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오늘(7일)부터 '2025년 부산광역시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2024년) 7월부터 올해(2025년) 6월까지 발생한 학자금대출의 1년분 이자를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받은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이거나, ▲졸업생의 경우, 부산 거주자 중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늘(7일)부터 8월 29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생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졸업생은 졸업, 부산 거주 및 미취업 확인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대학(원) 재․휴학생은 재학(휴학)증명서 ▲대학교 졸업생은 졸업증명서,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다. 다만,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시,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본에서 개최된 'IVS 2025 교토'에 참가해 지역기업의 투자유치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IVS’는 일본 최대규모의 신생기업(스타트업) 대규모 회의(콘퍼런스)다. 이번 행사에는 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슬래시비슬래시를 비롯한 부산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 4개 사가 시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이번 참가는 시가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의 국제(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교류·투자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이번 참가를 통해 부산 신생기업(스타트업)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투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참가기업을 위한 사전 워크숍과 기업투자설명회(IR) 코칭을 진행해 이번 행사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 4개 사는 총구매자(바이어) 상담 88건, 투자 상담 8건 이상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늘(7일) 세계적인 영화예술의 메카 프랑스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세 번째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시가 후원하고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단편영화제로, 1980년을 시작으로 올해(2025년) 42회를 맞았다. 이번 특별전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진행되는 젊은 영화 창작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오늘날의 영화'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작년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한국경쟁 부문 주요 수상작 4편이 상영된다. 상영 작품은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김소영, 장민희 감독의 '내 어머니 이야기' ▲‘우수작품상’ 수상작 김민성 감독의 '여름방학'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 윤도영 감독의 '도축' ▲‘심사위원 특별언급’ 이한오 감독의 '헤어 나올 수 없는' 총 4편이다. 특별전은 오늘(7일) 저녁 7시(프랑스 현지시각) 프랑스 아방가르드 영화의 거장 감독인 장 엡스탱의 이름을 딴 상영관 '살 장 엡스탱(Salle Jean Epstein)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불법사금융을 근절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부업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대부업법' 개정안이 오는 7월 2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금융취약계층의 대부업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불법사금융에 따른 초고금리와 과도한 추심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불법 채권 추심 신고는 2020년 580건에서 지난해 2천947건으로 5배 넘게 급증했으며, 올해는 5월까지 1천485건이 접수돼 처음으로 3천 건을 넘을 전망이다. 이에, 불법사금융을 근본적으로 척결하고 신뢰 가능한 대부업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대부업법을 개정하고 오는 7월 22일부터 시행한다. 주요 개정안 내용으로는 ▲대부계약서 미교부·허위기재 시 계약 취소 가능 ▲불법사금융업자와 체결한 계약은 이자 상환 의무 면제 및 원금만 상환 ▲연 60퍼센트(%) 초과 초고금리 대부계약은 원금·이자 모두 무효 처리 등으로, 강력한 소비자 보호장치를 마련해 불법·고금리 대출 피해를 차단한다. 대부업 이용 시 ▲등록대부업체 여부를 확인(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대부업체 통합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오늘(7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2025 빅(BIG)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지역의료혁신센터(센터장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부산시 바이오헬스 정책고문)가 주관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 주요 병원장, 유관기관장, 바이오헬스 관련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암 특화도시 전략 모색을 위한 전문가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이 진행된다. ▲강대희 시 바이오헬스 정책고문이 ‘부산을 암 특화도시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 후 ▲1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특화도시 부산’ ▲2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아시아 암 허브로’ ▲3부 ‘병원 중심 암 특화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카카오헬스케어 한민규 상무이사의 ‘암 생존자 헬스케어 서비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의 ‘암 정밀의료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임상적 결정 지원 시스템(CDSS)과 암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 9일 종료 예정인 미국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에 대비해, 오늘(7일) 오후 4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수출유관기관과 함께 '수출 위기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주요 수출유관기관, 수출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등 세계적(글로벌) 통상위기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기관별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산지역본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본부세관, 부산상공회의소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최근 미국 관세 부과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수출기업 3곳(㈜펠릭스테크, ㈜지맥스, ㈜자연지애)도 함께 회의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업 대표들은 실제 수출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고,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오는 7월 9일까지 미 상호관세 부과 여부 등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오늘 회의에서 나온 건의 사항 등을 적극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시 사업지 3곳이 최종 선정돼 국비 9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이 열악하며 안전·생활 기반(인프라)이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전·위생 등 생활 기반(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70퍼센트(%)를 국비로 지원한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26개 지자체가 도전해 총 17곳이 선정됐으며, 특·광역시 중에서는 부산시가 유일하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3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3곳은 ▲동구 범일1동 ▲부산진구 범천2동 ▲사하구 신평1동으로, 세부 실행계획에 따라 내년(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133억 원(국비 93, 지방비 40)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 범일1동]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에 의해 계획 없이 형성된 산복도로 급경사 주거지인 범일1동 1405-1번지 일원이 사업대상지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내일(8일)부터 19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 시내 주요 상영관에서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영상 문화 축제인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영화제는 서부산권까지 무대를 넓혀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이번 영화제는 내일(8일)부터 14일까지 기존 영화의전당을 중심으로 중구의 유라리광장, 비엔케이(BNK)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더욱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7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웨스트 비키(BIKY)*’를 통해 사하구청 제2청사, 다대포 해변공원 1 잔디광장, 롯데시네마 부산명지 등 서부산권으로 축제의 장을 확장한다. 