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8일 대한민국 해군 1함대사령부 포항함(FFG)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 문화와 안보 협력의 중심도시로서 관·군 상생 발전에 나섰다. 이날 결연식은 포항함 비행갑판에서 열렸으며,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정희남 11전투전대장(대령), 이준규 포항함장(중령), 초대·2대 포항함장 등 시와 해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다졌다. 행사는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패·기념 액자 전달, 함정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군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 ▲통합 방위 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민·관·군 상호 방문 활동 전개 등 교류 협력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준규 포항함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포항시와 지속적인 교류 활동으로 동행을 넘어 상생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이라는 이름을 공유하는 두 주체 간의 연대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활성화와 예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딸기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및 딸기재배에 관심 있는 예비 농업인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론 교육 2회, 현장 실습 교육 2회로 추진했다. 교육생들은 스마트농업 기술과 딸기재배에 대한 기초이론을 학습하고, 딸기재배 농가 현장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 농업인은 “이론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현장 교육을 통해 더욱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농업인 및 예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팜 및 작물재배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안동시는 6월 27일 안동 용상공설시장에서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60여 명 대상으로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용상공설시장 특성화시장 문화관광형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원생들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미리 배부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실제로 물건을 고르고 구매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물건을 고르고 가격을 묻는 등 실전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행사에 재미를 더하기 위한 풍선 만들기 및 버블 체험도 진행됐다. 현장에서 아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에 상인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상인은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고, 전통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보호자와 교사들도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실생활 속 경제활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며 “대형마트가 아닌 전통시장에서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큰 인상을 남길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이 전통시장에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안동시는 영호대교 북단 육사로 교통섬 내에 정원을 조성해 도심 속 쾌적한 녹색경관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6월 27일(금) 밝혔다. 이번 정원화 사업은 기존에 설치된 노후화된 꽃탑 2개소를 2024년에 철거한 뒤, 2025년 교통섬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정원이 조성된 교통섬은 도로 교차로나 분기점에 위치한 섬 모양의 공간으로, 안동시는 안동무궁화, 블루엔젤향, 목수국을 비롯해 모닝라이트(무늬억새), 은사초 등을 식재해 자연스럽고도 세련된 녹지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이 교통섬은 영호대교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 진입부에 위치해 있어 시각적으로 도시의 첫인상을 형성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안동시는 교통섬 한편에 위치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던 군집기를 이동 설치해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보행자의 동선을 고려한 정원 구성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섬 정원화 사업은 도로변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고 시민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아름다운 꽃과 초록의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상반기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진행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건강검진 미수검 영유아,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신고 이력 가구 등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위기 가능성이 높은 가정을 선별하고, 읍․면․동 공무원이 방문해 아동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필요한 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90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해 아동의 양육환경과 건강 상태를 점검했으며, 위기 가구로 발굴된 가정에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부모와 아동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돼 매년 총 4회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3년 353명, 2024년 298명, 2025년 2차까지 190명의 대상 아동 가정을 방문해 양육상황을 점검하고 양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e아동행복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안동시는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안동사랑상품권 1,40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한 해 동안 유통되는 총 발행액은 1,900억 원으로 확대되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발행 형태는 지류형 582억 원, 모바일형 1,358억 원으로 구성되며, 매월 약 7만여 명의 시민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내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20만 원이었던 개인별 월 구매 한도를 지류형 30만 원, 모바일 40만 원으로 확대한다. 늘어나는 사용처에 비해 한도가 작아 아쉬움이 컸던 이용자의 불편이 해소될 예정이다. 또한 7월과 8월 두 달간은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된다. 기간 중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기존 할인율 10%에 더해 결제 금액의 10%를 월 최대 4만 원까지 추가 적립받을 수 있다. 적립된 금액은 모바일 상품권 잔액에 자동으로 합산되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한다. 이번 확대 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예천군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신도시 산합문화공원에서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주민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제로 플라스틱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잦은 젊은이들을 포함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청 신도시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제로 플라스틱 실천다짐 인증샷과 감탄(탄소↓)예천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제로 플라스틱 실천운동 홍보 ▲폐현수막 재활용 제품 무상 배부 등 다양한 구성으로 추진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자원재활용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예천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예천군이 28일 저녁 7시 신도시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2025 도청신도시 여름밤 패밀리 MUSIC ON’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신도시 활성화를 앞당기고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북도·예천군·안동시가 함께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푸른 잔디밭에 펼쳐진 돗자리에 앉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공연도 즐기고 정담을 나누면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갖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소각소각, 써니힐 은주, 여행스케치, 유리상자 등이 출연해 더욱 확장된 규모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했다. 