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경남에서 설치미술가 및 공공미술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강선녀 작가가 뮤지엄 남해(창선면 연곡리)에서 네 번째 개인전 ‘내 안의 인트로(INTRO INSIDE OF ME)’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15년 세 번째 전시 후 긴 공백을 지나온 강 작가의 사색의 결과물이자 전시 제목 ‘INTRO INSIDE OF ME’가 말하듯 자기 안의 서막, 즉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작을 드러내고 있다. 마치 이전과는 다른 작품 세계를 펼치겠다는 전환점을 예고하는 듯하다. 이번 전시는 두 개의 파트로 나눠 있다. ‘Part 1 명상하는 얼굴들’은 눈을 감고 있는 51개의 입체 얼굴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51개의 얼굴들은 흰 석고로 본을 떠 그 위에 페인팅을 하거나 큐빅을 붙이거나 다양한 작업을 입혀 눈을 감고 있으나 51개의 각각의 표정을 보여주고 있다. 강 작가는 이러한 작업을 두고 “고요하게 사유하는 얼굴을 마주본다는 컨셉으로 한 몰(MOLD)에서 나온 얼굴이 각도와 방향 혹은 관람자의 마음에 따라 다르게 보일수도 있다”라고 말한다. ‘Part 2 사슴과 뿔- 사라지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창선면 율도보건진료소 대기실에 고순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조금녀(여, 79세) 어르신이 밑그림을 그리고, 고순마을 할머니들이 틈틈이 채색한 작품들이 율도보건진료소에 내걸리자 “대단한 솜씨”라는 내방객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조금녀 어르신은 코로나 19로 경로당 출입을 하지 못하던 시절 집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시작한 그림 그리기가 점점 익숙해졌고, 작품들도 차곡차곡 쌓였다. 방문간호를 하던 이인심 율도 보건진료소장은 조금녀 어르신의 그림을 보고 남다름을 느꼈다고 한다. 이에 그림 도안을 복사해 고순 마을회관에 모이는 어르신들에게 채색을 하도록 유도했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 그렇게 완성된 작품들은 지난 3월 4일부터 율도 보건진료소에 전시됐고, 지역주민들에게도 즐거움을 주고 있다. 그림을 둘러본 한 주민은 “누가 이런 그림을 그린 겁니까? 솜씨가 대단하네!” 라며 궁금해 하기도 했다. 고순 경로당 할머니들은 “우리 마을에 화가가 있어 같이 그림도 그리니 참 좋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예산문화원은 2024년 문화예술학교를 4월 1일부터 개강한다. 문화원은 지난 3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 문화원 및 일반 회원 접수를 통해 정원 내 선착순 모집을 진행했다. 주요 강좌는 △서예 △체형교정발레핏 △라인댄스 △캘리그라피 등 20여개이며, 수강생은 총 375명이 등록했고 올해 신규 강좌로는 디지털 카메라반이 개설돼 큰 흥미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강생 의견을 반영해 상하반기 강좌를 통합해 4월부터 12월까지 방학 없이 연속적 강좌 수강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체계적인 강의평가를 통해 강사와 수강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위한 수준 높은 문화예술학교 운영을 위해 문화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강생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여 적절한 운영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간 내 등록하지 못한 회원들은 추가 접수기간(공고예정)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2개 강좌(강사)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누리집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2024년 2분기 작은전시를 통해 국내 유일 소장본 [비극소설 사중구생(死中求生)]을 처음 공개한다. 1935년 성문당서점에서 딱지본 형태로 발행된 이 작품은 현재 한국근대문학관만이 소장하고 있다. 딱지본은 울긋불긋한 표지가 딱지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들을 대상 독자로 발행된 책을 가리킨다. [사중구생]은 번역소설이다. ‘알츠이빠세푸’라는 원저자명이 명기되어 있지만 확인이 불가능하며 번역자도 물론 누군지 알 수 없다. 18세기 프랑스 혁명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원작은 프랑스 소설일 가능성이 높으며, 작품 내용으로 보았을 때, 전체가 아닌 일부 장면만을 옮긴 발췌역이라 할 수 있다. 전체 64쪽, 200매 원고지 약 140매 분량의 얇은 이 작품은 늦은 밤부터 다음날 주인공이 처형되는 정오 무렵까지 약 10 부터 12시간에 걸친 이야기이다. 혁명의 반대파와 편지를 주고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체포되어 단두대형을 받은 주인공이 자신의 죽음까지 과학실험에 바친다는 것을 중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3일 고양로타리클럽과 명문로타리클럽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한국어 교실’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양로타리클럽과 명문로타리클럽 임원진과 수강생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운영될 한국어교실 총 14개 반 중 4개 반이 로타리클럽 후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다문화가정 언어교육과 요양보호사 양성과정도 후원사업으로 추진된다. 2023년부터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센터가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결과 로타리클럽 글로벌 보조금 6천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고양로타리클럽 왕연윤 회장은 “로타리클럽은 전 세계 120만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세계이해와 평화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게 된 글로벌 보조금은 인도주의 프로젝트 일환으로써 우리나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지원에 초점을 두고 한국어교육과 이중 언어, 취업교육을 지원하게 됐다”며 “후원금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강동구는 오는 4월 20일 오전 10시 상일동 어울마당(동남로 888)에서 올해 첫 강동 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동 벼룩시장은 4월부터 10월까지(혹서기 7월~8월 제외) 총 5번 개장할 예정이며, 개장 예정 일자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인 4월 20일, 5월 18일, 6월 22일, 9월 21일, 10월 19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기상 악화 시에는 한 주 연기된다. 