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원들의 체험 중심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교원 대상 서핑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기에 걸쳐 운영되며, 1기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2기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연수 장소는 영덕의 서핑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부흥해수욕장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형 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서핑 기본 기술을 익히고, 바다에서의 안전 교육과 해양환경 보호 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일상에서 벗어나 교사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고, 이를 수업에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로 마련됐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서핑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심신을 회복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학생 중심의 체험 활동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삶의 질 향상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참여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관내 초·중등 영재교육대상학생 42명을 대상으로 봉화발명교육센터와 내성초에서 봉화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 정향 봉화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를 여는 영재인성키움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팀 기반 창의융합형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협업능력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초등수과학, 초등AI, 초등체육, 중등융합의 4개 영역으로 나뉘어 분야별 전문 강사와 보조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주제에 맞춤 프로젝트 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캠프에서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팀 프로젝트 수행과 결과물 발표, 피드백 공유까지 전 과정을 학생 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영재교육의 본질적 목표인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과 창의적 사고의 함양에 집중했다. 초등수과학 영역에서는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기본 코딩’, 초등AI 영역에서는 ‘미래를 상상하는 나만의 챗봇 만들기’, 중등융합 영역에서는 ‘스마트 햄스터 로봇 만들기’ 등의 실제적인고 흥미로운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금난새의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에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 단원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감동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관람은 2025 교육발전특구 문화시드볼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가 해설과 지휘를 겸한 무대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입문 무대를 선사했다. 지휘자는 오케스트라의 구성부터 악기의 특징, 연주 방식 등을 직접 설명하며, 청소년들이 클래식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었다. 공연을 관람한 봉꽃송이 합창단 단원은 “클래식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금난새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악기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음악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시드볼트를 통해 삶 가까이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꾸준히 마련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봉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교육지원청 직원 등 170여 명이 함께하는 '온(溫)마을 야구 관람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지역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야구 관람과 야구장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면지역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를 지원하여 모든 학생이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 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9:0의 완승을 거두었다. 참석한 봉화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고, 이들의 응원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화초 6학년 김○○ 학생은 “TV로만 보던 야구장을 직접 가보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삼성 선수가 안타를 쳐서 점수를 내었을 때 모두가 일어나서 환호했던 순간이 잊히지 않아요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아마존웹서비스(AWS) 서울 사무실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025년 디지털기술(AWS PartyRock) 활용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 대응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 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교사들이 AI 기반 기술을 수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AWS PartyRock은 AI 기반 앱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코딩 없이도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거나 기존 앱을 리믹스 해 원하는 앱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이다. 경북-대구-제주 3개 시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앞서 희망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단계별 사전 연수를 진행했다. 6월 AWS Party Rock 활용법에 대한 1차 사전 연수에 이어, 7월 11일에는 기초 기능을 익히는 2차 온라인 연수, 7월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정보시스템 장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교육정보시스템 재난․재해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교육행정시스템인 나이스와 에듀파인, 교육행정데이터관리시스템 △업무용 메신저와 경북교육수첩 등 교직원용 업무시스템 △본청과 직속 기관, 지역교육청의 자체 전산망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월 안동 산불과 7월 집중호우․산사태로 인한 정전 및 정보시스템 운영 중단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나이스와 K-에듀파인 시스템의 장애 알림 페이지를 구축하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주요 정보시스템의 이중화 구축 상태를 점검하고 작동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장애 발생 시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3월 안동 산불은 자연재해의 예측 불가능성과 그로 인해 발생할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104곳의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실태 점검’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어린이놀이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본청 교육안전과와 도내 11개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의 육안 점검 △개학기(2~4월) 점검 사항 이행 여부 △노후 놀이시설 교체 결과 확인 △안전 점검 시행 여부 △법적 정기 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이나 법령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일부 경미한 결함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경북교육청은 현장 점검 외에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정기 점검 시행 여부와 관련 검사 이행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것도 우선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아이들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영덕군에 있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과 교사가 한 팀을 이뤄 창의적 설계활동과 발표 중심의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는 참여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STEAM Maker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제 동행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캠프 프로그램은 △초등은 3D 펜과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STEAM 프로젝트 △중등은 EZMAKER를 활용한 탄소중립 STEAM 프로젝트 △고등은 머신러닝을 활용한 STEAM Maker 프로젝트 △STEAM 결과물 전시와 창의적 산출물을 발표회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해양스포츠 체험과 팀 미션, 아이스브레이킹 활동 등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함께 갖는다. 