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사가 심한 고지대에 사는 어르신 등 보행약자를 위해 서울시가 엘리베이터 등 ‘지역 맞춤형 이동수단’ 도입을 발표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10시 30분 설치대상지 중 한 곳인 중구 신당동(청구동마을마당 앞, 신당동 842-6)을 찾았다. 이날 방문한 청구동마을마당은 청구동에서 남산자락숲길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남산 주변 ‘인구 밀집 고지대’로, 현재 113m, 33도 이상 급경사의 214개 계단이 설치돼 있다. 건물로 치면 11층 높이다. 현재 계단 이용객은 주당 2천여 명으로 인근에 1200세대 규모 재개발도 진행 중이라 보행환경 개선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지난 2월 중구 신년 인사회에서 주민들로부터 지역 숙원인 엘리베이터 설치요청을 접하고, 하루라도 빨리 시민 불편을 덜어 드리고자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추진했다”며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 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특히 지역의 자랑인 남산을 불편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 지형의 약 40%가 해발 40m 이상 구릉지로 형성되어 있는 반면 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희 전 시의원 함께 참석해 의견 논의 누리반 보육료 인상, 반당지원금, 종사자 처우개선 등 다양한 건의사항 검토 후 추진하기로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20일, 강북구의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노인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순자),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명석) 등 3개 단체 임원 14명과 함께 ‘강북구 어린이집 지원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희 전 서울시의원이 함께 자리해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으며, 강북구청 여성가족과장과 담당 팀장도 참석해 실무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어린이집연합회에서 건의한 주요 사항으로는 ▲누리반 보육료 인상 ▲반당지원금 지급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른 어린이집 신설 시 기존 어린이집 이전 검토 ▲보조교사·보육도우미 근무시간을 현행 4시간에서 6시간으로 확대 ▲전일근무 현원 상관없이 조리사 처우개선비 지원 ▲민간 어린이집 교사의 인건비 차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북가좌2동 자원봉사캠프가 관내 소재한 연안식당과 함께 수해 가구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동 캠프 활동가들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연일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하던 중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을 챙기기 위해 이를 추진했다. 이들은 19일 아침 일찍부터 재료를 준비해 정성스럽게 삼계탕 80그릇을 끓이고 나박김치를 담가 피해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한 피해 주민은 “침수로 집을 정리하는 데 정신이 없었는데 삼계탕 한 그릇이 정말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림 북가좌2동 자원봉사캠프장은 “폭우로 고통받는 이웃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함께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원 북가좌2동장은 “피해 복구에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캠프와 나눔 활동을 도와주신 연안식당에 감사드리며 신속한 복구 마무리와 주민분들의 일상 회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한양도성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한양도성 훼철, 한양의 경계를 허물다' 기획전시를 2026년 3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시는 ‘일본에 의한 한양도성 훼철’을 주제로 한양도성 훼철의 시작, 식민통치를 위한 도시계획, 한양도성 위에 세워진 시설물, 경계가 허물어진 한양으로 구성된다. 한양도성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새로운 도읍지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곽이다. 도성에는 8개의 성문과 2개의 수문이 있었으며 전체 길이는 약 18.6km에 달했다. 한양도성은 수도와 지방을 구분하는 물리적 경계이자 왕의 권위를 드러내는 상징물이었다. '성문, 두 팔을 잃다'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대한제국 내정에 본격적으로 간섭했고, 한양도성은 일본의 침탈과 근대화가 맞물리며 훼철되기 시작했다. 1907년 일본의 압력으로 설치된 성벽처리위원회는 숭례문, 흥인지문, 오간수문, 소의문 부근의 성벽 철거를 결정했다. 1910년 한일 강제병합 이후 한양도성은 일본의 도시계획 사업과 식민통치 시설물 조성 등으로 훼손됐고, 서울의 도시공간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역대 서울시장을 역임했던 5인의 구술을 담은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20권 '서울시장을 말하다'를 발간했다. 그동안 시민들이 잘 알지 못했던 서울시정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담아냈다. 이번 구술자료집에는 1970~1990년대 격동의 현대사를 목격하고 서울시정을 이끌었던 정상천, 염보현, 이상배, 이원종, 조순 전 시장의 기억과 회고가 담겼다. 10·26과 12·12를 비롯해 5·18 등 당시 서울의 급박했던 분위기부터 88서울올림픽 준비과정, 지방자치 이후 달라진 서울시 행정의 변화까지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정상천 전 시장은 10·26 직후 김재규 중앙정보부장과의 만남, 12·12사태 이후 신군부 인사들이 자신에게 접촉해온 일화 등 격동의 현대사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염보현 전 시장은 88서울올림픽 준비를 ‘결혼할 날짜를 받아놓고 준비하는 시어머니 심정’이었다고 회상하며, 당시 불철주야 뛰어다녔던 서울시의 분주한 모습을 전했다. 