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의성 산불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경북 북동부 지역까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전면 입산 통제 등 강력한 행정 조치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산불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조정될 때까지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의 산불 대응 회의를 개최한다. 27일 오전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열린 산불 대응회의에서는 산불 방지 추진 상황과 현장 대응 보완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야간 및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오후 비 예보가 있지만 양이 인근지역의 산불을 진화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며, 모든 산불이 진화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행정명령으로 전면 입산 통제, 논두렁 야외 소각 전면 금지 등을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으며, 내달 5일 한식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입산 허가를 받은 후 산에 오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아울러 보경사 국가 유물의 이송, 문화유산 및 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3월 25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성과 창출을 위한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2024년 2월 28일,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포항시와 협력하여 이차전지 산업 수요에 맞춘 특성화고 육성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특성화고 육성 지원은 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취업률 제고와 산업계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이차전지 제조공정부터 성능 및 안전성 평가까지 교육할 수 있는 ‘개방형 이차전지 실습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에는 포항시와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을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선린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교육발전특구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방형 실습실 구축 및 운영 방안 ▲이차전지 분야 전문 인재 양성 방안 ▲채용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심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6일 지역 우수 농특산품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장을 목표로 대구MBC㈜가 총괄 운영하는 소담스퀘어 대구와 디지털 커머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히 온라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 노령 소상공인, 1인 사업장을 포함한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소담스퀘어 대구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운영하는 디지털 커머스 전문 지원기관으로 콘텐츠 제작, 교육과 컨설팅,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특화사업으로 ‘Song상공인’ 및 ‘무빙픽처스’ 제작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포항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영일만친구를 홍보하고 영일만친구 지정업체 중 소상공인에 해당되는 생산농가 및 가공업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홈쇼핑 판로지원, 라이브 커머스, 유튜브 등 온라인 시장 개척 사업과 더불어 이번 소담스퀘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6일 남구 치매안심센터 내 한마음홀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안심영화관’을 무료로 운영했다. 안심영화관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켜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이다. 또한 지역 주민과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등이 함께 어우러져 영화를 관람하면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영 영화는 ‘아이 캔 스피크’로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지나치게 무겁거나 교훈적인 방식이 아닌, 인간적인 감동과 따뜻한 시선으로 접근한 코미디 영화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휴식하고 힐링 시간을 가져 사회적 소외감 및 무력감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심영화관’은 3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임상자문의에 현 포항인성병원장인 왕은식 전문의를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정신건강 복지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여겨진다. 임상자문의는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에서 진료 경험이 풍부한 정신의학과 의사를 위촉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책 자문, 프로그램 개선, 직원의 역량 교육, 사례에 대한 회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왕은식 자문의는 “정신건강은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자문위원 위촉으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신건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정신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사회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응급실을 찾은 자살 시도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자해·자살 시도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사후 관리를 제공할수록 전반적인 자살위험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더욱 적극적인 사후 관리가 사회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에 북구보건소는 지난 2017년부터 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의료원, 에스포항병원, 좋은선린병원 등 지역 5개 협력응급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 향상 및 자살 재시도율 감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응급실 치료비 및 정신건강 상담 ▲ 정신과 외래진료 치료비 ▲ 센터 내 우울감 감소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 및 정신의학적 치료 서비스 이용증진을 촉진하고 자살 재시도율 감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자살 시도자의 정신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자살률 감소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중부생활개선회는 26일 포항시위생교육관에서 회원 43명을 대상으로 ‘고추장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내 가족이 먹을 고추장, 내가 직접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접 만든 고추장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도 포함돼 중부생활개선회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은 “사먹는 고추장보다 훨씬 맛도 좋고 보존료도 들어가지 않아 건강에도 좋은 홈메이드 고추장”이라며 “이 레시피를 딸과 며느리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귀녀 중부생활개선회장은 “앞으로도 포항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회원들에게 더욱 양질의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농촌 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중부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지난 24일 ‘힘찬 동행! 동전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동전모으기 집하 및 계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카드 사용의 증가로 인해 지역 사회 곳곳에 잠들어 있는 동전을 회수하고 유통시켜 동전 제작비 절감 및 새마을운동 추진 사업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휴 협의회장을 비롯해 읍면동 협의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동전 분류 및 계수 작업을 진행했다. 