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중구민이 사랑하는 남산자락숲길이 BI로 다시 한번 태어났다. 구는 지난 8월 남산자락숲길 BI를 제작하고 주민과 직원 등의 투표를 통해 디자인을 선정, 지난 5일 구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다. 최종 선정된 BI 디자인은 초록의 싱그러움을 담아 시원하게 뻗어낸 것이 특징이다. 산자락과 숲길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걷기에 최적인 남산자락숲길의 매력을 잘 표현했다는 반응이다. 구 관계자는 “남녀노소와 반려견 모두 행복하게 이용하는 산책길의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BI 녹여내려고 고심했다”라면서 “이번에 만들어진 BI는 향후 머그컵, 우산, 에코백 등 각종 굿즈에 도입하는 등 남산자락숲길 홍보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 등 남산자락을 하나로 잇는 5.14km 길이의 데크길이다. 이곳은 지난 4월 개통 직후부터 지역 주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지난 6월 중구가 실시한 ‘중구정책 TOP 10’ 정책 조사에서 ‘주민에게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준 정책’ 1위로 뽑히기도 했다. 계단과 턱이 없어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도 편안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공동 주관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1차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공모사업은 정부 신성장 4.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지역·민간이 협력해 탄소중립 이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 구축을 골자로 한다. 이번 1차 대상지는 지난해 예비후보지로 지정된 전국 3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제안서를 제출받아 평가위원 심의를 거쳐 총 13개 지역이 선정되었으며, 서울에서는 노원구가 유일하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구의 특성에 착안해 건축 분야의 탄소중립 추진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으며, 'Rebuild: First 탄소중립 신도시 노원'을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세부적으로는 ‘실시간 데이터 플랫폼’ 및 ‘녹색 인프라’ 구축 등 탄탄한 기반 시설 구축을 토대로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신축 건축물 ZEB 조기 추진’ 등 선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을 통해 전 구민이 함께할 수 있는 효과적인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는 보행로의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일명 ‘튼튼 가로수’를 식재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2,000주를 심을 계획으로 금년에 우선 50주를 심고 2025년에 1,000주, 2026년에 950주를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가로수는 차선에서 이탈한 차의 충격을 완화시켜 주는 완충 기능의 역할이 있는데 횡단보도나 교통섬같이 사람들이 멈춰서서 기다리는 장소에 가로수를 확대 식재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감을 낮춰주고 보행 안전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나무의 직경이 클수록 차량 충돌에 견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며, 인공구조물 등에 비해 나무의 탄력성으로 충격을 흡수함으로써 보행자는 물론 운전자도 보호할 수 있다. 다양한 교통사고 사례에서 보면 실제로 가로수에 충돌한 트럭이 중상자 없이 멈춰 선 사례가 있음을 볼 때 가로수가 가드레일 등의 교통시설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튼튼 가로수로 검토 중인 느티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 등의 수종은 수도권 지역에서 잘 자라고 뿌리 형태가 심근성이며 목재의 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9월 9일 제7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은평구 수색동 341-6번지 일대 수색13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수색13재정비촉진구역은 경의중앙선 수색역 인근에 위치한 구역으로 총 1,486세대(공공300포함) 규모로 2023년 7월 31일 임시사용승인됐으며, 전체 사업준공을 추진하는 구역이다. 금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촉진구역 내 공원에서 해제된 시설이 위치 및 조성현황에 적합한 경관녹지로 변경될 예정이며, 사업시행자는 변경된 촉진계획에 따라 향후 기반시설을 기부채납하고 정비사업 준공인가 및 이전고시를 거쳐 전체 사업준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9월 9일 제7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은평구 수색동 32-13번지 일대 수색11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수색11재정비촉진구역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수색역 인근에 위치한 구역으로 2008년 5월 재정비촉진계획 수립 시 촉진구역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사업 미추진 지역이며, 주민제안에 따른 금번 촉진계획 변경으로 촉진구역에서 존치관리구역으로 전환 예정이다. 대상지는 입지여건 상 교통관문 거점 및 광역기능의 역할이 필요한 지역으로 존치관리구역 전환 이후에도 주민 의사에 따라 역세권 활성화사업 등 대안정비 사업이 추진 가능하고, 촉진구역 지정 당시 계획된 도시계획도로는 촉진지구 도로망 연계를 위해 유지되어 향후 대안사업 등 추진 시 설치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덕군은 영해면 성내리, 옛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하는 야간 축제 '2024영덕 문화유산 야행'을 함께할 군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행사장에서 100년 전 영덕 주민으로 분해 방문객 안내와 기념사진 촬영 등을 주도할 ▲군민 배우(20명 내외), 옛 복색으로 차려입고 복원된 근대 거리의 주역으로 행진할 ▲퍼레이드 참여자(인원 제한 없음), '2024문화유산야행'의 메인 무대인 예주곡마단과 카바레에서 장기를 펼칠 ▲공연팀(영덕생활문화동호회 등)이다. 