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양구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11시 양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구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양구 지역의 학교운영위원회 역할 활성화를 위하여 2025년도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신임 협의회장에는 양구초등학교 우민구 학교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아울러, 청렴 협약식을 통해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 △부정부패 근절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추진 △청렴 양구교육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우민구 협의회장은 “앞으로 양구교육지원청과 소통하며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힘쓰고, 청렴한 양구교육 환경 조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후 13시 30분에는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 향상과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양구군 각급학교 지역위원과 학부모위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학교,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운영위원회”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불법찬조금 근절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며, 학교발전기금 조성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임남호 교육장은 “교육공동체인 학교운영위원들의 양구교육에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고령군은 6월 11일 덕곡면 원송리 일원에서 마늘 수확으로 바쁜 농가를 돕기 위해 덕곡면, 주민복지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 명이 팔을 걷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한 직원들은 마늘 수확과 손질, 선별 작업 등 다양한 작업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매년 수확철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직접 도와주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명희 덕곡면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의 현실을 몸소 느끼고, 농가 여러분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지난 5일 영양군청에서 황찬영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과 오도창 영양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사에서 생산하는 고춧가루 1kg 200개 756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영양군 일대의 산림과 주택, 농업시설에 큰 피해를 입혔고, 수십여 명의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이에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 유일 공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황찬영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주민분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전달된 물품이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탁해 준 물품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 물품은 이재민 지원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양군은 6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6월 10일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하여 영양군 산림녹지과, 영덕국유림관리소와 협업하여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 유입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해충으로, 주로 5월부터 부화하여 10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과수의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분비하여 그으름병을 유발하는 등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 특히 돌발해충은 농경지에서 방제를 실시하면 인근 산림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농경지로 복귀하기 때문에, 알에서 부화하여 날개가 발달하지 않은 시기인 지금이 가장 효과적인 방제 시기다. 올해 공동방제는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석보면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방제관 및 유관기관 인력 30명과 함께 방제차량 및 SS기를 동원하여 철저히 실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매년 반복되는 돌발해충 피해 방지를 위해 모든 농가에 선제적으로 약제를 공급하고 있으며, 산불 피해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방제하여 농작물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0일,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1층에서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함께 ‘대구 동구 도시재생 포럼’을 개최했다. ‘불로동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지역 주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지역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불로동 도시재생사업 현황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전략 ▲선배 마을조합 운영에서 보는 과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역할 등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토론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불로동 도시재생사업의 중간 점검과 함께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대구 동구는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불로동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을 재정비하고,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만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0일, 한국부동산원 야외 광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마케팅 팝업투어’ 2회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가 위치한 동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사회적기업과 공공기관 간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 소속 1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제품, 수공예품, 지역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팝업 부스를 운영해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선착순 300명에게는 커피차를 통한 무료 음료가 제공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팝업투어가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소통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동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인 ‘일(job) 구하는 동구데이’를 개최한다.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필요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는 제조·생산, 운수, 건설, 요양보호사 등의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총 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등을 지참하여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구청 일자리지원센터는 기업의 구인 지원을 위해 ‘기업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민들의 구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제2회 대구광역시 동구 공공디자인[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접수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한다. 당초 지난달 30일까지 출품 접수를 받았으나, 참여 기회 확대와 우수 작품 모집을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미디어 콘텐츠로 그리는 동구 이야기’로, 영상 송출 매체는 작년에 설치 완료된 신암동 114-2번지 일원 소재한 효목고가교 미디어 조형물이다. 