개막식은 내일(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방송인 오상진, 배우 문승아가 사회를 맡고, 한국을 대표하는 마술사(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축하 공연을 펼쳐 영화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린다. 영화제 기간에는 총 44개국 172편(장편 53편, 단편 119편)의 다채로운 영화가 상영되며, 개막작으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 9일 오후 3시부터 사직야구장 및 광장에서 '전국체전 디(D)-100일 기념행사(이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모이자 부산으로 펼치자 화합체전’이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국민과 지역사회에 이번 대회의 의미를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부(현장 홍보 행사)와 ▲2부(스폰서 매치데이)로 나뉘어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 현장 홍보 행사, 오후 3시] 먼저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전국체전 현장 홍보 행사'가 열린다. ▲전국체전 주요 종목 및 구·군 관광지 소개 ▲다양한 체험 홍보부스(부기운동회, 체전놀이터 등) ▲이벤트(퀴즈대회, 체전 자랑) ▲포토존 등이 운영돼 관람객들이 전국체전의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전국체전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관계자들이 참가해 현장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2부 스폰서 매치데이, 저녁 6시 30분] 이후에는 롯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진구는 7월 5일 오후 2시 부산진구청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및 새로운 대입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EBS 진학·진로 전문가 윤윤구 강사를 초청하여 ‘2025년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2028년 대입 개편제도를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학 진학 전략 수립 및 학부모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교학점제의 선택과목 운영 방식, 성취평가제 설명, 향후 입시 구조 변화에 따른 대비 전략, 학부모의 구체적 지원 방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안내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 시행, 내신등급 변경 등 교육과정이 크게 달라져 너무 막막했는데, 오늘 설명회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길이 보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성공적인 진학 준비에 도움이 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과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지난 7월 4일 광안리 해수욕장과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와 구·군, 외식업 관련 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안심식당 이용 안내 ▲가격표시제 및 공정가격 준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위생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손보구가세요’라는 이름으로 ▲손 씻기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갖춘 안심식당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음식점에는 위생적인 식품 취급과 함께 친절한 서비스 제공, 합리적이고 공정한 가격 책정을 실천할 수 있게 홍보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내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주요 캠페인 장소는 ▲광안리 해수욕장 ▲자갈치·신동아시장 ▲송도 해수욕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7월 4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도안 프엉 란(Doan Phuong Lan) 신임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가 만나, 부산과 베트남 간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안 프엉 란(Doan Phuong Lan) 신임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는 최근 부산에 도착해 부산 내 총영사관 개설을 위한 제반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접견은 총영사 취임 인사와 함께 부산과 베트남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를 맺은 이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현재 베트남은 우리나라 3대 교역 대상국이자 아세안 국가 중 최대 교역국”이라며, 주부산 총영사 임명을 축하하고 총영사관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어 “부산시는 특히 1995년 호찌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뒀고 올해는 자매결연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라며, “부산시는 2008년 호찌민시에 무역사무소를 개설해 지역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무원 초청 연수와 한글학교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28일, 북구문화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청년 취업 희망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기업 및 국내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북구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취업 맞춤형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160여 명이 참여하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는 Amazon, IBM, Nike, Johnson&Johnson, LG전자, 삼성SDI, 쿠팡 등 국내외 굴지의 기업에서 근무 중인 현직자 17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들은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전략과 기업 문화,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행사는 ▲2025 글로벌 취업 트렌드 특강 ▲공개 모의면접 ▲대기업 이력서·자소서 작성법 ▲직무 패널 토크쇼 ▲소그룹 멘토링 등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그룹 멘토링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멘토들과 자유롭게 질문하고 소통하며, 실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멘토링이 이뤄졌다. 행사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행사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93%로 나타났고, 재참여 의사를 묻는 항목에는 9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7월 3일 저녁,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제5회 북구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북구구립여성합창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중요한 무대로, 'Memorial & oh Korea!’라는 호국보훈을 주제로 열렸다. 고전, 현대 창작곡,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연주회는 총 3개의 스테이지와 초청공연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스테이지 ‘그대들을 기억하며, 축복하며’에서는 John Rutter의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와 아일랜드 민요 ‘Danny Boy’ 등을 통해 여성합창의 맑고 풍부한 화음으로 공연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진 초청공연에서는 테너 정은성이 뮤지컬'이순신'의 넘버 ‘나를 태워라’ 등을 열창하며 깊은 감성과 호소력 짙은 음성으로 무대를 빛냈다. 두 번째 스테이지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는 Jerry Estes의 합창곡 ‘물망초’, 이현철의 ‘제비꽃’ 등을 여성합창의 아름다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구·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담당 공무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간 사업 추진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교환하는 등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공유와 전문강사 특강 등 하반기 활동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유공 주민자치위원 시상 ▲안락1동, 덕포1동 우수사례 발표 ▲한국사회교육연구소 김정원 대표 직무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동래구 안락1동은 주민자치회 공모사업 ‘지구를 쓰담쓰담-지구를 쓰다듬다, 쓰레기를 담다’에서 고령인구가 많은 마을의 특성을 반영, 경로당 등 지역자원을 연계해 어르신 쓰담 달리기(플로깅)와 자원순환 체험을 통한 깨끗하고 친절한 마을 만들기 성과를 공유한다. 사상구 덕포1동은 다문화 및 장애인 부부 전통혼례식 지원, 주민화합 행사 개최 등 그간의 다양한 활동 사항을 소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