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철원읍 외촌리 620-8번지 일대에 위치한 근대문화유적센터 공원조성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 부지는 그동안 관리가 미비해 방치됐으나, 지난 2월 태봉열차가 “철원역사문화공원-궁예왕역사공원-근대문화유적센터-철원역사문화공원”을 경유하는 노선이 확정되면서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에 따라 재정비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벌개제근과 보도블럭 포장 보수, 배수시설 개선, 전시관 재정비 등의 기반정비를 완료했으며, 경관 조성을 위해 코키아 400본 가량을 식재했다. 이어 가우라, 버베나의 주문을 완료했으며, 코스모스, 해바라기, 백일홍 등 초화류도 식재하기 위하여 검토하고 있고, 전시관 외벽 도색과 함께 7월 말까지 공원조성 마무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 31일 개막하는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현장에서 근대문화유적센터를 홍보하는 전용 부스를 운영하고, 8월부터는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정기적인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종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9월 초 궁예왕역사공원 무궤도열차 운행이 시작되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에서는 오는 7월 16일 오후 7시, 양양군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명사 초청 강연프로그램인 ‘2025 양양 컬처 클럽’을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출신 정희원 교수를 초빙해 진행한다. 정희원 교수는 서울대 의대, KAIST 의과학대학원 이학박사를 거쳐 서울 아산병원 노원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저속노화 식사법’,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등의 주제로 저속노화(slow Aging)의 개념을 대중화하며 방송, 강연, 집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은 '저속노화 마인드셋 진짜로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주제로, 생활 습관을 통한 건강 관리와 생활 속에서의 불편함을 받아들이는 마인드셋을 주제로 강연하며,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는 명사 강연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우리 삶과 밀접한 주제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선물하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12세 이상 군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양양문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양양군은 지난 7월 4일 관내 철물점을 대상으로 한 공무원 사칭 사기 미수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사기범이 양양군청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업체에 접근, 견적서를 요구한 뒤 위조된 문서, 명함, 공무원증 등을 휴대전화로 전송하여 신뢰를 유도하고 물품을 구매하려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도 해당 철물점 관계자가 이를 수상히 여겨 거래를 거부하면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건 직후 양양군은 즉각적으로 피해 예방 조치에 착수했다. 군은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유사 사기 수법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양양군청 홈페이지 공지, SNS 및 온라인 홍보, 강원도 내 사건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파하며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최근 공무원 사칭 사기 수법이 과거보다 훨씬 정교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의심스러운 견적 요청이나 물품 구매 제안이 있을 경우 반드시 해당 관공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동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심규언·민간위원장 손진아)는 분과 기획사업으로 아동·청소년 분과와 동해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제3회 동해시 루미큐브 대회』를 7월 5일 동해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930년대 초 이스라엘에서 개발된 루미큐브(Rummikub)는 숫자와 색깔이 적힌 타일을 조합하여 연속된 숫자나 같은 숫자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전략 게임으로 순발력과 문제해결 능력은 물론, 타인과의 소통과 배려도 함께 요구되는 가족 친화형 보드게임이다. 동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새로운 여가 문화로서 본 대회를 통해 게임의 순기능을 홍보하고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하여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부, 고등·일반부 4개부로 나눠 부분별 본선 진출자 130여명이 참석해 32강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부의 1~4등 최종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은 물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순영)은 지난 5월 22일,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본부장 황영호)의 600만원 후원으로 진행한‘중장년 여성 대상 취미, 문화 강좌-리본공예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리본공예교실은 지역 주민조직‘한올두올’소속 참여자가 강사로 활동하였으며, 총 20명의 중장년 여성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수업은 당초 주 1회 진행 예정이었으나,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주 2회로 확대 운영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올두올’은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여성들이 모여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한 주민조직으로, 이번 강좌를 통해 실질적인 강사 경험과 사회적 역할 수행의 체험 기회를 제공 받았다. 리본공예교실은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동안 재정비 및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하반기 강좌로 다시 개강 할 예정이다.