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일원(호미로 202)에 위치한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가 17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는 구룡포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52억 원(국비 36, 시비 16)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976.51㎡의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쉼터의 1층은 다목적 체육관(강당) 및 도서관, 2층은 열람실 및 회의실로 조성해 지역 주민의 생활 활력 및 건강을 증진시키고,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2층 옥상정원은 포항 거점관광지 구룡포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돼 지역 주민의 생활서비스 충족과 더불어 관광객에게 볼거리까지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신규 도서 포함 6,000권을 비치하고 있으며, 다목적 체육관은 탁구, 배드민턴, 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주민의 소통·교류 활성화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주말 휴관)이며, 체육관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포항시의회는 지난 13일 오후 협력회관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회장 김재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이재진 부의장, 각 위원장들은 파트너사협회 김재열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들과 함께 파트너사협회의 연혁 및 주요 업무에 대해 청취하고, 철강산업 위기에 따른 파트너사의 어려움 공유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파트너사협회는 ▲ 글로벌 철강경기 침체 및 대미 관세율 인상, ▲ 포스코 설비 노후화로 인한 생산량 저조, ▲ 전기세 인상 등에 따른 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일만 의장은“파트너사협회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일조하고 계심에 늘 감사드린다”며, “포항은 철강산업의 위기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지역으로 지역 철강 경기의 회복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인 만큼 시의회 차원에서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상공회의소·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와 간담회 개최를 통한 소통 행보를 펼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과 14일 내연산 치유의숲 벤치마킹을 위해 영천시, 울진군 관계자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연산 치유의숲 내외부 시설과 치유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을 중점으로 안내하며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영천시와 울진군 방문단은 치유센터 내 건강증진실, 열 치유실, 편백 족욕장, 다목적 강당 등과 내연산 계곡을 따라 조성된 치유숲길, 명상 쉼터, 음이온 풍욕장, 솔숲산림욕장 등을 둘러보고 다양한 산림·자연환경을 활용해 치유의숲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내연산 치유의숲은 55.6ha 면적에 총사업비 46억 원으로 치유센터시설과 치유의숲을 조성해 지난해 2021년 준공한 바 있다. 지난해 2,000여 명이 오감산책·건강체조·싱잉볼 명상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손초희 녹지과장은 “내연산 치유의숲이 모범 산림휴양시설로 각광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자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치 연수, 이용객 수, 안전 민원 다수 발생 등을 고려해 50여 개소를 선정해 ▲놀이시설의 안전기준 충족 여부 ▲안전 점검 실시 대장 작성의 적절성 ▲설치검사, 안전교육, 보험 가입 등 안전관리 의무이행 적정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중대사고 총 174건을 분석한 결과 3월부터 6월 사이 기간 발생한 사고가 전체 53%인 93건을 차지해 포항시에서도 해당 기간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 점검에 집중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금지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지역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해야 할 과제인 만큼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며 “이번 점검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와 롯데백화점 포항점이 포항형 택시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 이용 활성화에 손을 맞잡았다. 포항시는 롯데백화점 포항점과 14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타보소 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허정욱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과 강성철 롯데백화점 포항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타보소 택시’ 공동 홍보와 이용 활성화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에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백화점 포항점 내·외부 홍보 채널을 활용해 타보소 택시의 인지도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이 추진되며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타보소 택시를 이용할 경우 커피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백화점을 찾는 시민들에게 타보소 택시의 편리함을 알리며 공공형 택시 호출 플랫폼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타보소 택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3일 의성군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농업 분야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포항시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포항시연합회(회장 김성훈)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의성군연합회(회장 노해석)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 농업인들의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또한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연합회 상호 간 친선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애용을 위해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의성군은 지난해 10월 포항종합운동장에서 ‘2024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포항시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의성마늘, 사과, 샤인머스켓 등 80여 가지 우수 농특산품을 선보이며 포항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 간 농업 분야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현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의성군과의 자매결연으로 선진농업 기술 교류와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형성해 농업 분야의 동반 성장을 이뤄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대학, 연구·지원기관 등 21개 R·BD 기관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R·BD 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포항시는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전략을 설명하며 포항이 AI컴퓨팅센터에 필요한 고급인력과 전력, 방대한 데이터 등 관련 인프라를 다 갖춘 전국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등 시정 핵심과제와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기관별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인재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도심융합특구’의 필요성과 추진방안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최근 고조되는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신산업 중심의 성장동력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포항은 국가 AI 컴퓨팅센터 설립에 최적지인 만큼 R·BD 기관들의 역량을 총 결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4일 열리는 ‘포항 R·BD 기관장 협의회’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기관별 핵심 사업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3일 KBS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몸에 좋은 운동! 몸에 나쁜 운동!’