읍면동 협의회별로 모아온 동전의 총액은 3,039,920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금액은 연말에 읍면동별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동전 모으기 운동으로 동전 제작비 절감은 물론, 그 재원을 지역 사회의 복지 사업에 요긴하게 활용함으로써 나눔의 가치와 협력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통해 작은 실천이 모여 큰 기적을 이룰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5, 26일 양일간 상수원보호구역의 청결과 안전한 상수원 관리를 위해 형산강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연일읍 및 연일읍부녀회 등 자생 단체와 ㈜포웰 및 정수과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상수원 보호구역 중 유동 인구가 많은 산책로를 중심으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금지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홍보를 할 계획이다. 형산강 상수원보호구역은 포항시의 주요 수자원인 형산강의 수질보전을 위해 1962년에 형산강 인근 산책로를 포함해 취수구로부터 2.4km까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구역 내에서는 수질 유해 물질 등 폐수 및 오수 등을 버리는 행위, 수영 등 레저 행위, 야영, 취사 및 낚시 등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창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 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며 “상수원이 보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26일 포항시 보훈회관에서 전몰군경 유자녀 김숙애 씨의 배롱나무 기증 기념식수와 6.25참전유공자 초청 오찬을 개최하고, 연일읍 옥녀봉 전적지 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 유공자 회원 25명과 보훈단체장 및 관계자 25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롱나무를 식수했으며 보훈단체장협의회에서는 표지석을 설치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오찬에서는 6.25참전 유공자와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노고와 희생을 기리고, 6.25 전쟁의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를 가졌다. 오후에는 6.25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포항시 연일읍 옥녀봉 일대를 답사했으며, 참가자들은 당시의 상황을 되새기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편준 복지국장은 “오늘 행사는 6.25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시 보훈단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시는 전몰군경유자녀 김숙애 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몰군경 유자녀 김숙애 씨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포은중앙도서관이 ‘2025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전국의 문학기반시설에 문인들이 상주함으로써 문인들의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민의 문학 향유 기회 확대와 문학 소비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할 여건이 갖춰져 있고 상주작가에게 창작 공간 제공이 가능한 전국의 도서관, 문학관, 서점 이면 공모에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77개소가 최종 선정됐으며, 포항시에서는 포은중앙도서관, 지역서점 책방수북 총 2개소가 선정됐다. 포은중앙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상주작가 인건비와 문학프로그램 운영비 등 총 2,29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달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온라인 매칭 박람회를 통해 문학큐레이터로 활동할 상주작가를 모집한다. 상주작가로의 활동을 희망하는 작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청사이트에서 매칭을 원하는 문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6일 북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화재 등 재난 상황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건설공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포항 지역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대리인과 감리단장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도래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공동주택의 철저한 품질 관리 및 미분양 주택 해소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와 관련, 공사장 주변 화재 예방 및 대비 태세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건설 현장 관계자들은 현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위험 작업 관리 등 재난 대비상황을 공유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지역 건설업체와의 협력 강화 등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포항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공사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포항시 관계자는 “해빙기 및 우수기가 도래함에 따른 아파트 건설 현장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건설 업체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건설 인력 고용으로 지역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비 5,500만 원을 투입해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 완속충전기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50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그린모빌리티 확대 보급을 위해 설치 수요가 많고 설치단가 및 운영비용이 저렴한 비공용 민간 완속충전기 55기에 대한 설치를 지원한다. 비공용(개인용) 충전기는 개인 등이 가정 또는 사업장에 단독으로 사용하기 위한 충전시설로 시는 벽부형·스탠드형 등 완속충전기 55기에 대해 최대 100만 원까지 구입 및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설치 지원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구입을 희망하는 자는 비공용 완속충전기 제조사 또는 판매사를 통해 포항시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전기자동차를 구매(2025년 보조금 지원 대상자 포함)한 개인 등으로 공고일 기준 포항시에 주소를 90일 이상 두고, 포항시 내 확보한 설치 예정부지에 충전기 설치 내역이 없는 자다. 신청 과정과 사업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26일 주민 대피령 발령된 죽장면 대피소에서 심리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동쪽으로 확산되면서 직간접적 피해가 우려되는 포항 죽장면에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포항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지난 25일 10시를 기해 북구 죽장면 하사리, 상사리 주민은 죽장면 복지회관으로 대피, 죽장면 하옥리 주민은 상옥리 슬로우시티로 대피해 줄 것을 명령했다. 26일 트라우마센터는 재난문자를 받고 대피한 주민들의 정신적 안정과 심리 회복을 위해 대피소에 방문, 정신건강 평가와 함께 상담을 진행했다. 산불이나 화재를 겪은 후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증상에 대해 안내하며 안정화를 도왔고 재난 발생시 대피요령 등을 전달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산불 확산 위험으로 놀라고 지친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트라우마센터는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전문치유장비체험, 신체이완 프로그램, 소규모 야외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포항 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6일까지 기업 마음 관리 프로그램 ‘토닥토닥’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은 1:1 심리케어와 팀케어(조직개발)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분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중소·벤처기업과 임직원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및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1:1 심리케어는 임직원 각자가 겪는 다양한 심리적 고민과 업무 적응의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정서적 회복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팀케어(조직개발) 프로그램은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와 경영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한 이 사업은 조직경영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문제해결을 지원하고, 업무 종사자들의 심리적 부담 및 직무 적응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체 상담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려운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으로, 지난 2년간 1:1 심리케어 1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