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오는 9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수소에너지 소재 기술 육성 및 발전’을 주제로 ‘제6회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은 방사광가속기의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해 첨단 신산업의 육성 전략 수립 및 기술경쟁력 확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이 행사는 지난 2018년 ‘그린 신소재 산업’을 시작으로 2022년 ‘차세대 이차전지’, 2023년 ‘이차전지 소재 기술’을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캐나다, 슬로베니아 등 국내·외 수소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수소에너지 소재 기술 개발에 대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산업계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등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정혁 리(Chunghyuk Lee) 교수(캐나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 ‘수소연료전지의 주요 수송현상을 규명하기 위한 싱크로트론 X-ray 이미징’ ▲보슈찬 제노리오(Bostjan Genor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 여성들의 최대 문화축제의 장인 ‘제25회 세오녀문화제’가 4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존중과 배려! 함께 누리는 포항’을 슬로건으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함께 개최됐다. 행사는 ▲여성 예술인 작품 전시 ▲차인회 전통차 시음회 ▲여성친화도시 홍보 ▲새일센터 여성 일자리 홍보 ▲여성폭력 예방 홍보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양성평등 컨텐츠 공모작 전시 ▲여성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김성예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 세오녀문화제는 포항 여성의 미래를 고민하고, 진정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우리 여성들이 지역을 지탱하는 든든한 뿌리로 자리매김해 남녀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문화를 만드는 것과 동시에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문화예술팩토리 아트갤러리에서 진행한 체험형 기획전시 ‘예술놀이터 만지작 만지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모든 아이는 예술가다’를 주제로 한 이번 기획전시는 시각예술을 놀이와 결합한 콘셉트에 걸맞게 다양한 촉각형 체험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7월 30일 시작 이후,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포항 시민뿐 아니라 경주, 영덕 등 인근 도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끌어내 전시기간 동안 하루 최대 800여 명, 누적 1만 1천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포항문화재단은 전시를 통해, 예술과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예술의 힘을 널리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술놀이터’를 브랜드화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계층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은 ‘예술놀이터 만지작만지작’ 전시 성료에 따른 SNS 리뷰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9월 중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4일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2024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IMP)’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기술총괄, 김성연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투자사 및 창업 유관기관, 스타트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기업 중 포스코가 최초로 시작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IMP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14년 동안 초기 벤처기업 총 1만 524개 사가 응모했으며, 그 중 유망 벤처기업 167개 사를 선발해 366억 원을 투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일반 공모 및 대학기술지주 추천으로 선발된 14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투자유치 설명회(IR)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였다. 선발 기업 14곳에는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 제품개발 및 판로개척 등 사업화 지원, 포스코 벤처펀드 및 TIPS 연계 등 성장 단계별 인큐베이팅을 제공한다. 이날 사전 행사로는 ‘웨이브라스’의 특색있고 화려한 금관 앙상블 공연이 마련됐으며, 정관스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 경상북도,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방윤규)는 포항종합운동장 만인당에서 오는 6~8일 ‘제24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와 오는 7~8일 ‘제20회 포항가족과학축제’를 개최한다. 