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답례품으로 19개 업체의 30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 지난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모집에, 21개 업체가 34종의 품목을 신청했고, 이를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심의하여 최종 확정했다. - 이에 따라 2025년에 강원도가 제공하는 답례품의 종류는 104개 업체, 158종으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특산물(농·축·수·임) 및 가공품 26종, 공예품 및 공산품 3종, 기타 1종이다. 특산물 및 가공품 분야로는 ▲동화가든 짬뽕순두부(강릉), ▲오징어순대(속초), ▲닭갈비(춘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먹거리들이, 공예품 및 공산품 분야에는 ▲탈모 완화 두피 앰플(춘천), ▲비누 세트(춘천) 등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 기부자들은 ‘사랑의열매 포인트’를 답례품으로 선택함으로써 기부에 기부를 더할 수도 있게 됐다. - ‘사랑의 열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기부자들이 재기부한 사랑의 열매 포인트는 도내 에너지 취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 책문화센터는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로잉 프로그램 3개(포토샵 드로잉 배우기, 웹툰! 썸머스쿨 1기·2기)와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1개(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오디오 프로그램 2개(디어 마이 오디오 카드 1·2), ▲그 외 프로그램 1개(바른 글씨 교정)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수강생은 강릉책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오는 7월 14일(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릉책문화센터 누리집 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릉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남항진 해변 일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자원봉사 청소년들을 위한 ‘씨인(SEA IN) 나는 여름방학’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아라나비(주)(대표 전제원)와 세인트컨벤션웨딩(대표 최원식)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즐겁고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과 식사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남항진 바다를 가로지르는 집라인과 하늘자전거 체험 등 액티비티를 즐기며 자연과 함께하는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세인트컨벤션웨딩홀로 이동하여 맛있는 식사를 함께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집라인을 타기 전에는 무서웠는데, 막상 타보니 두려움을 극복하고 재밌었다.”, “친구들과 같이 맛있는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세향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폭염이 계속되는 경포가시연습지에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샹물 2급으로 지정된‘가시연’과‘각시수련’이 개화하여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가시연은 1년생 수생식물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생육 조건이 갖춰진 뒤 반세기 만에 발아 성공했으며, 이후 매년 여름 경포가시연습지에서 개화를 이어가고 있다. 그 외에도 수련, 노랑어리연, 참통발 등 다양한 수생식물들의 개화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포가시연습지는 환경부에서 '7월의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가시연과 각시수련이 개화를 시작하여 더욱 뜻깊다. 환경부에서는‘멸종위기야생생물의 안정적인 서식환경과 시민 친화형 생태탐방이 이루어지는 모범적 사례’라며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가시연습지는 습지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릉생태관광협의회에 사전 예약하거나, 방문자센터에 요청해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는 생태교육의 장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 황남규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경포가시연습지를 비롯한 생태환경을 보전해 생물 다양성이 살아 숨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릉시는 최근 폭염 일수 증가와 기상청의 폭염특보 발령에 대응하여, 7~8월을 ‘노인일자리 폭염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공익활동형 사업 참여자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환경정비 등 공익활동, 역량 활용, 공동체 사업단에서 활동하는 어르신 약 7천 명을 대상으로 하며, ▲활동시간 탄력 조정 ▲실내활동 전환 ▲건강상태 사전점검 ▲비상연락체계 운영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폭염 단계에 따른 조치방안으로 폭염 경보 및 주의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중단하고 비대면 교육 활동으로 대체하여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상시 확인할 계획이다. 서은영 경로장애인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일상이 된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릉시는 올여름 비가 내리지 않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인접지 내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최근 논‧밭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산림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가 화재로 이어져 진화인력이 출동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산림인접지 내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적발 시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인접지에서 소각행위 시 과태료 30만 원, 이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형사처벌도 내려지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제용 산림과장은 “산림인접지를 포함한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는 ‘산불조심기간’뿐만 아니라 연중 내내 금지라는 점을 명심해주시길 바라며,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시민분들께서도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강릉시는 지난 13일 마카오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에서 열린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에서 강릉의 대표 음식인 순두부 전골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미식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각 도시의 고유한 음식 정체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릉시는 공식 초청을 받아 7월 13일과 15일 두 차례 쇼케이스를 참가하고 있다. 강릉시는 1차 쇼케이스에서 지역 특산물인 순두부를 활용한 ‘순두부 전골’을 주제로 요리 시연을 진행했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과 건강한 식문화를 소개했으며, 마카오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향신료를 조화롭게 활용한 순두부 전골로 관람객들이 강릉 음식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는 15일 열리는 2차 쇼케이스에서는 장칼국수를 주제로 또 한 번 강릉의 맛을 세계 무대에 소개할 예정이다. 지역의 장류 문화를 담은 얼큰한 국물 요리를 통해 강릉 미식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릉시는 재활용품의 선별 효율을 높이고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을 지난 7일(월) 착공했다. 이번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강릉시 강동면 자원순환센터 부지 내에 하루 50톤 처리용량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면적은 9,861㎡, 총사업비는 18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중 국비와 도비 보조금은 96억 원으로, 총사업비의 51%를 지원받게 되며, 공사와 시운전 기간을 포함한 총 사업 기간은 18개월로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강릉시에서 수거된 혼합 재활용품을 선별해 각 품목별로 분리하는 시설로, 진동식 스크린, 풍력식 선별기, 자력식 선별기, 근적외선 선별기 등 최신 기계식 선별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존 자원순환센터보다 선별 기능이 크게 강화된다. 