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5년 늘봄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이 4월 5일 힘찬 시작을 알렸다. 학생들이 주말을 더욱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육 및 문화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개설된 프로그램은 배드민턴, 키즈복싱, 국궁, 베트남어 총 4개 과목으로, 많은 관심과 높은 경쟁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학생 80명이 참여하게 됐다. 실력 있는 전문 강사들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체력을 키우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동시에, 글로벌 감각을 기르고 다문화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5일 진행된 첫 수업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으며, 학생들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과 열정을 보였다. 강사들의 세심한 지도 아래 기본기를 다지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토요일이 기다려질 만큼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이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학생들이 주말을 단순한 휴식이 아닌 새로운 배움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7일 오전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경상북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영양지역연합회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 영양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는 영양지역 학부모들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 및 심리·정서적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후에는 경일대학교 통합상담관리센터 송위덕 교수를 초청하여 ‘관계 중심 학생 상담’을 주제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여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영양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기초교육과 집단상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을 모두 수료한 회원은 관내 신청학교에서 집단상담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마음 건강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관심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어주는 학생상담자원봉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적응을 위해 상담인력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소규모 유치원의 방과후 과정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유치원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유치원 거점형 방과후 과정은 중심유치원을 거점으로, 두 곳 이상의 협력 유치원이 함께 참여해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적으로 교류하며 공동으로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유아에게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은 총 29개의 유치원으로 구성됐으며, 각 팀은 ‘2025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내실화 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과 유치원 특성, 보호자와 유아의 수요를 반영해 방과후 과정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계획․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유치원에서도 그동안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웠던 특성화 프로그램을 협력 체계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사교육비 절감과 학부모 만족도 향상은 물론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교육 다양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방과후 과정의 우수사례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에 2명 이상의 장애 학생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연간 150만 원의 교육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북교육청이 최초이자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다자녀 장애 학생 가정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장애 학생의 사회 적응력 향상과 가정생활의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한 가정에 공사립 유․초․중․고․전공과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이 2자녀 이상인 가정이다. 지원금은 교복이나 체육복 구매, 진로 문화 체험비, 대회 참가비 시험 응시료, 목욕, 이․미용 서비스 이용, 방역물품 구매, 기저귀 등 신변처리 관련 물품 구매 등 실질적인 필요 항목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방식은 가정에서 물품을 먼저 구매한 뒤,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학교에 제출하면 항목 검토 후 예산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만약 학부모가 이러한 방식을 원하지 않거나 직접 물품 구매가 어려운 경우는 학교에서 장애 학생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해 지원할 수도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 학생이 두 명 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6월 5일부터 6월 6일까지 1박 2일간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학 중인 만 5세 유아와 보호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달빛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족 캠프는 유보통합 사업의 하나로, 영유아들의 정서․심리 발달 지원과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한 상호 유대 강화와 영유아의 자아 존중감․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2019년생 만 5세 유아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30개 팀(총 6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보호자는 유아를 실제로 돌보는 가족(예: 조모, 고모, 이모 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4월 25일 오후 5시까지이며, 경상북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캠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캠프는 지역대학과 연계해 전문적으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존중․화합․행복 가족 놀이 체험 △종이비행기 국가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진주와 경주, 두 도시가 함께 한국 차 문화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한국차문화연구원(원장 정헌식)은 귀정루차회 1260주년기념 ‘2025 천년차문화 대차회’를 4월 5일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차회는 천년차문화대차회조직위원회(대회장 이상호)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야·삼국시대 토기(산골박물관), 고려다완(민영기·길성 도예가 작품), 신구 윤효석 작가의 작품이 오전 10시부터 전시됐다. 오후 2시부터는 개회식과 헌차 의식이 진행됐으며, 진주·경주 차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3월 31일 경주에서는 아사가차회 주관으로 ‘충담, 천년을 열치고 나타나다’를 주제로 남산 삼화령 헌다례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올리고, 이어 찻자리·차도구 전시 및 충담사 귀정안민 학술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헌차의식은 전국 차인들이 함께한 행사로, 신라 충담사의 헌다 정신을 계승하고 전통 차문화를 보존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상호 천년차문화대차회 대회장은 “진주와 경주는 각기 다른 차문화를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율곡유치원은 4월 4일에 만 3,4,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자연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만 5세 꽃잎반은 유·초 이음 교육의 일환으로 운곡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사전 활동으로 ‘지구의 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어서 학급별로 자연 사랑 구호를 정하고 함께 외쳐보며 캠페인 활동을 준비했다. 캠페인 활동은 율곡유치원 인근 율곡천에서 진행됐으며 유아들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 캠페인 활동을 하며 유아들은 “우리가 율곡천에 있는 쓰레기를 주워서 지구가 깨끗해졌어요.”, “앞으로도 자연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채순희 원장선생님은 “이번 캠페인 활동은 유아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 준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운곡초등학교에서는 4월 2일~4월 4일 점심시간 및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Wee클래스 상담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상담 활동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학교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교 적응력을 향상 시키고자 기획 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오늘의 행복지수’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행복 온도를 체크해보고, 행복한 이유 혹은 슬픈 이유를 적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생명존중서약서’를 작성하여 교내에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을 주었다. Wee클래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김○○학생은“학교 상담실이 들어가기 힘든 곳 인줄 알았는데 행사참여로 상담실을 올 수 있어서 좋으며, 힘든 일이 있으면 선생님에게 이야기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상담실 이용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원활한 친구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기대 된다. 