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서순영 관장은“리본공예교실을 통해 중장년 여성에게 새로운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권 DMO 협의체가 주최하고 동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정연수)이 주관하는 '2025년 제1차 강원권 DMO 협의체 워크숍'이 7월 8일 동해시 현진관광호텔에서 개최한다. 강원권 DMO 협의체는 지난 2022년 동해·강릉·평창 3개 시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출범했다. 본 협의체는 DMO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강원권 내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전국 최초의 광역형 DMO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강원권 DMO 협의체 4년을 맞아 동해·강릉·평창 DMO의 거버넌스 관계자를 비롯해 밀양, 신안, 해남, 목포 DMO 사업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기조 연설을 맡은 인하공업전문대학 김재호 교수는 지역 관광의 중요성과 DMO 거버넌스의 역할과 협업 방안, 그리고 광역 DMO 사업 간 연계 전략을 발표하며, 이후 3개 지역의 참석자들이 DMO 거버넌스의 역할과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강릉, 평창 DMO 관계자들은 동해 DMO의 지역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동해시는 친절하고 청결한 음식문화를 갖춘 관광도시로 변신하기 위해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7월 7일부터 18일까지 관광객이 다수 방문하는 묵호 지역과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인근 음식점을 우선으로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위생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도 점검은 보건소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민관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반은 음식보관 조리상태 등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등을 확인하고 음식점 종사자의 개인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위생모와 위생 마스크를 배부하여 음식점 위생수준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친절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종사자의 공손하고 친절한 응대와 부드러운 대화 등을 현장 지도하여 동해시 관광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여름철 관광객 맞이로 친절하고 청결한 음식문화 정착을 기대하며 위생용품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동해시 음식업소가 청결한 외식환경에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사단법인 원주내일연구원(이사장 구자열)이 오는 10일 오후 7시 원주 상지대학교 동악관 1102호 스마트강의실에서 ‘청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왁자지껄, 청년의 목소리를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관내에 거주하는 청년 문화활동가, 혁신도시 공공기관 재직자, 청년 소상공인 등 다양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원주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자열 이사장의 "청년이 살고 싶은 원주의 미래를 그려보자"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약 2시간 동안 총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심층 토론을 펼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청년들이 직접 정책과 제도의 방향을 제안하는 자발적인 논의의 장이 될 예정이다. 그룹별 주요 논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테이블 1. 청년 문화활동가 그룹 문화예술 활동의 시작 계기, 지속 과정에서의 어려움, 지역 내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언 테이블 2. 혁신도시 2030 재직자 그룹 원주 이주 전후의 삶과 기대, 지역 내 사회적 관계 형성, 원주 정착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병조)은 지난 7월 4일, 진흥원 청사 앞에서 임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건강한 헌혈 문화 조성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임직원 20명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진흥원은 2020년부터 연 2회 정기적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생명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진흥원은 ESG 경영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하계 단체헌혈을 비롯해 상반기에는 생태 교란 식물 ‘가시박’ 제거 봉사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연탄 나눔 봉사도 예정돼 있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 활동”이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춘천시가 소양호·춘천호·청평호·홍천강을 대상으로 수산종자 154만 마리를 방류한다. 기후변화와 서식지 훼손으로 줄어드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시는 총 2억 1,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말까지 약 154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순차적으로 방류한다. 방류 대상 품종은 △뱀장어 △쏘가리 △메기 △붕어 △잉어 △동자개 △다슬기 등 7종이다. 춘천시는 어류 생태 주기와 서식지 특성을 고려해 11월까지 주요 수역에 품종별 방류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달에는 소양호와 춘천호에 동자개 약 5만 9000 마리를 방류했다. 이 달에는 뱀장어 2만 3000여마리와 쏘가리 4만여 마리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8월에는 메기 약 9만 5000마리와 9월에는 붕어와 잉어 총 7만 마리를 소양호에 방류한다. 특히 11월에는 청평호와 홍천강에 다슬기 약 125만 마리를 방류해 수산자원 복원과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춘천시는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을 통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도 함께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춘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7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시 문을 연다. 