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청사 개청식을 다가오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청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교육 관계자 및 지역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존 내성리 교육지원청이 낡고 협소해 해저리로 자리를 옮겨 건립한 신청사는 6,500㎡ 부지에 연면적 2,680.48㎡(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또한, 청사 주변에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영재교육원, 발명센터를 이전하고, 전기차 카트장과 돔구장을 조성하는 등 해저리 청사를 중심으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고의 교육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록 교육장은 "최고의 교육환경 제공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봉화교육의 기반이 조성됐다”며, ”봉화교육이 경북교육과 함께 세계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최근 발생한 경상북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관내 학교와 학생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산불의 피해 학생과 가정에 대한 긴급지원으로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안전꾸러미’를 전달받아 지원했으며 포항과 영천 등 이웃 교육청과 기관으로부터의 온정도 함께 전달했다. ‘안전꾸러미’는 생활용품, 응급처치세트, 학용품세트로 이루어져 초기 기본생활 확보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더불어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여 임시 이동 학교(지품유·초·중학교)에 대하여 3월 27일부터 필요한 기간동안 중식 공급처를 확보하고 중식비를 보조 지원했다. 또한 산불 잔해와 먼지 등으로 피해를 입은 수업 공간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청소 인부를 고용하여 파견할 뿐 아니라 학교지원센터의 직원들도 직접 현장을 지원을 하고 있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를 통하여 학교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업무의 경계 없이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재난의 어려움 속에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고등학교 91교를 대상으로 ‘레벨 UP! 수능 학습 동아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7월부터 수능 직전까지 운영된다. 국어와 수학, 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수능 전 영역을 대상으로 모의고사 풀이와 심화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실전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위 학교에서는 수능 영역별로 3개의 강좌를 개설하게 되며, 최소 5명 이상의 소규모로도 운영할 수 있어 학생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다. 아울러 실전용 모의고사 교재비도 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 학생들의 성적 향상 정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 결과를 향후 학력 신장 사업에 반영해 사업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학력 신장을 통한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파워 UP! 수능 마중물 프로젝트(경북형 모의평가 개발과 보급) △스텝 UP! 학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라는 비전 아래, 2025학년도에 ‘도(都)-농(農) 이음교실’을 도내 36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경북 도-농 이음교실은 농촌의 작은 학교와 도시의 큰 학교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공동 교육 활동을 운영하며, 상호 교류하는 경북형 공동교육 과정 모델이다. 2023년 전국 최초로 안동 길안초등학교와 강남초등학교를 통해 시작된 이 사업은,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상생의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음교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생태전환교육 △도-농 학급 학생 간 토의․토론 수업, 공동 수업(팀티칭)을 통한 수업 방법 혁신 △지역 특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상호 문화 이해 △놀이형, 생태형, 공유형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 교육 과정 운영 모델 개발 △우수한 놀이 공간과 체육시설 공유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또한, 농산어촌 학교 간 중심학교 협력체를 구성하여 도시 큰 학교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 우수시설을 활용한 교육 활동뿐 아니라 작은 학교 학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제’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제는 우수 강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강사를 직접 채용․관리하고, 여러 학교를 순회하며 방과후 수업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2019년부터 도입된 이 제도는 현재 도내 17개 교육지원청에서 활발히 운영 중이며,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와 진로를 반영해 음악, 미술 등 예체능 영역을 비롯해 코딩, 드론 등 미래교육 영역, 방송 댄스와 요리 등 진로 탐색 영역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도심 지역에 비해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면서 참여율과 만족도 역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각 교육지원청의 운영 계획서를 검토하며 강사 운영 방안, 학부모 수요 반영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영덕중학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책임규약 선포식 및 사제동행 블루로드 걷기 행사를 4월 8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구성원 간 학교폭력 예방 및 교원의 생활지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각자의 책임 의식을 확립하여 실천함으로써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선포식에는 학생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학생 대표가 ‘책임규약 선언문’을 낭독하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선포식 이후 사제동행 블루로드 걷기를 통해 사제 및 급우 간 상호 소통하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중간중간에 환경정화 활동과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공유하며 진행됐다. 