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중구가 어린이와 중년 여성 위한 주말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토요건강스쿨’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토요건강스쿨은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맞춤형 주말 운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키쑥! 배쏙! 어린이 신체발달교실’과 △‘5060 갱년기 중년여성 밸런스업’ 두 과정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교실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장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축구, 야구, 체조 등 놀이형 운동을 진행하며 비만을 예방하고 기초체력 향상을 돕는다. 갱년기 밸런스업은 50~60대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훈련원공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갱년기 여성의 고혈압, 당뇨, 우울증 등 건강 문제를 집중 관리한다. 근력과 유연성 강화 운동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동작위주로 진행된다. 두 과정 모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11시 두 개 반으로 나눠 11주간 운영된다. 정원은 반별로 어린이 교실 30명, 갱년기 밸런스업 50명이다. 참가 신청은 ‘AI내편중구’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025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국·과장 등 주요 간부와 육군3537부대 3대대장을 비롯해 군 관계 기관 등 5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5년 을지연습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구청과 군부대 준비사항을 보고하며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위기 대응 시나리오를 공유하며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구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서 ▲실제상황에 부합하는 복합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 ▲문화유산 보호훈련 등 실제 훈련 ▲전시 주요현안 토의 등을 병행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군·경·소방 등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긴밀히 구축하여 전시·재난 상황에서도 주민 안전 최우선의 대응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충무계획을 토대로 부서별 역할을 재확인하고, 민·관·군·경 간 유기적 협조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관악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연 1회 전시, 사변 등 비상시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 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전국 단위 ‘비상대비 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구청을 포함한 6개 유관기관이 참가한다. 훈련은 도상연습, 전시 주요 현안 토의, 실제 훈련으로 구성되어, ▲국가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 역량 강화 ▲실질적인 전시 전환 절차 숙달 ▲기반시설(전력 등) 테러 대응 등을 도모한다. 특히 구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20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민방공 대피훈련은 공습에 대비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 상황 훈련으로 초동 대처 능력을 키워,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다. 아울러 구는 을지연습 기간 중 구청 1층에서 ‘6.25 전쟁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전후 세대의 국가 안보의식을 높이고, 전쟁의 비극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구로구가 고교생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분야 직업 체험인 ‘진로나침반 프로그램’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진로나침반 프로그램’은 감염병 대응과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획된 현장 중심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구는 구로구보건소,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고등진로교사협의회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병원, 약국, 소방서, 보건소 등과 연계한 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보건·의료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구로고, 신도림고, 구일고 3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상반기에 참석한 한 참여 학생은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4기와 5기는 8월 13일부터 8월 19일,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두 기수에 나눠 구현고, 오류고, 우신고 등 3개 고등학교에서 신청한 학생 31명이 참여한다. 각 학교별로 15명 내외의 학생이 참여하며, 총 4회에 걸쳐 진로 관련 교육이 진행된다. △1주차 교육 안내 및 진로 특강 △2주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금천구는 지난 4일과 14일 총 2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아동의 식습관 관리에 대한 부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저신장, 저체중, 비만 등 건강한 신체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부모가 참여했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금천구 박미보건지소 동네방네 이음센터에서 영양 관련 이론교육(30분)과 2가지 요리 실습(90분)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영양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식단 구성 방법을 배웠다. 1회차에서는 ‘싫어도 한입! 맛있게 편식 Bye~’라는 주제로 편식의 문제점, 편식을 예방하는 올바른 식습관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실습에서는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새우냉파스타, 채소춘권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에서는 ‘슬기로운 비만 예방 생활’이라는 주제로 나의 식습관 돌아보기, 건강 체중의 이해 등에 대해 학습했다. 