캠프는 경북형 창의융합교육의 현장 실천을 위한 창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22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도내 모든 초등학교 466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 현장 점검 및 지원’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학 중에도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학교 자체 점검과 △교육청의 현장 방문 점검을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그 외 학교는 자체 점검을 통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현장 점검이 필요한 학교는 교육지원청이 별도의 계획을 수립하여 직접 방문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행정적 지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방학 중 학생 참여 현황 △공간 확보와 활용 △늘봄학교 인력 배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강사 포함) △안전관리 실태 △강사와 운영 인력의 청렴도 등이며, 이를 통해 늘봄학교 전반의 운영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즉시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를 통해 학생 중심의 다양한 체험과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도내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18곳을 대상으로 ‘1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 사업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 지역 유아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예총(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과 협력해 추진됐다. 국악과 클래식, 인형극 등 약 50분간의 공연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참여형 공연으로, 유아들은 공연 관람뿐 아니라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학기 마지막 공연은 청송군에 있는 진보초등학교병설유치원(협력 기관: 청송어린이집)에서 열렸으며, 동물 복장을 한 클래식 연주자들이 ‘캐논(Canon)’을 시작으로 ‘솜사탕’, ‘둥글게 둥글게’ 등 익숙한 동요를 연주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유아들은 플루트, 트롬본, 튜바 등의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내보며, 꼬마 지휘자가 되어보는 체험도 함께했다. 음악을 감정과 몸으로 표현하며 문화적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소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7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5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출정식을 열고, 오는 8월 2일(토)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약 5,000km에 이르는 독립운동 유적지 순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순례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사제동행’ 형식으로 진행된다. 독립 유공자 후손과 나라사랑 동아리 회원, 역사에 관심이 많고 애국심을 실천하고자 하는 도내 고등학생 등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과 인솔 교사 등 총 37명으로 순례단이 구성됐다. 순례단은 중국의 4개 도시(상하이, 자싱, 난징, 충칭)를 방문해,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해외에서 활동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주요 방문지는 △상하이 임시정부 첫 청사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인 훙커우 공원 △자싱(jiaxing, 가흥) 김구 선생 피신처 △난징 주화대표단 본부 △충칭 연화지 임시정부 청사 및 광복군 사령부 등이다. 출정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광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 헌혈 유공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열고,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 문화를 실천한 교직원 10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누적 헌혈 횟수를 기준으로 한 ‘누적 분야’와 최근 1년간 헌혈 참여 횟수를 기준으로 한 ‘1년 분야’로 나눠, 분야별로 5명씩 총 10명의 교직원이 선정됐다. 특히, 누적 헌혈 442회로 생애 최다 헌혈자로 선정된 신승활 약목초등학교(칠곡) 교사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헌혈 버스를 통해 첫 헌혈을 시작한 이후, 매달 2회 이상 꾸준히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약목초등학교 2학년 담임교사로 재직 중이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최고명예대장 패’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최근 1년간 20회의 헌혈로 최다 헌혈자에 오른 윤종석(1994년생) 영양고등학교 교사는 젊은 세대의 헌혈 참여에 앞장서는 모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산하 영덕발명교육센터는 지난 7월 25일, 관내 초·중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일일발명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에 초첨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과학관의 상설 전시관에서 첨단 발명품과 기술 사례를 직접 관찰하며 호기심을 자극받았다. 이어 천체 관측소와 천체투영관을 방문해 우주과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실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과학관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 기술, 친환경 솔루션, 우주탐사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발명 과정을 체험하며, 현장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즉석에서 스케치하고 토론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우주 장비를 보며 내가 만든다면 어떻게 변형할까?라는 생각이 계속 떠올랐다”며, “작은 아이디어라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과 경산시청은 7월 25일 10시 30분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교육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2025년 경산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경산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과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경상북도의회 박채아·차주식 의원, 경산시의회 전봉근·윤기현 의원, 경산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박상현 회장 등 경산 교육 발전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들은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경산지역 테니스 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통학차량 운영 교육경비보조금 지속 지원 ▲ 학교우유급식 확대지원사업 지속 추진 요청과 경산시청에서 제안한 ▲농촌체험(교육)농장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경산 임당유적전시관 관람 및 참여 요청 총 5개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각 기관은 경산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확인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산교육의 발전이 곧 경산시의 발전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현장의 전문가 및 수요자,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견을 들을 수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산시에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도내 초․중․고 교원 120명(60팀)이 참여한 가운데 IB 수업 설계 워크숍 ‘I be Friends – 우리, IB로 연결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참가 신청 시작과 동시에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현장 교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IB 교육에 대한 열정과 수업 문화 변화에 대한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경북교육청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수업 설계와 실천 중심의 협업형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IB 교육이 교실 현장에 깊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I be Friends’는 교내 동료 교사 2인이 한 팀을 이루어 함께 참여하는 협업 중심의 연수로,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천 중심의 수업 설계를 직접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참가 교사들은 IB 교육과정별 이론을 학습한 후, 수업안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동료와의 피드백 및 성찰 과정을 통해 수업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 ‘I be Friends’는 교내 동료 교사 2인이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협업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