강동 벼룩시장은 ▲구민 판매 장터 ▲테마 장터 ▲홍보 및 체험 부스 ▲문화마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중고 물품 구매는 물론 관내 단체 및 농가에서 준비한 친환경 농산물 등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 공연이 펼쳐질 문화마당에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구민 판매 장터에는 의류, 장난감, 도서, 문구류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을 판매할 수 있으나, 음식물이나 전자제품, 고가품 판매는 제한된다. 벼룩시장이 끝난 후 판매 수익금의 10%는 자율적으로 기부하여 나눔을 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식목일을 앞둔 지난 30일 중랑천 응봉역 인근에서 어린이 130여 명을 포함한 주민 300여 명이 나무심기 행사를 열어 ‘중랑천 어린이꿈정원’을 조성했다. ‘어린이꿈정원’은 약 2,000㎡ 규모로, 아이들의 꿈을 담은 4색(희망, 용기, 사랑, 상상)을 주제를 담아 ▲사계절 푸른 상록성 소재를 중심으로 희망찬 아이들의 미래를 표현하는 '희망정원' ▲암석을 활용하여 단단한 아이들의 용기를 표현한 '용기정원' ▲아름다운 곡선형 상록수벽을 활용하여 무한한 아이들의 사랑을 표현한 '사랑정원' ▲40여 종의 다양한 야생초를 활용하여 무궁무진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표현한 '상상정원' 등 4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 내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피우는 삼색 버들 등 관목 20종 200여 주, 억새 등 초화 48종 등 3,000여 본이 식재됐으며, 어린이를 형상화한 포토존과 흔들의자 등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꿈정원’은 응봉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른바 도보생활권 내 정원이 조성된 것으로, 주민들이 거주지 가까이에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13일 노원역 일대에서 '제2회 노원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원구의 핵심 상권인 노원롯데백화점 주변을 행사 당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탄소중립의 가치와 일상 속 색다른 휴식을 제시하는 행사다.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작년 최초 개최 당시 7만6천여 명의 인파가 찾았다. 행사는 크게 ▲이색 힐링 체험 ▲자전거 문화체험 ▲북 페스티벌 ▲로컬 프리마켓과 벼룩장터 ▲탄소중립으로 화목(花木)한 노원으로 구성된다. 먼저 이색 힐링 체험 존에서는 ‘멍 때리기 대회’와 ‘마술쇼’,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메인이벤트인 멍 때리기 대회는 90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경쟁하는 참여형 퍼포먼스 대회다. 노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보컬 성악, 퓨전 뮤직 팀의 공연과 국내 최고의 마술 그룹 알렉산더 리의 마술 쇼도 준비돼 있다. 자전거 문화체험 존에서는 친환경 교통수단 자전거의 특별한 모습들을 소개하며 탄소중립의 가치와 재미를 모두 선보인다. 작년 행사 때 인기를 끌었던 BMX 자전거 묘기 공연과 이색 자전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삼척시노인복지관이 3월 2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이용자와 인솔자 포함 100명과 ‘함께라서 행복한가 봄’ 나들이를 진행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홀로사는 어르신 또는 고령부부 중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어르신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노인의 기능, 건강유지를 통한 기능악화를 예방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상반기 나들이는 서울시청과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견학으로 진행됐다. 나들이 참여자 100명 중 서울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이용자가 22명으로 조사됐다. 이번 나들이의 목적은 여건상 여행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서울 견학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함에 있다. ‘함께라서 행복한가 봄’ 나들이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가서 즐거웠고 평소에 가기 힘들었던 서울 구경을 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도서관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려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생활을 진작 시키기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도서관주간 행사로 작가와의 만남, 아트프린트 전시, 그림책 활동지 체험, 과년도 잡지 대출을 준비하였다. 오는 4월 13일에는 그림책 [틈만나면]의 저자 이순옥 작가가 “틈만나면 – 나로 사는 것”이라는 주제로 중앙도서관 4층 문화강좌실에서 강연을 한다. 