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6일 포항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재단 직원 및 공연장 안내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찾아가는 서비스 접점 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공연장 하우스 매니저와 안내원, 문예회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고객 서비스, 공연장 관리 운영 등에 관한 전문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관람 환경조성 및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다양한 사례를 통한 관객 응대 및 불편 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공연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포항문화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문예회관 종사자들의 전문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관객 경험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연장의 위험 요인을 파악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태풍 ‘종다리’는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19일 오전 발생해 20일 오후 흑산도 남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9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국·소장 및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의 규모와 진로 등 향후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인명피해 차단을 위한 현장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기상특보를 예의주시 하면서 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현장을 중심으로 한발 앞서 대응키로 했다. 장 부시장은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와 강풍, 하천범람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옹벽, 배수로, 맨홀, 배수펌프장 등 현장과 시설에 대한 예찰활동과 사전점검, 안전조치 등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에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하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고위험군의 신속한 투약을 위해 치료제 조제약국 간 배분에 나서는 등 적극 대처하고 있다. 7월 둘째 주와 8월 둘째 주의 포항시 코로나19 표본감시를 비교하면 환자는 5.8배, 입원환자 5.7배 상승했으며, 8월 둘째 주 입원환자의 69.8%가 65세 이상이다. 방역당국은 방학과 휴가철이 끝나는 8월 하순에 코로나19 확산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포항시는 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치료제의 전국적인 품귀현상을 우려해 1주일 사용량의 치료제를 확보해 조제약국의 보유 물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약국간 재고량을 조정 배분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을 통해서도 치료제 처방 약국을 안내토록 조치했으며, 정부에 치료제 공급을 긴급 요청하는 등 고위험군의 치료제 처방에 어려움이 없도록 대처하고 있다. 또한 포항의료원을 감염병전담병원과 치료제 공급거점병원으로 지정운영하는 한편 종합병원에도 코로나19 환자가 일반의료체계로 입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중증환자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9일 시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수행하는 훈련으로 국가위기관리와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각종 전쟁 및 테러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실제적 연습에 역점을 둔 을지연습의 주요 추진상황 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은 국가 안보관 재확립과 북한의 국지도발 등에 대응하는 도상연습과 청사 피폭에 대비한 실제 연습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해 적의 기습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오는 22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훈련의 하나로 다중 밀집 시설에서의 전투 전시·방독면 착용 체험 등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은 지정학적 군사요충지이며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선두기업으로 방산 산업뿐 아니라 모든 산업의 기본이 되는 철강산업 제조업체인 제1의 제철소가 소재한 지역”이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근로자를 위한 주거시설과 편의·운동시설 등 지원시설을 결합한 공공주택으로, 시는 이번 공모로 국비와 주택건설기금 등 약 2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포항시는 장성동 주거지역 내 영일만산단과 인접한 위치에 청년 근로자를 위한 공공주택 100세대와 청년 커뮤니티시설, 편의시설을 통합해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영일만1~3산단 및 준공을 앞두고 있는 4산단의 청년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까지 공공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으로 청년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으로 또 다른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9일 포항강소특구 내 1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상반기 성과조사’ 결과 ▲투자유치분야 ㈜폴라리스쓰리디 ▲일자리창출분야 ㈜레신저스 ▲매출액분야 ㈜리스트벤처를 각 분야의 성과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투자유치 우수기업으로 선발된 ㈜폴라리스쓰리디는 AI 자율로봇을 전문 제조해 유럽 여러 국가에 수출하는 등 올해 150억 원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성장하고 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레신저스는 광 트랜시버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지난 2022년 ‘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창업 이후 14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올해 상반기 11명을 신규고용하며 기술개발과 인력 채용 및 제조 설비를 늘려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누적 매출액 227억 원을 달성해 매출액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리스트벤처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의 우수 실용화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문회사이며 포항강소특구의 제2호 연구소기업이다. 