강릉시는 생활자원회수센터 가동으로 유가성 재활용품 매각량을 늘려 부대 수익을 창출하고, 선별되지 않아 소각·매립되던 폐기물의 양을 줄여 환경오염을 저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60%대인 재활용품 선별률을 79%까지 끌어 올려 자원 순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전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 ‘강원·춘천2025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13일 모든 경기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7일 개막 이후 일주일간 이어진 이번 축제에는 20개국에서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제적인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치며 춘천 전역을 태권도와 문화의 열기로 물들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겨루기와 품새(A리그) 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9세부터 13세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유소년 선수들이 출전해 순수한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체급과 연령에 따라 치러진 맞대결은 박진감과 집중력을 자아내며, 태권도의 기본기와 경기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해 관중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형 스포츠 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야외공연존, 썸머워터페스티벌, 딥워터솔로잉 등 부대행사는 춘천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와 어우러져 태권도를 매개로 시민과 선수,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큰 호응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춘천시가 주택, 건축물, 선박 등을 대상으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81억 원을 부과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이 대상이다. 9월에는 주택(2기분)과 토지에 대해 과세된다. 다만, 연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인 주택은 7월에 전액 부과된다. 특히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부터 적용 중인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기본 60% → 43~45%)와 특례세율이 올해도 연장 적용돼 납세자의 부담 경감이 기대된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창구, CD/ATM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스마트 위택스’ 앱을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춘천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민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무형유산 특화 공연 ‘굿GOOD보러가자’가 11년 만에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굿GOOD보러가자 춘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춘천시가 공동 주관한다. 춘천시는 높은 경쟁률의 공모를 거쳐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끝에 개최지로 선정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회는 배우이자 판소리 이수자인 오정해가 맡는다. 예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협업 무대로 구성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은 강릉단오제보존회의 ‘축원’을 시작으로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이영희 명인이 깊은 울림을 전하고 단막극 ‘놀부막’의 강민수·채규룡이 흥과 해학을 더하며 전통의 결을 완성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문 크로스오버 공연이다. KBS ‘불후의 명곡’에서 활약한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가 춘천 무대에 처음 함께 올라 국악 퍼포먼스를 펼친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제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건축물·주택 24,295건, 17억 6천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1.01% 증가한 수준으로 물가상승률로 인한 개별·공동주택가격의 상승으로 주택가격이 소폭 증가됐기 때문이다. 재산세는 과세 대상인 주택, 건축물, 토지 등에 대하여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7월에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방법은 고지서,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지로) 납부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군의 귀중한 자주재원으로 사용되며, 7월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납기 후에는 가산금 3%가 부과되므로,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인제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제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대책을 본격 시행하며, 차별화된 선제적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폭염 대응을 위한 인제군만의 독자적인 대책으로, 실내외 무더위 쉼터 이용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과 대규모 경작지 작업자 등을 위해 기획됐다. 폭염이 가장 심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생수와 얼음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인제군 자율방재단 등 민간 재난봉사단체와의 민·관 합동 추진체계로 운영되며, 폭염 시간대 휴식 유도를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폭염 피해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도내에서는 인제군과 철원군이 시범 도입한 ‘스마트기기 활용 폭염 대응 사업’도 올해 지속 추진된다. 이 사업은 고령 농업인,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배부해 폭염 대응 정보를 제공하고,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다. 기기는 체온 및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폭염 특보를 실시간 전달하고, 이상 징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금연 의지는 있지만 시간적 제약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금연 상담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흡연자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금연 상담,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상담을 통해 니코틴 패치, 껌 등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제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3개월과 6개월 단위로 금연에 성공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을 받게 된다. 특히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관당 최소 2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방문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금연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금연 클리닉 참가자에게는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5인 이상 사업장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속초참빛도시가스, 속초우체국 등 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속초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속초시는 7월 12일, 청초정부터 엑스포타워에 이르는 청초호 일원에서 ‘2025 청초호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석호의 자연적 가치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천적 노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속초시기후환경네트워크,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관하고 속초시요트협회와 속초더스쿠버가 후원하여 추진됐다. 수중 정화에는 스쿠버 다이버 20명과 모터보트 2대가 투입되어 약 1시간 동안 해저에 버려진 쓰레기와 해조류를 수거했다. 수변 정화에는 일반 참가자 40여 명이 두 개 구역으로 나뉘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바닷물과 민물이 공존하는 자연호수로서 지형적·생태적 가치가 높은 석호의 보전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의 ‘석호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청초호는 속초를 대표하는 소중한 자연생태 자산으로,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석호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생태 모니터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