잡초의 삶과 내 삶을 비교해 보고 나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번 강연과 연계하여 4월 12일부터 4월 21일까지 이순옥 작가의 그림책 [틈만나면]의 아트프린트를 중앙도서관 1층 오픈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 내에서만 열람할 수 있었던 과년도(2023년) 잡지를 4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외 대출할 수 있는 특별행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3월 31일 오후 2시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5주년 ‘군포 3·31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기념행사는 1919년 3월 31일 2,000여명의 우리 선조들이 군포장에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다 발포에 맞서 싸운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고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광복회 군포시지회와 (사)한국예총 군포지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참가자들이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5년 전 군포장에 울려퍼진 만세운동을 재연한 후,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 시상, 기념공연, 3.1절노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 해에는 '3.31만세운동 기념 미술·백일장 전국 공모전'을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우리 선열들의 애국과 희생 정신을 되새길 수 있고, 청소년들의 3·31만세운동 및 역사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상 작품들은 3월29일부터 4월5일까지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 전시한다. 또한, 3.31만세운동 기념행사 소식을 들은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원주시는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매일 2회 백운아트홀에서 어린이 안전문화 뮤지컬 ‘사고뭉치 용왕님과 떠나는 바다 속 안전체험’을 개최한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안전문화 뮤지컬은 어린이 안전 감수성 제고를 위해 가스·전기·화재 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수칙을 담았다. 매년 3,500여 명이 관람하고 있는 안전문화 뮤지컬에 대해 올해도 3,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사전 신청을 하며 큰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뮤지컬을 통한 안전의식 제고는 시민 호응도와 교육 효과가 높은 편이다.”며, “더 많은 어린이가 관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원주시 공식 인터넷 쇼핑몰 ‘원주몰’이 오는 19일까지 봄맞이 기획전을 연다. 관내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원주몰 입점 전체 상품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발행한다. 원주몰에 가입한 회원은 누구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1만 원 이상 구입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봄을 맞이해 실시하는 원주몰 할인 기획전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봄처럼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가 인기도서나 신간 도서를 빨리 만날 수 있는 ‘2024년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1일 시작한다. 구독형 전자책은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동시접속자 제한이 있는 일반 전자책 서비스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올해 도입하는 구독 전자책(오디오북 포함)은 6만여종으로 매월 300종 이상 다양한 분야의 신규 전자책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양질의 도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월 주제별 전자책 추천 서비스도 운영한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2022년 5월 주민 참여예산으로 처음 시작했으며 이용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월평균 이용자는 2022년 4천7여 명, 2023년 6천 4백여 명으로 약 24% 증가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회원이라면 1인당 최대 17권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 전자책을 1인당 월 5권(전자책3, 오디오북2)을 15일 동안, 일반 전자책은 1인당 10권을 5일 동안, 영어전자책은 1인당 2권을 14일 동안 볼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경기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보은군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4 보은 벚꽃길 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 벚꽃길 자전거 문화축전, 줌바 페스티벌, 청춘은 보은 콘서트, 벚꽃길 걷기, 버스킹,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진행했다. 29일 오후 6시부터 보청천 축제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과 조항조, HYNN박혜원, 박지현, 키썸, 류원정 등 최정상 가수들이 공연한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로 3,000명이 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30일 오전 9시 벚꽃길 자전거 문화축전에는 보청천 벚꽃길을 자전거로 달리며 봄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했으며, 이어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줌바 페스티벌이 펼쳐져 전국에서 12개팀 200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저녁에는‘청춘을 보은’콘서트로 다오나뮤직과 경서의 아름다운 노래로 봄의 향연을 느끼게 해줬으며, 최근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해 낮과 또 다른 밤의 벚꽃길 야경을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