체험관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감 중심으로 개편됐다. 손에 닿으면 빛과 소리가 퍼지는 ‘소리빛 놀이터’, 몸을 움직이면 영상과 사운드가 따라오는 ‘꼼지락 놀이터’, 증강현실(AR) 기술을 더한 실내 스포츠 ‘디딤 놀이터’, 굽이진 길을 걸으며 감각을 깨우는 ‘꼬불꼬불 산책길’, 온몸을 써서 오르는 ‘쑥쑥 클라이밍’ 등 공간마다 오감과 몸을 깨우는 놀이가 기다린다. 이러한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감각통합, 신체 균형 발달,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관은 우두하리길 21에 자리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춘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몰입도와 실생활 연계성을 높여 건강교육 효과를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놀며 건강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화천군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오는 10월15일까지를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시행기간으로 정하고, 예상 가능한 피해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 군은 매뉴얼에 다라 자연재난(태풍, 호우 등) 기상특보 발표 시 단계별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또 긴급생활안전지원과 통신, 시설 응급복구, 교통, 의료, 방역, 수색 및 구조 등 각 분야별 대응반을 가동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3~4월,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순찰 점검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침수위험 지역에 거주 중인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을 위해 대피 지원단도 꾸리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은 장마철 대비 방재시설물 점검, 배수 펌프장 점검 및 가동여부 확인도 완료했다. 군은 조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각 읍면별로 1명씩의 풍수해 감시원도 배치해 예찰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n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제군의 청정 고산지대에서 자란 고품질 블루베리가 7월부터 본격 출하된다. 인제 블루베리는 해발 400m 이상의 산간 지역에서 재배되어 병행충 피해가 적고, 일교차가 큰 기후 조건 덕분에 껍질과 과육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확 후 냉장 저장 없이 바로 선별‧포장 후 유통되기 때문에 신선도와 품질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출하된 블루베리는 인제군 온라인 쇼핑몰 인제장터 및 인제군 농특산물전시판매장, 내린천휴게소 내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선익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장은 “인제 블루베리는 해발고도가 높은 청정자연에서 재배, 수확 즉시 출하되는 만큼 탁월한 품질을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블루베리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하여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유통‧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인제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제군의 관문인 남면 빙어호가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난다. 군은 총 38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빙어호를 사계절 복합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세부사업 중 소양호 빙어체험마을 조성사업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지상 3층, 연면적 998㎡ 규모의 빙어홍보관과 1.7㎞ 길이의 왕벚나무길, 다목적광장, 정원 등이 조성된다. 특히 군은 여름축제 기간 동안 빙어홍보관을 시범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양호 명품생태화원 조성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계절별로 다양한 아름다움을 지닌 꽃밭과 꽃길이 조성되며, 화원의 전체 넓이는 습지를 포함 약 11만 1천㎡로 축구장 면적의 16배에 달한다. 테마형 접경거점지역 조성사업도 올해 착공하여 2027년까지 1.3㎞길이의 호수산책로와 전망대가 조성된다. 또한, 온실식물원과 방문자센터를 갖춘 소양호 생타관광센터 조성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빙어호 일원에서 여름축제인 ‘2025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평창군은 집중호우와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해 예방 사업으로, 용평면 백옥포리 흥정천 구간에 대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정비는 유실 우려가 컸던 흥정천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하천 사면을 보강하고 안정화하는 공사가 이뤄졌다.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하천 범람이나 제방 붕괴 등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려는 조치로, 하천의 기능 회복과 함께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총사업비 2억 5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설계 단계부터 시공까지 안전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됐다. 군은 정비 완료 이후에도 해당 구간에 대한 유지관리는 물론, 주변 하천과의 연계성까지 포함한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하천의 유수 흐름이 개선되고, 인근 지역의 침수 위험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이번 흥정천 정비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가 아니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재해 예방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와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하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