조순 전 시장은 민선1기 서울시장으로 당선될 당시 넥타이 없이 와이셔츠 바람에 야구모자를 쓴 파격적인 행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광성 양천구의원(목2동·목3동)은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생활안전 ▲아동·청소년·노인·여성· 보호 ▲교통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자치경찰사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관계 기관과의 협의회 구성 등 지역 치안서비스의 체계적 추진 및 지원을 뒷받침한다. 특히 지원계획 수립 시 주민 의견을 반영하도록 함으로써 현장의 요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했으며, 양천경찰서·교육지원청·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조례에 명시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김광성 의원은 “이번 조례는 양천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자치경찰의 전문성과 구 행정의 지원이 조화를 이루어 주민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기록적 폭염 속 ‘찜통 역사’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서울지하철 비냉방 역사 내 상가의 절반 가까이가 냉방시설조차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비냉방 역사 내 상가 현황 전수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153개 상가 중 70개 상가(45.8%)가 냉방시설(수냉식 또는 공랭식)이 미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3호선 안국역은 입점 상가 11곳 전체에 냉방시설이 없었으며, 아현역(5개 상가, 4곳 미설치), 금호역(5개 상가, 4곳 미설치), 수서역(8개 상가, 6곳 미설치)도 냉방시설이 미비해 장시간 머무르는 상인과 이용 시민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음이 드러났다. 지하철역 임대 상가는 임차인의 필요에 따라 냉방 설비를 자체적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미설치의 주요 원인은 역사 내 실외기 설치 공간 부족이다. 특히 지하역사 상가는 상가와 환기실까지 배관을 연결하는 공사가 필요해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냉방 설치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김지향 의원은 “폭염으로 지하철역 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대문구 남가좌1동의 김재순 반장은 동네 순찰 중 문 앞에 연체고지서가 쌓여 있는 가구를 발견해 동주민센터에 신고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각종 공과금을 체납하던 이 가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되고 긴급복지 생계비를 지원받아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다. 북아현동의 황현옥 반장도 홀로 사는 노인과 평소 나눈 대화 속에서 생활고를 파악해 동주민센터에 알렸다. 이 노인은 선풍기 등의 생활용품을 지원받고 기초생활수급 신청 상담도 했으며 공적 급여 연계까지 진행돼 돌봄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서대문구는 이처럼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지역의 인적 안전망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 602곳을 찾아내고 3,912건의 지원을 연계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대문구 이웃돌봄반, 자율방재단, 우리동네돌봄단 등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며 위기 징후를 찾아내 동주민센터에 알렸다. 발굴된 가구들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으로 선정되며 생계비, 의료·주거 지원 등 다양한 공적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선 주민 10명을 19일 구청으로 초청해 간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강동구는 친선도시인 강원 원주시, 충북 음성군, 경기 이천시와 함께 청소년 대상 ‘2025년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단은 강동구와 친선도시 간 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도시 간 문화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 이해와 교류를 넓히기 위해 진행됐다. 우선, 강동구 학생들은 원주시 연봉정 농촌체험마을, 음성군 풀무원·인터바스·푸르미농장·선돌메주공원, 이천시 덕평공룡수목원·치킨대학·도자예술마을 등을 방문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고, 반대로 강동구가 초청한 음성군과 이천시 학생들은 서울 암사동 유적을 탐방하며 선사시대 문화를 배우고, 신석기 아뜰리에 체험활동을 통해 역사적 상상력을 키웠다. 참여 학생들은 강동구 누리집 공개 모집과 강동구립 청소년문화의집 연계를 통해 선발돼, 여러 학교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무더운 날씨에도 세심하게 배려해 주신 강동구와 친선도시 관계자 덕분에 아이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고, 또 다른 학부모는 “도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양천구 재개발·재건축 정책 연구모임'(대표의원 공기환 부의장)이 지난 21일 양천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제1차 정책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양천구 관내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복잡한 절차와 유형별 차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 부족으로 갈등과 혼란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연구모임은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본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공기환 부의장을 비롯해 임준희 복지건설위원장, 이재식 의원, 김수진 의원, 신우정 의원 등이 참석해 적극적인 학습 의지를 보였다. 또한 양천구의회 윤인숙 의장이 격려차 방문하여 “연구모임의 활동이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강의는 도시공학 박사이자 연구용역기관 리얼플랜트의 이은숙 대표가 맡아,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종류와 이해'를 주제로 심도 있는 설명과 토론이 이뤄졌다. 공기환 부의장은 인사말씀에서 “의원연구단체의 본래의 취지가 희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20시, 서울 러닝 순찰대로 활동 중인 ‘서대문 B.R.R.C 러닝크루’와 함께 홍제천 일대를 달리며 순찰에 나섰다. 