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군포시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큰 일교차가 계속되는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상비약품을 3종을 지원한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관내 경로당 120개소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광복회, 6·25 참전유공자회 등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대비한 상비약품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상비약품은 어르신들이 위급한 상황에 대처 가능하도록 상용화된 약품인 해열제와 소화제, 종합감기약 등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경로당 내 상비약품 관리자를 지정해 약품 사용법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도 실시한다. 상비약품은 상하반기 연2회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도 지정돼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터인 만큼 상비약품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지원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생활터(경로당)를 중심으로 ‘노인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에 위탁하지 않고 보건소에서 직접 관내 65세 어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군포시는 지난해 공모방식으로 선정된 선도지구 이외 특별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정비방안 등에 대하여 주민의견을 듣고 향후 정비방안을 마련하고자 주민의견 청취를 군포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정비기본계획에서 정한 특별정비예정구역에서 연차별 물량계획 내에서 순차적 정비계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토부에서는 향후 지자체 주택단지 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연차별 허용물량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는 선도지구 이외 향후 정비물량 선정방식(주민제안 혹은 공모 방식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25. 6. 16.까지)하는 내용이며, 향후 국토교통부에서 1기 신도시 주민 의견을 취합하여 금년 6월 말 경에 정비방안을 확정 발표하여 선도지구 이외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전망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군포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양구군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해 운영되는 ‘서로장터’에 관내 5개 농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로장터’는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열리는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해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양구군은 오는 8일과 22일에 열리는 장터에 참여한다. 장터는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잠수교 34번 교각과 37번 교각 사이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양구군 농가는 꿀, 아스파라거스, 꿀술, 모듬산나물, 찹쌀약과 등 양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5월 11일에 열린 1차 서로장터에서도 5개 농가는 양구군의 특색 있는 농특산물들은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으며,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양구군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더불어 양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자연 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서울 등 수도권에서 양구의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소비자와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양구군은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 양구읍 학조리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토종식물의 성장을 저해하고 농작물 피해는 물론,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여 교란 식물의 확산을 막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구군민과 기관·사회단체, 군 장병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학조리 106번지 일원에 분포한 단풍잎돼지풀 4000㎡를 제거한 후,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단풍잎돼지풀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생태계 교란 식물로, 강한 생명력과 높은 번식력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하며 토종식물의 성장과 발달을 방해한다. 특히 개화기에는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해 인체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매년 지역 주민과 각 기관·사회단체, 군부대가 함께 힘을 모아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에 참여하고 있어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토종 생물 자원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성동구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체계가 약해지면 재활성화해 피부 발진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고령층은 면역력이 저하되어 젊은 연령층에 비해 대상포진 발생률이 8~10배가 높으며, 더운 날씨에 체력이 떨어지므로 5월부터 9월 사이 많이 발병한다. 또한,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병변이 사라진 후에도 수개월 동안 극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어르신 환자의 경우, 발병 비율이 40~70%에 달한다. 현재로서는 대상포진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이에 구는 65세 이상 주민에게 대상포진 생백신 생애 1회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는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는 어르신이다. 단, 대상포진 생백신의 경우 대상포진 발생 후 최소 6~12개월이 경과해야 접종이 가능하며, 50세 이후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효(孝)사랑 소원성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효사랑 소원성취’ 사업은 홀몸어르신의 마음속 깊이 담아둔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맡아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 거주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이다. 구는 관내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과 연계하여 일상 속 변화와 활력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모집 및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는 ‘그리운(運) 고향, 고마운(運) 나에게’를 주제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분야는 어르신들의 고향 또는 소중한 추억이 깃든 장소를 방문하도록 지원하는 ‘그리운 고향’, 생애 꼭 이루고 싶은 맞춤형 소망을 이뤄주는 ‘고마운 나에게’ 등 2개 분야다. 신청 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20일까지 해당 분야에 따른 구체적인 소원과 그에 얽힌 사연을 작성해 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 제출하면 된다. 소원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7월부터 소원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된다. 직접 신청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6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2주간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근로 중인 청년에게 주거비·교육비·창업자금·결혼자금·미래대비 저축 등을 위해 월 15만 원을 2~3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재원으로 1:1 매칭금을 지원해 스스로 미래계획을 수립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간 만기 적립 시 720만 원과 이자를, 3년간 만기 적립 시 1,080만 원과 이자를 수령 할 수 있으며, 신청자 본인 근로소득이 월평균 255만 원 이하이고, 부모 또는 배우자 등 부양의무자 소득이 연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는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기간을 반영해 신청 가능 연령을 상향하여 최대 만 36세까지 신청할 수 있게 됐으며, 쉼터 퇴소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가점을 부여한다. 