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 민원 대응 지침(행정안전부)’과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기반으로, 장시간 면담으로 업무를 지연시키거나 언어 및 신체 폭력을 가하는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실제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권장 면담 시간 초과, ▲공무원 모욕 및 폭행, ▲진정 요청 및 상담 중단, ▲청원경찰 도움 요청 및 경찰관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인계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숭의지구대 소속 경찰과 청원경찰이 함께 참여해 현장감을 더했다. 또한 구는 모의훈련 외에도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벨, 녹취 전화, 휴대용 보호장비 등 특이 민원에 대비하기 위한 각종 시설과 장비를 운용해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직원들의 대응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구청장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정구복 일병, 고(故) 하동길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6·25 전쟁 당시 수여가 결정됐지만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해 오고 있다. 고(故) 정구복 일병은 1951년 12월 수도사단 기갑연대 소속으로 입대해 1952년 4월 강원 금화지구 전투 중 전사했으며, 고(故) 하동길 상병은 1951년 10월 7사단 5연대 소속으로 입대해 1952년 7월 강원 양구지구 전투 중 전사했다. 두 분의 고인 모두 1954년 9월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에는 전해지지 못했다가 이번 국방부 캠페인을 통해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게 됐다. 훈장을 대신 받은 고(故) 정 일병의 동생 정구연 씨, 고(故) 하 상병의 조카 하철수 씨는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고 당시의 공적을 끝까지 조사해 이렇게 훈장을 수여해 주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옹진군은 의료 취약계층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해 홍보물 배포 및 개별전화 안내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은 국가건강검진 기준에 따라, 영유아 건강검진(생후14일~71개월), 일반건강검진(20세~64세), 생애전환기 건강검진(65세 이상)으로 진행된다. 일반건강검진에는 흉부 방사선 촬영,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이 포함되며,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에는 골밀도검사, 인지기능장애검사 등이 포함되어 있어 질병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된다. 2025년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20세부터 64세 사이의 의료급여 수급권자이며,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등을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건강검진은 매우 중요하다”며, “연말이 다가올수록 검진 예약이 집중되어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조속히 건강검진을 받아주시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옹진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옹진군은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와 함께 오는 9월 5일까지 관내 각 면을 순회하며 경로당 사무장 약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로당 사무장 운영·회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경로당 운영 보조금 관리지침 및 운영기준 ▲경로당 운영규정 해설 ▲회계실무 및 장부 작성 요령 등으로 사무장들이 경로당 운영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보조금 부정 집행 예방 및 회계보고 서식 표준화, 문서·비품 관리 요령 ▲회원 관리 및 소통 방법 ▲안전관리 지침 등을 포함해, 사례 중심의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마련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지역사회와의 소통 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의 건전성과 사무장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매년 모든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교동면 자원봉사상담가(회장 이금숙)는 지난 12일, 교동면에서 2025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 사업인 밑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10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무생채를 정성스레 만들어 교동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어르신 50가구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정성 가득한 보양식인 삼계탕뿐만 아니라, 홀로 있어서 마음이 허했는데 안부까지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금숙 회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상담가로서 지역을 위한 나눔 봉사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일, 영주시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 어르신 캘리그라피 대전’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캘리그라피반 수강생 어르신들이 특선과 입선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불교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영주시 노인복지관과 천태종 복지재단, 천태종이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다. 공모 결과, 총 429점이 접수됐고, 예선을 거쳐 특선 이상 수상자 4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붓을 들고 휘호를 선보이며 열정과 품격이 어우러진 글씨를 보여줬다. 강화군노인복지관에서는 장은주 캘리그라피 강사의 지도하에 특선 3명(구정임, 김인숙, 김장용), 입선 4명(김효숙, 이성훈, 전영분, 하상애)의 어르신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창작 예술 분야에서의 역량을 널리 알렸다. 수상의 쾌거를 이룬 한 어르신은 “나이와 상관없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심 관장은 “이번 수상은 평생학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12일, 복지관 본관 4층 강당에서 창작 연극 '마중다방'을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인천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2025년 인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예술로 피어나는 기억의 몸’ 사업에 선정돼 개방극장·강화군노인복지관·풀무(연극동아리) 어르신들이 협업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창작 연극 '마중다방'은 다방에서 펼쳐지는 풀무단원 어르신들의 추억과 젊은 시절 희로애락을 담아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다방면으로 풀어낸 이야기로,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연극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연극이라는 것을 눈앞에서 본 것도 신기한데, 같이 나이 들어가는 배우들과 함께 옛 추억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윤심 관장은 “지역의 특별한 주체자가 되어 연극을 창작하고 공연까지 이뤄낸 어르신들이 정말 대단하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문화예술의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8일부터 삼산면 하리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의 일환인 ‘이달의 쉼표, 작은 극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영화 관람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여가 만족도를 높이고 경로당 내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달의 쉼표, 작은 극장’은 매월 1·3주에 걸쳐 진행되며, 신규 참여 경로당과 벽오지 경로당을 우선 선정했다. 