 온라인 쇼핑몰 및 대형마트에서 쉽게 할 수 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는 것은 가족과 지인들에게 소중한 안전을 선사하는 의미있는 선택”이라며“모든 가정에서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문경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 공모사업에 ‘산북 종곡지구’와 재해위험개선지구에 ‘산북 우곡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신규 사업비 59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문경시 산북면 종곡, 이곡, 소야, 우곡마을 일원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 산사태, 하천제방 유실 및 소규모 시설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시는 반복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였으며, 올해 3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을 신청, 사업발표 등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었다. 특히 신현국 문경시장은 공모사업 신청 후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내용과 재해예방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설명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했다. 총사업비 598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하천정비, 토석류 유입방지시설, 세천정비 및 교량 재가설, 관로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시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올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문경약돌한우축제추진위원회는 문경약돌한우축제의 성공을 위해 9월 10일 문경축산농협 약돌한우프라자 회의실에 3명의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축제의 세부계획을 논의하고 확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 문경약돌한우축제는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3일간 문경새재 도립공원(문경읍 새재로 943)에서 개최되며, “함께 가자 YES 문경, 함께 먹자 약돌한우!”라는 주제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장민호, 마이진, 오유진, 신성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약돌한우 특별 할인 판매(20~33%)를 진행하여, 현장에 구비된 대형 구이터에서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약돌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중이다. 로데오 체험, 에어바운스와 같은 유아용 놀이 시설을 구비하여 한우축제를 찾아주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문경시는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주택분) 4만 4천여건, 57억7천3백만원을 부과·고지하였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기준 토지 및 주택 소유자로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 1/2씩 나누어 고지된다. 납부는 위택스, 가상계좌, CD/ATM, 간편결재 앱, 신용카드, 고지서를 갖고 은행방문 등으로 할 수 있고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다.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신청 시 고지서 1장당 최대 1,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위택스에서 할 수 있고 신청 후 한 달 뒤부터 적용된다. 강병진 세정과장은 “납부하신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를 위하여 소중하게 쓰이고 있으며, 자동이체 납부를 신청한 시민은 예금잔액과 카드 한도를 확인하여 주시고, 기한 내 납부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문경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 재해‧재난관리반, 가축전염병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도로관리반, 환경관리반, 상‧하수도관리반 등 8개반 200명으로 편성되어 운영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위해 터미널과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연휴 기간 의료공백 방지와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비상진료 및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문경사랑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통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신현국 시장은“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연휴 기간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문경시는 10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정희 소설가를 초청하여‘소설가 전정희의 꿈 이야기’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개최했다. 전정희 소설가는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2016년 '묵호댁'이라는 작품을 통해 소설가로 등단하여 현재 한국소설 창작 연구회 이사, 한국 세계 문인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작품활동 이외에도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인간 전정희로서 강원도 동해에서 태어나 자랐던 어린 시절, 유치원 교사에서부터 소설가로의 등단 과정 등 꿈을 이루기 위해 거쳐왔던 삶의 기록을 허심탄회하게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바쁜 일정에도 특강을 해주신 전정희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왔던 여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살아가는 데 있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안동시는 12년째 안동호를 찾아온 쇠제비갈매기의 사진전 ‘공존(共存)’을 9월 10일부터 27일까지 안동시청 웅부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야생과 인간이 공존하며 함께 살아가는 쇠제비갈매기의 일대기를 담아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쇠제비갈매기는 원래 낙동강 하구 모래밭(삼각주)에서 주로 번식했지만, 4대강 사업으로 강하구 생태계가 훼손되며 지난 2013년부터 안동호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서식지를 잃고 방황하던 쇠제비갈매기가 새로운 안식처로 택한 내륙 안동호 쌍둥이 모래섬이 장마철 수위상승으로 수몰되자, 안동시와 시민이 힘을 합쳐 ‘인공모래섬’을 만들어 야생과의 공존을 이뤄냈다. 그 덕분에 올해 쇠제비갈매기는 4월에 100여 마리가 찾아왔고, 170여 마리가 날아간 것으로 관찰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 전시회를 통해 시민에게 쇠제비갈매기를 통한 환경보존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공존의 가치를 인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중앙, 웅부, 어린이)은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옥동에 위치한 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티코스터(컵받침)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일반자료실에서는 최다 대출도서 체크리스트 '독서광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를 제공해 책 읽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10월에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집필한 이라하 작가 등 4명의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문동에 위치한 시립웅부도서관에서는 9월 마지막 날 ‘사진에서 시를 읽다 - 디카 시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문영숙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10월에는 노후연금 적립, 운영전략과 연금 세금 절세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는 "도서관에서 노후연금 부자 되기" 강연을 마련했다. 정하동에 위치한 시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월의 하늘 - 과학자들의 강연"이 열린다. 이 강연은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에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과학자들이 재능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안동시는 9월 10일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각각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안동향교에서 열리는 석전대제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석전대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과 유교 정신을 계승하는 자리로, 이러한 전통이 후손들에게 널리 퍼져서 사람 중심의 세상,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 생각하며, 안동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의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 의식으로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코레일관광개발(주)와 협업해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리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탈춤 열차”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새마을호 전용열차와 KTX를 이용한 코스로 운영되며, 서울역에서 출발해 안동의 깊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세계적인 탈춤 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여행상품은 4개 코스로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안동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전통 안동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특히, 올해는 탈춤 축제 28년 역사상 가장 많은 국내외 탈춤 공연단이 안동을 찾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을 포함해 전 세계 25개국, 33개 팀의 해외공연단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탈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열차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코레일관광개발 관계자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안동의 깊은 역사와 세계적인 탈춤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안동시는 안동댐, 임하댐으로 인해 기상변화와 농업 피해, 호흡기 질환 증가 등 직ㆍ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용 상수도 사용요금을 감면한다. 이번 제25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에 승인된 '안동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수도요금 감면 조항 등을 신설, 이를 근거로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의 20t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는 것이며, 감면대상은 가정용 3만여 급수전 전체로 약 8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요금감면 조항에 둘 이상 해당하는 경우 중복으로 감면되진 않으며 높은 감면 금액을 적용한다. 감면 적용 시 월 사용량 20t 수용가의 경우 구경별 정액요금을 제외하고 최대 월 7,890원, 연 94,680원의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유효기간은 2024년 11월 부과분부터 2026년 8월 부과분까지 적용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가정용 상수도 사용요금을 감면함으로써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