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제4회 퍼뜩온나 플리마켓이 관내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기북면 다목적 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지역주민 화합행사인 ‘퍼뜩온나! 기북마켓’은 기북소리 두렁마을 주최로 플리마켓을 열어 기북의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핸드메이드 소품을 판매하며 지역주민들과 귀농·귀촌인과의 소통의 장을 펼친다. 퍼뜩온나 플리마켓은 올해 네 번째 열리는 행사로 가을을 주제로 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 간의 화합을 모토로 행사에 방문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퍼뜩온나! 기북마켓 장터에는 꿈바라기 농장 외 19개소의 농장 등이 참여하며 라탄 만들기, 가을액자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퍼뜩온나 사연 노래자랑, 보물찾기, 기북면 장학퀴즈 등 각종 이벤트와 기북 복골 할머니 가마솥 추어탕까지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로 마을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기북소리 두렁마을은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살아보기 참가자들이 행사추진 및 기북 사계 포토존 만들기에 직접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1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철강의 미래, 혁신적 변화를 향한 끝없는 진화’를 주제로 ‘2024 철강 대개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장,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과 산학연관 전문가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기조 강연을 맡은 주세돈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은 ‘철강산업의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철강산업의 녹색전환(GX, Green transformation)과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강연에서 주 원장은 탄소중립 시대 대응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기술과 디지털 전환시대 AI 및 모바일 로봇을 활용한 제조 기술 및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지능형 제철소(Intelligent Factory)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정보영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 그룹장은 ‘친환경 산업에서의 철강소재 적용 동향’을, 김영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실장은 ‘석유 에너지 산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가 오는 20일 철길숲 오크정원에서 ‘제17회 생명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사)경북생명의숲이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실내공기 정화식물을 배포해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 운동을 실천하고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등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 당일 10시부터 실내 정화식물을 선착순으로 약 2,000본을 1인당 2본씩 나누어 줄 계획이다. 더불어 우리나라 꽃 무궁화 사랑 운동의 하나로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궁화 화분심기 체험부스도 운영해 직접 심어보고 키워보는 활동으로 무궁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정서적인 교감과 위안을 얻는 식물이라는 뜻으로 ‘반려’식물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반려식물 기르기는 스트레스 완화 등의 치유 효과가 있다”며 “이번 행사로 배부되는 반려식물들이 시민들의 심리적 건강 회복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14일부터 오는 15일 양일간 에코프로 대회의실에서 안전문화 최우선 정착을 위한 ‘근로자 산업안전 감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근로자 산업안전 감성교육’은 근로자 안전을 주제로 교육연극 공연, 안전 감성 강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비교적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영일만 산단 근로자(에코프로 및 협력업체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에코프로 대회의실에서 14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의식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생동감 넘치는 연극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안전의식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최근 빈번한 산업재해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감성을 자극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실수들이 어떻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현실감 있게 보여주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상현 경제노동정책과장은 “근로자 안전 감성교육은 단순한 규정 준수가 아닌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목적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포항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 ‘헌정’ 공연을 개최했다. ‘헌정’ 음악회는 6.25 전쟁 당시 포항여중 전투와 소티재 전투에 참전했던 학도의용군들에 대한 경외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연으로, 안서련 음악감독과 연주자들이 포항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생존 학도의용군과 시민들을 초청해 진행했다. 음악회는 단순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6.25 전쟁 당시 학도의용군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는 역사 해설로 공연에 참석한 생존 학도의용군들과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줬다. 