이어 채소와 과일을 활용한 손쉬운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다양한 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고추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가정 내에서 직접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함으로써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2025. 8. 14.) 기준 서초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으로,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이미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총 125세대(세대당 1대) 내외를 대상으로 하며 구매 금액의 40% 이내에서 최대 28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단, 2025년 1월 1일 이후 구매한 제품 중 품질인증과 안전인증을 받은 가열·건조·발효 방식의 기기만 해당된다. 주방용 오물분쇄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8월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서초구청 청소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주민등록상 구성원이 4인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양천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안전을 강화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옐로카펫 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앞에 노란색 대기 공간을 표시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대기하도록 유도하고, 운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여주는 시설이다. 구는 지난 4월 관내 옐로카펫 전수조사를 진행해 강월초, 양강초, 서정초 앞 3개소를 정비 대상으로 지정했다. 해당 구간은 옐로카펫의 벽체와 바닥면의 표면재가 벗겨지고 퇴색해 꾸준히 정비 요청이 제기된 곳이다. 특히, 이번 정비는 기존 도막형(도색)의 단점을 보완한 ‘싸인블록(Sign Block)형 옐로카펫’ 방식으로 진행됐다. 싸인블록은 유색 재질의 기능성 블록으로, 색이 오래 유지되고 마모에 강한 장점이 있다. 비·눈 등 날씨 변화에도 변색이나 손상이 적어 장기간 안정적인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옐로카펫과 점자블록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해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성도 높였다. 이번 사업은 양천구 주민참여예산 4천만 원이 투입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민회관 대강당(삼성로 154)에서 ‘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 강의는 국세청과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세금 분야 전문가 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가 맡는다. 김 대표는 지난해에도 강남구에서 강연을 진행해, 복잡한 세법을 그림과 실제 사례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의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98%에 달했고, 다음 강의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 올해도 다시 초빙하게 됐다. 이번 강의는 상속세·증여세 절세 전략과 최신 세법 개정 사항,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절세 전략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구민들이 변화하는 세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의 후에는 개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구민들이 궁금해하는 세금 문제를 상담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교육·강좌→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에서 신청하거나,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경우 세무관리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n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9월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창조 산업축제 '2025 크리에이티브×성수'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크리성수 BIG 3 티켓'을 이달 1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성수에서 엮이고, 들끓고, 넘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성동구 소재 문화창조 기업과 성동구가 협력하여 만드는 글로벌 문화창조 산업축제이다. 올해 ‘2025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창조적 시대정신(CREATIVE ZEITGEIST, 부제: 변화를 이끄는 질문)’을 주제로 작년보다 2개 분야가 늘어난 총 13개 분야, 약 100여 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크리에이티브×성수의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인 ‘CT페어’, ‘플레이성수’, ‘뮤직성수(브릿지 뮤직 성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크리성수 BIG 3 티켓’을 새롭게 도입한다. ‘CT페어(문화창조산업페어)’는 성수동 최대 복합문화공간인 에스팩토리에서 최첨단 문화기술 기업과 문화콘텐츠 기업이 협업한다. 도시, 기술, 콘텐츠, 사람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문화기술 실험의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4일 중구보훈회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 회원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광복 80주년 기념 AI로 복원한 손기정 선수 영상과 ‘달소리’팀의 해금과 전자바이올린이 어우러진 연주로 막을 열었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은 투철한 애국정신과 역사 인식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대한민국광복회 서울시지부 중구지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일제강점기의 대표 저항 시인인 이육사의 시 '광야'의 한 구절을 직접 낭송하며 광복의 울림을 더했다. 