최신영화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면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경로당에서 편하게 영화를 보니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거리도 많아지고 하루가 즐거웠다”며, “오랜만에 울고 웃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이 문화 소외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문화와 교류의 장이 될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2일 강화천문과학관에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특별관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저녁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강화군민과 관광객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넓은 주차장 부지를 별도의 관측 구역으로 개방해 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들도 자유롭게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모기장 텐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모기 걱정 없이 밤하늘 아래 누워 별똥별을 기다리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저녁 9시 이후에는 보름달이 떠올라 밝은 달빛이 번졌고, 구름까지 몰려와 관측이 쉽지 않았으나, 부지런히 초저녁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서너 개의 별똥별을 포착하는 행운을 누렸다. 또한, 본격적인 관측 앞서 유성우 관측 요령을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가족과 함께 별똥별을 기다리며 여름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이번 유성우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는 12월에 있을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기대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3일 강화군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점검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대처 상황을 확인하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박 군수를 비롯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자, 담당 과장 과 팀장 등이 참석했다. 박 군수는 주요 취약시설 관리 현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관계 부서에 신속하고 철저한 조치를 주문했다. 강화군에는 13일부터 14일 9시 30분까지 202mm의 비가 내렸으며, 특히 길상면에는 시간당 최대 56mm의 강우가 기록되는 등 위험 기상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중대한 재산 및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미한 피해는 모두 현장 조치를 마쳤다. 강화군은 호우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약 110여 명의 공직자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현장에서는 시설물 점검, 취약지 예찰, 안전 활동 등을 통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용철 군수는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호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집중호우가 끝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3일 양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강화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파크골프는 짧은 채와 큰 공을 사용해 작은 코스에서 즐기는 간소화된 골프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스포츠다. 최근에는 50대 이상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강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모든 연령층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21,463㎡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내년 초 착공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설명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양도면 주민, 강화군 파크골프협회 클럽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실시설계용역(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강화군은 제안된 의견을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해 실효성 높은 계획을 수립하고, 군민 체감형 생활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가 8월 13일 경기도 안산시의 주요 다문화 정책 거점과 특화 지역을 방문해,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정책 연구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8월 4일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현장 방문으로, 허정미 대표의원과 박영훈 의원, 손대중 의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원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안산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복지 거점), ▲글로벌청소년센터(청소년 복지 거점), ▲평생학습관(평생교육 거점), ▲다문화특구(원곡동 일대) 등을 방문했다. 의원연구단체는 각 기관이 지닌 다문화 인구를 위한 역할과 기능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현장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와 요구를 직접 청취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부평구 여건을 고려한 정책 방향과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허정미 대표의원은 “두 차례의 현장 방문을 통해 다문화 정책이 복지를 넘어,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핵심임을 다시금 확인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8월 13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천14센터를 방문하여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산재 예방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물류창고는 다층식 선반구조로서 내부 공기흐름이 정체되어 작업장 온도가 쉽게 올라가 온열질환에 취약한 특징이 있으므로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가동,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보냉장구 지급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 또한, 물품의 이동․적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끼임, 부딪힘 등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김윤태 청장은 “요즘 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30도를 넘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으므로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8월 1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가 주관한 ‘통일의 스크린 시네마 여행’ 행사에 참석해 영화 ‘남으로 가는 길(감독 김상래)’을 관람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분단 역사와 통일 문제 탐구, 자문위원과 지역주민 간 문화적 공감과 소통, 통일과 평화의 담론 확산 및 통일을 향한 지속적인 대화의 장 마련 등을 위해 개최했다. 이종호 의장은 “중구의회도 평화와 상생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고, 다양한 의견이 모여 소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협력해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의회]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가 8월 14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명칭 변경 의견 청취의 건’을 의결하고, 구 이름을 ‘서해구’로 바꾸는 데 찬성 의견을 모으고,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및 폐기물 처리 현안 관련 인천 역차별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회기 최대 쟁점은 서구 명칭 변경이었다. 기획행정위원회 심사 보고 결과, 현행 ‘서구’를 ‘서해구’로 변경하는 안이 원안 대로 가결됐다. 이번 변경안은 2015년 ‘자치구 명칭 변경 공동선언문’ 이후 추진돼왔으며, 최근 주민 여론조사에서 ‘서해구’가 58.5%로 ‘청라구’(41.6%)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서해구’ 명칭이 타 지역과 중복되고 여론조사 표본의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지만, 방위식 명칭을 탈피하고 지역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는 취지를 존중해 찬성했다. 의회는 새 명칭에 대한 ▲새 명칭의 의미와 효과에 대한 지속적 홍보 ▲ 차별화된 상징․브랜드 전략 마련 ▲재정 부담 최소화를 위한 시․국비 확보 ▲명칭에 비우호적인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