편준 복지국장은 “학도의용군을 위해 특별한 음악회를 기획한 안서련 음악 감독과 연주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포항시도 학도의용군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상반기 자원 연계를 통해 학도의용군에 후원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했으며, 8월에는 ‘제68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에서 생존 학도의용군 영웅 8명에 대한 특별 공로패를 전달하는 등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학도의용군에 대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포항시 농촌관광문화연구회 주관의 도농교류 행사가 14일 기계면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도시 거주 시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 기계면의 역사문화유적 탐방과 다양한 농촌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기계면의 역사문화유적지인 고인돌과 봉강재를 방문해 견학했고, 기계 서숲에서는 농촌에서 수확한 노란 콩잎을 활용한 양념 노란 콩잎장 만들기 체험을 하며 농촌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둘레길을 맨발로 걷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정신적인 휴식도 취하는 힐링의 순간을 즐겼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많은 사람들이 농촌의 매력을 체험하고 농촌을 더욱더 많이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 체험을 통해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확대해 농촌과 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마지막 강연인 여덟 번째 강연자로 안예진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안예진 작가는 도서 ‘독서의 기록’의 저자이자 ‘독서’와 ‘기록’으로 인생을 바꾼 도서 인플루언서다. 독서를 단순한 취미생활로 여기지 않고 감상문과 블로그 등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안 작가는 글쓰기를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도서 인플루언서가 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독서의 기록, 목표의 기록’을 주제로 기록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독서법, 글쓰기 법 등 도서 인플루언서가 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16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대형 작품 전시 위주로 운영됐던 축제를 ‘전환’을 주제로 내세워 운영 방식, 작가, 방문객, 기업 등의 참여 방식까지 전반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제 전시 ‘스틸, 지금도 움직이는(Steel’s still moving now)’과 기존 작품을 재해석해 여러 장르와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로 발전시킨 ‘스틸 다시보기’를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컨셉으로 포항 시내 곳곳에서 진행하는 ‘스틸아트 투어’와 스틸아트의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도시 미학적 서사를 다루며 산업화까지 논의하는 ‘스틸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순한 예술 축제에 그치지 않고 스틸아트로 도시의 미학적 정체성과 서사를 재구성한다. 참여 작가들은 철의 물성을 예술로 재해석함과 동시에 철이 가진 산업적, 공예적 가치로 포항의 도시미학을 새롭게 구축해 예술이 단순한 미적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제8회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지난 12일 오천읍민운동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주관해 개최한 이번 축제에는 이상휘 국회의원,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철순 경상북도 동물방역과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훈련견의 어질리티·프리스비 공연, 펫 보험·동물약품 등 관련 산업 소개, 생명 사랑에 대한 홍보, 유기동물 입양, 반려견 미용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기다려 게임, 커플 맵시 콘테스트, 펫과 함께 달리기, 림보게임이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시 수의사회 및 동물훈련사의 반려동물 건강상담과 동물행동 교육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펫 간식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부스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내년에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시에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펫티켓 준수 등 이웃을 배려하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그린웨이 도시숲 걷기대회’가 지난 12일 철길숲 일원에서 개최됐다. 포항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제5회 ‘포항그린웨이 도시숲 걷기대회’는 도심 속 걷는 문화 정착을 위해 철길숲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표적인 걷기 행사다. 이날 걷기대회는 철길숲 한터마당(대잠고가 밑)에서 출발해 반환점인 두럭마당(이동고가 밑)을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계획됐으며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식전행사인 어린이 치어리딩과 식후행사인 초청 가수 공연, 마술공연 등 각종 공연으로 철길숲에 나온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청명한 가을날의 철길숲을 이웃과 함께 걸으니 일상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소소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걷기는 복장과 시간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운동”이라며 “걷기에 더없이 좋은 이 계절 ‘포항그린웨이 도시숲 걷기대회’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가을 정취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 철길숲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가 지난 13일 동해면민운동장에서 포항남부자율방범연합대는 ‘범시민 기초질서 선진화 다짐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대원, 유관기관,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적극적인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으로 시민 안전과 지역 선진화를 위한 뜻을 함께 결의하고자 마련됐다. 