서울 러닝 순찰대는 서대문‧송파‧강남구 기반의 러닝크루를 지역 경찰서와 연계해 전국 최초 러닝 활동에 방범순찰 임무를 접목한 것으로, 올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순찰대는 러닝 활동 중 주취자·치매 어르신 등을 발견 시 112에 신고하고, 방범 시설물 고장 등을 120에 신고하는 등 범죄예방 효과 제고와 시민 안전에 힘쓰고 있다. 오 시장은 순찰대와 홍제천 인공폭포를 출발해 순찰 코스를 달리며, 시민과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했다. 순찰 활동을 마친 오 시장은 “‘서울 러닝 순찰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행정·경찰 자원의 협력으로 이뤄진 새로운 개념의 범죄예방 활동”이라며, “순찰대가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골목길 순찰을 담당하는 반려견 순찰대 ▴물길을 따라 달리며 순찰하는 러닝 순찰대에 이어 내년부터는 둘레길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동작구가 추진하는 집수리 지원사업이 올 상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구는 올해 1월 신설한 ‘집수리지원팀’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집수리지원팀’은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집수리 업무 창구를 일원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팀이다. 대상자 접수부터 사업 연계, 데이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다. 먼저 ‘공공 집수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도배‧장판‧단열공사 등)’이 지난해 50가구에서 올 상반기 70가구로 대폭 늘었고,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창호 교체, 옥상 방수 등)’은 14가구에서 17가구로 증가했다. ‘장애인 주거 편의 지원 사업’도 3가구에서 11가구로, ‘주거 안심 동행 사업’ 역시 1가구에서 5가구로 각각 확대되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또 ‘소규모 집수리’ 분야에서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집수리지원기동대’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말까지 532가구를 대상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동작구가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전국 최초 ‘찾아가는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지원 사업’이 어르신 맞춤형 돌봄 지원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구는 사업 개시 이후 지난 7월 말까지 전화‧방문 상담 253건, 장기 요양 신청 절차 안내 223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6명이 등급 신청을 완료해 현재 19명이 판정을 마쳤고, 7명은 심사 진행 중이다. 구에 따르면 전담 인력인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는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자격을 갖추고, 건강보험공단 근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신청서 작성·제출 ▲건강보험공단 실사 및 병원 동행 ▲등급판정 이후 사례 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그간 신청 절차의 복잡함과 정보 부족으로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과 가족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구는 올 9월 중 매니저 1명을 추가 채용해 2인 체제로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인력은 현재 조성 중인 ‘THE 효도케어센터’에 배치해 현장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약자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대문구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동주택에 전기차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덮개’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기차 화재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품목은 규격(6m×9m)과 재질(하이실리카 또는 실리카)을 충족한 덮개와 보관함이다. 총사업비의 90%를 구가 지원하며 10%는 자부담이다. 희망 공동주택 단지는 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관리→공동주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29일까지 구청 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으로 내야 한다. 이후 11월 28일까지 구매와 설치를 완료한 뒤 보조금 신청을 하면 된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전기차 보급 확산으로 공동주택 내 ‘충전시설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 사업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4가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8월 11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호4가동 일대 상가 및 초등학교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보호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은 편의점과 식당 등 청소년이 자주 찾는 상가를 직접 방문하여 유해 환경을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렸다. 한편, 금호4가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보호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 내 청소년 계도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현이 금호4가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지역사회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과 동참이야말로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지도와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