근로일수는 적지만 시간이 긴 근로자들을 고려해 ‘월 10일 이상 근로’에서 ‘월 10일 이상 또는 월 60시간 이상’으로 근로 인정 기준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마포구는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를 대상으로 2025년 식품위생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제41조에 따라 실시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식품위생 사고 및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위생 위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영업주의 책임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마포구지회가 주관하며, △식중독 예방 및 식품 안전 관리 △식품위생법 해설 및 정책방향 △노무관리 등의 내용으로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마포구 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중 2025년 위생교육 미수료자이며, 일반음식점 총 8,237개소 중 6,601개소가 해당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아직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사)한국외식산업협회를 통해 온라인 교육으로 수료할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마포구는 6월부터 12월까지 1인 가구와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 안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마포구의 1인 세대 비율은 2025년 1분기 48.7%에 달했다. 또한 2025년 4월 외국인을 포함한 여성의 인구 비율은 53.8%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 이에 마포구는 안심장비 도입으로 1인 가구의 고립 위험을 낮추고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전세보증금 2억 5천만 원 이하(월세 및 자가 거주자는 환산가액 책정)의 1인 가구(100가구), 스토킹 범죄 피해자(5가구), 주거안전 취약계층(22가구)이다. 대상자 요건을 충족하면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고리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마포구는 1인 가구 79명, 스토킹 피해자 4명에게 안심장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추가로 주거안전 취약계층(자격기준 1인 가구와 동일)을 지원 대상으로 포함했다. ‘안심장비 지원사업’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강동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도 막힘과 저지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장마 시작 전인 6월 초부터 한 달간 빗물받이 주변의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하철역 인근이나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빗물받이 주변에서는 삼삼오오 모여 무단으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흡연구역이 아님에도 손쉽게 꽁초를 버릴 수 있다는 이유로 반복되는 이 같은 행위는 배수 시설의 원활한 작동을 방해해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빗물받이는 도로의 빗물을 신속히 흘려보내 침수를 막는 중요한 시설이다. 이곳이 담배꽁초나 생활 쓰레기로 막히면 배수 능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침수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실제로 2022년 8월, 서울 등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을 당시 막힌 빗물받이와 기능이 저하된 배수 시스템으로 인해 도로, 지하철역, 상가 및 주택 등에서 광범위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구는 매년 수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점검과 하수관로 준설을 실시하고 있지만,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 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강동구는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 상일동 어울마당(동남로 888)에서 올해 첫 ‘강동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강동벼룩시장은 올해로 19년째 이어온 강동구 대표 나눔장터로, 강동구와 여성단체협의회가 민관 협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이다. 19년이라는 오랜 기간만큼 구민들에게 친숙한 장터로 자리 잡았다. 올해 벼룩시장은 4~5월 행사가 취소되면서 6월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에 첫 문을 연다. 이후 개장 예정 일자는 9월 20일, 10월 25일이며, 기상 악화 시에는 다음 주로 연기된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품을 사고파는 구민 판매마당, 관내 단체 및 기관들이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과 공연이 운영되는 문화마당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청소년 기관 등도 참여해 풍성한 문화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구민 판매 장터의 주요 판매 물품은 집에서 사용하던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장난감, 도서, 문구류 등으로 다양하다. 벼룩시장이 끝난 후 판매 참여자들은 판매 수익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신규공직자 이탈 방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인 속초시가 한발 더 나아가 2030 청년세대가 공감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속초시는 그간 △새내기 특별휴가(3일) △5년 이상 10년 미만 공직자 장기재직휴가(5일) △생일·자녀 군 퇴소 특별휴가(1일) △18시 퇴근송 송출 △여가선용 지원금 지급 △임신·출산 용품 지원금 지급 △자녀 출산 축하 포인트 확대(30~100만 원) △어린이집 위탁보육료 지원 △직원 애사 시 유가족 편의용품 제공 △월례조회 개선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는 공직사회 내 관행화된 부패 요인을 제거하여 청년세대가 공감하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먼저, 청렴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제2차 청렴추진협의체를 개최하여 직장 내에서 관행화되고 있는 불공정한 사례들을 점검하고 간부들의 부패인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도 지속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청렴 관련 법령에 관한 내용은 물론, 갑질 문화와 부당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속초시가 속초사랑상품권 사용 편의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대폭 확대에 나선다. 시에서는 ‘속초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 가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6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80여 일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chak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며, 모바일 가맹점은 기존 980개소에서 1,980개소, 전체 가맹점은 현행 3,127개소에서 누적 4,000개소 달성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모바일 서포터즈를 통해 기존 카드가맹점을 대상으로 모바일(QR) 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즉시 QR코드 키트 설치, 결제 방법 교육 등을 제공한다. 동시에 별도의 시 서포터즈를 운영해 미가입 업소를 방문하여 카드 및 모바일 가맹점 신규 가입 독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 가입 의사를 밝히면 즉시 가입할 수 있으며 가맹점을 안내하는 스티커를 제공한다. 한편, 가맹점 등록은 속초사랑상품권 누리집이나 지역상품권 앱 ‘chak’, 전화로도 할 수 있다. 단, 대규모점포, 준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산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2025년 6월 1일부터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 시민안전보험은 경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절차나 비용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 발생 시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이다.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새롭게 신설된 보장항목은 ▲화상수술비(50만 원),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2천만 원 한도)이며, 기존 ▲개물림·부딪힘 사고의 보장 범위도 응급실에서 일반 병·의원 진료까지 확대되어 실질적인 보장 수준이 높아졌다. 또한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익사사고 사망 보장금액도 기존보다 확대된 2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외에도 기존의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전세버스 포함)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자연재해 사망 ▲사회재난(감염병 제외) 상해사망·후유장해 ▲상해사망 장례지원금 ▲자전거사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구·군 합동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얼음과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포장얼음 총 23건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대장균, 세균수 등으로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품접객업소에서 식용얼음 수거 시 제빙기 내부 위생상태를 확인해 제빙기가 위생적으로 취급·관리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월 봄 나들이철 대비,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되는 식용얼음 22건에 대해 식중독균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선제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