을 주제로 김홍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2025년 제1회 포항시민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좌는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올바른 운동법과 잘못된 운동법을 비교하며 시민들에게 약이 되는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강좌에 앞서 포항시 북구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과 건강홍보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운동은 단순히 체중 감량이나 근육을 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시민들이 건강한 운동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건강도시 사업의 하나로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4회의 포항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홍보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요양병원의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과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요양병원 2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의료기관의 인력 및 시설 기준, 의료행위 및 처방의 적절성 등 의료법 준수 여부와 마약류 의약품 재고량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요양병원의 입원환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 환자로 안전사고 등에 취약해 사고 발생 시 대피계획 수립 여부 및 관련 안전교육 진행 여부도 점검한다. 북구보건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이 확인된 부분은 개선하도록 권고하며 필요시 행정처분 등의 처분도 이뤄질 예정이다. 함인석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요양병원은 장기 입원환자가 많은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으로 환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시민들의 출산 및 양육 부담 완화 지원정책을 담은 ‘2025 출산양육지원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했다. 이 가이드북은 포항시 거주 임산부와 육아 가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정보를 제공하며, 자녀 양육과 돌봄 관련 포항시의 혜택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가이드북에서는 임신 초기검진, 임산부 철분제·엽산제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출산축하박스 지원, 임산부 편의 서비스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으며, 아이 돌봄 서비스, 출산장려금, 양육수당, 보육료 등 아이 연령에 따른 맞춤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으로 다자녀 가정 특별양육비, 공연 관람료 할인, 장학생 선발 우대,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상하수도 요금 감면, 자동차 및 주택 취득세 경감 등의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읍면동 주민센터에 출생 신고시 배부되고 있으며,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각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가이드북에 기재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저소득층 정신질환자들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중증 정신질환자, 자살 시도자, 조기정신증 청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 소득의 저소득층에게 1인당 외래치료, 상담, 검사비 등 최대 60만 원, 입원 치료시 최대 220만 원을 지원하며 2년간 혜택을 제공한다. 만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은 정신질환으로 진단을 받지 않더라도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로 의뢰된 학생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치료비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최소 3개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후 사례 관리를 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함으로써 정신질환의 만성화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 중요하며, 정신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정신질환으로 고생하는 저소득층의 치료비 경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3일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 39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경로당 행복선생님의 주요 활동인 경로당 코디네이터 업무의 하나로 경로당 보조금 집행, 정산과 회계 관리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2025년 경로당 지원사업 안내도 포함해 진행됐다. 경로당 보조금 집행과 정산은 어르신들이 자주 겪는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회계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경로당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서 각 경로당의 이용자 요구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읍면동 행정기관과 협업으로 지역자원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며, 시설 안전 점검과 회계 관리에 관한 정보도 제공하여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 2025년 경로당 지원사업으로는 행복선생님 사업 외 행복경로당 운영사업, 활성화물품지원사업, 안전건강증진사업, 안마의자 임대사업 등이 있다. &n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과수화상병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농업인 홍보 교육을 실시하고 과수병 해충 예찰·방제단을 구성해 과수화상병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사과, 배 농가 1,530호(1,078ha)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약제 4종을 2월에 무상 공급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의 과수에 발생하며 줄기, 잎, 과실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말라 죽는 병으로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치료제가 없어 방제 약제 살포를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과수화상병 방제는 개화 전부터 개화, 생육기까지 총 4회에 걸쳐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방제 적기는 ▲1차 신초 발아 전 ▲2차 개화 50% ▲3차 2차 약제 살포 후 5일 뒤 ▲4차 생육기 등이며 화상병 예측 정보 서비스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제 시기에 따라 방제를 실시하면 된다. 특히 식물방역법 일부 개정(2024. 7. 24. 시행)에 따라 과수화상병 관련 농업인 준수사항이 법으로 규정돼 농업인·농작업자의 병해충 예방 수칙 미준수 시 손실보상금이 감액되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3일 시민과 함께하는 ‘봄마중 영일대장미원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녹지분야 비영리 민간단체인 장미사랑회, 포항시 산림산업인연합회, 맨발학교 포항지회, 포항시 정원아카데미연합회, 녹색도시 시민연대와 더불어 지역 자생단체 등 1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4개 조로 나눠 장미 전정과 고형 비료 주기, 원형 화분 봄꽃 식재로 영일대장미원 가꾸기 활동을 이어갔다. 봄철 장미 전정은 통풍이 잘되게 해 병충해를 예방하고 좋은 눈만을 남겨 아름다운 장미꽃을 피우는 데 도움을 주며, 고형 비료는 봄철에 뿌려주면 영양분이 서서히 토양에 녹아들어 장기간 효과를 볼 수 있다. 원형 화분에는 ‘나를 사랑해 주세요’라는 꽃말을 가진 봄꽃 펜지와 크리산세멈 1,200여 본을 식재해 올 봄 영일대장미원을 물들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내가 자주 찾는 영일대 장미원에서 장미 가꾸기와 아기자기한 봄꽃을 식재하는 시간을 가져 행복했다”며 “올봄에도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에서 아름다운 장미를 맘껏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3일 대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잠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포항시 남구 대잠동 618-1번지 일원(32,925.1㎡) ‘대잠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해당 구역 주민들에게 재개발사업의 절차 및 정비계획 등을 안내하고, 재개발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대잠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은 이달 27일까지 관계 서류 공람을 진행하며, 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 기간 내 포항시청 공동주택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민설명회 이후 의회 의견 청취 및 각종 심의 등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대잠1구역 재개발사업으로 노후한 주거지역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