미래 로봇 산업 인재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기술적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제24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6~8일 3일간 경상북도·포항시 주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주관,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능 로봇 부문 ▲퍼포먼스 로봇 부문 ▲국방 로봇 부문 등 총 3개 종목에 걸쳐 23개 팀이 참가하며 13개 팀에게 총 4,59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퍼포먼스 로봇 부문 참가팀의 로봇공연은 K-POP, 전통 춤,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주제로 흥미롭고 재미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디지털&SW 사고력 역량 함양을 위해 디지털 새싹 캠프 내용을 바탕으로 멘토들과 함께 현장에서 코딩 및 메이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부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nbs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WSCE 2024)’에 참가해 포항시 스마트시티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 포항시는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과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어워즈 ‘시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의미를 더했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로, 국내외 도시 전문가·기업·국제기구·국민이 지능형 도시에 관한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행사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전기자율주행 인프라 및 탄소중립 신산업 기반 친환경 스마트 해양도시를 주제로 관련 스마트시티 제품·서비스 전시, 개막행사,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25개 부스(225㎡) 규모로 조성된 포항시 스마트시티 홍보관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8일까지 포항시청 대잠홀 및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4 포항국제음악제의 서브프로그램 내용을 공개하고 티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브프로그램은 지난 주 오픈한 메인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5일 포항문화재단 유료회원인 프리미엄 포친스를 대상으로 선 예매, 6일에는 일반 예매로 티켓 오픈된다. 서브프로그램은 ‘포커스 스테이지’와 포항 출신의 예술가를 주목하는 ‘아티스트 포항’, 그리고 체인지업그라운드,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내 귀비고 등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음악회’로 구성된다. ‘포커스 스테이지Ⅰ’은 여러 차례 포항에서 조우한 비올리스트 아드리앙 라 마르카와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본격적으로 서로에게 집중해 앙상블의 묘미를 선보일 예정이며, ‘포커스 스테이지Ⅱ’는 10년지기 친구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만나 스트라빈스키, 베토벤, 차이코프스키의 곡들을 연주할 예정으로, 두 사람의 우정이 빚어내는 깊이 있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아티스트 포항’은 중앙음악콩쿠르 수상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 흥해읍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한국전쟁 미군 폭격 사건 민간인 희생자 포항유족회 및 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주관으로 ‘제16회 포항 지역 미군 폭격 사건 희생자 위령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미군 폭격 사건은 한국전쟁 당시 피난 중이던 민간인 밀집 지역에 대한 미군 폭격 및 함포사격으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으로, 진실·과거사정리위원회로부터 진실규명 결정을 받은 희생자 중 143명의 위패가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내 위령탑에 봉안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흥해 북송리를 비롯한 포항 16개 지역 미군 폭격 사건 유족들과 전국 각지의 유족회 대표 및 시민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장종용 북구청장,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허맹구 포항유족회장은 “위령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포항시와 시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은 “이번 위령제가 억울하게 희생당한 영령들과 그 유족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길 바란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오는 5일 기억나누미 마켓을 개최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남구보건소 앞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와 기부한 작품을 직접 판매하는 기억나누미 마켓, 그리고 치매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관으로 운영된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고 기부한 작품을 판매하는 행사인 만큼 수익금은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등 치매 사각지대에 위치한 경로당에 전액 물품 기부될 예정이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어르신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포항시청 대잠홀의 상주단체인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의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 성과 연주회’를 오는 5일 시청 대잠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은 정하해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 대표가 지휘 및 총괄을 맡아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최연소 6세 아동부터 최고령 75세까지 시민 120명이 모여 세대 간의 공감대를 하모니로 구현해내는 연습을 진행해 왔다.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 성과 연주회는 동요 메들리, 세계민요 메들리 외 다양한 가요, 가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했으며 이와 더불어 지역 청년 전문음악가들로 구성된 벨라미치 챔버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에는 특히 ‘하울림 하모니카 앙상블’ 전원이 참여해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해 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단원도 올해 다시 참여해 희망의 하모니를 전할 계획이다. 