이들 세 분야에 참여하는 군민 개인과 팀에게는 소정의 혜택 및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19일 오후 6시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로 들어가 신청서를 다운받고 작성, 이메일이나 방문 접수(영덕읍 야성길67 3층, 영덕문화관광재단 사무실)하면 된다. '2024영덕 문화유산 야행'은 영덕군 근대역사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세 번째 막을 올리게 됐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 조기 정착과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9일 여성회관 2층 조리실에서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 ‘필여네 반찬’ 2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앞선 1회차에서 설 명절 음식과 전통 된장 만들기로 다문화 가정주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에 이어, 이번 2회차엔 추석 명절을 맞아 탕국, 영덕물가자미전, 육전 등의 명절 음식 만들기를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8회기에 걸쳐 영덕군의 특산물과 제철 음식을 식재료로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전수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가 다문화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위해 식생활 지식과 음식문화를 두루 알리는 역할로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생활에 훌륭히 적응할 수 있도록 견인하고 있다”며 격려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덕군은 세계 3대 자연 의학이 융합한 웰니스를 체험하고 다양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는 라이프 박람회가 펼쳐지는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를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고래불 국민야영장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엔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약진흥원, 인도 아유르베다의사협회와 델리대학교, 바나라스힌두대학교 등의 공신력 있는 기관과 국내·외 유명 기업이 함께하는 국제 행사다. 행사 프로그램은 크게 개막행사, 웰니스 체험, 웰니스 라이프 박람회로 구성돼 있으며, 개막행사엔 관객과 함께하는 인도 전통춤 공연, 자연을 소재로 한 악기의 합동 연주, 웰니스 토크 콘서트, 고래불 해변 걷기 등이 이뤄진다. 축제 기간 총 105개의 부스에서 항시 진행되는 웰니스 체험 행사는 한의학, 인도 아유르베다, 독일 크나이프 등 각국의 전통 의학을 통해 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 의료 체험, 웰니스 푸드·뷰티·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푸드마켓, 한국·인도 합동 공연과 인도 민화 초대전을 감상할 수 있는 웰니스 문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산소방서는 9일 오전, 경산시 하양읍 꿈바우 전통시장 등 일원에서 경산소방서 아이행복돌보미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119아이행복돌봄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운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일반 어린이집들과는 달리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만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라면 누구나 휴원, 휴교, 집안 행사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관내 긴급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많은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소방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청도군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청도 트래블 마켓』관광 팝업 홍보관이 개관 3일 만에 1,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도군의 첫 관광 팝업 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8길 43, 1층에 위치한 무신사 스퀘어 성수3에서 열리고 있으며, 9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청도의 대표 관광명소인 청도 관광 9경을 비롯해 지역 문화와 특산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SNS 인플루언서와 청도에 귀촌한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여행 경험담과 귀촌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강연은 큰 호응을 얻으며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한 관람객은 “청도의 관광지와 특산물을 서울에서 이렇게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청도의 다양한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청도를 다녀온 인플루언서의 강연을 들으니 청도에 직접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기대감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청도군은 오는 9월 28일 2024 정신건강의 날* 기념하여 청도여성회관 야외광장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브라보! 