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조용했던 인천시청년미래센터 공간 ‘퀘렌시아’가 흥겨운 공연장으로 변신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최근 청년 공간 퀘렌시아에서 고립은둔청년 노래 공연 ‘씽어게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씽어게인은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운영하는 고립은둔청년의 관계이해사업 중 관계기술 프로그램이다. 노래를 부르고 싶은 청년을 모집해 6명이 참여했다. 지난 4월 중순 시작해 6월 말까지 9주간 진행했다. 9주 과정을 마친 뒤 공연을 계획했으나 고립은둔청년들이기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 서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 노래 실력을 높여보자며 연습에 몰두했다. 덕분에 시간이 갈수록 실력이 늘었고 덩달아 자신감도 붙었다. 특히 보컬 트레이너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 정소윤 펀치라인 보컬전문학원 대표는 “수업에서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면 그 부분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려 계속 연습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수업이 없는 날도 연습실로 찾아올 만큼 청년들은 다른 청년들과 다름없는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무대는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청년들의 열정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21일까지 ‘제4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3·6·9 걷기 챌린지’는 매일 6,200보 이상 걷기를 유도하는 시민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시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걷기 실천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한 뒤 ‘인천 3·6·9 걷기 챌린지’에 참여 신청하고, 21일 동안 총 13만 보 이상 걸으면 된다. 목표 달성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야 인센티브 추첨 대상에 포함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걷기는 별도의 장비나 비용 없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시민 모두가 걷기를 생활화해 건강도시 인천의 주역이 되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6월 30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사업단과 ‘지적중첩도 적용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로개설공사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설계와 보상 업무 간 지적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 체계의 효율성과 행정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도로사업 추진 시 설계 단계에서는 연속지적도를, 보상 단계에서는 개별지적도를 사용함에 따라, 용지경계선과 지적분할선의 불일치가 빈번히 발생하며 토지 보상 지연과 민원이 잇따르는 상황이었다. 종합건설본부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설계 단계부터 지적 정보를 통합 반영하는 지적중첩도 작성을 추진한다. 이 방식을 통해 보상 면적 산출의 정확도를 높이고, 시공 오차를 줄여 전반적인 공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인천 서구 대곡동과 김포시 장기동 일원을 연결하는 ‘검단신도시~금곡동 간 도로개설공사 실시설계용역’에 적용된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중첩도 작성, 지적현황 측량, 드론 영상자료 제공, 예정 지적좌표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인천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의 출범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탄소중립 실천일기 작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45 탄소중립 실현! 인천시민이 합니다!’라는 부제로,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한 후 인증 사진과 함께 실천일기를 작성하면 된다. 실천 항목은 ▲전기플러그 뽑기 ▲텀블러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총 20가지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인천탄소중립포털에 회원가입 후 실천일기를 3회 이상 작성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일기는 하루 1회만 인정되며, 인천시는 총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탄소중립이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일상의 생활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정부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21개 기업을 ‘2025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는 2013년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총 215개 중소기업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발굴·선정하며, 고용 창출을 유도하고 금융·행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해 왔다. 올해 인증은 지난 5월 1일부터 23일까지 접수된 26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용 증가 실적, 근로환경 안정성, 사회공헌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1곳을 선정했다. 특히, 삼영물류주식회사가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제조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마이스(MICE) 산업 등 다양한 업종에 분포해 있으며, 평균 근로자 증가율은 14.7%에 달한다. 기업의 경영 건전성과 정규직 비율, 퇴사율, 복지제도, 지역인재 및 취약계층 고용 실적 등도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인천시는 인증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위기 임산부·영아 원가정 양육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임산부와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양육하는 취약·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공적 양육비 외에도 민간 후원금(월 20만 원 이내)과 1:1 맞춤형 사례 관리, 양육키트(출산·양육·생활지원 물품) 등 다양한 민관 자원을 연계해, 위기가정이 가족기능을 유지하고 원가정 내에서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시는 군·구 및 읍면동 공무원과 위기임신상담기관인 ‘자모원’ 등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적용 가능한 복지 모델을 제시했다. 시는 올해 첫 운영을 통해 사업 효과를 검토한 뒤, 초록우산의 안정적인 민간 후원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단계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은 “인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협력 덕분에 위기 영아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30일 인천시청 교통국장실에서 김인수 교통국장 주재로 ‘광역버스 운수사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역버스 운행률 제고와 대통령 공약인 ‘광역급행 M버스 확대 및 지원’ 정책에 발맞춰, 운수사의 안정적인 운행 기반 마련과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운수사 측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인천시 교통국장을 비롯해 관내 광역버스 운수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광역버스 운행 여건 개선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운수사 대표들은 인천시의 준공영제 정책 기조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광역버스를 증차하고 배차간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인천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운행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의 광역버스 운행 대수는 준공영제 시행 전 28개 노선 187대에서 현재 31개 노선 284대로 확대됐으며, 3개 노선 97대가 증차됐다. 시는 향후 32개 노선 320대(운행률 85%)까지 운행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30일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지원사업과 관련해 국‧공유재산 교환차액 약 231억 원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납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6월 12일, 20여 년간 주민들이 염원해 온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항운․연안아파트 주민(우리자산신탁㈜)과 ‘2단계 1차 공유‧사유재산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이주조합이 6월 26일 교환차액 약 231억 원을 납부하면서 이주사업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번 교환계약은 지난해 9월 30일 인천시와 인천지방해수청 간 체결한 ‘1단계 1차 국‧공유 재산교환 계약’에 따라 취득한 송도 이주부지 4필지와 주민 소유의 항운‧연안아파트 786세대를 교환하는 것이다. 