공연을 총괄한 정하해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 대표는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의 이번 성과 연주회를 통해 음악으로 세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28일 포항중학교 강당에서 포항시립교향악단 8월 찾아가는 사제동행 음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사제동행 음악회는 차웅 지휘자와 포항시립교향악단이 포항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 트라비아타’ 서곡을 시작으로 포항시립합창단 이효진 단원은 라 트라비아타 1막에 나오는 아리아 ‘아! 그이였던가?’를 아름다운 음성으로 열창했다. 이러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과 ‘베토벤 교향곡 5번’ 중 1악장이 연주됐다. 특히 첫 도입부의 여덟 개 음이 마치 ‘운명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같다고 하여 ‘운명 교향곡’이라는 부제가 붙은 ‘베토벤 교향곡 5번’ 1악장이 연주되자 학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공연의 마지막은 3개의 뮤지컬·영화 음악 메들리가 장식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테마곡을 시작으로 한 메들리곡 연주가 끝나자 학생들은 갈채와 함께 앙코르를 외쳤고, 이에 ‘도레미송’을 앙코르 곡으로 연주했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은 향후에도 찾아가는 음악회와 특별공연 등으로 지역 학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 인디플러스 포항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무지개영화 기획전’을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립영화관이 주목해야 할 비주류의 이야기를 공론화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여성과 장애인이 가진 사회문제를 다양한 영화적 시선으로 풀어낸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주제는 ‘평등’으로, 7편의 독립·예술영화가 상영된다. 장애인을 주제로 한 영화는 ▲1일 코다 ▲4일 나비와 바다 ▲6일 똥 싸는 소리 ▲7일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가 상영된다. 여성을 주제로 한 영화는 ▲1일 지옥만세 ▲5일 비밀의 언덕 ▲7일 다가오는 것들을 상영한다. 특히 6일 상영되는 ‘똥 싸는 소리’는 하반신마비 장애인 미숙의 당당한 사랑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조재형 감독과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다. 기획전 예매는 디트릭스와 인디플러스 포항 현장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인디플러스 포항은 경북 유일의 독립영화전용관으로 독립영화, 예술영화 신규 개봉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청도시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 크루즈 서밋(China International Cruise Summit)’에 참가해 중국 항만기관과 크루즈 선사·여행사를 대상으로 포항 영일만항을 알렸다.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기회, 문화·관광·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라는 주제로 크루즈 블루드림 멜로디호 선상에서 개최된 크루즈 서밋에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정부 기관과 항만공사, 크루즈 선사·여행사, 크루즈 산업 관계자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크루즈 산업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행사의 프로그램 중 크루즈 리더 포럼 세션에 참가한 포항시는 ‘해양관광 도시 포항’이라는 주제로 영일만항의 크루즈 인프라를 소개하고 포항을 기반으로 한 크루즈 관광 노선을 제안하며 포항의 볼거리, 먹거리 등을 홍보했다. 또한 중국 크루즈 선사인 ‘블루드림 크루즈’와 산동항만그룹, 청도시 항만관리국과의 합동 간담회를 통해 영일만항 크루즈 유치,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블루드림 크루즈 관계자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가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에서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내달 13일까지 최대 40%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을 맞아 쌀, 사과, 버섯류, 수산물, 소고기, 돼지고기, 빵류, 차류, 한과류, 젓갈류, 가공식품 등 명절선물 및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 350여 품목에 대한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선착순 100명 신규 회원가입 고객에게 포항마켓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만 포인트와 행운의 고객 4명에게 10만 포인트도 지급한다.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시민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이벤트가 저렴한 가격으로 농수축산물을 구매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포항마켓의 입점 품목 다양화를 위해 생산 농가가 쉽고 적극적으로 입점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유통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1인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크리에이트 교육을 9월부터 무료로 지원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사)한국국악협회 포항지부가 내달 1일 오후 3시 시청 대잠홀에서 어르신 토속·전통민요 발표회 ‘포항 하하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한국국악협회 포항지부의 회원인 국악 전문 강사들이 지난 6월 1일부터 주 1회씩 10회에 걸쳐서 3개월간 포항지역 읍면동 8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토속민요와 전통민요, 가요 등을 함께 학습하며 준비했다. 발표회에서는 포항지역에서만 불리던 고유의 민요를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이 옛날을 회상하며 다시 부르며 재현하게 된다. 포항문화원이 지난 2015년 제작한 ‘소리로 듣는 포항의 민요’(채록 및 해설 박창원) 음원을 중심으로 총 8곡을 발표하게 된다. 저수지나 논의 둑을 만들 때 말뚝을 망깨로 박으면서 부르던 망깨소리, 바다에서 고기잡이할 때 그물을 당기면서 부르는 그물당기는 소리, 남총각과 서처녀가 나물을 캐러가서 사랑을 맺지만 부모의 결혼승낙을 받지 못하여 이별을 해야 하는 나물캐는 소리, 도리깨로 보리타작을 하면서 부르던 보리타작소리와 지게를 지고 나무하러 가던 중에 부르던 지게목발소리까지 재현하게 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