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김천시 율곡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김주미 부녀회장을 비롯한 10명의 회원은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삼계탕, 라면, 두유 등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 20세트를 만든 다음 3명 1조로 배달팀을 꾸려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했다. 이와 함께 대상자들의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물으며 적극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주미 율곡동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힘들게 보내고 계실 독거노인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함께 한 이순영 율곡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르신들이 잘 지내시는지 염려됐는데,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삼계탕 등 건강 음식을 준비해 준 새마을 부녀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행정에서도 취약계층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율곡동 새마을부녀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일 ‘김산 관아 재현’ 사업의 중간 보고회를 열고, 국산 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산 관아 재현’은 국산 나무를 활용해 전통 관아 건축물을 재현하는 사업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김천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되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나영민 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다수가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설계를 맡은 ㈜탑이엔씨 건축사사무소는 공간 구성과 주요 시설 계획 등을 설명했고, 질의응답과 부서 간 협조 사항 논의가 이어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건축을 넘어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행정 역량을 집중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김산 관아를 복원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오는 8월 23일 토요일, 율곡홀에서 강경수 작가의 동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커다란 방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그림책 '커다란 방귀'를 각색하여 무대 위에 생동감 있게 옮긴 작품이다.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와 신나는 노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온 가족이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문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경상북도 저출생대응정책과에서 실시한 ‘2025년 저출생 대응 맞춤형 공모사업(결혼·출산·보육)’에 율곡도서관이 최종 선정되어 운영되는 것으로, 가족 뮤지컬 '커다란 방귀'는 ‘쓰담쓰담 도서관’ 프로그램의 첫 번째 공연이다. ‘쓰담쓰담 도서관’은 가족 맞춤형 공연 및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예술·문화·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율곡도서관은 8월부터 11월까지 총 6번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탐방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는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1인당 4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주시는 8일 왕얜췬(王彦群) 중국 둔황시 당서기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실크로드를 매개로 한 역사·문화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지난 7일 청사 내 대외협렵실에서 문화·관광·학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약속하는 우호도시 협정 의향서를 체결했다. 경주는 신라 불교문화의 상징인 석굴암을 보유한 도시로, 둔황은 세계문화유산인 모가오석굴로 유명하다. 모가오석굴은 수천 점의 불상과 벽화를 간직한 동서문명의 교차점으로, ‘동방의 루브르’로 불리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석굴암과 둔황의 모가오석굴은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실크로드를 통해 전파된 불교문화의 결정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특히 신라 고승 혜초가 인도 순례 후 집필한 ‘왕오천축국전’이 둔황 모가오석굴 내 장경동(藏經洞)에서 발견된 점을 들어, 양 도시 간의 인연이 천년을 넘어 이어져 왔음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주시가 지난 7일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최종 지정되며, 미래형 교육 혁신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지정은 경주시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서 예비 지역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교육부의 재평가를 통과해 시범지역으로 승격된 데 따른 성과다. 시범운영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이며, 이 기간 동안 연차평가를 통해 2026년 정식 특구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기반한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 사업이다. 경주시는 역사‧문화‧관광산업과 미래차, 혁신원자력 등 지역 대표 산업 기반을 융합한 ‘정주형 미래인재 양성 모델’을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재평가를 통해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주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다음과 같은 전략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대문구는 북가좌2동 복합청사(응암로 131) 2∼3층에 조성된 ‘해담는 도서관’이 지난달 31일 개관식을 갖고 이번 주부터 주민을 맞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가 직영하는 이곳은 월~목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5시 문을 연다.