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5일 평생교육관에서 어르신관 실별 동호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르신관 동호회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해 설 명절을 앞두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올 한 해 어르신관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관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평생교육관 어르신관은 매년 퇴직자 등 60세 이상의 신규 회원이 약 600명씩 늘어나며, 일일 약 1,000명의 어르신이 방문하는 공간인 만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는 시설 이용 키오스크를 도입해 회원관리시스템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와 평생학습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심리상담실, 도서열람실 등의 공간 신설과 재능기부 공연, 스포츠 아카데미, 건강 체조 교실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사시기를 바라며, 어르신관이 모든 분들에게 행복과 배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어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올해에도 반려동물 문화강좌인 ‘포항서당개’를 매월 개최한다. ‘포항서당개’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시민을 위해 반려동물의 행동과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강좌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물훈련사, 동물병원 수의사, 펫푸드 전문가 등의 재능기부를 받아 포항산림조합 문화광장과 강당에서 열린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이 강좌는 13회 19개 과정에 지금까지 모두 413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올해 첫 강좌는 18일 ‘올바른 반려견 급식관리’와 ‘강아지 행동분석과 교정’이라는 2개의 주제로 이선우 훈련사의 실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3월부터는 야외 실습 훈련이 준비돼 있다.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견주는 견주가 원하는 방향으로 반려견 행동을 이끌어 가는 방법을 알게 되고, 평소 가정이나 산책을 할 때 적절한 통제방법에 대해 개체별 상담을 받아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월 1 에서 2회 개최하는 포항서당개 교육 일정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예약은 포항시 유기동물입양센터 ‘숲강아지’로 하면 된다. 황명석 포항시 축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5일 평생학습원 소셜서포터즈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원 소셜서포터즈’는 총 12명으로, 페이스북 팔로워 5,000여 명, 블로그 이웃 2,500여 명 등 SNS 활동이 활발하고 홍보 역량이 우수한 포항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년간 평생교육과의 정규 강좌, 수료식 등 각종 행사와 시립도서관 독서대전, 시립미술관 전시회 등 평생학습원 시정 전반을 시민에게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소셜서포터즈의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크게 높아졌으며, 많은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자리였으며, 향후 평생교육 홍보의 새로운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박은숙 평생교육과장은 “시정의 꽃은 홍보이며, 이 중요한 역할을 해준 서포터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서포터즈 모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여성의 일·가정 양립에 맞춘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으로 엄마참손단 300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고일 기준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20세 이상 64세 이하 여성이라면 누구나 엄마참손단에 지원 가능하며 가구소득, 다자녀, 취업취약계층, 자격증 유무 등의 배점 기준에 맞춰 공정하게 선발한다. 지난 3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모집안을 공고했으며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내 대회의실(111호)에서 방문 접수를 받는다. 특히 이번 엄마참손단 공개모집 방문접수는 밀집 해소를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방식을 적용한다. 출생년도 끝자리로 구분해 1 부터 4이면 1월 20일, 5 부터 7이면 1월 21일, 8 부터 0이면 1월 22일에 접수하면 된다. 여성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엄마참손단)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사회 동력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로 2015년부터 10년간 3,490여 명의 여성들에게 희망을 준 사업이다. 2021년에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선물세트 판매량이 증가하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대형유통매장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16일 실시한 한국환경공단과의 합동점검에 이어 오는 2월 7일까지 점검을 실시해 포장 횟수 또는 공간 비율을 지나치게 초과한 것으로 판단되는 제품에 대해서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법규 위반 여부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명절 대비 집중적으로 판매가 급증하는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완구·인형류, 1차식품(종합제품) 등 선물세트 위주로 진행되며, 포장 공간비율(제품별 10 에서 35% 이하), 포장 횟수(2차 이내), 포장 재질에 대한 분리배출 적정 표시 기준 준수 여부를 판단한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최근 플라스틱 등 폐기물 증가로 인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제조·유통업체에서는 제품 포장 규칙 준수로 자원재활용 및 환경오염 줄이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친환경 소비 생활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0년, 2022년도에 이어 3회 연속 2024년도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한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25조(활동지원급여의 