행사장을 찾은 김학동 군수는 “초여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계절에 음악회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예천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6일 옥성면 주아1리에서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지역 내 인식을 높이기 위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사전에 방지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옥성파출소, 옥성면행정복지센터,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성심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경운대학교 등 치매유관기관과 옥성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협력을 다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실종예방 교육 △배회자 대처 상황극 △마을 내 배회모의훈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처럼 마을 곳곳에서 배회 중인 치매환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및 보호 조치를 취한 후 가족에게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하며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배회는 실종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이번 훈련은 단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 역량을 갖추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기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구미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지난 26일 ‘우기 대비 하수시설 점검회의’를 열고 선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구미시를 비롯해 구미도시공사, 구미맑은물(주), 구미시 상하수도협의회(전문건설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하수도 점검 현황을 공유하고, 우기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 정밀조사, 하수관 준설, 맨홀 추락 방지시설 설치 등을 조기에 마무리했으며, 나머지 지역도 7월 전까지 전수조사 및 준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구미시 상하수도협의회와 함께 총 12개의 하수도 긴급대응팀을 구성해, 집중호우 시 각 관할 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구미도시공사와 구미맑은물㈜도 각 기관이 관리하는 하수처리장 및 관로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구미시와 협력해 재해 사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김태영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예측 불가능한 기상이변에 대비해 지역 전역에 대한 전수 점검과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6일 경북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재단 임직원들에게 제도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제도 설명과 함께 자발적 기부를 독려하고 ‘구미시는 고소혜요’ 현장 이벤트도 병행했다. 재단 임직원들은 기부 참여는 물론 향후 지속적인 홍보 협조도 약속했다. 김은영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민과 출향인의 애향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장애인 긴급돌보미 지원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난임극복 마음건강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정기부 방식의 ‘별별 고향사랑 사업’을 통해 노인복지 분야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복지를 위한 기금사업을 꾸준히 발굴·운영해 기부자에게는 보람을, 지역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구미시는 7월 1일부터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제가 적용되는 지역(대구, 구미, 경산, 영천,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내 대중교통 수단에 대해 무료 승차 혜택을 제공한다. 무료승차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5월 말 기준 구미시 내 70세 이상 인구는 총 32,344명이며, 시는 대상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감 증진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구미시 소재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구미국방벤처센터는 지난 27일 구미국방벤처센터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6개사와 방산 기술개발 및 경영 지원을 위한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기업은 △산동금속공업(주) △(주)알에프온 △(주)에이프로세미콘 △(주)완성 △(주)케이알엠 △(주)테크로보틱스에어리어로, 반도체, 드론, 로봇 등 첨단 기술력을 갖춘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이다. 행사는 서현수 구미국방벤처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 체결, 기업 보유 기술 및 제품 소개, 국방벤처센터 및 국방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규 협약기업들이 방산 분야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구미국방벤처센터는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사업 참여를 위해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과제 개발비 지원 △전문가 연계 기술자문 △전시회 참가 및 홍보물 제작 △개발품 전투실험 지원 △각 군, 유관기관, 체계기업, 전국 협약기업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서현수 센터장은 “구미지역 방산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 연구개발 능력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버려질 뻔한 폐건전지가 장난감으로 바뀐다. 구미시가 유아동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폐건전지-장난감 교환사업’을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폐건전지 5개를 가져오면 장난감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일상 속 재활용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구미시는 현재 ▲아이누리 구평점 ▲아이누리 송정점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누리 ▲아이누리 도량점 등 총 4곳의 장난감도서관을 운영 중이며, 이들 지점 모두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이중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누리에서는 장난감 대신 ‘사운드북’으로도 교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난감 교환은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교환은 각 도서관 운영시간 내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1회 최대 10개의 폐건전지(장난감 2개 상당)까지 교환할 수 있다. 김형순 자원순환과장은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건전지를 스스로 분리배출해보는 경험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이 2년 6개월 간 몸담았던 구미시를 떠나 오는 7월 1일자로 경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긴다. 2023년 1월 구미시에 부임한 김 부시장은 ‘새희망 구미시대’ 실현을 위해 미래 먹거리 기반 구축과 시정 혁신에 주력해 왔다. 특히 경상북도, 중앙부처를 오가며 지속적인 교섭과 전략적 대응을 통해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큰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재임기간 동안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문화산업단지 등 굵직한 국책사업 유치에 참여했으며, 사업 기획부터 부처 협의, 실무 조율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구미의 산업지도를 미래지향적으로 재편하는 데 중추적 기여를 했다. 또한 구미시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대회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실무 총괄 책임자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 부시장은 “구미에서의 시간은 제 공직 인생에서 가장 보람되고 값진 여정이었다”며 “함께한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미시가 글로벌 미래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