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도서관 2층은 안내데스크와 어린이열람실, 임산부휴게실, 3층은 종합열람실과 프로그램실 등으로 꾸며졌다. 북가좌동에 거주하는 김 모 씨(38)는 “이렇게 큰 도서관이 생겨서 너무 반갑고 시설이 깨끗해 아이들이랑 이용하기 편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른 주민인 이 모 씨(60)는 “도서관 건립 전부터 기대가 많았는데 실제 이용해보니 접근성도 좋고 열람실도 넓다”며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해담는 도서관’은 앞으로 독서동아리, 자원봉사, 저자와의 만남, 방학프로그램, 그림책 읽어주기, 인문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도서관이 책과 쉼을 나누는 동네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하며 다채로운 프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문경새재관리사무소(소장 문상운) 옛길박물관은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제18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박물관대학 참가 신청은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 30명을 접수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대학은 시민들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18기 박물관대학은 ‘문경 역사를 메운 인물’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총 6차례의 강좌로 진행된다. 강의 세부 내용으로는 △ 천년 고찰 봉암사를 연 지증대사 도헌 △ 신라가 낳은 천재 문학가 최치원, 비문을 짓다 △ 상봉대사비에 새겨진 필체의 주인공, 조선 후기 대표 서예가 윤순 △ 문경 사찰 불화(佛畵)의 명맥을 이은 사불산 학파 △ 조선의 마지막 성리학자, 간재(艮齋) 전우(田愚) △ 6.25전쟁 이화령 전투의 호국영웅, 김용하 소령으로 준비되어 있다. 문상운 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지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상북도 무형유산 이학천 사기장은 8월 12일 묵심도요장(마성면 소재)에서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개행사를 연다. 이학천 사기장은 2002년 대한민국 도예 명장으로 선정됐고, 2006년에는 분청사기와 백자 두 분야에서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도예가이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 세브르 국립박물관, 중국 경덕진 박물관, 상해 예품박물관, 미국 브리지포드대 박물관 등 해외 유수 박물관에 영구 소장되어 예술성과 전통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기장의 연적 제작·도화 작업 시연, 전통가마 및 전시장 관람, 작가와의 소통 시간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도자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천 사기장은 “공개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나눌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가마의 맥을 지켜나가며 도자 문화의 소중함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문경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문경시는 지난 6일 ‘교육발전특구’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2025년과 2026년 2년간 국비 48억을 확보, 지방비 포함 총 96억의 예산을 지역 교육환경 개선 및 미래형 인재 양성사업을 위해 종합적으로 투자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시는 앞으로 지역 내 학교, 교육청,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정주 여건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경형 진로·진학 맞춤 프로그램 운영, 돌봄체계(늘봄맛집) 지원, 신산업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 대학연계 평생교육 강화, 문경 미래교육지구 사업 등이 있고, 사업비 96억을 다양한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을 통해 문경시는‘모두 함께, 힘이 되는 교육 실현, K-문희경서특구’를 목표로 △공동체를 통한 따뜻한 책임교육 △지역특화형 공교육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교육 생태계 구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국비 48억 원 확보는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문경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투자”라며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홍제3구역’에 총 620세대 친환경 공동주택과 서울형 키즈카페 등 주민 편의시설이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8월 7일에 열린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홍제3 주택재건축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공원’ 분야를 통합 심의해 ‘조건부 의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 인근으로, 201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9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2022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아 현재 주민 이주가 마무리되고 있다. 금년 통합심의(변경)를 통해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홍제3 재건축사업은 총 620세대(공공임대주택 55세대 포함) 공동주택 9개 동(23층) 규모로 건립되고, 지역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 함께 조성된다. 단지 중앙부에는 인왕산 방향으로의 통경축을 확보해 보행통로와 녹지가 어우러진 주민 쉼터를 조성한다. 또한, 무악재역과 가까운 통일로변에는 지역에 필요한 놀이·돌봄 시설인 서울형 키즈카페를 설치해 인근 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마천4구역에 교통 편리성과 인근의 남한산성 자연환경을 확보한 1,254세대 규모의 고품격 주거단지가 2026년 착공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8월 7일에 열린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마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변경)’ 심의안을 건축·경관·교통분야에 대해 통합심의하여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마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지하철5호선 마천역과 서울 경전철 위례선에 인접한 최적의 입지에 조성된다. 