관리·평가)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에서 전국 427개 장애인활동지원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3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 평가에서 총점 상위 10%인 35개 기관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한편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모든 장애인에게 전문교육을 이수한 활동지원사를 매칭해 가사 및 신체, 사회활동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현재 168명의 장애인이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심지영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활동지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포항시 지역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 쌀이 지난 16일 아랍에미리트로, 연이담한과의 전통 한과가 미국으로 나란히 수출되며 올해 수출시장을 선도할 첫 출발을 알렸다. 북구 흥해읍 소재의 대풍영농조합법인에서 포항 쌀의 두바이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이 열렸다. 이번 쌀 수출은 9톤(약 2천만 원 규모)으로 올해 포항 쌀 수출 150톤 달성을 목표로 한다. 남구 대송면 소재인 연이담한과의 전통 한과 역시 미국 LA로의 수출길에 올랐다. 수출 규모는 500kg(약 1천만 원)에 달하며 지난해 미국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이후 추가 주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약 6천만 원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약 1억 원의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의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수질을 바탕으로 재배되는 다솜쌀은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고 미질이 뛰어나며 보관 및 안정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포항시의 꾸준한 해외 마케팅 덕분에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중동지역에서 한국 쌀 수출 브랜드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았다. 또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자 ‘재난상황 전담팀’을 신설하고 16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시는 태풍, 기습 호우, 화재 등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처하는 전문성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고 보고 안전총괄과 내 재난상황팀을 신설했다. 상황관리 전담 인력 3명을 배치해 평일은 물론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24시간 3교대로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부서 및 경찰, 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소통 체계를 갖춤으로써 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상황팀은 매일 재난대응 협력기관 및 29개 읍면동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훈련을 실시하고,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정비하는 한편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사례를 분석해 긴밀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야간과 주말 등 취약 시간 대에는 당직 근무자 중 1명이 상황관리를 담당하고 있어 신속한 대처가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하고 체계적인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포항시 재난종합상황실 설치 및 운영규정’을 전부 개정해 24시간 상황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사과 산업의 벨류체인(생산・유통・소비) 전반에 ICT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과원을 구축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계획 중인 ‘2025년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약 28억 7,200만 원을 지원해 포항시 죽장면 상옥지구 20ha에 품종 전환, 재해예방시설, ICT장비, 무인화시설 설치, 교육 ・컨설팅, 공동이용장비, 홍보․마케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고령화, 농산물 가격 변동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평면 형태의 단순한 수형으로 전환하여 노동력은 30% 절감하고, 상품성은 30% 증가되는 노지 스마트 파밍을 실현해 생산성은 2배로 향상시키고 기계화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될 계획이다. 포항에는 홍로와 만생종 후지계열이 대부분을 차지해 품종이 단순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중생종인 이지플 품종으로 전환해 품종을 다변화하고 저온, 우박 등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사과 산업으로 전략적으로 육성 방안을 마련했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국비사업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인공지능(AI) 혁신’의 시작인 포항형 AI가속기센터 민관산학연 협력모델 타당성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경북도와 지역 대학,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AI 가속기센터 민관산학연 협력모델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국가 AI 전략에 대응해 포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데 목적을 둔다. 주요 내용은 ▲AI가속기 관련 현황 분석 ▲포항지역 AI가속기센터 구축 여건 분석 ▲포항형 AI가속기센터 설계 ▲포항형 AI가속기센터 구축 예산 산정 및 타당성 검토 등이다. 용역 수행사 전략컨설팅집현(주)에서 용역의 세부 수행계획 및 전략방향 등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25년 4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포항시 AI혁신위원회 회의 및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용역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