손동주 교장은 ‘학교는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해야 하는 공간이므로 더 나은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영덕교육지원청]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의성군에 있는 의성조문국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사업 추진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 제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교육청은 2018년 교류 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격년 주관 방식으로 교류협의회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협의회는 매년 양측이 각각 제안한 사업 2건씩을 선정해 총 4개의 공동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교육청 산하 체험센터(관) 운영 협력 △경북-대구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이상 경북교육청 제안)와 △대구・경북 대구교육시티투어 프로그램 협력 △SW-AI 교육 교사 수업 나눔 활성화(이상 대구교육청 제안) 등 총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올해 선정되어 운영하게 될 네 가지 교류사업에 대한 사업별 제안 부서의 추진 계획 설명에 이어, 1년간 추진하게 될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 산하 각종 체험센터(관) 운영 협력’ 사업은 양 교육청이 산하 체험관의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안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이음교육 시범 기관으로 선정된 도내 50개 어린이집의 담당 교사와 원장, 연계 초등학교의 교사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학기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이음교육(이음학기)’의 효과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유아가 어린이집에서 초등학교로 원활하게 전이․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음교육(이음학기)는 유아와 교사, 부모, 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실천함으로써, 유아의 경험이 나이나 기관 변화에도 단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기존 유치원 중심에서 어린이집까지 이음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유보통합에 대비한 교육․보육 기관의 전문성 강화와 현장 안착을 도모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유․초 이음교육 시범유치원을 운영한 현직 교사가 ‘이음교육으로 이어짐 음미하기’를 주제로 실제 운영 사례와 실천 방안 등을 공유했으며, 도 교육청 담당 장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율빛유치원은 4월 8일 율빛유치원 강당에서 만 5세 유아 77명을 대상으로'찾아오는 어린이 축구교실'을 실시했다. '찾아오는 어린이 축구교실'은 율빛유치원과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행사로 지역사회 내 기관 협력체계 구축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마련됐다. 유아들은 약 두 시간 동안 축구공 드리블, 패스, 슈팅 등 기본 동작을 배우고 팀을 이뤄 경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찾아오는 축구교실을 통해 자신의 신체를 조절하며 신체적 유능감을 느낄 수 있었고, 팀워크와 협력을 배웠다. 가온반 문○○ 유아는“축구교실을 하고 싶어서 엄청 기다렸는데 친구들과 유치원에서 함께 축구를 하니 즐거웠어요. 저도 열심히 축구를 배워서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찾아오는 어린이 축구교실'을 기획한 율빛유치원 이계화 원장은“유아들이 체력 단련을 통해서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율빛유치원은 4월 7일 ~ 4월 11일, 5일간 율빛유치원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놀이로 배우는 창의적인 김천유아교육체험센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유아들은 김천유아교육체험센터에 도착하여 안전한 놀이 약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요리 쿡! 조리 쿡! 과일 타르트 만들기 요리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에게 요리의 즐거움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들은 다양한 과일과 재료를 탐색한 후 자신만의 독창적인 과일 타르트를 만들었다. 유아들이 직접 과일을 자르고, 타르트 위에 꾸미는 과정을 통해 손의 협응력과 창의적인 사고를 발달시킬 수 있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유아는 “키위를 자를 때 미끌거리는 느낌이 재미있었고, 딸기 향기도 달콤해서 빨리 맛보고 싶었어요. 친구가 만든 타르트도 알록달록 예뻤어요.”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요리 활동을 마무리한 후 체험센터 내 표현 누리와 탐구 누리에서 자유롭게 놀이를 시작했다. 표현 누리에서는 다양한 의상과 미용실 놀잇감으로 역할놀이를 즐겼다. 