공동주택은 지하4층, 지상33층 10개 동으로 총 1,254세대(임대 286세대 포함) 규모며, 근린생활시설과 부대복리시설 등도 함께 건립된다. 2026년 착공될 예정이다. 대상지 서측에는 위례선 트램 (가칭)101정거장이, 북측에는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 지역이다. 북위례 상업지와 연계된 생활 편의성과 남한산성에서 이어지는 자연녹지, 전면 폭50m 녹지벨트까지 갖춰 쾌적한 정주여건이 확보돼 있다. 단지 외관은 남한산성이 있는 청량산 산봉우리에 고고하게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대치쌍용1차 아파트가 최고 49층, 999세대 규모 수변친화형 주거단지로 거듭나 주택공급이 대폭 확대된다. 양재천 녹지 연결과 지역 커뮤니티 시설 확충으로 시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8월 7일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변경)’ 심의(안)을 ‘수정 의결·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치쌍용1차 아파트는 강남구 대치동 66번지 일대, 3호선 학여울역 북측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 5개동, 15층, 630세대 노후 아파트(1983년 준공)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6개동, 최고 49층, 999세대(공공임대 132세대) 규모의 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양재천을 연결하는 녹지네트워크가 조성된다. 단지 내 소규모 공원과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해 지역 주민이 양재천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수변친화 생활환경을 만든다. 이를 통해 도심 속 자연친화적 주거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동대로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한다. 지역 주민을 위한 개방형 시설인 서울형 키즈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유라시아수달 쌍둥이가 지난 6월 24일 태어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역사상 처음 있는 경사다. 유라시아수달은 국내에서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과거에는 이북 지방 산간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최근 환경 문제 등으로 개체 수가 줄며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다. 일본에서는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기 수달을 출산한 부모 수달은 ‘수돌’(수컷)과 ‘달순’(암컷)으로, 2022년 말 대전과 충남 부여에서 생후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채 발견되어 2024년 6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기증된 바 있다. 공단은 수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자연 서식지에 가까운 생태형 수달사를 조성해 서식 환경을 마련해왔다. 이번 아기 수달 탄생은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 된다면 도심형 동물원에서도 멸종위기종의 보전과 생명 탄생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쌍둥이 아기 수달은 바다동물관 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내년도 대학 수시모집이 전체 대입 정원의 약 80%에 이를 것으로 발표(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교육부)된 가운데 서울시가 입시박람회를 마련했다. 27개 대학이 참여해 수험생별 1:1 수시 전략을 상담해 주고, 내년도 수시 전형 변화와 전략을 주제로 한 입시전문가 설명회도 열린다. 서울시는 8월 9일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입시박람회 및 설명회 '수시:로 물어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전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고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수시 모집 비중이 높아지고 전형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수험생들이 입시 전략을 짜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반영해 공공 입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보 격차 해소’라는 취지에 맞춰 서울런 이용자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박람회에는 연세대·경희대·인하대·경인교대 등 수도권, 비수도권 4년제 대학 총 27곳이 참여하며, 수험생은 최대 2개 대학을 선택해 상담받을 수 있다.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20분간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별 전형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감문역사문화전시관은 8월 1일 오후 2시 '2025년 감문역사문화전시관 유물평가심의회'를 개최하여 ‘금릉관 명문 현판’에 대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이번 유물평가심의회는 해당 유물의 역사적 가치 및 진위 여부 등에 대해 전문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 지역 내·외부 전문가 4인이 평가위원으로 위촉되어 실물 평가와 자문을 통해 유물의 추정 연대 및 보존 상태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평가 대상인 ‘금릉관 명문 현판’은 문헌에 적힌 1604년 금릉관 중수 시 제작된 현판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조선 후기 제작되어 근대에 수리된 것으로 김산군 객사였던 금릉관과의 연관성을 추후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명됐다. 이번 심의를 바탕으로 감문역사문화전시관은 해당 유물을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향후 전시 및 김천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 복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대형 목재 유물의 안정적 보관을 위한 수장 장치 마련과 함께 추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보존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연구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