서윤환 중구지회장은 “역사의 아픔과 민족적 자긍심을 동시에 품고 있는 중구에서 열린 행사라 더욱 뜻깊다”며 “광복의 정신을 정의와 평화, 자주와 인권의 가치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뮤지컬 갈라 아티스트 그룹 ‘뮤니버스(MU:NIVERSE)’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웅'의 대표곡인 ‘영웅’과 ‘그날을 기약하며’ 공연을 펼쳐 행사장을 뜨거운 감동으로 물들였다. 특히, 공연 중간에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구로구가 8월 16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솔길어린이공원 (구로구 벚꽃로 392)에서 ‘2025년 여름아 놀자’ 마지막 물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2025년 여름아 놀자’는 만 5세부터 만 13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물놀이 프로그램으로, 지난 2일 천왕근린공원과 9일 덕의근린공원에서도 행사가 개최돼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마술쇼, 거품공연(버블쇼), 친환경 거품놀이 등을 진행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시간당 최대 7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공원 내 작은 수영장(미니 풀장)의 경우 동시에 25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입장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에 멀리 가지 않아도 시원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구로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양천구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제38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천장수문화대학은 2004년부터 시작된 전국 최초 어르신 특화 프로그램으로 양천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22,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봄학기(37기)에는 7개 동(목1~5동, 신정1동, 신정3동)에서 어르신 220여 명이 수료했다. 이번 제38기 가을학기 과정은 9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12개 동(신월1~7동, 신정2~7동)에서 주 1회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별 일정에 맞춰 동주민센터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학기는 “가을의 낭만, 배움의 결실을 맺는 장수문화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특성과 어르신 수요를 반영한 동별 특색 있는 강좌로 문화, 교양, 건강복지, 디지털 역량강화, 야외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교육과정을 마치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도봉구가 15일 오전 기준 하천변 산책로 등 주요 구간에 대한 청소작업을 끝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도봉구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날 도봉구 지역 내 누적 강수량은 202㎜, 시간 최대강우량은 57㎜를 기록했다. 중랑천, 도봉천 등 지역 내 4개 하천 지역은 범람으로 토사 퇴적, 각종 협잡물 유입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구는 피해 복구를 위해 구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14일 오전 10시경 비가 멈춘 뒤 전 부서의 가용 장비와 인력을 투입했다. 우선 주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자전거도로·교량 하부 등을 중심으로 응급 복구와 대청소를 진행했다. 굴삭기 3대, 스키드로더 2대, 직원 120여 명을 동원해 퇴적 토사와 부유물을 제거하고, 보행로 세척 등을 실시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쉬운 해충과 그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차 1대 등도 배치했다. 15일 현재 하천변 산책로는 이전 평상시의 모습을 되찾았다. 일부 시설물이 훼손된 부분은 계속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오언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 어린이 환경캠프’ 견학 프로그램을 8월 13일 성북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환경캠프의 2일차 일정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성북 어린이 환경캠프는 성북구와 동덕여자대학교 보건관리학과가 매년 공동 주관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미래세대가 환경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환경캠프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환경의 개념과 환경오염 문제 구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 등 이론 교육과 함께 태양광 선풍기 만들기, 친환경 샴푸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2일차에는 성북리앤업사이클플라자를 찾아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업사이클링 작품을 감상하며 자원순환 시스템을 배우고, 분리배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실천 방법과 필요성을 익혔다. 참가 어린이들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관내 대학과 함께 여름방학 기간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려대 “원어민 영어캠프”와 서경대 “뮤지컬 영어캠프”, 한성대 “교실 밖 과학․수학 이야기”는 프로그램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이 될 정도로 학부모에게 인기가 높았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국민대 “AI 영화제작” 멘토링, 한성대 “e-스포츠 프로게이머” 멘토링, 서경대 “K-POP” 멘토링과 국민대 “AI를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점점캠프”등은 학생들이 방학 동안 관심 분야를 깊이 탐구하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로와 전공 선택의 중요한 시기인 고등학생을 위해서는 성북미래학교 전공캠프로 고려대 “생명과학”과 성신여대 “간호학”을 마련해 실제 대학 강의와 실험 환경을 체험할 수 있어 참여 학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성북구에 따르면 이번 대학과 연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관내 초‧중‧고 학생 340여 명이 참여했다. 성북구는 관내 8개 대학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각 대학의 강점을 반영한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