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 중국 선양에서 개최한 IR(투자유치)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선양시 및 랴오닝성의 최우수 등급 투자사 및 벤처캐피탈 30개사, 성남시 소재 혁신기업 6개사가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AI 기반 솔루션, 첨단 의료기기,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이 IR 피칭을 통해 역량을 선보였고, 이후 투자사와의 1:1 개별상담도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한국의 신약 치료제 및 바이오 기술에 대한 현지 투자사의 관심이 높았으며, 총 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상담이 이뤄졌고, 현지 합작법인 설립 및 공장 구축 등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이번 IR 로드쇼는 중국 선양시와 성남시가 우호협력 도시로서 오랜 유대 관계를 바탕으로 추진된 성과이기도 하다. 특히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이 지난 교류 자리에서 제안했던 실질적 협력 방안이 현실화된 사례로, 지자체 간 경제협력의 모범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메타클 오상규 대표이사는 “현지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제군이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저축계좌Ⅰ’ 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립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와 사업 성격에 따라 희망저축계좌Ⅰ·Ⅱ와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세부 사업으로 나뉜다. 희망저축계좌Ⅰ의 가입 대상은 근로활동중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소득이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40%) 이하인 사람으로, 가입자는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매월 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시 본인적립금 360만 원과 정부지원금 1,080만 원 등 총 1,44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단,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활동 중단, 본인 적립금 누적 미납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본인 적립금만 수령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6월 13일까지 신분증과 소득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일하는 취약계층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제군이 이달부터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드론활용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사업에 올해 9,3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317개 농가에 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지역에 안전하고 정밀하게 방제를 진행해 안전한 생산환경을 조성하고 일손을 절감하는 등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또 드론방제단 운영을 통해 지역 일자리와 농외소득 창출하는 효과를 내고 있어 지역 농업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면적 기준 1,650㎡ 이상의 벼‧콩‧옥수수 재배 농가로, 군은 지난 4월까지 신청을 받아 총 317개 농가 6,110,224㎡의 대상지를 확정했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군 드론방제단이 방제에 나선다. 지역의 청년 농업인 등 10명으로 구성된 방제단은 농가별로 일정을 조율해 순차적으로 방제 작업을 추진, 드론을 활용해 액체 형태의 살충제와 살균제를 살포한다. 살포 대행비는 인제군과 인제농협이 전액 부담하며 농가는 작업에 사용되는 살충제와 살균제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매년 6월 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로, 전 세계가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날이다. 인천 계양구는 이 뜻깊은 날을 맞아 구민과 함께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는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며,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보전, 자원순환형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일상에서 실천하는 탄소중립, 구민과 함께 만드는 변화 계양구는 ‘2025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5일 계양아라온 일원에서 열리는 ‘한마음 걷기 행사’와 연계해 환경보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날은 ▲녹색생활 실천 홍보 가두행진 ▲에코플로깅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 안내 ▲물 이용 절약 캠페인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활동이 준비돼 있다. 계양구는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자체 평가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물관리, 생태계, 건강 등 7개 분야의 세부사업을 매년 점검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2024년에는 ‘매우 우수’ 등급(91.7점)을 획득해 기후안전 도시로서의 실행력을 입증했다. 또한, 제55주년 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제1차 서울특별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연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자치 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다 전문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디어 접수기간은 2025년 6월 4일 ~ 7월 4일까지 정해진 양식에 따라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심사위원회, 2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8월 초에 선정될 예정이며 총 5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접수·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입법기관의 특성을 살려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자치법규와 법령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 불편을 없애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이번 공모전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는 아이들의 식생활과 건강 관리를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하는 ‘찾아가는 서울시 식생활교육’의 1차 신청 기관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기관은 6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희망 일정에 따라 식생활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해로 13년 차를 맞은 ‘찾아가는 서울시 식생활교육’은 지난해 선착순 모집 시작 3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올해 다양한 기관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선정기관 수를 총 500개(참여 영유아 12,500여 명)로 확대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1차 모집을 통해 약 200개 기관(영유아 5,000여 명)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신청 기관 수는 약 60.3%, 참여 인원은 약 55.7% 증가한 규모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를 이용하는 일부 기관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서울든든급식에 참여 중인 종로구 등 18개 자치구 내 어린이집 전체와 서울시 전체 유치원이 신청할 수 있게 모집 대상도 확대했다. 올해 교육은 만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주요 사업에 서울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개발이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시민 참여 모델인 ‘지역상생리츠’ 도입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 리츠(REITs)는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이익을 나눠주는 부동산투자회사로, 전체 주식의 30% 이상을 지역과 관계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공모하는 방식으로, 개발이익이 지역주민보다는 외부 투자자에게 분산되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서울시가 도입을 검토 중인 ‘지역상생리츠’는 기존 리츠와 달리, 국토교통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해당 지역주민에게 우선 공모가 가능해, 지역 내 개발이익이 시민에게 직접 환원될 수 있도록 하는 점이 핵심이다. 지난 5월'부동산투자회사법'개정으로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서울시는 그 동안 다양한 리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경험과 역량을 가진 SH공사와 서울투자운용주식회사(AMC) 등과 협력해 지역주민이 안정적으로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조성 중인 용산국제업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서울시가 올 여름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 24개의 정보를 담은 ‘서울축제지도’ 여름편을 펴냈다. 이번 축제 지도는 음악·연극·지역·축제 등 다양한 테마의 축제가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이 취향에 맞는 축제를 손쉽게 찾아보고 즐거운 여름나기를 계획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시는 축제·문화산업의 발전을 돕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문화행사를 누릴 수 있도록 매년 자치구와 민간예술단체의 우수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올 여름 개최되는 ‘호국보훈 축제’의 정보를 다수 담아 나라 사랑의 가치를 전한다. 