이후 786세대 주민들은 송도동 299-1번지부터 299-4번지까지 해당 필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뒤, 필지별로 지주 공동사업을 통해 이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9월 30일 인천해수청과 1단계 1차 국·공유 재산교환 계약을 체결해 이주조합이 국․공유재산 교환차액 약 25억 원을 납부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시설공단 영종도시기반사업단은 업사이클링 친환경 ‘편백나무 목베개’를 제작해 30일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기부 물품인 ‘편백나무 목베개’는 폐양말목을 활용해 영종도시기반사업단 직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제작된 것으로, 총 80개가 업무협약 기관인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배부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물품 전달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전략에 맞추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전년도에도 편백나무 안마봉을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으며, 올해에도 농촌 일손 돕기 및 장애인 여가 지원 봉사활동, 영종도 관내 공영주차장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설공단]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석정규 의원(민.계양구3)이 미래세대의 생명 존중 교육 강화 및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30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석정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헌혈 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학생들의 헌혈 참여 기회 확대와 생명 존중 교육 강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석정규 의원은 인천혈액원 홍보위원으로 활동하면서‘코로나19 이전에는 헌혈 이동차량의 학교 방문이 활발히 이뤄졌지만, 코로나19 장기화 이후에는 학교 방문이 50%이상 감소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혈액 공급 부족 사태에 대응하고, 미래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의 헌혈 이동차량 학교 방문 협조 ▶학교장의 헌혈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의 확대 ▶학교 여건을 고려한 단체 헌혈 봉사활동의 교육계획 반영 가능 등이다. 석정규 의원은 ‘교육감은 헌혈 관련기관으로부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최근 인천 계양산 일대에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대량 출몰함에 따라, 인천 계양구가 친환경 방제와 현장 중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러브버그 개체 수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계양구는 즉시 대응체계를 가동해 공원녹지과,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부서가 협력 대응에 나섰다. 현재 곤충 사체가 다량 쌓인 구간을 중심으로 송풍기와 등짐펌프를 활용한 살수 작업 등 물리적 방제와 사체 제거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롤트랩(끈끈이)을 활용한 포획도 진행 중이다. 향후 산불진화차를 활용한 등산로 청소도 병행해 등산객 등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 보건소에서는 산 밑 주변 민가를 중심으로 계양구 전역에 집중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늘부터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체적인 방역 활동을 병행해 보다 촘촘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계양산 정상부 러브버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개체 수 감소 추이를 관찰한 결과, 30일 오후 기준으로는 지난 29일(일) 대비 약 4분의 1 수준으로 개체 수가 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민선 8기 계양구가 출범 3주년을 맞았다. ‘꿈을 향한 변화의 도시, 비상하는 계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계양은 지난 3년간 경제, 문화, 교육, 안전, 환경, 복지 등 도시 전반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구민과 함께 달려온 3년, 계양의 변화는 현재진행형이며 100년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은 계속된다. 미래 자족도시 기반 구축 및 교통 인프라 확장 계양은 미래형 자족도시로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는 일자리·주거·녹지가 융합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다. 당초, 산업용지의 70%가 제조업·창고·운송업으로 배치돼 물류창고화 우려가 있었으나, 구는 첨단산업 비중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창고·운송업이 전면 배제되고 정보통신기술(ICT), 문화디지털, 지식·정보산업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됐다. 구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앵커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신도시 내 문화·체육시설과 친수공간이 부족했던 초기 계획을 바로잡아 복합문화체육센터와 호수공원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7일 서울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8회 공공기관 조경기술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공공기관 조경기술세미나는 국내 주요 공공기관들이 조경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는 정기 세미나로, 지난 2006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8회 째를 맞았다. 올해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주관 아래 ‘Borderless Landscape : 경계를 넘는 조경’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총 7개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해 공공기관 조경의 새로운 가능성과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는 서울정원박람회 도슨트 투어를 시작으로 개회식, 전문가 특강, 각 기관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배영민 본부장이 환영사를 전했으며,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이유미 위원장과 공공기관조경협의회 전익요 회장이 축사를 통해 조경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국.중구2)은 30일 ‘제302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해 말 완공을 앞둔 제3연륙교의 통행료 문제와 명칭 결정과 관련해 정부와 인천시의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신 의원은 “제3연륙교는 계획된 공기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간 통행료 결정에 여전히 큰 이견이 존재한다”며 “통행료는 반드시 인천시민과 영종․청라 주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책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인천시가 요구하는 수준의 통행료를 적용할 경우, 기존 민자도로 사업자인 영종대교 측에 손실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손실보상금 규모에 따라 인천시가 약 4천800억 원에서 최대 8천500억 원까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인천시가 이를 부담하지 못할 시 제3연륙교의 편도 요금을 8천400원 수준으로 책정하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신성영 의원은 “정부는 민자도로 재구조화 사업 과정에서 비용을 지자체에 전가한 사례가 없음에도 이번만 예외로 삼아 인천시에 막대한 부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평구는 청천동 소재 ㈜월드넷코리아가 ‘우리구 착한기업’ 제12호로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월드넷코리아는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전상장비 유지보수 등을 주력으로 하는 정보통신 기술(IT) 전문기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착한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총 7천600kg(약 2천만원 상당)의 백미를 이웃사랑 성품으로 기부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이와 함께 지난 4월부터는 매월 3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 기탁을 약정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이날 구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최장희 월드넷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최장희 월드넷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착한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월드넷코리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착한기업 확산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