공모전에는 미디어콘텐츠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 작품은 추후 효목고가교 미디어조형물을 통해 주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모전 참여 기회 확대로 더 많은 작품이 접수되어 동구를 밝혀줄 우수하고 매력적인 영상 작품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지속적인 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 및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철원군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소를 2025년 이전부터 공고일까지 철원군에 두고 2024년 총매출액 4억원 이하 및 상시 근로자 5명 미만인 관내 소상공인이다. 단,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 등 강원신용보증재단 (재)보증 제한업종과 무등록사업자, 신청일 현재 휴·폐업한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주민등록초본, 사업자등록증명원,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원), 국세·지방세 완납 증명원, 2024년 카드 매출액 증빙자료이며 각 서류 발급 방법 및 세부 내용은 철원군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원금 신청과 관련한 기타 문의 내용 및 요청 사항이 있을 시 철원군청 경제진흥과 경제활성화 부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한국여성예림회 철원군지회는 6월 10일 백마고지 전적지에서 제29회 평화통일기원 다례제를 봉헌했다. 이 행사는 철원군지회 회원들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다례제는 29회를 맞아 더욱 뜻깊은 행사로 거듭났으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강한 염원이 백마고지를 가득 채웠다. 김용순 회장은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철원군지회는 지역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지역 사회의 협력과 참여 속에 무사히 마무리 됐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여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여성예림회 철원군지회의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참여와 공감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양한 세대가 모여 그 뜻을 함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철원군은 신품종 멜론 ‘러시멜로’재배 시범사업을 3년 전부터 육성하여 올해까지 17농가(3.8ha) 추진함에 따라 6월 말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다. 철원군은 최근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철원 러시멜로생산자 연합회(회장 윤종천)와 주식회사 다과원(대표 조성만)은 ‘러시멜로’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홍보를 위하여 '신품종 철원 멜론 ‘러시멜로’ 유통·판매 활성화 촉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철원 러시멜로생산자연합회 윤종천 회장은 “러시멜로는 일반 머스크멜론과 비교했을 때 품종 특성상 15brix 이상의 고당도 멜론으로, 후숙할수록 부드럽고 향이 깊은 특성이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주식회사 다과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갤러리아 백화점 등 수도권 지역 타겟 마케팅으로 판매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김미경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후 철원 멜론 ‘러시멜로’ 브랜드를 품격있게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신품종 멜론 재배기술 교육 및 시범농가 현장컨설팅을 통해 품질 향상은 물론 홍보 및 판로 다각화를 위해 철원 러시멜로생산자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철원군은 매장유산인 북관정 추정지와 철원향교지의 발굴조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사전 주민 설명회를 관전리 마을회관과 월하리 마을회관에서 각각 개최했다. 북관정은 철원평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지점에 위치한 1칸 규모의 정자로,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 및 고려 말 문사 강회백의 7언율시를 비롯해 다수의 시가 쓰인 곳으로 알려져 국문학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철원읍 중리 138번지에 위치한 북관정 추정지에서 이뤄지는 이번 시굴 조사는 북관정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철원읍 월하리 산1번지 옛 월하분교 자리에 위치한 철원향교지는 현재 도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철원향교 복원을 위해 발굴조사를 한차례 진행했던 곳으로, 조사 당시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유구의 흔적이 확인되어 고려 태조 왕건의 사저였을 가능성이 제기된 장소이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관전리와 월하리 마을 주민, 토지소유주 등 이해관계인, 지역 향토문화 전문가 등 약 80여명의 참석 하에 매장유산 보호의 필요성과 시굴조사 진행 절차, 향후 활용 방안 등을 상세히 안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6월 18일 수요일 19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공연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 라이브 - 밴드 윈썸&이치현과 벗님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통해 관객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감성적인 보컬과 세련된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는 밴드 윈썸과 7080 시대를 대표하는 레전드 아티스트 이치현과 벗님들이 한 무대에 올라, 세대 간 음악적 공감대를 이어주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섬세한 감성의 자작곡과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밴드 윈썸, 그리고 '당신만이', '집시여인'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7080 세대를 열광시킨 이치현과 벗님들이 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깊은 향수와 열정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6월 12일 오전 10시에 예매창이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며, 철원군민 대상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음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양양군은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1층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양양군연합회와 (사)농촌지도자 양양군연합회 회원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온열질환 대응법 ▲개인보호구 착용 실습 등 현장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12일에는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50여 명, 13일에는 농촌지도자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오전에는 양양소방서 소속 강사를 초빙해 농작업 안전과 온열질환 예방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오후에는 농작업 보호장비 착용법을 직접 실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 농업인들이 실제 농작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수칙과 대응법을 몸소 익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사업비 600만 원을 들여 실습용 농작업 안전 앞치마, 진드기 기피제, 예초기 보조장비 등 실용적인 안전장비를 지원하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양양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 27일까지 관내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개발행위허가 면적이 2,000㎡ 이상인 대규모 사업장 중에서 사면 붕괴나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장마철을 앞두고 지반이 불안정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항목으로는 △배수로 및 침사지, 토사 유출 방지시설 설치 여부 △절·성토 사면에 대한 보호 및 보강 상태 △침수 우려에 따른 피해방지 계획 수립 여부 등이 포함된다. 군은 각 사업장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안내하고, 집중호우 시 재해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는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관련 유관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이후에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재해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