이외에 더위를 피해 ‘문화 바캉스’를 즐길 만한 지역 축제의 정보도 담았다. 눈여겨볼 축제로는 올해부터 지정된 ‘국악의 날’(매년 6월 5일)을 기념해 광화문 앞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펼쳐지는 '2025 서울국악축제'(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등), 서울의 여름 밤을 책임지는 '서울썸머바이브'(노들섬), 도심 속 워터파크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안양천 수변 페스티벌 ‘안양천 여름축제’'(안양천 신정교 하부) 등이 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는 환경의 날을 맞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릴레이 환경캠페인 '탄탄제로 챌린지'를 시작한다. '탄탄제로 챌린지'는 ‘탄소중립’과 ‘탄탄대로’를 합쳐,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을 탄탄하게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6월 5일은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환경의 날’이다. 이번 챌린지는 6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어, 기존 단발성 이벤트 형식에서 벗어나 매달 주어지는 탄소제로 미션을 꾸준히 실천해 가면서, 환경에 대한 고민과 함께 지속적인 기후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탄탄제로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하고, 매달 공개되는 미션을 실천한 뒤 사진과 함께 인증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 여부는 스탬프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탄탄제로 챌린지는 홈페이지 간편인증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본인의 기후행동 기록을 확인하고 실천 인증 공유도 할 수 있다. 6월부터 11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2025년 6월, 아트센터인천은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4년 만에 아트센터인천 리사이틀 무대에 오르고,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과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에사페카 살로넨의 지휘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먼저 6월 12일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리사이틀이 열린다.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무대는 프랑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작품들로만 구성돼, 관객들에게 라벨 음악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선사한다. 조성진은 정교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전세계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라벨의 화려하면서도 정제된 음악적 색채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풀어내며 많은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라벨 작품들을 조성진만의 감각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더불어,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은 피아노의 미세한 터치와 깊이 있는 울림을 완벽하게 전달하는 뛰어난 음향 설계를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6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제329회 정례회를 개최하여 조례안 43건, 동의안 12건, 예산안 3건, 승인안 6건, 의견청취안 2건 등 모두 6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각각 편성한 2025년도 제2회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부산시 5,664억 원·기정예산 대비 3.3% 증가 / 부산시교육청 1,699억 원·본예산 대비 3.2% 증가)을 심의·의결하여, 민생 부담을 완화하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인 4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편성한 추경예산안에 대해 시장과 교육감의 제안 설명을 듣는다. 이어서 10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예산안 등에 대해 종합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오는 5일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2025 횡성 문화관광포럼’을 개최한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포럼의 주제를 ‘횡성군 중장기 관광 발전 전략과 과제’로 정하고 횡성군 관광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중장기 관광 발전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포럼에 앞서는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와 한림대학교 미래융합스쿨 융합관광경영전공, 인하공업전문대학 관광경영학과 각 팀의 발표가 예정돼있다. 이들은 ‘횡성군 특화 콘텐츠 개발 및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지난 4월 9일 횡성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며 펼쳤던 아이디어 제안 및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팀들이다. 이후 기조연설은 한국관광학회 로컬관광위원장인 윤유식 경희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플랜이슈의 김진성 대표가 ‘횡성군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및 육성’을, 한라대학교 류시영 교수가 ‘횡성군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발제하며 의견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김재호 한국관광학회 분과학회 회장이 좌장을, 강원대학교 김영국 교수, 한림대 송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횡성군이 민선 8기 공약인 ‘노인 건강지원비’ 사업의 하나로, 기존 생계·의료급여 수급 어르신에 한했던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을 6월부터 70세 이상 전체 노인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작년부터 연차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해왔으며 이번 조치로 횡성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금은 수급자 구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생계·의료급여 대상자는 연간 14만4천원, 그 외 어르신은 10만원을 지급받으며, 금액은 반기별로 전용카드에 충전된다. 카드는 횡성군에 등록된 가맹 목욕탕과 이미용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5년 신규 대상자의 상반기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 단, 사회복지시설 또는 장기요양시설 입소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사업확대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노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횡성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1월 문을 연 횡성군추모공원 내 ‘느티나무 자활사업단 쉼 매점’을 올해 5월 12일부터‘쉼 카페'로 확대 운영 중이다. 기존 매점은 과자와 음료를 비롯해 자연장지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메탈사진, 표지석, 미니어처, 생화 등 다양한 추모용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자연장지 신청 접수와 휴대용 제기세트 대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왔다. 군은 이번 카페 전환을 통해 커피와 각종 차, 디저트류 등 보다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방문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추모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공공시설의 기능을 확장하는 동시에,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자활사업 본래의 취지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쉼’ 카페는 자활근로 참여자 3명과 전문인력 1명이 배치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2024년 5월 자연장지 개장 이후 이용객 증가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카페 운영 역시 탄력을 받고 있다. 향후 횡성군의 산분장지 및 산림공원장지 조성계획이 진행되면 수요는 더욱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화천군이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지역 곳곳에서 개최한다. 우선, 군은 6일 오전 10시 화천읍 중리 충렬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한다. 추념식에는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국가 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과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추념식에서는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분향, 추념사 및 오성자 시인의 헌시 낭독 등이 이어진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간동면 구만리 파로호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 및 자유 수호탑에서 헌화와 분향이 이어진다. 오전 11시40분에는 평화의 댐 인근에 위치한 비목공원에서 최문순 군수 비롯한 보훈단체 관계자, 군의원, 군청 각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50여명이 헌화와 분향을 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접경지역이자 수복지역인 화천군은 6.25 전쟁의 격전지로써,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수많은 분들이 피를 흘려 지켜낸 곳”이라며 “이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를 갖추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책무이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