포항시는 지난 2019년 8월 전국 최초로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대표단이 17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지역 최대 도시 다바오시를 찾았다. 지난 포항국제불빛축제 참석을 위해 당시 멜처 퀴튄 다바오시 부시장을 포함하여 어구스토 재비어 다바오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로 대표단을 구성하여 포항시를 방문했던 다바오시는, 그에 대한 화답으로 필리핀 3대 축제 중 하나인 ‘카다야완’ 축제에 포항시를 초청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해, 박재관 자치행정국장,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배상신의원, 복지환경위원회 황찬규 부위원장으로 구성된 포항시 대표단은 이날 다바오시를 찾아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세바스찬 두테르테 다바오시장과 단독 면담을 통해 향후 양도시의 우호교류협력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철강산업을 넘어 2차전지, 바이오 산업 뿐만 아니라, 특히 영일만이라는 천혜 해양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해양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항시는, 농업 해양관광산업으로 특화된 다바오시와 공통분모를 가지고 향후 잦은 교류를 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세바스찬 두테르테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이상 고온으로 지역 상수원인 안계댐에 남조류가 발생해 안계댐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유강정수장에서 조류 차단, 이취미 제거 등 정수처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계댐 남조류 발생농도는 8월 3주차 검사에서 1,848세포/mL로 나타났으며, 남조류는 이취미(흙냄새, 곰팡이냄새) 원인 물질를 생성하게 된다. 8월 4주차 검사에서 1,000세포/mL 이상을 한번 더 넘게 되면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로 돌입하게 된다. 시는 남조류의 정수장 유입을 막기 위해 안계댐 관리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에 요청해 ▲취수탑 조류차단막 설치 ▲취수탑 하층부 선택 취수 ▲취수탑 주위 폭기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포항시에서는 ▲유강정수장 분말활성탄 투입 ▲중간염소(중염소) 처리 등 남조류 대응에 총력 다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분말활성탄을 투입하는 등 정상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어 수돗물 냄새는 점차 감소할 것”이라며 “수돗물 이취미가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냄새가 불편한 경우 수돗물을 끓여 먹는 등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가상의 부패 발생 상황에서 공직자로서 적절한 대응 방법을 기르는 ‘청렴 위반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지난해 본청 근무자에 한정해 실시했던 모의훈련을 올해는 읍면동을 포함한 전 부서로 확대 시행했다. 훈련은 직원들의 메일로 부패 관련 모의훈련 상황메세지를 전달하면, 이를 확인한 직원들이 사례별로 상황을 파악해 대응 결과를 제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당한 업무지시, 외부강의 사례금, 부정 청탁 등 다양한 부패 상황에서 신고 여부를 판단하고 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대응 방식을 점검하며 공직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훈련의 한 참가자는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부패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대처 방법에 대해서는 깊게 고민하지 않았다”며 “이번 훈련으로 부패 상황에서의 신고 여부에 대한 판단력과 그에 대처할 수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태일 감사담당관은 “부정부패나 공직 비위의 근절을 위해서는 사후적인 적발과 처벌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공직관을 확립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4일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해녀의 하루 : 포항 바다의 숨결’ 전시회 개막 기념행사로 ‘포항 해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시회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해녀에 대한 응원 메시지와 궁금한 점을 남기는 체험 코너를 마련해 포항 해녀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단법인 경상북도 해녀협회 성정희 회장을 비롯한 구룡포 해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으로서 해녀, 포항 바다, 그리고 요즘 대두되는 기후변화에 따른 바닷속 환경문제까지 관람객들의 기발한 질문들을 재치 있고 명쾌하게 답변했다. 이번 전시회는 포항시가 국가유산청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으로서 포항 해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홍보해 해녀 문화를 전승·보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시회에는 포항 해녀의 일상과 포항 바다를 담은 김은주 작가의 리넨 공예 작품 25점과 1979년 청하면 이가리 해녀 영상, 사진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포항 지역 해녀 분포도, 포항 바다 월별 수확물 등 올해 실시된 ‘포항 해녀문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