마이 라이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1부 ‘2024 정신건강의 날’기념행사와 2부‘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 토크 콘서트’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정신건강의 날’기념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여성회관 야외광장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정신건강 체험관(만들기 12종, 음주고글), ▴스트레스 해소관(포토존, 두더지게임, 펀치, 스피드터치), ▴정신건강 검진관(뇌파측정기, 호흡관리기), ▴마음소통관(커피차 무료 음료) 등 총 4개의 체험 부스와 자살예방 캠페인으로 운영된다. 또한, 보건소 건강증진과와 정신재활시설(요셉의 집)에서 힘을 보태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하고 알찬 행사가 참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부 ‘브라보! 마이 라이프’토크 콘서트는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정신건강의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청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도 재해예방사업’ 공모사업에 '소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동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개 지구가 함께 선정되어 총사업비 69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각 중앙부처별 단위시설물에 대한 단편적인 계획이 아닌 종합적인 위험분석을 통해 마을 단위로 일괄 정비하여 재해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생활권 중심의 종합정비사업이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역시 자연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하여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거나 재해를 경감시키기 위해 지정된 지구를 정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운문천과 소진천 시설노후, 규격미달 제방시설로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시 월류로 인한 침수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특히, 2022년 태풍 ‘힌남노’ 내습 당시 주택 침수와 한천 급류로 인한 교량파손, 제방붕괴 유실이 발생하여 재산피해가 발생했었다. 동곡지구 역시 하천 통수단면이 부족하고 제방의 높이가 낮아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봉화군은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10일 봉화초등학교 후문에서 ‘9월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간 참여와 협업 중심 안전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 공무원, 민간단체 등이 합동으로 시행해 시기별 생활 속 위험 요인에 대한 주민 생활안전 의식 개선을 주제로 시행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개학기 맞이 등하교길 교통안전 사고 예방과 추석 명절 기간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담당공무원 및 경찰, 학교, 주민 자율방재단 등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안전한바퀴 캠페인 통해 주변 위험요소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의식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성주군은 추석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와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 맞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전부터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노면 청소차 운영 등 일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생활 불편 제로' 를 위해 생활폐기물처리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폐기물 민원 해결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추석연휴 중 쓰레기 수거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수거하며, 추석 전날 오후에는 성주읍 시가지에 추가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추석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의 억제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표시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대형매장 출입구에 포장재 수거함을 설치.운영 및 재활용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 성주군자원순환사업소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조성 및 신속한 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추석 당일에는 가급적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명절 연휴 동안 음식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주향교 추계 석전대제가 10일 오전 향교 내 대성전에서 경주시 유림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전통 유교 의식으로 매년 봄(음력 2월 초정일), 가을(음력 8월 초정일) 두 번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이날 초헌관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아헌관에는 이용우(경주향교 장의), 종헌관에는 김성오(전 서면유도회장)씨가 맡아 각각 헌작했다. 경주향교는 신라 신문왕 2년(682)에 세워진 곳으로, 고려시대에는 향학으로, 조선시대에는 향교로서 지방교육기관의 중심 역할을 이어왔으며, 나주향교와 함께 향교 건물 배치의 표본이 된다. 건물은 전형적인 전묘후학의 배치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대성전, 명륜당, 동무·서무와 신삼문이 보물로 지정돼 있다. 주낙영 시장은 “향교 석전대제는 단순한 제사가 아니라 유교적 가치와 전통을 되새기고 보존하는 중요한 문화적 행사로써 성스럽고 의미 있게 봉행되기를 기원한다”며 “향교의 석전대제를 통해 옛 성현들의 뜻을 새겨 각박한 세상에서 예를 중시하고 서로 화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