또 탐구 누리에서는 암벽등반, 블록 쌓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아천초등학교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본, 분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4월 3일 '2025학년도 아천 사이언스 데이'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상상과 꿈을 실현하는 창의적 사고를 기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총 2부로 기획되어 1부에서 학생들은 상상과 꿈을 실현하는 과학의 힘을 기르기 위해 과학 상상화 그리기, 과학 탐구 미술, 융합 과학, 과학 토론 종목에 참가하여 다양한 과학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과학적 문제를 해결하여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그림으로 표현하고, 생성형 AI와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하여 융합 과학에 참가하여 자신만의 결과물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과학 토론 활동을 통해 과학적 논리를 풀어내는 모습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2부에서는 학년별로 담임교사의 지도아래 다양한 과학 창의 활동을 진행했다. 탄성력을 활용한 레이싱카 만들기, 우리 역사 속 과학기술 알아보기, 슈팅 글라이더 만들어 날려보기 등 학년성에 맞게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을 운영했다. 활동에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김천초등학교는 4월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김천시립미술관 견학과 남산공원 플로깅 활동을 연계한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역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학생들은 남산공원 내에 위치한 김천시립미술관을 방문하여 4월 8일부터 열리는 현대미술 특별전을 감상하고, 작품에 담긴 의미와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예술적 소양을 키웠다. 학생들은 익숙한 동네에 있는 미술관이 이렇게 특별전이 정기적으로 열리는 멋진 문화 공간이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평소 지나치기만 했던 장소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됐다. 그 후, 남산공원에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공원 곳곳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활동을 진행했다. 활동 후 학생들은 “매일 보는 공원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 “깨끗한 동네를 만들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먼 곳으로 떠나는 현장학습과는 달리, 학교 인근의 익숙한 장소에서 이루어진 점에서 의미가 컸다. 김천초등학교 관계자는 “가까이 있어도 놓치기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김천초등학교는 4월 1일~4일 총 4일에 걸쳐 교사, 학생, 외부 전문가가 함께하는 수영실기 교육에 참가했다. 체력을 기르는 목적 외에도 물속이라는 다른 환경에서 적응하고 헤엄쳐 나가는 수영 기능을 경험하고 활용하는 기회를 통해 기능 습득을 넘어 위험한 상황에도 대비하는 역량을 키웠다. 학생들은 발차기, 물위에 뜨기, 헤엄치기, 다이빙 등 다양한 수영 기능을 경험함으로써 수영에 대한 이해도와 물속 환경의 친밀감을 높였고, 바다나 수영장 등 물이 있는 환경에서 사고가 났을 때 대처 방법을 익힘으로써, 생존에 필요한 기본 능력을 습득했다. 또한 친구들과 손을 잡고 서로가 연결되어 체온을 유지하고 물살에 흔들리지 않도록 협동하여 띠를 만드는 등 사고 상황을 가장한 환경 속에서 서로가 의지하며 즐겁게 참여했다. 그뿐만 아니라 처음에는 물이 무섭고 두려운 감정을 가진 학생들이 교육 받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무서운 감정을 극복하는 대담한 모습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교육은 김천초등학교 학생 3, 4, 5학년이 교육 대상이 되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됐다. 수영을 처음 해보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벚꽃이 만개한 봄날, 연화지의 향긋한 봄바람처럼 기분 좋은 소식이 김천예술고등학교에 전해졌다. 지난 4월 5일, 김천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아현 학생이 제30회 음악춘추 콩쿠르 콘트라베이스 부문 고등부 1위를 수상한 것이다. ‘음악춘추 콩쿠르’는 음악 전문 출판사 ‘음악춘추사’가 주관하는 국내 유수의 음악 경연대회로, 신인 예술인을 발굴하는 유서 깊은 무대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3월 29일 각 부문 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8일 성악 본선 무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콘트라베이스 부문은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대회 수가 많지 않아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는 서울예고, 선화예고 등 전국의 실력 있는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천예고 이아현 학생은 5인의 본선 진출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예선은 자유곡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아현 학생은 J. K. Vanhal의 'Concerto in D Major for Double bass and Orchestra' 중 1악장 Allegro mode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개령초등학교는 2025년 4월 3일과 4일 감문국이야기나라 내 감문역사문화전시관에서 ‘꽃피우는 손길 II’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문화시설 간 협력을 통해 기획된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폐종이를 재활용해 만든 점토를 활용해 버려지는 일회용 커피컵 돔뚜껑을 꾸며 화분으로 재탄생시키는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문화예술 수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개령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석했다. 3일에는 1~3학년 32명, 4일에는 4~6학년 2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재활용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나만의 창작물을 완성하는 즐거움도 경험했다. 6학년 김○○ 학생은 “평소 가까이 있었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감문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지역의 뿌리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장영택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직접 체험하고 우리 지역 문화 유산을 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