각 대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및 결의문 낭독, 지역 치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선 방범대원 표창패 수여, 대원 간의 화합과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한마음 체육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방범대는 마을 범죄예방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봉사단체로 경찰 업무 보조, 범죄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안전과 직결되는 큰 역할을 꾸준히 해온 단체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자율방범대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70여 년 만에 법적 지위를 가지게 됨에 따라 대원들의 신분 보장은 물론 순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등에서 명시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돼 단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희도 포항남부자율방범연합대장은 “묵묵히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가 지난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 시립예술단이 해오름동맹 합동공연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창작음악극 ‘해녀의 바다’로 구룡포 어촌계 해녀들의 인터뷰와 그들의 삶, 그들의 바다가 음악과 함께 무대에 올려졌다. 공연의 1부는 해오름동맹 도시의 화합과 발전을 표현한 오페라 ‘나부코 서곡’,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혼례의 합창’, ‘개선행진곡’이 연주됐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150여 명의 포항·울산·경주시립합창단이 만들어내는 웅장하고 섬세한 대합창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2부 공연은 다큐멘터리 창작음악극 ‘해녀의 바다’가 연주됐다. 변화무쌍한 바다를 표현한 ‘서곡’을 시작으로 물질하러 바다로 향하는 해녀의 모습을 그리는 ‘바다밭으로’에 이어 잠수 작업을 위해 숨을 들이쉬며 참는 해녀의 모습을 그려낸 ‘숨비소리’ 등 6곡이 연주됐다. 이번 ‘해녀의 바다’는 바다가 택하고 바다를 택한 해녀들의 인생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 아름다운 무대였고, 미디어아트, 수중촬영 및 특수 촬영 등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 스페이스298에서 14일부터 11월 9일까지 ‘기술의 미학’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기술’로, 손병락 포스코 기술 명장과 김진우 설치미술가가 만난 협업전이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은 ‘Electronic wonder land, 전락원(電樂園)’으로 크게 세 축으로 펼쳐진다. 첫째는 ‘철나무(Iron Tree)’로 전시 공간의 기둥을 이용해 예술과 기술로 빚은 철의 열매가 열리는 형상이며, 둘째는 ‘철 뿌리줄기(Steel Rhizome)’로, 기둥이 또 다른 뿌리가 되어 뻗어 나가고 도시를 창조해가는 모습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벽면을 활용해 작품과 관련된 전기 설비가 11미터가량 이어지는 작품이다. 그 외에, 창작의 섬세한 과정과 즐거운 여정을 보여주는 작가 드로잉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번 전시의 ‘작가와의 대화’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스페이스298에서 열린다. 작품 이해를 돕는 차원을 넘어 지역 철강산업과 예술의 융합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는 담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포항문화재단을 통해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12일까지 이틀간 포항양덕체육공원에서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축제 기간 이틀 동안 8만 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되며, 대단지 아파트가 많아 출·퇴근 이후 유동 인구가 적은 양덕동 지역 일대가 인파로 붐비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된 행사의 취지에 맞게 행사장 주변 상점 매출도 끌어올리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20개가 넘는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이 준비되어 다채롭고 특색있는 포항만의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오후 8시 30분경 조기 완판되어 인근 상점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동하면서 주변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 참가한 총 11개 수제맥주업체 중 내년 3월 시판 예정인 포항 수제맥주 ‘청룡’의 무료 시음 행사도 진행됐으며, 이번 축제의 성공에 힙 입어 수제맥주 애호가들에게 유명한 ‘라인세븐 맥주’는 울진에서 포항으로 이전할 예정에 있다. 근처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축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만인당 뒤 잔디구장에서 ‘2024 체육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29개 읍면동 체육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 전 흥해아랑고고장구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체육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남·북구 2개의 팀의 줄다리기, 계주 달리기 등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로 포항시 체육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고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동율 포항시체육회 읍면동협의회장은 “이번 대회가 포항시 체육인들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의 체육 문화 발전을 위해 읍면동협의회가 항상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송도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연일·동해체육센터 개관을 준비해 나가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