더불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농소유치원 유아들은 4월 4일 전체 유아 124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재미있고 쉽게 배울수 있도록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실시했다. 인형극 관람 안전규칙을 약속한 후 3층 강당에 모였다. 마술공연의 시작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며 웃음으로 긴장을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진 후 성폭력 인형극이 시작됐다. 인형극중 주인공 몸을 만지려고 하자 아이들이“안돼~ ” “싫어요! 도와주세요!”라고 큰소리로 말하며 인형극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열매반 김ㅇㅇ은 "선생님, 저도 제 몸을 함부로 만지려고하면‘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하고 말 할 거예요!"라고 했고, 새싹반 박ㅇㅇ은 “그 인형처럼 나도 내 몸이 소중하다고 꼭 말할 거예요”라며인형극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인형극이 끝난 후 교실에서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역할놀이를 하며 인형극의 내용을 회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인형극을 통해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 여기고 타인의 몸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 됐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김천유치원은 2025년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원아 90명을 대상으로 산책 및 자연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연중 실시되는 이번 산책 및 자연체험활동은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유치원 주변 지역과 사람들의 생활 모습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했다. 벚꽂 개화 시기를 맞아 따뜻한 날씨에 유치원을 나선 아이들은 연화지를 중심으로 산책을 했다. 아이들은 산책을 하며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고 바닥에 떨어진 벚꽃잎을 관찰하기도 했다. 연화지에 있는 김천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연화지 행사를 위해 설치된 다양한 부스도 만날 수 있었다. 만3세 박00은“벚꽃나무에 하얀 꽃이 주렁주렁 달렸어요.”라고, 만4세 문00은“00이랑 같이 산책하니까 기분 좋아요!”라고 말하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본원 정현선 원장은“우리 유치원은 연화지라는 좋은 환경이 가까이에 있어 산책활동에 이점이 있다. 산책은 뇌성장인자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아이들이 자연을 마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내에서의 피로감에서 벗어나 몸과 정신이 맑아질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보냈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부터 26일까지 경산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정책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5 정책혁신아카데미 ‘따뜻한 교육전문가 8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정책혁신아카데미’는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을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책혁신아카데미는 2022년 1기를 첫 시작으로 교원 161명, 교육전문직원 38명, 일반직공무원 21명 등 총 220명의 연수생을 배출하며, 교육청과 학교 현장에서 정책 혁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8기 과정 연수는 경북교육청 소속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30명을 선발해 총 42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연수 과정은 △시스템사고기반 정책분석 △온라인교육정책홍보 △세계는 어떻게 인재를 키우는가 △기획력 △학령인구감소대응방향 △기후 위기로 연수생 맞춤형 강의와 팀별 프로젝트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정책들을 제안한다. 특히,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대구교육청 소속 직원들과 함께 최근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송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공동으로 대민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 활동은 청송군에 있는 청송국민체육센터(청송군 청송읍 중앙로)에서 진행됐으며,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 소속 직원 총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지원단은 전국 각지로부터 도착한 온정의 구호 물품들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되도록 힘을 보냈다. 경북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본청 직원 40명을 진화대원으로 구성해 의성군 점곡면 야산에서 잔불 정리와 진화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피해가 심각한 안동과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의 피해 현장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복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경북교육청이 교육 분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신속한 회복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성의중학교, 봄맞이 꽃심기 행사로 학교 환경 가꾸기 실천 성의중학교는 4월 2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학교 가꾸기 꽃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학교 환경을 개선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 대표들과 교직원들은 교내 곳곳을 깨끗이 정비한 후, 겨우내 삭막했던 화단과 화분에 알록달록한 봄꽃을 심어 생기 넘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학생들은 직접 꽃삽을 들고 흙을 다듬으며 꽃을 하나하나 정성껏 심으며 자연과의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성의중학교가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인성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재을 교장은 “작은 꽃 한 송이가 주변을 환하게 밝히듯, 학생들도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대표는 “올해도 학교를 가꾸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했다. 친구들과 함께 힘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김천부곡초등학교는 2025년 4월 3일(목)에 인근 카페 공간을 활용해,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형식적인 강의실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참여 교사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이번 연수는 수석교사 김현옥 강사가 진행했으며, 질문 수업에 대한 교사의 자세와 역할, 질문 중심 수업디자인의 실제, 학생 사고를 확장시키는 질문의 구성(바탕질문, 궁금질문, 새롬질문) 등 현장 교사들이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올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수업연구교사제도(연구교사·선도교사)에 도전하는 예비 연구·선도교사들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어 더욱 뜻깊었다. 수업에 대한 성찰과 실행 중심의 실천적 연수는, 예비 연구·선도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참여한 한 교사는 “질문을 통해 수업이 살아나고, 아이들의 생각이 깊어지는 과정을 다시금 느꼈다. 이러한 수업력이 인성교육으로 연결되고, 결국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힘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김천부곡초등학교는 4월 3일 오후 2시, 부곡초 도서관에서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촉식과 병행하여 학부모 책 읽어주기 연수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문해력, 어떻게 키울까요?”를 주제로 율곡초등학교 이지영 수석교사가 강연자로 나서, 2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전략과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박재일 교장은 “지난 1년간 학부모 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학생들의 도서관 방문 횟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천부곡초는 앞으로 독서교육 강화를 위해 독서부장을 별도로 보임했고, 오전 시간에는 5학년 14명, 6학년 29명의 학생 봉사자가 도서관 운영을 지원한다. 점심 시간에는 학부모 봉사단이 도서관을 지키며, 본교 청소원과 협력해 주 2회 쾌적한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봉사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독서장려 캠페인 ▲북 플리마켓 ▲학부모 시문집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천부곡초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